00151 11-진화 =========================================================================
다른 한 명은 검은 색에 가까울 정도로 짙은 갈색 생머리를 가리고 있었는데 앞선 여인과 상반된 몸매를 가지고 있었다. 전체적으로 가냘프고 늘씬했다. 모델 같이 마른 몸매였지만 가슴과 골반만큼은 확실하게 발달되어 있어 남심을 충분히 흔들었다. 얼굴은 다소 평범한 듯 하지만 그래도 TV에 나오는 연예인들 수준은 가볍게 뛰어넘을 정도로 아름다웠다.
그 둘을 흐뭇한(음흉한) 미소로 감상하던 최준은 왠 선물이에요?라고 습관적으로 말할 뻔 했다가 애인들이 했던 이야기가 떠올랐다. 전리품 교환을 통해 확실히 문제 없이 첩을 늘려준다고 했다. 분명 다섯 성녀를 되돌려 보내는 대가로 받은 여인들이었다.
“그런데 왜 둘 뿐이에요?”
최준은 손해 보는 기분이었다. 다섯을 보냈는데 왜 둘만 온 건가? 아쉬워하는 그에게 리나가 의문을 풀어주었다.
“나머지는 기준 미달이라서.”
전리품 교환의 목적은 그레이 엘프들의 구출과 최준의 정기를 충만하게 해줄 첩을 모으는 것이었다. 전자는 이미 수행되었고 후자의 경우에는 문제가 좀 있었는데 성녀 후보, 혹은 성녀였던 신전 위안부들이 성노예와 같은 삶을 살면서 신앙을 잃었다는 것이었다.
성녀의 자격을 회복하고 간신히 신관급 성력을 발하는 여인네들이 대부분이었고 그런 여인네들은 숫자만 채우고 준의 시간만 잡아먹을 여자들이라 모두 돌려보냈다. 성녀의 자격을 잃은 자들이 다시 성녀의 자격을 얻어 돌아온 이 정치적 파급에 판테온에서는 골머리를 앓겠지만 인간들의 사정 따위에 별로 관심 없는 리나였다.
아무튼 그렇게 고르고 골라서 최준이 충분히 안을 만한 가치 높은 여인 둘을 찾아냈으니 바로 타락한 성녀라고 불리는 신시아와, 예정된 영광을 버린 어리석은 여자, 제니였다. 그러나 그런 세간에서 붙인 별칭과 달리 이 둘은 신앙을 잃지 않았고. 그래서 그런지 성녀의 자격을 회복하고는 바로 성녀급, 아니 그 수준을 뛰어넘는 성력을 발휘했다. 물론 최준의 미적 기준에 충분히 부합할 정도로 아름다웠다.
비록 다섯 성녀를 보냈지만 드라이어드들로서는 손해 보는 장사가 아니었다. 최준이 안는 첩의 수준이 높아야 자신들이 최준과 오순오순 음탕음탕 농밀한 정기를 받으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늘지 않겠는가?
“그래서 어느 쪽부터 할래?”
“흐음..”
리나의 말에 최준은 고민했다.
금발은 들어갈 곳이 확실하게 들어간 쭉쭉 빵빵이라고 한다면 검갈색 여인은 나올 곳이 확실하게 나온 늘씬녀라 각각 개성이 넘쳤다.
“후후. 준답지 않게 고민은 왜해? 그냥 둘 다 같이 하면 되지.”
“그렇죠?”
최준은 자신의 고민을 한 번에 날려버리는 명쾌한 대답에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의 말이 맞았다.
“그럼 엘레나, 우리는 나가자.”
[으음. 준.]
엘레나는 리나에게 손목이 잡혀 나가면서도 아쉬운지 준와 혀를 얽었다. 준도 아쉬워 혀를 얽었지만 리나가 엘레나를 끌고 나가자 얽힌 혀가 미끄러졌다. 서로가 혀 끝에 힘을 주었지만 혀의 힘만으로는 리나의 힘을 이길 수 없었다.
