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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의 남자-131화 (131/190)

00131  08-성장  =========================================================================

“자, 아쿠아가 원하는 대로 움직여보세요.”

“읏! 윽! 하읏!”

그녀는 그의 말에 뜨거운 몸을 식히기 위해서 천천히 엉덩이를 들썩이기 시작했다. 속살 주름이 그의 육봉에 긁히며 하복부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기분좋은 충족감과 함께 열기가 전신으로 스며들듯 번져나갔다.

“하읏! 거, 거긴! 읏! 하윽!”

최준은 스스로 음란하게 허리를 흔드는 그녀의 몸 여기저기를 만져댔다. 그녀의 몸이 그가 주는 자극을 따라 움찔 거리고 비틀렸다. 엉덩이의 움직임이 그녀가 원하는 대로 제대로 움직이지 않았다.

그러나 그녀가 의도하지 않은 방향으로의 움직임은 그녀가 생각하지 못했던 자극을 터트렸다. 그런 자극 중에 그녀의 마음에 든 자극이 그녀의 허리 움직임을 유도했다. 그녀는 차츰 자신의 몸속 성감대를 탐색하는 재미에 빠져들었다. 그녀의 허리 율동이 점차 더 다양해졌다. 마치 기본 스탭만 밟던 탱고 초보가 완숙의 경지로 나아가는 듯 했다.

그리고 최준은 최고의 댄스 파트너였다. 그녀의 허리 율동이 격렬해 질수록 그녀의 전신을 어루만지며 그녀가 온전히 쾌감에 집중할 수 있도록 그녀의 이성을 몰아붙였다.

예술은 몰아의 경지에서 이루어 지는 법이다. 부끄러움을 잊고 생명의 본연적인 생식욕구과 합일된 그녀의 허리 놀림은 인간의 성욕을 표현하는 예술적인 춤이었다.

출렁 출렁.

격렬하게 출렁이는 그녀의 가슴 끝 유실을 최준이 잡아 당겼다. 말랑한 가슴이 원뿔처럼 길쭉하게 늘어졌다. 그녀의 허리 율동은 짧고 격렬해졌다.

아쿠아는 허리를 앞뒤로 흔들며 스스로 자궁구를 열기 위해 대물을 끄트머리에 입구를 맞추고 격렬하게 문질렀다. 곧 입구가 벌어지고 그의 물건을 삼키자 그녀가 상체를 앞으로 기우려 최준에게 밀착했다. 엉덩이가 뒤로 빠진 모양새에서 엉덩이가 위아래로 농구공 튀듯 방방 뛰었다. 자궁구가 귀두에 걸려 늘어지고 수축하기를 반복했다. 그래! 바로 그녀가 느꼈던, 그녀의 육체가 갈구하는 바로 그 느낌이었다.

“아흑! 아흑!”

그녀는 하반신에서 느껴지는 쾌락에 몸을 떨었다. 그녀의 유두를 길쭉하게 잡아 당기는 최준의 손끝에 고통을 느낄 법도 하건만 몸을 휩쓰는 강렬한 쾌감의 파도에 아픔마저 쾌감으로 승화되었다.

“하으으윽!”

그녀는 이를 앙다물며 퍼덕이는 몸을 최준에게 기대 간신히 추스렸다.

그는 자신의 품에 안겨 절정에 파들파들 떠는 그녀의 몸을 쓰다듬었다. 매끈하고 따뜻하고 부드러운 살결의 감촉이 훌륭했다.

핥짝!

최준의 입술이 그녀의 가느다란 목덜미에 가까이 다가갔다. 입술 사이로 붉은 혀가 튀어나왔다.  매끈한 그녀의 목을 그의 혀가 맛을 보듯 훑어올렸다. 짭짤했다. 그녀가 절정으로 가기 위해 열심히 몸을 움직였다는 증거였다.

그의 입술은 그녀의 목덜미를 따라 쪽쪽 키스마크를 남겼다. 그의 입술이 닿을 때마다 그녀는 짜릿한 감각에 몸을 떨었다. 살결이 빨리고 피가 쏠리고 혀끝이 문질러 간질렀다.

