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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의 남자-127화 (127/190)

00127  08-성장  =========================================================================

수 많은 체위와 수 많은 절정과 수 많은 질내 사정은 압도적인 위엄을 보이며 다른 성녀들을 침묵하게 만들었다.

이미 이성을 잃고 쾌락에 빠진 아쿠아의 신음소리가 절정으로 다다르는 비명소리는 두 눈을 감은 그녀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았지만 귀를 파고들어 그녀들을 젖게 만들었다.

상상하고 싶지 않았지만 너무나 강렬했던 경험이 그녀들의 기억속에서 절정의 느낌을 상기시켰다.

아쿠아를 괴롭히는 최준의 허리 놀림은 오전 내내 계속되었고 밥먹을 때 쯤이 되어서 그녀가 기절하고 나서야 끝이 났다.

“식사 합시다!”

최준은 아쿠아를 침대에 눕혀 놓고는 음식들을 꺼냈다. 성녀들은 어색한 분위기로 과일과 육포 등으로 배를 채웠다. 그러나 그녀들은 그녀들의 알몸을 즐거운 시선으로 훑어보는 최준의 시선에 편한 식사 시간을 가지지는 못했다.

최준은 우걱 우걱 배를 채우면서 성녀들의 몸에 남긴 키스 마크를 보며 흐뭇하게 웃었다. 이런 미녀들에게 자신의 흔적을 남겼으니 어찌 흡족하지 않으랴?

배를 채우고 소화 기관이 양분을 흡수하니 정액이 다시 샘솟듯 생산되기 시작했다. 아름다운 알몸의 미녀들을 눈요기로 식사를 하니 어느새 아들내미가 빳빳하게 섰다.

“머, 먹고 있잖아요!”

시폰은 최준이 자신을 들어 단단하고 튼실한 허벅지에 앉히자 기겁을 했다.

“먹으면서 할 생각은 없어요?”

“싫어요!”

단번에 나온 거부 의사였지만 최준은 아랑곳 하지 않고 그녀의 균열을 만지작 거렸다. 그녀의 그곳은 최준이 대량 사정한 정액이 말라붙어 엉망이었다. 냄새도 지독했다. 당연히 시폰의 수치심은 순식간에 한계에 다달했다. 상큼한 과일향이 정액 냄새에 섞여 느끼지도 못할 정도라면 말 다한 거 아닌가?

“제, 제발요! 씻지도 않았단 말이에요!”

“어? 그럼 씻으면 하겠다는 거에요?”

최준의 말도 안되는 말꼬리 잡기가 발휘되었다. 섹스를 하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치사한 말장난으로도 빌미를 만들어냈다. 이런 쪽으로 그의 머리는 가히 천재와 같은 능력을 발휘했다.

“그, 그런 말도 안되는!”

당연히 시폰은 어이가 없었다. 그러나 최준의 말은 논리 정연했다.

“그럼 시폰이 씻는거랑 저와 섹스하는 거랑 무슨 상관이에요? 시폰이 깨끗히 씻어도 저랑 섹스 해준다는 보장이 없는데 왜 제가 시폰이 씻을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거죠?”

“그, 그건..”

어이쿠! 절정으로 반쯤 조교 당한 그녀의 뇌에서는 ‘섹스를 거부한다’는 선택지가 삭제된 모양이었다. 뭐, 그녀가 최준의 정액으로 범벅이 되어있든 말든 최준과의 섹스를 안할 수가 없으니 틀리지 않은 판단이기도 했다.

그러나 그녀는 최준이 그녀의 애액과 마른 정액으로 범벅이 된 그곳을 휘저은 손으로 과일을 잡아 자신에게 먹여주려는 행위에 기겁을 했다.

“아, 알았어요! 할게요! 할테니까!”

“오케이!”

최준은 약속 하나를 성사시키고 다음 성녀에게로 갔다. 이아도, 몰리도, 에바도 그렇게 최준과 약속을 했다. 씻고 나서 그와 섹스를 하기로..

