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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의 남자-148화 (148/190)

00148  11-진화  =========================================================================

그녀가 엎드린 침대 가장자리는 이미 그녀가 흘리고 그가 퍼올린 액체로 축축하게 젖어갔다.

“하응! 하앙! 아으흑!”

음핵과 자궁 깊은 곳은 물론 가슴의 성감대까지 공격당한 그녀의 반응은 격렬했다. 허리가 뒤틀리고 상체가 퍼덕였다. 손아귀 안에 잡힌 시트가 찢어질 듯 했고, 다리가 경련하듯이 쭈욱 뻗으며 매끈한 나무바닥위를 미끄러졌다.

“안돼! 더 이상은! 아아! 아앙!”

최준의 사정까지 에바는 몇 번이나 절정에 올랐다. 유실, 음핵, 자궁의 강력한 삼위일체에 눈동자가 눈꺼풀 뒤로 넘어가고 혀가 내밀어졌다. 절정의 연속으로 횡경막조차 마음대로 되지 않았기에, 허윽허윽, 히이히이 간신히 바람을 삼키고 뱉는 소리만이 입밖으로 새어나왔다.

그리고 최준이 힘껏 그녀의 엉덩이에 자신의 사타구니를 밀어붙이고는 절정에 달한 사정감을 토해냈다.

푸슉!X10

최준이 그녀의 등에서 떨어지니, 그녀는 그저 허억허억 숨을 고르며 짧았지만 강렬했던 순간이 남긴 감각들을 수습하기 시작했다. 잔떨림과 간헐적인 경련이 그녀의 어깨를 떨게 만들었다.

“아쿠아. 이리 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준의 아들내미는 죽지 않았다. 엘레나와 리나 등 드라이어드 애인들의 도움으로 사실상 소진되지 않는 정력을 최준의 성욕은 끝이 보이지 않았다. 성욕은 어디에서 오는가? 현자타임을 생각하면 정력과 성욕은 분명 함수의 일대일 대응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유추할 수 있었다.

아무튼, 최준이 내민 손에 아쿠아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좀 너무하지 않는가? 내일 떠나는데 또? 적어도 씻고 떠날 준비를 할 여유는 줘야 사람새끼라고 말해 줄 수 있지 않은가? 하지만 최준의 행태는 정말 사람같지 않았다.

방은 좁았고 그녀의 신체는 신체 재구성을 마친 최준보다 느리고 약했기 때문에 잡히는데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자, 잠깐! 준! 들어봐요! 우리는 내일 떠난다구요!”

“아니까 이러는 거죠. 우리에게는 즐길 시간이 얼마 없다고요.”

“지, 짐승! 아흣! 읍! 으음! 으으움!”

최준은 그녀를 벽에 단단히 밀어붙였다. 그리고는 아래에서 위로 자궁을 뚫을 듯 허리를 쳐올리기 시작했다. 입술은 밀착한 채 혀를 얽고 타액을 섞었다. 그러자 어느새 아쿠아의 매끈한 다리가 최준의 골반에 걸린 채 매력적으로 구부려져 장딴지로 그의 허벅지를 당겼다.

허리놀림이 더욱 거칠어지고 서로의 얼굴에 내뿜는 콧김이 화상을 입힐 정도로 뜨거워졌다. 이미 몇 차례의 절정에 그녀의 몸이 퍼덕였고 절정의 파도에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는 전신의 근육이 산소를 요구했지만 그녀는 그녀 작고 귀여운 콧구멍을 벌렁거리며 힘겹게 숨을 쉬어야 했다. 그녀의 뒤통수를 파란 머리칼과 함께 그러쥔 최준이 그녀의 입술을 벗어나게 놔두지 않았기 때문이다.

절정의 반복과 산소부족으로 힘든 상황에 그녀의 몸은 점점 더 뜨거워져갔고 최준이 그녀의 작은 자궁을 세찬 정액 줄기로 푸슉푸슉 가득 채웠을 때쯤에는 그녀의 전신에 땀이 송글송글 맺혀있었다.