입술이 목덜미를 벗어나 턱에 도달하자 키스마크를 남기도록 빨지는 않았다. 그러나 마치 연인에게 키스하듯, 볼, 이마, 눈, 코, 입에 다정스럽게 키스를 하며 그녀의 얼굴에 붙은 푸른 머리카락을 떼어내 귀뒤로 넘져주자 그녀의 얼굴이 부끄러워 달아올랐다.

“새삼 부끄러워하기는..”

최준은 그녀의 부끄러움을 지적하며 쿠쿠쿠 웃었으니 그녀의 부끄러움은 배가 되었다.

최준은 그런 그녀의 엉덩이와 매끈한 등을 매만지며 다시 그녀를 부끄럽게 했다.

“땀이 날 정도로 열심히 했네요. 좋았죠?”

그녀는 대답할 수 없어 얼굴을 돌렸다. 그러나 최준은 그녀의 턱을 잡고 얼굴을 마주했다. 그녀는 그와 시선을 마주할 수 없어 시선을 내리깔았다.

“왜 시선을 피해요? 우리 겨우 이 정도 사이에 불과했던 거에요?”

그럼 우리가 무슨 사인데!(섹스한 사이지.)

그녀는 외치고 싶었지만 그가 대답할 내용은 뻔했다.

그는 그녀의 몸을 다정하게 애무하며 말했다.

“뽀뽀 해볼래요?”

질문을 했으면 답을 들어야 하는 것이 상식인데 그는 질문과 동시에 그녀의 입술에 자신을 입술을 겹쳤다. 그녀의 입술 사이로 그의 말랑한 혀가 들어갔다. 그녀가 이를 꽉다문 것도 잠시, 그의 손아귀에 그녀의 풍만한 가슴이 쥐어지자 ‘아!’하고 열렸다.

농밀한 키스에 당황하던 그녀는 익숙해진 것인지 체념을 한 것인지 자신도 호응하기 시작했다.

서로의 타액이 교환되었다. 그녀가 그의 머리를 끌어안고 입술을 밀어붙였다. 그의 왼손이 그녀의 매끈한 등줄기, 척추의 골을 쓰다듬었다. 오른손은 손가락을 잔뜩 벌려 그녀의 왼쪽 가슴을 잡았다. 풍만한 살결이 손가락 사이로 튀어나오니 손이 그녀의 가슴에 잠겨들 것 같았다.

최준이 검지와 중지를 서로 당겨 붙이며 피아노를 치듯 두 손가락을 움직였다. 검지와 중지 사이에 끼인 그녀의 분홍빛 유실이 문질러졌다.

“음! 으음!”

그녀의 코에서 비음이 흘러나왔다. 반개된 눈꺼풀 안에 눈동자는 멍했고 몸이 움찔 움찔했다. 허리도 움찔거리면서 속살이 조물거리며 최준의 물건을 조여오기 시작했다.

농밀한 키스가 끝나고 둘의 입술이 떨어졌다.

“푸하!”

아쿠아는 길었던 키스로 참았던 숨을 호흡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미 발동이 걸린 허리 움직임을 주체할 수가 없었다. 여전히 그녀의 몸에 남아있던 흥분제가 불씨로 남아있었던 것이다.

“아쿠아. 뽀뽀하면서 절정을 느껴볼래요? 색다른 느낌일 거에요.”

최준이 그녀의 엉덩이를 주물렀다.

그의 제안 같은 지시에 아쿠아는 발동걸린 허리를 막던 심리적 사이드 브레이크를 풀었다. 다시 요란하게 엉덩이가 요분질하기 시작했다.

자궁구가 늘어지는 자궁섹스에 맛을 들인 그녀는 비명을 지르며 허리를 흔들었다.

“아흑! 아흐윽!”

절정은 순식간이었다. 그러나 최준이 그녀의 엉덩이를 꽉잡아 눌렀다. 그녀는 안간힘을 쓰며 허리를 흔들었지만 그녀의 엉덩이가 그녀의 뜻대로 움직이기에는 최준의 힘이 너무 강했다.

그녀의 엉덩이는 사타구니를 곂친 채 간신히 앞뒤로 흔들어질 뿐이었고 그것도 최준의 방해로 제대로 움직이지 못했다.

그녀는 애가 탔다. 절정이 눈앞이다. 좀만 더 쑤컹쑤컹하면 갈 수 있다.

