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34 08-성장 =========================================================================
“윽!”
“이제 싸고 싶죠?”
최준의 물음에 시폰은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그러나 최준이 이 일을 한두번 해본 줄 아나?
그는 시폰을 들고 방 한 구석에 있는 양동이로 향했다. 그는 그녀의 양 무릎 뒤를 잡아들어 그녀의 다리를 활짝 벌리고 양동이 위에 쪼그려 앉았다.
“자, 마음껏 싸버려요.”
“싫어!”
“허허. 이렇게 말을 안 듣는 학생이 있을 수가.”
그는 한탄을 하며 그녀의 허리를 옆구리에 끼우더니 다시 한 번 워터볼을 영창했다.
“싫어~!”
거부하는 그녀의 항문에 기어코 또 한 개의 워터볼을 밀어넣은 악마가 다시 하나 하나 그녀의 직장에 워터볼을 밀어넣었다.
다섯개의 워터볼을 밀어넣은 최군이 뻔뻔하게 말했다.
“말 잘 들을 거죠?”
“흑흑!”
시폰은 눈물을 흘리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는 결국 을에 불과했다.
다시 최준이 그녀의 무릎 뒤를 양 팔뚝에 걸며 다리를 벌리고 그녀의 엉덩이를 양동이 위에 맞추어 쪼그려 앉았다. 그녀는 꼴도 보기 싫었지만 균형을 잃고 똥물에 엉덩방아를 찍기 싫었기 때문에 그의 목덜미를 끌어앉았다.
“자자, 시원하게 싸세요.”
“흐흑!”
그녀가 굵은 눈물 방울을 뚝뚝 떨어뜨리는 동안 그녀의 엉덩이에서도 무언가가 나오며 양동이 바닥에 떨어지는 소리가 났다.
“자, 그럼 헹굽시다.”
정말 그는 교육에 자비가 없었다. 그는 그녀의 엉덩이에 또 다시 두 개의 워터볼을 밀어넣었고 그녀는 직장을 청소한 그것을 다시 양동이에 뿜어야 했다.
그러길 두 번 더, 수치심에 흐엉흐엉 울기 시작한 시폰을 최준은 품에 따뜻하게 안고는 다독이며 안심시켰다.
“자자, 이제 괜찮아요.”
그러면서 성녀들에게 부탁을 했다.
“누구 이 양동이 좀 비우고 오실 분 없어요?”
“흐어엉!”
최준의 뻔뻔한 말에 시폰은 수치심이 폭발했고 잦아들던 울음이 다시 터졌다.
“허허. 이거 참..”
아무리 최준이라고 해도 흐헝흐헝 우는 여자에게는 약했다.
결국 그는 자신이 직접 그녀가 양동이에 싼 것을 창문밖에 투척했다. 워터볼 몇 개를 터트려 양동이를 헹구고 난 후에 창문을 닫아 냄새가 들어오지 못하게 꼼꼼이 신경을 쓴 후에 다시 울고 있는 시폰을 품에 안았다.
시폰을 몸을 뒤틀며 그에게서 벗어나려고 했지만 최준의 힘을 당해낼쏘냐? 그녀는 강제적으로 그에게 안긴 채 반강제적으로 울음이 달래졌다.
“뚝! 자꾸 울면 괴롭혀 줄 거에요.”
그러면서 그녀의 아랫 입술을 만지작 거렸다. 시폰은 그의 협박에 울음을 참아냈다.
최준은 그녀의 몸을 꼬옥 안고 토닥이며 그녀가 안정될 때까지 기다려 주었다. 그답지 않은 배려였다.
“그리고 그렇게 울면 나중에 후장 성교할 때 아프다구요.”
정정한다. 그는 뼛속까지 음란한 놈이었다.
그는 시폰이 눈물이 그렁그렁한 눈으로 자신을 노려보는 얼굴이 참으로 예쁘고 귀엽다고 생각하면서 그녀는 침대 위에 눕혔다. 그리고는 가느다란 발목을 잡고 늘씬한 다리를 좌우로 벌리다가 위로 밀었다. 엉덩이가 들리자 다리를 어깨에 걸고 상체를 앞으로 숙였다. 엉덩이가 벌어지며 국화꽃이 공기중에 완연하게 드러났다.
“자! 모두들 잘 보고 배우세요.”
