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숲의 남자-142화 (142/190)

00142  08-성장  =========================================================================

한 남자에게 네 명의 미녀가 달라붙어 물고 빨고 난리가 났다.

이아와 시폰의 사타구니에 들어간 최준의 손끝이 좀 더 안으로 들어가 그녀들의 G스팟을 꾸욱 누르며 괴롭히기 시작했다. 엄지 끝으로는 음핵을 문지르기 시작했다.

“아흑!”

“히야앙!”

신음소리의 옥타브가 높아졌다. 에바는 급한 마음에 머리를 더욱 앞뒤로 끄덕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최준의 손놀림은 음란하고 능숙했기에 견딜 수 없어진 이아와 시폰이 차례로 허리를 떨며 절정에 올랐다.

“내가 이겼어요!”

최준의 선언에 에바는 아쉬었다. 허벅지를 벌렸다 조였다 하며 허벅지로 그녀의 뺨을 때리는 반응으로 보아 조금만 더 물고 핥고 빨면 보낼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녀의 예상대로 최준은 사정감각이 극에 달했는지 서둘러 그녀의 머리를 밀어 자신의 물건을 그녀의 입속에서 빼내고는 터질듯이 발기한 그것을 허겁지겁 그대로 인질 역할이었던 아쿠아의 사타구니에 밀어넣기 시작했다.

“아흐윽!”

뜨겁고 거대한 것이 살주름을 가르는 감각에 아쿠아의 입속에서 신음이 터져왔고 최준은 피스톤 운동 없이 그녀의 엉덩이를 꽈악 잡아 당겼다. 꽉 조였던 PC 근육이 풀리자 대량의 정액이 그녀의 자궁으로 쏟아져 들어갔다.

“아아! 읍! 으읍!”

푸슉!X10

그녀의 속살이 자궁벽을 때리는 뜨거운 액체의 감각에 움찔 거렸다. 최준은 사정을 하는 동안 아쿠아의 뒤통수를 잡아 거칠게 그녀의 입술과 혀를 탐했다. 키스하며 하는 사정이 최고로 기분이 좋았기 때문이다.

“후우! 위험했어요.”

최준의 말에 성녀들의 얼굴에는 희망의 빛이 서렸다. 아쿠아의 속에 넣자마자 바로 사정한 걸 봐서는 확실히 승리가 눈앞에 있었던 것 같았다.

“자! 제가 이겼으니 승자의 권리를 누려보겠습니다.”

“자, 잠깐! 아흑!”

아쿠아는 당황했지만 최준은 삽입한 그대로 그녀를 침대에 쓰러뜨리고는 그녀의 매끈한 다리를 어깨에 걸었다. 최준은 그녀의 잘록한 허리를 부여잡고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하윽! 하아앙!”

진득한 정액이 윤활제 역할을 하다가 점차 애액이 섞였다. 피스톤 질이 점점 거칠어 지면서 가슴이 출렁이고 엉덩이로 허연 거품이 흘러내렸다.

그녀가 하반신에서 척추를 휘감아 오는 쾌감에 머리를 도리깨질치자 푸른 단발 머리가 휘날렸다.

“하아아앙!”

최준의 어깨에 걸린 그녀의 다리가 쭈욱 뻗었다. 발가락 사이사이가 벌어졌다. 침대 시트를 부여잡은 그녀의 손등에 힘줄이 섰다. 허리가 뒤틀리듯 퍼덕이며 그녀가 절정을 느꼈다는 것을 표현했다.

최준은 절정에  헐떡이는 그녀의 몸 위에서 일어났다. 그러자 마자 이아와 시폰이 그의 손을 끌어잡아 침대 가장자리에 앉혔다. 최준의 다리 사이에 에바가 무릎 꿇고 그의 하물을 빨 준비를 하고 있었다. 조금만 더하면 이 음란한 난교파티를 끝낼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이 팽배했다.

하지만 그녀들의 기대는 최준이 에바를 끌어당겨 자신의 허벅지에 마주 보게 앉히자 와장창 깨지고 말았다.

“왜요? 골고루 인질이 되어야죠. 인질이었던 아쿠아는 이번 차례에는 방어자가 되구요. 자, 그럼 둘 중 누가 공격자가 될 거죠?”

최준의 말에 이아와 시폰은 서로를 보며 울쌍을 지었다. 둘 중 누가 되었든 간에 에바처럼 잘 빨(?) 자신이 없었기 때문이다.

“자자, 시간 끌지 말고 빨리 빨리 합시다.”

결국 섹스 선배(?)인 이아가 시폰보다 먼저 공격자가 되어 최준의 물건을 빨게 되었다. 에바는 인질이 되었고 아쿠아와 시폰은 방어자가 되었다.

다시 게임을 시작되었고 이아는 최준을 다해 그의 아랫도리를 빨았다. 에바와 혀를 얽던 최준이 간간히 그렇게 막 빨기만 해서는 안 된다고 조언을 했다. 그의 한 손은 애액으로 축축한 시폰의 균열을 괴롭혔고, 다른 한 손은 정액과 애액으로 축축한 아쿠아의 균열을 괴롭혔다.