그녀가 왜 자신을 방해하냐는 눈초리로 그의 얼굴을 보았다. 눈물젖은 불만이라는 단어가 꼭 어울리는 눈빛이었다.

그러나 최준은 입술을 만화영화에서나 나오는 문어 주둥이(실제 문어 주둥이는 다리 사이에 있다.)처럼 내밀었다.

그 의미를 모를리 없는 아쿠아는 그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겹쳤다. 그제서야 최준은 그녀의 엉덩이를 잡은 손에 힘을 풀었고 그녀는 절정을 향해 달려갈 수 있었다.

“움! 우움!”

최준이 밀어넣는 혀에 그저 자신의 혀를 부비며 그녀는 절정에 도달했다. 과연 섹스에 달통한 그의 말대로 느낌이 달랐다. 신경이 분산된 듯 아랫입술의 쾌감과 윗입술의 쾌감이 겹치는 느낌이랄까?

혀의 점막이 서로 부벼지는 자극은 색다른 맛이 있었다.

“우움! 우움!”

아쿠아는 최준의 머리를 꽈악 끌어안고 입술을 밀어붙이며 절정으로 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하아! 하아!”

“힘들어요? 한 번 더할 수 있겠어요?”

그가 물었다. 그녀는 고개를 저었다. 몸이 저릿저릿했다. 더 가면 미쳐버릴지도 모른다.

“그래요? 그래도 아쉬워하지 말아요. 이제부터 제가 할테니까요.”

누가 아쉬워한다는 말인가? 그녀는 이미 자신의 욕구를 대충 충족시켰다. 더 이상의 쾌락은 과욕이었다.

“아, 제발! 읍! 으읍!”

그녀가 고개를 저었지만 그는 이미 그녀의 잘록한 허리를 끌어안고는 몸을 뒤집어 그녀를 온천가에 눕혔다.

최준이 허리를 놀리기 시작하자 아쿠아의 커다란 가슴이 출렁이기 시작했다.

쾌감에 퍼덕이는 허리, 떨어지지 않는 입술.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그의 등을 끌어안고 그의 허리에 자신의 매끈한 꿀벅지와 각선미 흐르는 정강이를 휘감고 그의 허리 율동에 휩쓸려가기 시작했다.

처벅이는 사타구니 사이로 굵은 육봉을 삼키는 조개가 질질 물을 흘리고 있었다.

육봉은 피스톤 운동을 때로는 얕게, 때로는 길게 하면서 원과 8자를 그리며, 때로는 느긋하게 때로는 격렬하게 그녀의 몸속을 휘저었다.

그의 능숙한 노질에 아쿠아의 몸은 느긋하고 얕은 찌름에 애를 태우다가, 느닷없는 깊은 삽입에 몸을 떨었다.

그녀가 원하는 쾌락이 그녀가 예상하지 못하는 타이밍에 들어올 때마다 그녀의 이성은 마비되어 갔다. 최준의 아랫배에 깔린 그녀의 허리가 격렬하게 요분질을 시작했다. 그가 그녀의 엉덩이를 꽈악 그러 쥐고는 그녀의 요분질을 방해했다. 삽입의 주도권은 그녀에게 넘어가지 않았고 여전히 그가 쥐었다.

“우우우우!”

입술이 막힌 그녀가 눈을 하얗게 뜨면서 비음을 흘렸다. 절정에 거의 다왔다.

최준은 그녀의 입술에서 자신의 입술을 때어내고 다시 그 입술 사이에 그녀의 핑크빛 유두를 물었다. 그리고는 그대로 고개를 당겼다. 마치 물고기를 낚아 올리는 듯 했다.

아쿠아의 풍만한 가슴이 쭈욱 늘어나고 그 끝에 유두를 문 그의 입술이 있었다.

그와 동시에 그녀가 절정을 느끼며 그녀가 다리를 쭈욱 뻗으며 허리를 휘었다.

“히아아아앙!”

그녀는 최준이 더 이상 막지 않은 붉은 입술로 쾌감성을 터뜨렸다. 절정의 경련이 전신을달렸고 쾌감으로 경직되었던 몸이 풀리자 휘었던 그녀의 척수가 털썩하고 맨들맨들한 돌판 위로 떨어졌다.