후장 성교 교육자 최준 선생은 비자발적인 학생들이 부디 잘 배우기를 바라는 헛된 망상을 하며 번들번들한 아들내미의 머리를 시폰의 국화꽃에 잘 맞추었다.
“시폰, 그럼 하나둘셋!하면 넣겠습니다. 준비됐어요?”
“....”
당연히 대답은 없었다.
“자, 그럼 하나, 둘!”
“아악!”
시폰은 혓바닥이 튀어나오는 줄 알았다. 최준이 셋에 맞추어 허리를 밀어넣은 것이 아니라 둘에 맞추어 허리를 밀어넣었기 때문이다.
“이, 이 나쁜!”
시폰은 살을 벌리는 고통에 그에게 진심어린 감상(?)을 토했다. 그는 민망하게 웃으면서 그녀를 속인 것에 대해 변명했다.
“하하! 심리적으로 무방비할 때가 가장 넣기 쉽거든요.”
이미 비르나를 통해서 수 없이 터득한 삶의, 아니 성교의 지혜였다.
“그나저나... 어때요? 기분은?”
최준의 물음에 시폰은 고개를 옆으로 돌렸다. 말하고 싶지 않았다. 그러나 최준이 장난꾸러기처럼 웃으면서 그녀의 수풀을 검지 끝으로 휘저으며 아래 방향으로 살살 긁었다.
‘대답하지 않는다면 좀 더 괴롭혀 주겠어!’란 협박이었다.
그래서 그녀는 입을 열었다.
“불쾌해요.”
당연히 불쾌할 수 밖에 없었다. 태어나 처음으로 겪는 비위생적이며 음탕하고 음란한 일이었다. 분명 배출구가 분명한데 배출구로 집어넣다니! 그녀의 생각에 후장 성교를 개발(?)한 인간은 분명 최준만큼 음탕한 인간임에 틀림없었다.
최준은 그녀의 불쾌하다는 감상에 고개를 끄덕이며 친절하게 설명을 했다. 교육에는 실습도 있지만 이론 교육도 필요하지 않은가?
“당연히 불쾌하죠. 개발이 안되어 있으니까요. 그리고 후장의 개발에는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들어요. 그냥 막하면 다칠 수도 있구요. 하지만 걱정하세요. 특별한 약물을 사용했으니 반나절 안에 완전히 개발할 수 있다구요.”
특별한 약물이란 역시나 엘레나표 후장 성교용 윤활제였다. 항문 주위의 근육을 이완시키고 감각을 민감하게 만들며 동시에 그것이 좁고 꽉 조이는 입구를 스무스하게 통과할 수 있도록 품질 좋은 미끄러움을 제공했다. 얼마나 미끄러운지 음액보다 낮은 마찰저항계수를 가지고 있었다. 쑥 밀어 넣으면 쑥하고 들어갈 수 있을 정도다.
“으으! 우, 움직이지 말아요!”
시폰은 최준이 잘근잘근 허리를 흔들자 기겁을 했다. 최준은 느낌이 어떤 건지 짐작하고 있었다. 한창 비르나를 조교하며 즐길 때 어떤 느낌인지 일일이 물어본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배변하는 느낌이 들죠?”
“....”
역시나 대답은 없었다. 무언의 긍정이다.
“당연할 수 밖에요. 원래 직장이 가득차면 내보내려고 하는 건 당연해요. 그것이 변 대신에 저의 이 굵은 육봉이라는 것이 다를 뿐이죠.”
최준은 잘근잘근 흔들던 허리를 좀 더 길게 움직였다. 항문의 조임이 적당한 것이 약효가 잘 스며들어 충분히 이완이 된 듯 했다.
“계속 빠져나오니까 마치 변소에서 큰거보는 느낌이 들죠?”
그런 거 말하지마, 쨔샤.
그러나 이것은 교육이었기에 그는 변태같더라도(이미 변태지만) 계속 말했다.
“좀 더 길게 뺄게요. 시원하게 배변하는 느낌이 들거에요.”
천천히 빠지고 빠지고 빠지고. 끝없는 배변의 감각이란 이런 것인가? 시폰은 애써 엉덩이에서 느끼는 시원한 카타르시스를 외면했다.
그리고 마침내 귀두만 항문 저편에 남았다.
“잠깐! 그렇게 힘주지 말아요! 다시 넣을 거라구요!”
최준이 그러면 교육이 안된다고 말했지만 그의 말따위 곧이곧대로 들을 시폰이 아니었다.