그러나 준은 고집을 피워서 그녀의 손목을 잡지 않았다. 엘레나도 버팅기지 않았다. 준은 새로운 첩이 될 여성들에게 진한 성적 호기심을 느끼고 있었다. 엘레나는 그런 그의 욕망을 알고 있었다.
방 안에 준과 두 여자만이 남자 어색한 침묵이 흘렀다. 그러나 그 어색함을 그는 느끼지 못한 듯 뻔뻔하게 시트로 하반신을 가리고 두 여자에게 다가갔다.
흠칫 놀라는 두 여자에게 최준이 상냥하게 자리를 권했다.
“계속 서있으면 다리가 아플 테니 앉으세요.”
두 여자는 감히 그의 권유를 거부하지 못했다. 둘은 드라이어드가 왜 자신들을 요구했는지 최준을 목격하자마자 그리고 텐트쳐진 시트를 보자마자 이해할 수 있었다. 자신들은 이 남자의 여자가 되기 위해서 온 것이다.
비록 성녀의 자격을 회복했지만 돌아가지 못한 채 또 누군가의 정액을 받아야 하다니.. 자신들의 기구한 운명에 서글퍼졌다.
“저는 최준이라고 해요. 두 분은 이름이 뭐에요?”
“신시아라고 합니다.”
“제니에요.”
신시아는 결혼과 미의 여신을 모시던 성녀였지만 사랑을 믿었던 것이 죄였다. 제니 역시 마찬가지였다.
최준은 각자의 자기소개를 듣고는 고개를 끄덕였다.
“두 분 다 왜 여기에 있는 건지는 아시죠?”
둘은 고개를 숙인 채 입을 열지 않았다. 최준은 혹시나 해서 그녀들에게 확인을 해주었다.
“두 분 다 제 첩으로 오신거에요.”
둘은 역시 생각대로라며 침울해했다. 최준은 그런 둘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둘의 멋진 허리 라인을 팔로 감아 안았다.
“꺄앗!”
“앗!”
그리고는 각각 자신의 왼쪽 오른쪽 허벅지 위에 앉혔다. 얇은 네글리제에 좁디 좁은 T팬티차림이라 탄력있고 부드러운 둔부가 텅이 숭숭난 최준의 허벅지에 밀착했는데 그 감촉에 아들내미가 꺼덕거리며 머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둘은 최준 허리춤에 쳐진 텐트가 흔들흔들 거리는 광경에서 애써 시선을 돌렸고 최준의 네글리제 안으로 손을 넣어 둘의 옆구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부드럽고 탄력있는 살결이 비단처럼 손가락 안에 감겼다.
“그럼 누구부터 먼저 하실래요?”
최준은 뻐근해지는 아랫도리에게 조금만 참으라며 속으로 중얼거렸다. 모든 일에는 절차가 있는 법이었다.
“.....”
그의 물음에 두 여인은 대답하지 않았다. 그저 서로의 눈치만 볼 뿐이었다. 둘의 시선처리에 최준은 자신이 나서서 상황을 정리해야함을 알았다.
“둘 중에 누가 언니에요?”
제시의 시선이 신시아에게 향했다.
“그럼 신시아부터 할까요?”
“....”
하자는 말에 두 눈을 찔끔 감는 신시아였다. 역시..
준은 제니의 엉덩이를 찰싹 소리가 날 정도만 가볍게 때려 그녀를 자신의 허벅지 위에서 쫓아내고는 신시아를 테이블 위에 엎드리게 했다. 탐스러운 둔부가 최준 쪽으로 향했다. 잘록한 허리 라인과 잘 발달된 골반, 탐스러운 하얀 살덩이가 눈 아래에 펼쳐졌다.
“잠깐만 힘을 빼요. 워터볼!”
“자, 잠깐! 무, 무슨 짓을 읏! 하는 거예요?”
그녀는 준이 자신의 속옷을 벗겨 내리고 항문에 차가운 구슬을 대고 꾹 누르자 기겁했다.
