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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의 남자-146화 (146/190)

00146  11-진화  =========================================================================

매끈하고 하얀 허벅지는 퍼덕이며 그녀의 엉덩이가 앞으로 들어가면 벌어지고, 뒤로 빠지면 가운데로 모였다. 사타구니가 최준의 물건을 꽉꽉 물어주었다.

반개한 눈, 벌어진 입, 아!아! 터져나오는 신음은 그녀가 그녀의 주름을 긁어대는 뜨거운 귀두주걱을 집중해 음미하고 있음을 충분히 알려주었다.

최준은 그녀의 가슴을 주무르고 유실을 희롱했다. 그의 물건이 전부다 그녀의 속에 삽입되지는 않았지만, 그녀가 자신의 원하는 만큼 허리를 흔들 수 있게 배려해 주었다.

그의 허벅지 위를 움직이는 하얀 엉덩이의 왕복운동은 때로는 길었다가 때로는 짧았다. 당연히 그녀의 속살을 긁어주는 불기둥이 길게 길게 그녀의 속을 긁을 때도 있었고 그녀가 원하는 부위를 집중적으로 문질러줄 때도 있었다.

그녀의 허리 율동이 지속되면서 그녀가 허리를 밀어넣는 깊이도 점점 깊어졌다. 최준의 귀두 끝이 그녀의 자궁구에 쪽쪽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아니 그녀가 허리를 흔들고 있기 때문에 그녀가 자신의 자궁구로 최준의 귀두 끝에 키스하고 있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몸속 깊은 속에서 터져나오는 관능을 이기지 못한 그녀가 허리를 잔뜩 밀어 넣은 채 허리를 짧게 짧게 흔들었다. 자궁구가 귀두에 키스한 채 그녀가 최준이 입술을 부비부비 하는 것처럼 격렬하게 문질었다. 자궁구의 섬유질이 마사지되어 부드럽게 풀어졌다.

“앗! 아흥!”

결국 귀두가 푸욱하고 자궁구를 벌리고 파고들었다. 그 감각에 셀리나의 몸이 부르르 떨렸다. 가볍게 가버린 것이다. 하지만 그녀의 율동은 멈추지 않았다. 그녀의 육체가 기억하고 있는 쾌감에 비하면 방금 그녀가 느낀 절정은 그녀의 관능에 기름을 끼얹은 것을 뿐 결코 만족스러운 것이 아니었다.

그녀가 최준의 목에 건 팔에 힘을 주어 상체를 앞으로 당겼다. 상체가 일자로 서자 그녀의 체중에 그녀의 자궁구에 물려있던 불기둥이 더욱 깊이 그녀의 속을 파고들어 자궁벽을 밀었다.

“아항!”

식도가 튀어나올 것 같은 그 거대한 압박감에 그녀의 혀가 길쭉하게 나오고 다리가 반사적으로 몸을 띄웠다. 굵은 것이 그녀의 주름을 긁어 나오며 육수를 뽑아냈다. 그녀의 입에서 탄성이 터졌다. 그녀의 기억이 그때의 쾌감을 롤백했다. 그 강렬한 쾌감의 기억에 그녀는 새삼 망설여졌다.

하지만 그녀의 다리 힘으로는 그 엉거주춤한 기마자세를 오래유지할 수 없었다. 그녀의 상체가 다시 가라앉았다. 그녀의 체중을 싣고 깊게 깊게 가라앉았다.

반면에 굳건함을 유지한 그의 물건은 높이.. 아주 높이 솟았다. 부드러운 자궁벽을 귀두가 꾸욱 눌렀다가 떨어졌다. 셀리나의 엉덩이가 철썩 철썩 최준의 허벅지를 때리기 시작했다.

“하읏! 하으읏! 아윽!”