“어허! 이런 말괄량이가 있나? 그래, 한 번 해봅시다.”
최준이 상체를 더욱 앞으로 기울이며 허리에 체중을 실었다. 바야흐로 밀어내려는 여와 밀어넣으려는 남과의 싸움이 시작되었다.
최준이 평범한 남자였다면 시폰의 강한 저항에 이미 음경을 이루는 해면체가 부러지고도 남을 상황이었겠지만 그는 이미 평범한 남자가 아니다.
그의 물건은 신체 재구성을 거치며 단단하면서도 탄성이 있어 충격 흡수에 매우 유리했다. 그리고 강력한 허리힘은 시폰이 아무리 엉덩이에 힘을 꽉주어도 밀어내려는 직장 근육을 거슬러 천천히 파고들게 해주었다.
“아흑!”
마침내 그녀의 엉덩에 그의 사타구니가 밀착하자 최준이 득의양양한 태도로 약올렸다.
“후후. 어때요? 저항하면서도 삽입당하는 감각이?”
“으으으!”
시폰은 분함에 이를 앙 물었다. 직장이 가득 채워지자 직장이 그의 물건을 밀어내려고 자동적으로 수축했다. 그러나 마치 변비에 걸린 듯 싸고 싶어도 나오질 않는 상황이 되자 스트레스가 점점 쌓여갔다.
“자자, 슬슬 뺄게요.”
최준의 말에 시폰은 있는 힘껏 그의 것을 밀어냈다. 그러나 힘을 주는 것과는 달리 그의 물건은 너무나 천천히 너무 느긋하게 밀려나갔다. 시원하면서도 답답하고 상쾌하면서도 짜증나게 만드는 절묘한 테크닉에 그녀의 입에서 신음이 터져나왔다.
“하으으으!”
“어때요? 기분 좋죠? 지금 느끼는 것이 후장 성교의 또 다른 묘미랍니다.”
언제 그런거 가르쳐 달라고 했나? 최준 그가 자신의 입으로 속살 깊은 곳을 처녀막을 다치게 하지 않고 건들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하지 않았나?
“하으으윽!”
그러나 최준은 그녀의 반응이 재미있는지 계속 길게 길게 그녀의 그곳을 후비면서 자극해 갔다.
점점 뜨거워지는 엉덩이, 주체할 수 없는 자신의 육체에 그녀의 입에서는 어느새 감창 소리가 흘러나왔다. 이제 그녀는 쾌감 어린 자신의 감창 소리에도 수치스럽지 않을까? 그야 알 수 없는 노릇이다.
얼마나 직장 근육과 항문 주위의 근육을 힘들게 했는지 최준의 물건을 조이는 힘이 완전히 풀렸다.
“이제 완전히 풀렸네요. 나중에 적응하게 되면 이렇게 힘들게 엉덩이를 풀지 않아도 자신의 의지로 엉덩이를 풀 수 있게 된답니다.”
그의 이론 교육에 시폰은 알게 뭔가 했지만 그들의 후장 성교를 인상을 찡그리면서도 신기한 묘기를 보는 느낌으로(최준에게 물들었나보다.) 보고 있던 성녀들의 귀에는 쏙쏙 들어갔다. 강렬한 이미지와 엮인 이론 교육은 자극이 무척이나 강렬해 기억하고 싶지 않아도 기억할 수 밖에 없었다. 일종의 트라우마의 효과에 비견할 수 있었다.
충분히 풀린 엉덩이로 인해 이제 그녀의 후장을 마음대로 휘저을 수 있게 된 최준이 본격적으로 그녀를 자극하기 시작했다.
앞으로 기울였던 상체를 꼿꼿이 세우자 단단히 선 아들내미가 얇은 직장벽 너머 시폰의 그곳을 지긋이 누르기 시작했다.
“자, 이제부터니까 지금부터 네가 건드는 곳을 잘 기억하세요.”
최준이 허리를 들썩이며 직장벽을 쿡쿡 쑤시기 시작했다.
“윽! 으윽!”
그녀는 생소한 자극에 놀랄 수 밖에 없었다.
단지 각도만 바꾸었을 뿐인데...
배변의 카타르시스와 아랫배 그곳을 자극하는 감각의 교차는 그녀를 힘들게 했다. 신음성이 터져올라왔다.
“하윽! 아윽! 아아!”