그리고 사정 할 때까지 내내 그녀의 타액으로 목을 축이고 있던 최준은 그제서야 그녀의 입술을 자유롭게 풀어주었다.

“하아~. 하아~.”

그녀는 입으로 부족했던 산소를 보충했지만 그녀의 눈은 쾌락에 몽롱하게 풀어져있었다. 그녀의 육체에도 절정의 잔떨림이 남아있었다.

최준은 그녀를 침대에 편안하게 눕혔다. 해가 더 기울어 노을이 지고 방이 더 어두워졌다는 걸 인지한 그는 라이트 마법을 영창해 방안을 밝혔다. 이럴 때는 마법의 편리에 좀 더 마법을 익히고 싶은 욕망이 생겨나지만 난이도가 점점 급상승해서 자발적으로 노력해서 배울 생각이 나지 않았다.

아무튼 방안에 불을 밝힌 최준은 테이블에 누워서 쉬고 있던 이아를 안아들고 침대에 눕혔다. 바닥에 쓰러져 있던 시폰과 몰리고 침대에 눕혔다. 에바도 제대로 침대위로 올렸다. 애인들과의 4P를 위해서 크게 만들었던 침대가 아름다운 성녀 여성명을 등에 태우는 호사를 누렸지만 뒹굴거릴 공간이 이젠 거의 없었다.

하지만 뒹굴거리지 않으면 섹스를 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정신을 차린 이아의 몸 위에 올라탔다.

“또, 또 해요?”

“네.”

“어, 언제까지요?”

“음.. 모르겠네요. 일단 하는 데까지 해봅시다.”

최준의 뻔뻔한 말에 이아는 황당했지만 미처 뭐라고 할 사이도 없이 최준이 그녀의 다리를 벌리고 그녀 위로 몸을 실었다. 거대한 대물이 그녀의 속살을 벌리고 파고들었다.

“아흣!”

절정왕에 난 돌기들이 그녀의 입구를 자극했다. 주체할 수 없는 감각의 파도에 이아는 어느새 금발을 도리깨질치며 최준의 허리를 허벅지로 조였다. 그녀 안에 이미 들어있는 정액이 푹쩍푹쩍 주름과 육봉 사이에 갈려나가며 결합부위로 허연 거품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음! 으음! 쭈읍!”

혀도 얽히고 서로를 단단히 끌어앉은 정상위로 둘은 절정을 향해, 아니 최준의 사정을 향해 달리기 시작했다. 중간 중간 절정을 느낀 탓에 이아의 몸이 퍼석이고 전신에 힘이 들어갔다. 최준은 밀찬한 몸으로 그녀의 반응을 정밀하게 느끼며 안타까워했다. 왜 자신의 몸은 한계이며 이별의 순간은 다가오고만 있는 것인가?

그 애타는 마음이 실린 절정왕이 그녀의 자궁을 잘근잘근 다질듯 내려 찍었다.

푹쩝푹쩝.

“으음! 으으으음! 흐으음!”

푸슉!X10

최준이 사정을 했을 때 이아는 이미 실신 직전까지 갔다. 허공에 들린 다리가 파르르 떨리고 발가락 사이 사이가 벌어져 시원한 공기가 휘감기를 애타게 바랬다.

최준이 그의 아들내미를 뽑아내자 절정의 경련으로 조여들고 있던 그녀의 속살은 그의 물건을 잡고 놓아주려 하지 않았다.

‘박아줘! 실신할 때까지 박아줘!’

마치 아들내미가 그녀의 육체로부터 그런 말을 듣는 것 같은 느낌이라 최준은 안타까웠다.

하지만 다시 한 번 강조하자면 그는 평등을 좋아한다. 그래서 다음 성녀에게로 넘어갔다.

“자, 잠깐! 아흑!”