준은 태연하게 대답했다.
“먼저 신들께 음란해져도 되는지 허락부터 받아야죠.”
“그거랑 이거랑 무슨 관련이, 앗!”
준은 아랑곳 하지 않고 엉덩이 한 쪽을 잡아 그녀의 국화꽃이 잘 보이도록 옆으로 당긴후 연신 워터볼을 캐스팅해 연신 그녀의 뒷구멍에 쑤셔넣었다.
신시아는 어떻게든 막아보려 괄약근에 힘을 주어보았지만 소용없었다. 매끄럽고, 또 일부러 손가락 한 마디 정도로 작게 만든 워터볼 구슬은 최준의 힘에 너무 쉽게 그녀의 직장안으로 빨려들어갔다.
그리고 직장을 가득 채운 워터볼이 하나하나 깨어지며 세차게 그녀의 직장안을 청소했다.
“제발! 안돼요!”
그녀는 항문에서 힘을 풀 수 없었다. 뒷구멍으로 더러운 것을 싸버릴 것 같아 꼬리뼈가 아려오는 고통에도 억지로 힘을 주었다.
최준은 충분히 워터볼을 밀어넣었다고 생각하고는 그녀를 번쩍들어 언제나 사용하는 창문가에 앉혔다.
“자. 시원하게 싸버려요.”
“시, 싫어요!”
“자자. 빼지 말고요.”
최준은 중지 끝 한 마디를 그녀의 항문에 슬슬 문질러 꼽았다. 배설 행위를 공개적으로 하고 싶지 않은 그녀의 노력에 국화꽃 주위의 근육이 그의 손가락을 꽈악 물고 놓아주지 않았다.
하지만 여기서 자비를 배푼다면 변태 최준 선생이 아니었다. 그는 중지에 힘을 주고 그녀의 탐스러운 엉덩이를 쥐듯이 손아귀에 힘을 주었다. 꼬리뼈 부근의 부드러운 엉덩이 살이 손아귀 가득 잡히고 중지가 물고기 입에 걸린 낚싯바늘마냥 뒷구멍을 걸고 늘어졌다.
“아, 안돼요!”
“깨끗하게 해야해요. 날 믿어요.”
그러나 어찌 믿을 수 있겠는가?
하지만 결국 오물이 찔끔 분출하고 항문을 벌리듯 걸고 넘어지는 중지의 자극에 그녀는 더 이상 참지 못했다.
고요한 숲에 요란하게 설사가 분출되는 듯 한 소리와 무언가가 풀위로 떨어지는 소리가 울렸다.
신시아는 수치감에 입술을 깨물었다. 그 수치감에 왠지 눈물이 날 것 같았다. 하지만 바쁜 벌꿀은 슬퍼할 시간도 없다던가? 그녀의 항문은 또 워터볼을 밀어넣는 최준의 변태적 손놀림에 쉴 시간이 없었다.
그렇게 서너번 직장을 깨끗하게 세척하고 나니 그냥 그녀는 포기해버렸다. 엉덩이에서 올라오는 자극을 억지로 참거나 막아내려고 하지 않고 그냥 흘러가는 데로 놔두니 최준의 손장난에 벌름벌름 거리기 시작한 것이다.
“이제 충분히 깨끗하게 됐죠?”
“....”
뭐라고 대답해야할지 몰라 입을 꾹 다문 신시아였다.
최준은 그런 그녀를 테이블 위에 엎드리게 하고는 네글리제를 조심스럽게 벗겼다. 완전히 나체가 된 하얀 알몸이, 그 하얀 등이 눈이 시리게 아름다웠다. 달콤한 아이스크림 같은 느낌에 최준이 테이블을 팔로 지지하며 허리를 굽혀 그녀의 목덜미에 얼굴을 가져갔다.
달콤한 여체의 살내음이 콧속을 자극했다. 혀를 내밀어 아이스크림을 떠먹듯 부드러운 피부를 긁으니 약간의 짠맛이 달았다. 아마 방금 전 관장하는 동안 배어나온 땀일 것이다.