등줄기가 지릿지릿하는 감각이 올라온다. 그녀는 그 감각을 알고 있었다. 주체할 수 없이 몸이 떨리는 감각. 바로 절정의 전조 현상이었다. 정말 엉덩이로 가버리다니 믿을 수 가 없었다.
‘말도 안돼!’
그러나 그녀의 몸은 놀람과 다르게 절정으로 퍼덕이기 시작했다.
허리가 뒤틀리고 최준의 어깨에 걸려있는 다리가 버둥거렸다. 등이 지릿지릿한 감각으로 활처럼 휘었고 머리를 하얗게 하는 감각에 무의식적으로 손톱을 세워 시트를 균열에서 맑은 물이 뿜어여 최준의 아랫배를 적셨다.
“하으윽! 하아! 하아!”
절정으로 붉어진 피부를 최준이 쓰다듬으며 그녀의 첫번째 교육과정 수료를 축하했다.
“1단계 교육을 마친 것을 축하해요.”
“이제 끝난 건가요?”
그녀는 이 수치스러운 체위가 끝났다는 것에 안도감과 기쁨을 느꼈지만 최준은 그녀의 기쁨에 찬물을 끼얹었다.
“1단계가 끝났을 뿐이에요. 끝은 또 다른 시작이랍니다.”
그는 어디서 본 문장을 뻔뻔하게 표절했고 시폰은 울쌍을 지었다.
최준은 이대로 그냥 2단계 교육까지 가고 싶었지만 그의 뒤에는 그의 교육을 기다리는(누가?) 3명의 성녀가 여전히 남아 있었다.
그가 허리를 당겨 굵은 육봉을 빼내자 뽕하고 소리를 내며 열렸던 시폰의 뒷구멍이 찬바람을 맞으며 서서히 오므려지기 시작했다.
============================ 작품 후기 ============================
절정 신호다 뿌움~
정액 싣고 넣어라 똘. 똘. 이.
가슴 벅찬 절정의
그 순간 향해
물러설 수도 없어
빼낼 수도 없어
오!직 !
절정을 향해
삽입해갈 뿐이야~!
우리는 성교군단
섹!스!
단단한 똘똘이
주름을 가르며 넣는다
질!싸!
진주알처럼
아름다운 백탁액 싣고
절!정!
정력을 넘어
한계를 넘어
박아 박아 박아
실신을 할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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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차게 박고 싶어 언제나
웃으며 사정할까 눈부시게
비치는 촉촉한 속살
절정의 길 멀고 험해도
지금 삽입하면
쾌락의 미래가 있어
음란한 삽입을 위해
저 높은 절정을 향해
우리의 쾌락 찾아서
다리를 활짝 펴자
무지개빛 쾌락 찾아서
탈진해도 멈추지 않아
우리의 꿈 절정의 꿈
반드시 이룰 거야
음란한 삽입을 위해
저 높은 절정을 향해
우리의 쾌락 찾아서
다리를 활짝 펴자
무지개빛 쾌락 찾아서
쓰러져도 멈추지 않아
우리의 꿈 절정의 꿈
반드시 이룰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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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교는 기분이 좋아
랄랄라 랄랄랄랄라
저 하늘 높이 날개를 펴고
날아 갈 것만 같아요
성교는 기분이 좋아
랄랄라 랄랄랄랄라
마음속 깊이 간직한 욕정
이루어 질 것 같아요
그것이 너무 단단해
주름을 가르고 넣어 주세요
야한 마음으로 몸을 맞기고
절정에 실신해봐요
성교는 기분이 좋아
랄랄라 랄랄랄랄라
아까전부터 바라던 절정
이루어 질 것 같아요
PS-이 글은 음란물이 아닙니다. 뽕빨물입니다. 음란과 뽕빨의 경계는 마치 외설과 예술의 경계처럼 모호하지만 분명 차이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미의식입니다.
외설에 있어 음란성은 그저 그것 자체가 목적이지만 뽕빨에 있어 음란성은 수단에 불과합니다. 그렇습니다. 뽕빨이란 음란성을 수단으로 사용한 문자의 미의식, 글의 재미를 추구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저는 이 글을 음란물로 분류하는 것에 단호히 반박하고 이 글을 뽕빨문학의 시작으로 선언하여 일본의 관능소설과 쌍벽을 이루는 장르로 육성할 장구한 목표를 세워...
잠깐! 내가 무슨 소릴 하고 있지?! 누가 저좀 말려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