시폰이 너무 한다고 항의하려 했지만 사타구니를 파고드는 거대한 불기둥에 무슨 말을 하려고 했는지 까먹고 말았다.

그렇게 다시 시폰, 몰리, 에바, 아쿠아가 정상위로 박히며 그와 혀를 얽었다. 하지만 한 바퀴를 돌아도 최준의 욕구는 만족할 줄 못랐다.

그는 다섯 성녀들을 엎드리게 했다. 탱글탱글 매력적인 엉덩이가 눈앞에 나란히 놓여졌다. 그녀들의 엉덩이는 하나같이 탄력있고 부드러웠으며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의 크기였다. 그럼에도 그 엉덩이가 누구의 것인지 구분할 수 있을 정도의 개성을 가지고 있었다. 애플형의 엉덩이, 역하트형의 엉덩이, 호빵을 붙인 것처럼 탱글탱글한 엉덩이 등등.

최준은 그 엉덩이들을 감상하며 엉덩이의 아름다움은 비단 엉덩이만을 뚝 때어 생각할 수 없다는 교훈을 얻었다. 감촉은 비슷해도 잘록한 허리 라인을 따라 골반과 엉덩이, 그리고 허벅지로 내려가는 라인 역시 엉덩이의 매력을 구성하는 중요한 부분이었다.

다들 얼마나 매력적인 엉덩이인지 어느 엉덩이부터 박을지 결정하기가 어려울 정도였다.

하지만 최준은 그럴 때 기준을 얼마나 매력적이냐로 잡는 건 시간 낭비라는 걸 잘 알고 있었다. 엘레나, 리나, 파이린 사이에서 어떻게 순번을 정하라는 말인가? 그럴 때는 기준을 지극히 단순한 순서로 잡아야 했다.

최준은 정상위에서 이아부터 박기 시작했기 때문에 후배위도 역시 이아부터 하기로 했다.

“하앙! 하아앙! 아앙! 앙됑!”

최준의 정력이 얼마나 대단했던지 정상위 로테이션 한 바퀴는 금방 끝이 났고, 절정왕 모드의 아들내미가 얼마나 대단했던지 그 사이에 모두들 반쯤 실신지경에 달했다. 물론 로테이션이 짧아 이아는 제대로 몸을 추스르지도 못한 상태였다.

그리고 첩첩첩 내려찍으니 건장한 사내의 사타구니에 맞은 매력적인 엉덩이가 출렁거렸다.

“허윽! 허윽! 허윽!”

이아는 시트를 쥐어짜며 다리를 쭈욱 뻗었다. 절정과 함께 그가 자신의 자궁에 또 다시 한 번 뜨거운 액체를 쏟아 붓는 걸 느끼며 몸을 부르르 떨었다.

최준은 그녀의 다리 사이에서 절정왕을 뽑아들고는 이번엔 시폰의 엉덩이 사이로 들이밀었다. 시폰의 운명도 이아와 그리 다르지 않았다. 아니 성녀들의 반응이 거의 다 비슷했다. 반복된 절정과 질내사정에 정신없이 최준에게 자신의 몸을 내어주고 다리를 벌리고 그의 몸에 달라붙었다. 쾌감에 자극된 관능을 참을 수가 없었으니 최준이 원하는 평등(?)이 실현되었다.

해가 완전히 저물고 달이 하늘 높이 떴을 즈음에는 다섯 성녀들 모두 절정왕의 위용앞에 정신을 잃은 상태였다.

하지만 최준은 잠이 오지 않았다. 은은히 타오르는 촛불도 마지막에는 강렬히 빛나는 법. 그녀들과 기약없는 이별을 기념하기 위해서는 이정도로는 부족했다.

그러나 기절한 그녀들의 사타구니에 아무리 절정왕을 밀어넣고 쑥쑥 주름을 긁으며 밀어넣다 뺐다해도 그녀들은 의식을 차리지 못했다. 끝없는 절정의 연속으로 체력적인 한계에 부닥친 것이다.