음란한 로테이션이 반복되었다. 패배가 쌓일수록 성녀들은 인질역, 방어자역을 거치며 절정을 겪고 지쳐갔다. 성녀들이 승리를 거둘 수 있는 기회는 에바가 공격자가 되어 최준의 물건을 빨 때였지만 그 때문에 자궁 가득 최준의 정액을 주입당한 아쿠아가 가장 먼저 실신해 버리고 말았다. 삽입하자마자 질내사정의 감각을 느낀 후에 격렬한 피스톤 질로 절정에 오르며 질내사정의 감각을 쾌락으로 학습당하며 받아들였으니 다른 성녀들 보다 먼저 실신한 것이다.

다른 성녀들의 사정도 다르지 않았다. 그녀들 역시 반복되는 절정에 지쳐갔다. 승리의 유일한 희망이었던 에바가 실신하자 이아와 시폰의 부담은 더욱 가중되었다.

한 사람이 인질과 방어자 역할을 다 맡아야 했기 때문에 절정은 두 배로 많아졌고 그의 한 손도 감당하지 못한 그녀들이 그의 두 손을 막을 수는 없었다. 결국 음핵과 균열과 유실과 국화꽃을 동시에 공략당한 방어자는 순식간에 절정에 올랐고 곧바로 최준의 하물에 쑤셔지며 또 한 번의 절정에 오르는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연속 두 번의 절정에 멍한 정신으로 최준의 물건을 물고 빠니 제대로 된 팰라치오가 될 리 없었고 그렇게 계속 절정을 반복하며 정신을 잃어갔다.

“와우!”

최준은 성녀 네 명을 모두 실신시키고 난후 탄성을 질렀다. 정말로 대단한 위업이었다. 그는 자신이 제안한 자신의 아이디어에 자신은 천재가 아닐까 진심으로 고민했다.

확실히 역할을 정해 놓고 즐기니 뭔가 질서가 잡힌 듯 체계적이고 농밀한 쾌감을 즐길 수 있었다. 애인들과 난교파티를 하면 서로가 자신의 하물을 탐내 정신이 없었지만(그건 그것대로 즐겁지만) 이번에는 정말로 성녀 네 명을 동시에 즐기는 느낌이었다.

“....”

그리고 테이블 옆에 앉아 최준과 성녀들의 난교파티를 구경하던 몰리는 질려서 그만 입만 벌리고 있었다. 하지만 그래서는 안 되었다. 자는 척이라고 해야 했다. 왜냐면 최준이 그녀에게 다가왔기 때문이다.

“뭐, 뭐에요?”

“심심했죠?”

그러면서 그녀의 몸을 가린 하얀 시트의 틈 사이로 손을 집어넣었다. 매끈한 그녀의 허벅지를 매만졌다.

“왜, 왜 이래요! 안 한다면서요!”

“난교파티를 안 한다고 했지 섹스를 안 한다고는 안 했어요.”

“.....”

이 뭐 병...

그녀의 정신이 멍해졌다. 그틈을 타 최준이 그녀의 하얀 시트 사이로 하체를 들이밀었다. 그녀가 허벅지를 오므리기 전에 다행이 그녀의 다리 사이를 점령할 수 있었다.

“하, 하지마요!”

“싫어요.”

최준이 그녀의 가느다란 허리를 끌어안아들고는 침대로 향했다. 바람에 휘날리는 그녀의 붉은 머리칼과 하얀 시트가 참으로 잘 어울렸다.

“아흑!”

최준의 물건이 그녀의 균열을 벌리며 파고들었다. 뜨거운 살주름이 이미 촉촉하게 젖어 있었다.

“보면서 흥분했어요?”

“그, 그렇지 않아요! 아흥!”

하지만 그녀의 몸은 젖어 있었다. 음란한 경험이 쌓이고 조교당한 그녀의 육체는 그녀가 잠깐 난교파티에 참여한 상황을 상상하자 촉촉이 젖어 들어갔다.

“천천히 느긋하게 즐길게요.”

“아, 안돼!”

최준과의 섹스가 느긋할 리 없다. 절정의 문턱에서 넘어갈 듯 말듯하며 몸과 정신이 완전히 녹아버린다. 몰리는 그것을 직감적으로 알아채고는 발버둥치며 벗어나려고 했지만 이미 최준은 허리를 느긋하게 돌리고 있었다.

“아흑! 읍!”

최준이 허리를 돌릴 때마자 살주름으로 이루어진 동굴이 부들부들 떨었다. 그의 물건을 옥죄고 싶지 않았지만 그녀의 하반신은 그녀의 이성을 배반하고 그의 불기둥을 휘감아 들어갔다.

최준의 손길이 그녀의 가슴과 옆구리, 등과 엉덩이를 부지런히 오가며 그녀의 성감대를 건들였고 그의 입술은 그녀의 붉은 입술을 삼킨 채 타액과 혀를 그녀의 입술 사이로 밀어넣었다.