최준은 힘들게 상체를 들었다 놨다하는 그녀의 아담한 가슴을 주무르며 귓불을 입술로 물다가 귓바퀴에 혀끝을 밀어넣어 귓바퀴 안을 휘저었다. 교성이 더욱 높아졌다. 그녀의 머릿속에는 이미 다른 성녀들의 존재는 있지 않았다.

그녀의 허리가 들썩이다가 멧돌 돌리듯 돌아가다가 순간적으로 멈추면서 전신이 부르르 떨기 시작했다.

“아흐으흑!”

강렬한 절정에 그녀의 눈에 눈물이 고였다. 그러나 최준은 그런 그녀의 모습에 갈증이 나는지 혀를 내밀어 그녀의 눈구덩에 고인 눈물을 핥았다. 미녀의 눈물을 짭쪼름했다.

이내 그녀의 매끈한 얼굴에 코를 비비며 내려온 최준은 그녀의 콧김에 자신의 콧김을 섞으며 그녀의 붉은 입술을 삼켰다. 그녀의 입술이 열렸고 누가 먼저 할 것 없이 서로의 혀에 자신의 혀를 문지르며 타액을 교환했다. 서로 다른 침샘에서 나온 타액이 섞이며 끈적하고 농밀해졌다.

최준은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 그녀의 엉덩이를 잡고 일어나 테이블 위에 그녀를 쓰러뜨렸다. 그녀의 가느다란 다리가 그의 허리에 휘감겼고 그녀의 두 손이 적극적으로 최준의 뒤통수 머리칼을 붙잡았다.

그녀의 허리 위까지만 테이블 위에 놓여졌고 엉덩이만 테이블 밖으로 삐져나왔다. 아담한 느낌이지만 한 손으로 다 잡아지지 않을 정도로 풍만한 엉덩이를 두손으로 꽈악 잡고 허리를 푹푹 쳐올리기 시작했다.

거대한 불기둥이 그녀의 속살을 들락거리며 절정의 여운이 채 가시지 않은 그녀의 몸을 더 뜨겁게 달구기 시작했다. 푹푹 파고들 때는 숨이 넘어갈 듯이 콧김을 들이키고 쭉쭉 귀두주걱이 속살을 긁고 내려갈 때는 훅훅 콧김과 함께 비음을 토내했다.

찌걱 찌걱 푹쩍푹쩍!

한 참을 쑤시니 그녀의 허리가 용틀임을 했다. 몇 번이나 그의 몸 아래에 깔려 절정을 반복했다.

그러다 보니 그의 쾌감도 이에 한계에 왔다. 그는 그녀의 엉덩이를 꽈악 잡아당기며 자신의 분신을 가장 깊을 곳으로 밀어넣었다.

그녀가 그런 동작의 의미를 모를 리 없었다. 그녀는 그녀의 육체가 배운 대로 허벅지를 힘껏 조이며 다리로 그의 허리를 으스러지도록 조았다.

자궁벽을 뚫을 듯 밀어붙인 요도구에서 뜨거운 액체가 터져나왔다.

푸슉!X10

“흐응!”

그녀는 자신의 하복부를 채워오는 뜨거운 감각에 뜨거운 콧김을 내뿜었다. 그래, 이 감각이었다. 그녀가 그토록 그리워하고 기대했던 감각은..

최준은 시원하게 그녀의 속에 토정하고 난후에 상체를 일으켰다. 입술이 떨어지면 맑은 실이 길쭉하게 늘어지다가 끊어졌다. 셀리나는 반복된 절정과 질내사정의 여운에 몽롱한 눈빛으로 최준을 올려다 보았다.

최준은 그런 모습이 또 사랑스러워 상체를 숙여 그녀의 입술에 가볍게 키스하고는 그녀의 잘록한 허리를 끌어안아 들었다. 그녀는 다시 그의 허리에 매끈한 다리를 휘감아 매달렸다.

그는 그 상태로 다시 침대로 향했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 그걸 셀리나 성녀도 아는지 얼굴이 발갛게 상기 되었다.