최준은 어쩔 수 없이 그녀들을 쉬게 놔두기로 했다. 대신 침대에고 코~오 자고 있는 셀리나 성녀의 허벅지를 쓰다듬었다. 말랑하고 따뜻하고 비단같이 부드러운 살결의 촉감을 즐기며 점점 깊숙한 곳으로 손가락을 가져갔다.

균열을 희롱하며 대음순을 손가락 사이에 끼우며 비비다가 붉은 소음순을 살살 긁었다. 자극에 반응하는 건 정신이 깨어있던 아니던 상관이 없던가? 최준은 손끝이 촉촉하게 젖어가는 것을 확인했다.

그는 급한 마음에 얼른 엎드려있던 셀리나 성녀의 위로 올라갔다. 물건이 삽입되며 촉촉한 속살을 벌렸다. 깊고 깊은 곳까지 도달하자 뭉글뭉글한 엉덩이의 감촉에 감탄이 나왔다.

최준은 그대로 허리를 비비며 골반과 허벅지에 밀착되는 그 말랑한 느낌을 즐겼다. 아들내미를 휘감기 시작하는 속살의 감촉이 함께 하니 참으로 끝내주었다.

“셀리나 성녀님. 깬거 다 알거든요?”

“이! 이 지, 짐승!”

최준은 속살의 감촉만으로 그녀가 정신을 깬 것을 알았다. 잘 자던 그녀는 난데없는 이물감에 깨어나서 상황을 파악하니 어이가 없었다. 그러나 굵은 불기둥이 쑥 빠져나갔다가 말단부터 첨단까지 스스륵 들어오니 입에서 신음소리를 터트릴 수밖에 없었다.

“하읏!”

“내일이면 가잖아요. 시간을 아깝지 않아요?”

최준은 그렇게 말하며 허리를 잔뜩 밀어넣었다. 끝도 없는 압박감에 셀리나 성녀는 하얀 시트를 쥐어짜며 허벅지를 버둥거렸고 최준은 가슴 밑 갈비뼈부터 시작해 그녀의 잘록한 허리 라인을 쓸어내리더니 잘 발달된 골반을 잡고 허리를 턱턱 쳐올리기 시작했다. 전체적으로 마른 몸매였지만 골반만 보면 순산형인 셀리나 성녀였다.

“하윽! 하윽!”

쪽쪽 귀두 끝이 그녀의 자궁구에 키스할 때마라 그녀의 입에서 신음성이 터져나왔다. 최준은 열심히 그녀의 깊은 곳 입구를 두들기다가 허리를 비비듯 돌리며 그녀의 가장 소중하고 은밀한 곳이 활짝 개방되기를 촉구했다.

“하으응!”

피스톤 운동과 휘젓기 운동에 그녀의 허벅지가 파르르 떨렸다. 속살이 최준의 물건을 휘감으며 그녀의 육체가 절정에 올랐다는 신호를 보내왔다. 그는 절정의 파도에 조여드는 동굴을 굳건하게 파고들면서 그녀의 동굴이 그의 물건을 더 깊이 받아들였다는 걸 느꼈다. 귀두가 부드러운 살덩이에 물렸다. 그녀의 자궁구가 그에게 개방된 것이다.

============================ 작품 후기 ============================

캡틴 거시기

귀두가 번들거린 자○는 하나 우리가 지킨다

출동! 드라이어드!

정조와 정숙을 강요하는 악당들

음탕한 촉수로 없애 줄 거야~!(야!)

땅,불,바람,물,정자 다섯 가지힘을 하나로 모으면

캡틴 거시기! 캡틴 거시기!

규제와 싸우는 우리의 영웅 뽕빨을 위해 뭉쳤다.

드라-이어~드~

절정을 살린다. 뽕빨을 지킨다~!

PS-슬럼프는 끝났다고 생각을 했는데.. 뽕빨 말고는 쓸 수가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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