“자! 그럼 갑시다!”

식사를 마친 최준은 여전히 정액으로 촉촉하게 젖어있는 아쿠아의 그곳에 처녀막 재생용 연가시를 집어넣고는 아직 기절해 있는 아쿠아를 공주님 안아들기로 들었다.

“어디요?”

“온천이요.”

“온천?”

성녀들의 눈에 활기가 돌았다. 그리고 치열한 눈치 싸움이 벌어졌다. 그녀들의 옷은 찢겨 나간 것도 있었고 땀과 정액과 애액으로 범벅이 된 것도 있었다. 과연 제대로 멀쩡한 옷을 입을 여자는 누가 될 것인가?

하지만 그런 눈치 싸움도 최준의 말 한 마디에 무용지물이 되어 버렸다.

“자자! 신발만 신고 가요. 어차피 그리 멀지 않아요.”

최준이 성녀들을 죄다 알몸에 신발만 신겨 집밖으로 등을 떠밀었다. 성녀들을 선선한 바람에 축축한 아랫도리가 마르며 몸을 떨었다. 그러나 걷다보니 몸에서 열이 났다. 알몸으로 이렇게 야외에 나와 걷다니.. 수치심과 묘한 해방감에 성녀들의 얼굴이 불게 물들었다.(최준 이 개객기..)

하지만 최준의 걸음으로 한 시간 가량 걸리는 산행이었다. 체력이 약한 성녀들이 헉헉거렸다. 덕분에 걸음이 늦어질 수 밖에 없었는데 성녀들을 차라리 이렇게 계속 산을 올라라고 싶었다.(비록 알몸이지만..)

걸음이 늦어지게 되고 산을 걷는 부산함에 기절했던 아쿠아가 드디어 깨고 말았다. 그녀는 깨어나면서 가장 먼저 몸에 상태를 확인했다. 그리고는 기뻐서 곧바로 두 손을 모아 범람의 신 오세이돈에게 감사 기도를 드렸다. 그녀의 처녀막이 찢어졌던 일은 매우 불쾌한 악몽이었던 모양이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알몸의 자신을 안고 터벅터벅 산을 올라가는 그 남자의 얼굴이 바로 보이자 경악하고 말았다. 그 경악은 처녀막이 강제로 찢어지고 강간당하면서 기절할 정도로 쾌감에 젖었던 일이 실제로 벌어진 일이기 때문인지 아니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여전히 성녀의 자격을 유지하고 때문인지는 알 수 없어싿.

“아!”

“아! 깨어났어요?”

“내, 내려줘요!”

그녀의 요구에 최준은 그녀를 얌전하게 바닥에 내려놨다. 그러나 그녀의 허벅지 안쪽은 과도한 절정으로 인해 근육통이 걸렸는지 후들후들 거렸다.

“흠.. 온천 가는 길인데 걸을 수 있겠어요?”

최준의 물음에 그녀는 고개를 끄덕였다. 어찌 된 일인지 모르겠지만 성녀의 자격을 유지한 것이 그녀가 강간의 충격을 벗어나는데 크게 도움을 준 모양이었다.

최준은 그녀가 스스로 걷기를 결정하자 이마에 비지땀을 흘리며 걷고 있는 성녀들에게 손을 내밀었다.

“자! 안겨서 갈 사람?”

“““......”””

하지만 아무도 대답하지 않았다. 이상한 분위기에 무안할 만도 하겠지만 최준의 안면부는 오러 쉴드가 패시브로 깔렸는지 꿈쩍도 하지 않았다.

그는 성녀들의 얼굴을 면밀히 살피더니 가장 힘겨워하는 이아에게 다가가 번쩍 들었다. 아침에 운 나쁘게 최준의 손이 닿는 곳에 있어 그의 아침 기상 사정을 받고, 또 여러번의 절정을 겪은 그녀의 다리는 산에 오르기 전부터 후덜거리고 있었다. 그러나 앓는 소리 한 번 하지 않고 다리 사이로 정액을 질질 흘리며 꿋꿋하게 올라왔다.(대단한 인내심이었다.)