몰리는 쾌감에 숨도 제대로 쉴 수 없었다. 그의 거대한 물건이 그녀의 속을 휘저을 때마다 폐가 헛바람을 삼키려고 부풀었지만 그녀의 입술이 그의 입에 점령당해 작은 콧구멍으로만 공기가 드나들었다.

“흐아앙!”

물건의 끝이 그녀의 속살 어딘가를 찌르자 쾌감에 그녀의 허리가 활처럼 휘었다. 숨이 막힌 그녀가 고개를 돌리며 신음을 토해냈다.

최준의 코가 그녀의 보드랍고 매끈한 뺨을 문지르다 그녀가 내뱉는 뜨거운 콧김을 맡았다. 다시 코로 그녀의 코를 더듬어 그녀의 입술의 위치를 확인했다.

그녀의 붉은 입술을 다시 한 번 점령한 그가 그녀의 매끈한 허벅지는 부드럽게 쓰다듬다 당겨 자신의 허벅지에 붙였다. 그녀의 정강이가 그의 다리에 얽혀들어갔다.

느긋한 노질, 간간히 숨이 막힌 듯 터져 나오는 감창소리, 다시 덮치듯 막혀가는 신음소리, 쾌감에 코에서 새어나오는 ‘으음으음’ 비음소리.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히고 피부가 붉게 달아올랐다. 눈빛은 몽롱해졌고 몸은 부들부들 떨었다.

혀가 떨어지는 일은 거의 없었고 미뢰가 비벼지는 동안 침샘에서는 끊임없이 타액을 뱉어냈다. 몰리는 최준이 밀어 넣은 타액을 삼키거나 혹은 그가 자신의 혀를 빨며 타액을 빼앗아 가는 걸 느꼈다.

턱턱턱!

최준의 사정감이 절정에 달하자 그의 허리가 음란하게 앞뒤로 흔들렸다. 몰리의 복부에 자신의 복부를 단단히 붙인 체 그녀의 잘록한 허리를 단단히 감싸 안고 허리만 흔들었다.

거대한 물건이 그녀의 입구를 위로 벌리듯이 당기며 삼할 쯤 빠져나왔다가 푹하고 들어갔다. 사슴 같은 그녀의 목이 치켜들어지며 최준의 입술에서 떨어진 그녀의 입술 사이로 허윽! 자지러지는 신음이 터져 나왔다.

다시 한번 불기둥이 나왔다가 박혀 들어갔다. 그녀의 눈동자가 눈꺼풀에 반쯤 걸리며 몸이 부들부들 떨었다.

다시 한 번 불기둥이 나왔다가 박혀 들어갔다. 그녀의 허리가 탄력 있게 튕겼다.

점점 피스톤 운동이 더해지자 그녀의 몸은 더욱 퍼덕이기 시작했다.

“아! 아! 아! 허윽!”

그녀의 눈이 허옇게 치켜떠졌다. 최준의 몸에 힘겹게 달라붙은 그녀의 몸이 부르르 떨렸다. 절정이 겹쳐지며 숨넘어가는 소리를 질렀다.

최준은 훅훅 호흡을 조절하며 피스톤 운동을 절정으로 밀고 올라갔다.

결국 그녀의 손끝이 그의 등을 긁어댔다. 매끈한 다리가 최준의 다리에 얽힌 채 허리가 격렬하게 앞뒤로 퍼덕였다. 최준은 그녀의 허리를 단단히 감싸 안고 사타구니를 붙이며 그녀의 입술을 덮쳤다. 그리고 그녀의 자궁을 뜨거운 액체로 채워갔다.

한참이나 그녀의 입술을 빨며 그녀의 육체에서 잔 떨림이 가기를 기다린 최준은 다시 허리를 들썩이기 시작했다.

몰리는 최준의 얼굴을 간신히 밀어내어 한 마디 할 수 있었다.

“아흑! 이제 그만!”

하지만..

“제가 언제 그만하라고 그만한 적 있었어요?”

“아흑!”

당연히 없었다.

“밤은 길다구요. 그 밤을 혼자 보내라고요?”

최준은 밤새도록 몰리를 괴롭혔다. 결국 몰리는 연속되는 절정에 자궁가득 최준의 정액을 담고는 실신해 기절하고 말았다.

= = = = =

“하응! 하윽! 하앙!”

최준의 밑에 이아가 깔려 신음을 흘렸다. 해는 노랗게 물들어 있었는데 석양이 아니라 해가 떠오르는 조양(朝陽)이었다. 그렇다. 최준은 새벽부터 성녀들을 괴롭히고 있었다.

처음 이아는 몰리와 마찬가지로 교육이 끝났으니 이런 짓을 하지 않겠다고 버텼으나 최준은 교육이 끝났으니 자신의 마음대로 섹스를 하는게 당연하지 않겠냐는 논리로 맞섰다.

성녀들의 입장에서는 코가 막히고 기가 막히는 상황이었지만 교육이라는 틀을 벗어난 최준과의 성교는 그녀들이 상상했던 섹스 이상의 섹스였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