둘이 침대로 향하자 아침부터 최준에게 박히며 흐앙대며 반쯤 실신해 있던 성녀들이 화들짝 놀라 침대에서 벗어났다.

“오! 자리 비켜줘서 고마워요.”

최준은 그들에게 감사인사를 했지만 그녀들을 얼굴을 돌리며 그와 눈도 마주치지 않았다. 아니 정확하게는 셀리나 성녀에게서 시선을 피했다. 그녀 역시 새삼 그녀들의 존재를 깨달았는데 발갛게 달아오른 얼굴을 최준의 쇄골에 파묻으며 부끄러움을 감췄다.

하지만 최준은 그런 그녀를 침대에 턱하고 떨어뜨리고는 가느다란 발목을 잡아 다리를 활짝 벌렸다. 늘씬 다리의 라인이 아주 그냥 예술이었다. 사타구니의 하얀 입술이 거대한 육봉을 물고 있는 모습도 아주 그냥 예술이었다.

“주, 준! 자, 잠깐만요!”

셀리나는 그런 상황에서 다급하게 그의 이름을 불렀다.

“왜요? 새삼 남이 보고 있으니까 흥분되요?”

“그, 그렇게 아니라, 아흣!”

최준이 다시 허리를 흔들기 시작하니 셀리나의 입에서 다시 신음이 터져나왔다. 그녀는 성녀들이 들을 까봐 검지를 깨물고 신음을 참았지만 그래도 쑤셔지는 장면은 어떻게 가릴 것인가? 결국에는 소용없는 짓이었다.

그러나 쾌감에 다시 생각이 휩쓸리기 시작한 그녀는 냉정한 판단을 할 수 없었다. 그리고 최준이 어딘가를 쿡쿡 찌르기 시작하자 고개를 길게 빼며 시트를 부여 잡았다. 당연히 입에서는 신음 소리가 터져나왔다.

“흐어엉! 흐아앙!”

“역시 제가 잊어버리지 않았네요.”

최준은 자궁구 바로 앞쪽을 귀두 주걱으로 긁어주었다. 그가 기억하기로는 그 부분이 셀리나 성녀의 약점이었던 것이다.

과연 그의 기억대로 셀리나 성녀의 반응은 극적이었다. 자궁구를 괴롭혀 주는 것보다 더 격렬하게 허리를 뒤틀었다.

“하앙! 하아앙!”

첩첩 쑥쑥 최준의 허리 놀림이 영활해졌다. 가끔 귀두로 자궁구 안으로 머리를 내밀어주었다가 도로 빼서는 팔자로 허리를 돌리며 자궁입구 주변의 주름을 긁어주었다.

“흐아앙! 미칠 것 같아! 하아앙!”

그런 허리 놀림에 셀리나 성녀의 반응은 격렬했다. 하얀 피부는 온통 분홍빛으로 달아올라있었고 가슴을 연신 들썩이며 거친 숨을 골랐다. 복부는 쾌감의 파도에 연신 힘을 주며 팽팽하게 당겨졌다. 비음을 지르는 울대 옆으로 혈관이 불거졌다. 그녀가 얼마나 참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참는 것도 한계가 있다. 머릿속이 하얀 빛으로 가득차며 그녀의 육체가 통제에서 벗어났다. 허리가 퍼덕이고 다리가 버둥거렸다. 허윽허윽 숨넘어갈 것 같은 신음을 지르며 그녀의 눈이 하얗게 뒤집어졌다.

최준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욱 가열차게 피스톤 운동에 박차를 가했다. 절정을 맞이하는 그녀의 골반을 단단히 붙잡고 허리를 앞뒤로 흔들었다. 다시 한 번 사정감이 치밀어 오르자 상체를 숙이며 절정의 비명을 흘리는 그녀의 입술로 목을 축였다.