그러나 그런 그녀도 최준의 매너있는 행동에는 얼굴을 붉힐 수 밖에 없었다. 최준이 힘들어하는 그녀는 번쩍들어 주었을 때에는 순간적으로 나쁜 놈이라는 생각을 잠시 잊을 정도였다.

하지만...

“자, 잠깐! 뭐, 뭐하는 거에요?”

그녀는 그가 자신의 몸을 정면으로 껴안고 그녀의 미끈한 다리를 허리에 두르게 하자 당황했다. 더욱 당황한 이유는 그녀의 입구를 벌리고 들어오기 시작한 뜨겁고 굵은 대물의 존재감 때문이었다.

“올라가는 시간이 아깝잖아요.”

황당한 이유였다. 그러나 그녀가 저항하기도 전에 그의 굵은 물건이 깊숙하게 파고 들었다. 잠시 느꼈던 감동과 두근거림도 와르르 부서져 버렸다. 역시 나쁜 새끼다.

“윽! 이! 이 나쁜, 아흑!”

“요즘에는 나쁜 남자가 매력있데요.”

누가? 이아는 그딴 헛소리를 한 인간의 얼굴을 보고 싶었다. 그래서 자신의 위치와 교대시키고 싶었다. 그러고도 나쁜 남자가 매력있다는 소리가 나올까?

그러나 그녀의 망상은 쾌감에 휘말려 하얗게 표백되었고 최준이 걸음을 옮길 때마다 그의 물건이 속에서 출렁거리지 않게 미끈한 다리에 힘을 주어 그의 몸에 단단히 밀착해야 했다.

최준은 그녀가 도망가지 못하게 허리를 단단하게 감싸 안았을 뿐 그녀의 체중을 지탱하는 어떤 노력도 하지 않았다. 대신 그녀의 엉덩이를 주무르며 자신에게 매달리기 위해 하반신에 힘을 주는 그녀의 탱탱한 엉덩이 근육의 꿈틀거림과 훌륭한 속살 조임을 즐길 뿐이었다.

그러나 산행이 이어질 수록 그녀의 속에 박힌 물건은 그녀의 속을 자극할 수 밖에 없었다. 맑은 애액이 결합 부위에서 흘러나와 최준의 음낭을 적시며 최준의 허벅지와 흙바닥에 뚝뚝 떨어졌다.

“윽! 으윽!”

그녀는 허리를 흔들고 싶은 쾌감에 얼굴이 잔뜩 상기되었지만 이를 앙다물고 견뎠다. 하지만 성적 쾌감은 그녀의 얼굴에 여인의 얼굴을 드러냈다. 그리고 그 둘의 뒤에서 걸어가고 있던 성녀들을 그 음란한 표정을 감히 마주보지 못하고 고개를 돌리며 걸었다.

마침내 온천에 도착했다. 성녀들은 현대식 미적 감각으로 개조된 온천의 모습에 문화적 충격을 받았다. 설마 드라이어드가 이런 구조물을 지어 놓았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

그러나 최준에게 매달려서 온 이아는 질내사정은 받지 않았지만 두어 차례의 절정에 부들거리는 몸을 가누느라 나중에서야 온천의 모습에 놀랐다.

“자! 들어갑시다!”

최준은 알몸의 그녀들을 신발마저 벗기고 온천에 들여보냈다. 그녀들은 최준마저 알몸이 되어 같이 들어오는게 부담스러워 거리를 벌렸다. 졸지에 술래잡기가 벌어졌고 최준은 즐거워 싱글벙글했다.

“어허! 어딜 도망가요?”

“아앗! 놓아줘요!”

최준의 손에 잡힌 여인은 역시 산에 올라오면서 절정을 겪어 체력이 떨어진 이아였다. 체력이 떨어져서 다른 성녀보다 피하는게 늦었다. 오늘은 아무래도 이아를 괴롭히는 날인가 보다.