신시아의 몸이 그런 최준의 혀놀림에 흠칫흠칫했다. 최준은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자신의 허리를 가렸던, 하지만 하물의 존재감은 드러냈던 시트를 풀어 버리고는 용두질을 하며 그 위로 매끈한 윤활유를 충분히 발랐다. 물론 엘레나 표 특제 윤활유였다.
그리고 신시아의 국화꽃에 대물의 머리를 붙였다. 엉덩이를 뒤로 뺀 자세임에도 불구하고 탐스럽고 풍만한 살덩이에 귀두가 물려 따뜻하고 부드러워 기분이 좋았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의 뒷구멍에 화끈 거릴 정도로 뜨거운 뭔가가 대어지자 두려움에 휩쌓였다.
“거, 거기로 하는 거예요?”
“왜요? 처음이에요?”
“그, 그건 아니에요.”
신전 위안부로서 온갖 변태적인 체위를 요구받았던 그녀였기에 항문성교도 해봤지만 그에 관련되어 좋은 기억은 하나도 없었다. 아니 좋은 기억이라고는 없었던 시절이었지만 그런 변태적 섹스를 할 때는 특히나 더 좋지 않은 시절이었다. 그녀의 목소리에 두려움이 실려있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그녀의 목소리에 실린 최준은 싱그러운 미소(?)를 지으며 그녀는 안심시켰다.
“걱정하지 마세요. 저 나름대로 이쪽 구멍에도 일가견이 있거든요.”
거기에 엘레나 특제 윤활유가 있으니 처녀라고 해도 엉덩이로 홍콩 보내는 건 일도 아니었다. 아! 얘네들은 홍콩이 뭔지 모르지?
신시아를 안심시킨 최준은 삽입할 준비를 하고는 그녀에게 다음 일을 준비시켰다.
“성력결계 칠 수 있죠?”
“... 네.”
무슨 짓을 시키려는 걸까? 신시아는 오늘 처음 본 이 남자의 의도를 알 수 없었다. 다만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자신에 대한 그의 태도가 자신을 정액받이로 사용했던 신관들과 다르다는 것이다. 자신을 대하는 그의 행동은 친절했고, 또한 경멸이 없었다. 변태적이기는 했지만 온갖 변태적 행위로 남자의 변태성을 알고 있는 그녀에게는 별로 흠이 되는 부분도 아니었다.
그런데 그의 요구는 정말 변태적이었다.
“그럼 여기 이 예쁜 항문에 성력결계를 치세요.”
“... 네?”
처음에는 자신이 잘못 들은 줄 알았다.
“서, 설마! 성력결계를 뚫고 할 생각은 아니죠?”
============================ 작품 후기 ============================
뽕빨이란 단순한 욕구의 분출이 되어선 안됩니다.
성의 아름다움, 성의 즐거움, 성이 주는 감동을 찬미하는 것이 진정한 뽕빨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뽕빨 개사 두 개가 갑니다.
대물거시기 최준(원제-들장미소녀 캔디)
명기라도 쪼여도 나는 안 참어
싸고 싸고 또 싸지 참긴 왜 참어
웃으면서 질싸하자 음란여체
살주름을 조준하여 박아보자
내이름은 내이름은 내이름은 최준
나 삽입 안하면 어쩐지 쓸쓸해지지만
그럴땐 섹스를 해보자 옆에 있는 여자와
박아라 박아라 박아라 최준아
참으면 바보다 최준 최준아
거시기 대물이(원제-개구리 왕눈이)
단단한 대물 빰빠빠
절륜한 대물 빰빠빠
네가 울면 절정의 자궁에 정액 찬단다
비바람 몰아쳐도 질싸하고
일곱 번 사정해도 일어나라
울지 말고 일어나 빰빠빠
발기를 해라 빰빠빠
삘릴리 빠굴빠굴 삘릴릴리
삘릴리 빠굴빠굴 삘릴릴리
무지개 연못에 절정꽃 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