“하아읏! 하아읏! 하아읏!”

최준은 절정의 경련으로 떨리는 속살에 계속 피스톤질을 했다. 그녀는 숨을 고르는듯 신음을 뱉는듯 구별할 수 없는 숨소리를 내뱉았다.

몇 번 더 피스톤 운동을 한 그가 그녀의 사타구니에 자신의 사타구니를 딱 붙이고 파정을 시작했다.

“느껴져요? 제 정액이 아쿠아의 몸속으로 들어가는 걸..”

그걸 모를 수가 없었다. 일단 최준의 정액은 양이 많다. 보통 사정량의 열 배는 충분히 넘어간다. 거기에 유난히 뜨겁다. 올챙이들이 격렬하게 움직여서인지 일반 체온보다 일 이도 정도 더 뜨겁다.

아쿠아는 그의 말에 자신의 몸 속으로 그의 것이 들어오고 있다는 것을 인지했다. 절정의 순간에 사정했다면 절정이 지나가고 난 후 그의 사정을 알 수 있었겠지만 절정이 충분히 지나간후의 사정은 그의 물건이 어떤 식으로 그녀의 속에 사정하는지 충분히 느낄 수 있게 했다.

잠깐 부풀었다가 뜨거운 액체가 분사된다. 그것이 수 회 반복된다. 너무 많은 정액의 양에 아랫배가 부푸는 것이 느껴진다.

이제 그가 그의 것을 뽑으면 압력에 스르르 밀려나가는 것을 속살로 느낄 것이다.

그러나 최준은 아직 뽑은 생각이 없었나 보다.

그의 육봉이 질척이는 그녀의 속을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 제발! 이젠 더 이상, 읍! 으읍!”

최준이 거부하는 그녀의 입술은 자신의 입술로 틀어막은 다음 다시 허리를 놀리기 시작했다. 막 절정에 도달해서 민감해진 그녀의 몸에 다시 불이 붙었다.

최준은 그녀의 혀와 입술을 빨다가 그녀의 커다란 가슴을 모아쥐고 주무르며 그녀의 유실을 입안으로 삼켰다.

“안돼! 아흑! 미, 미칠 것 같아!”

그녀가 고개를 뒤로 젖혔다. 그녀의 몸이 그녀의 의지를 배반하고 최준의 몸에 달라붙었다. 그의 등을 끌어안고 손톱을 세우고 그의 허리를 휘감은 다리가 허벅지를 조이기 시작했다.

============================ 작품 후기 ============================

엘레나, 파이린, 리나, 카롤리나,

페르샤, 비르나,  헤르, 할루시아.

서로 고향, 종족은 달라도

우리는 모두 친구 (맞아)

산에서 들에서 벌리고 뒹굴고

침대에서 온천에서 정액에 젖다가

함께 절정 가기가 힘들었어도

우리는 모두 친구 (섹스섹스)

내가 원하는 걸 너도 원하고

같이 잡은 대물에 맹세해 (헤이)

섹슬 해 봐, 그래, 섹슬 해 봐 (우!)

쾌락 느껴봐, 그래, 절정을 해 봐 (똘똘이 똘똘이)

최준최준 똘똘이 최준최준 똘똘이

아름다운 우리 절정 기억해

최준최준 똘똘이 최준최준 똘똘이

우리 모두 섹슬 위해!

똘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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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다 꿈꾸는 취향 하나쯤은 있지

휴지에 싸면서 고이 간직해온 꿈

눈앞에

잡힐 듯이 왔다가도

한걸음씩 물러서며

음란한 나를 비췄지

때론 너무나도 부끄러워

벗어나고 싶지만

멈추지 않는

절정을 바라보며

꺼지지 않는

성욕 위해

삽입해야해

영원히 빛나는

나만의 취향을

다시 또 박을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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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산 깊은 골 축축한 균열

음란한 섹스를 우리는 한다

올챙이 숨져간 그때 그 자리

마찰되는 속살은 경련을 하네

자○여 들리는가

그 감창 목소리

자○여 보이는가

절정의 눈동자

PS-제가 투약하는 약의 이름은 빨뽕이라고 합니다. 구입은 음란마귀님에게서 구입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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