“씻겨줄게요.”

“혼자서도 씻을 수 있어요!”

그러나 최준은 막무가내로 그녀의 몸을 붙잡고 그녀의 피부를 손으로 만지작 거리면서 촉감을 즐기기 시작했다.

따뜻한 온천수에 데워진 손길이 그녀의 전신을 쓰다듬었다. 매끈한 겨드랑이를 살짝 만지고 매끈한 허벅지 안쪽을 쓰다듬고 가슴을 주무르다가 손끝으로 유실을 희롱했다.

“제, 제발 씻게 내버려둬요!”

“씻겨주고 있잖아요. 제가 만지는 부분이 잘 씻겨져야 하니까 어디를 씻어야 하는지는 제가 제일 잘 알죠.”

병신같고 음란한 논리다. 하여튼 최준의 막무가내식 명분은 그녀의 몸을 그녀가 씻지 못하게 만들었다.

“아앗!”

“아흣!”

“아흥!”

“아항!”

최준이 씻겨주는 시간이 늘어날 때마다 이아의 입에서 비명성이 감창소리로 점점 돌변했다. 그 야한 목소리를 듣는 성녀들의 얼굴은 붉었다.

최준이 이제는 가장 많이 접촉하는 아랫입술을 씻겨준다며 결국에는 이아의 아랫도리에 손을 가져갔다.

그녀는 몸을 비틀며 빠져나가려고 했지만 기어이 손가락 두개를 쑤셔넣은 최준은 그녀를 뒤에서 단단히 끌어안으며 그녀의 주름에 말라붙은 정액 찌꺼기를 말끔하게 씻어내기 시작했다. 굵고 튼튼한 사내의 손가락이 아주 깊숙하게 파고들어가며 주름 하나 하나를 맑고 따뜻한 온천수로 씻겨나갔다.

“하으으응!”

“허으으으응!”

결국 깨끗하게 씻기는 동안 이아는 다시 절정에 올랐다. 너무 힘이 든 그녀는 최준의 품에 체중을 싣고 멍한 눈으로 푸른 하늘을 보았다.

이아를 깨끗하게 씻긴 최준은 다음 번에 씻겨줄 성녀를 찾기 위해 눈을 돌렸다. 오늘 마음먹고 봉사(?)하는 그였다.

“시폰, 다 씻었어요?”

“무, 물론이죠.”

“몰리, 다 씻었어요?”

“다, 당연하죠.”

“에바, 내가 씻겨줄까요?”

“다, 다 씻었어요.”

“아쿠아. 이리 와봐요.”

“저, 저도 다 씻었어요.”

최준이 얼마나 집요하게 이아를 괴롭히고 결국에는 절정으로 보냈는지 똑똑히 목격한 그녀들은 그의 손아귀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열심히 씻었다.

최준은 그녀들이 다 씻었다는 말에 잠시 실망하는 듯 하다가(이때 성녀들의 얼굴에 화색이 피었다.) 활짝 웃었다.(이때 성녀들의 안색이 어두워졌다.)

그가 외치듯 말했다.

============================ 작품 후기 ============================

찾아라 여체의 열쇠

미로같이 얽힌 주름들

현실과 또 다른 세-상

성욕의 판타지 세-상

펼쳐라 마음속 성욕

이대로 멈출 순 없어

거대한 욕망을 싣고

주름을 뚫고 나가자...

어쩌다 매너리즘 빠질지라도

조루의 파도 속에 갇힐지라도

생각한데로 싸보고 싶어

우리가 원하는 곳 어디든

최준의 여자들 (Let's Sex! Let's Sex!)

섹스를 해보자 (Let's Sex! Let's Sex!)

절정은 언제나 우리의 것 (Let's Sex! Sex! Sex!)

최준의 여자들 (Let's Sex! Let's Sex!)

섹스를 해보자 (Let's Sex! Let's Sex!)

절정은 언제나 우리의 것 (Let's Sex! Sex! S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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