“하으아으윽! 하으, 읍! 쭈읍!”

단단히 허리를 밀어붙이자 그녀의 몸은 최대한 익숙한 자세를 취했다. 그의 몸을 사지로 휘감듯 감싸 안아 매달리려고 한 것이다.

하지만 절정의 파도가 몰아치는 육체는 척수반사로 각인된 자세도 왜곡시켰다. 그녀의 다리는 그의 허리에 휘감기지도 못하고 엉거주춤하게 구부려진 채 허공에 들려져 발가락을 구부리며 파르르 떨었고, 팔은 그의 등을 끌어안는 대신 손톱을 세워 그의 등을 긁어댔다.

그러나 최준은 아랑곳 하지 않고 그녀의 매끈한 등을 쓰다듬으며 잘록한 허리를 손바닥으로 받치듯 당기며 그녀의 가장 깊은 곳에 다시 한 번 자신의 욕구를 풀어헤쳤다.

푸슉!X10

한 번의 자궁사정만 받은 그녀였지만 너무나 많은 정액량에 그녀의 작은 자궁은 이미 꽉차있는 상태. 거기에 다시 한 번 정액에 퍼부어지니 그녀는 이제 배가 부푸는 느낌을 받을 정도였다.

두 번의 사정에도 죽지 않은 아들내미를 그녀의 속살에 박은 채, 그는 그녀와 맞댄 입술을 떼지 않고 그녀의 매끈한 전신을 어루만지며 그녀가 절정의 후희를 충분히 즐기도록 해주었다.

허공에 들린 채 바들바들 떨던 그녀의 다리가 가라 앉으며 그의 다리에 휘감겼고, 그의 등을 껍질을 벗길 기세로 긁어대던 손도 얌전히 그의 겨드랑이 밑으로 들어가 어깨를 감싸 앉았다.

“으음! 쭈읍! 흐으음!”

그러나 몸의 잔 떨림은 여전했다. 몸이 밀착한 상태이기에 모를 리 없었다. 마음만 같아서는 격하게 몰아붙이고 싶지만 몇 달만에 온 셀리나 성녀였다. 적어도 충분히 즐길 수 있게 완급 조절을 해가며 제대로 즐기게 해줄 생각이었다.

그런 최준의 손길에는 미녀에 대한 애정이 넘쳤다. 절정으로 촉촉하게 젖은 그녀의 매끄러운 피부를 쓰다듬으며 그녀의 곡선 라인을 촉감으로 흠씬 즐겼다. 그리고 서로의 입김과 타액, 열정어린 눈빛을 교환하며 충분히 시간을 보내니 그녀의 몸에 미세한 잔떨림마저 가라앉았다.

하지만 최준은 그녀의 허리를 감싸안은 팔을 풀지 않았다. 그녀 역시 그의 다리에 감은 자신의 다리를 풀지 않았다.

“얼마나 있을 수 있어요?”

최준이 그윽한 눈빛으로 물으며 그녀의 턱선에 입술을 비볐다. 그녀의 귓바퀴에 그의 뜨거운 콧김이 들어갔다.

“하, 하루요.”

대답을 하는 셀리나 성녀의 입술이 갈증에 바싹바싹 타들어갔다. 그의 손길이 어느새 그녀의 가슴을 움켜쥐고 주무르며 유실을 손가락 사이에 끼워 빙글빙글 굴리고 있었다. 짜릿한 감각이 가슴을 중심으로 퍼져나가며 다시 한 번 그녀의 관능에 불씨를 지폈다.

최준은 열심히 손을 움직이며 다시 한 번 정확한 시간을 물었다.

“그럼 내일 저녁에 출발하는 건가요?”

“아, 아니 내일 아침에,”

“쉿! 저녁에 출발하세요.”

============================ 작품 후기 ============================

판타지 섹스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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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흠.. 잡혀가서 글을 못썼다는 핑계를 대기 위해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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