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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의 남자-120화 (120/190)

00120  08-성장  =========================================================================

그녀의 눈이 튀어나올듯 크게 떠졌다가 최준이 손가락에 힘을 주기 시작하자 하얗게 뒤로 까뒤집어졌다.

철썩철썩 그의 사타구니가 그녀의 펑퍼짐한 엉덩이를 때리고, 그때마다 굵은 육봉이 모습을 드러냈다가 다시 그녀의 다리 사이로 사라졌다. 그곳에서는 질척하게 물을 흘리며 음핵을 괴롭히는 최준의 손을 더럽혔다.

“히아악!! 아아악!”

이제 그녀는 미친 년처럼 허리를 뒤틀었다. 생전 처음 느껴보는 강력한 자극의 파도가 그녀의 육체에 몰아쳤다. 그러나 최준의 능수능란한 허리 놀림은 그녀의 하반신을 꾹꾹 눌러대며 계속 불을 지폈다. 음핵을 괴롭히는 손놀림이 그 위에 기름을 부었다.

“괜찮아요. 마음껏 가세요.”

“가! 가! 가버렷! 히아아악!  읍! 쭙!”

최준이 그녀의 귓가에 다정하게 속삭였다. 그녀는 가버린다는 표현을 배웠지만 절정의 감각과 그녀의 고개를 돌려 혀를 밀어넣는 최준의 프랜치 키스에 제대로 사용도 못해보고 말문이 막혔다.

건장한 남자의 육체에 깔린 미녀의 하얀 나신이 허리를 크게 젖히며 몸을 부르르 떨더니 축 늘어졌다.

최준은 그녀의 목덜미를 쪼오옥 빨아 붉은 키스 마크를 남기고는 몸을 일으켰다. 예전 비르나가 기절했을 때처럼 ‘괜찮아요? 기절한 거에요?’라며 확인할 필요는 없었다. 속살의 조임만 확인해도 단순 실신인지 의식을 잃은 기절인지 파악할 줄 아는 변태가 바로 그였다.

“후후.”

만족스러운 육체였다. 그러나 창문을 통해서 내려쬐는 햇살의 각도를 보면 이제 겨우 정오 정도에 불과했다. 잘 시간까지 한 참이나 남았다. 그의 시선이 다시 유일하게 깨어있는 시폰에게 향했다.

흠칫!

“시폰. 이리와요.”

도리도리!

멀쩡한 처녀를 짐승같이 울부짖게 만드는 남자에게 가고 싶은 처녀(마음만은)는 없었다. 그러나 그녀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간신히 고개를 저으며 의사표시를 했지만 그의 손길이 그녀의 허리를 휘감았다.

“괜찮아요. 느긋하게 할게요. 시폰까지 기절하면 저는 누구랑해요?”

엘레나, 리나, 파이린, 페르샤, 비르나, 당장 최준에게 다리를 벌려줄 수 있는 여자만 해도 이만큼이다. 헤르나 할루시아 역시 돌아오면 최준에게 다리를 벌려줄 것이다.

그러나 그에게는 목표가 있었다. 어제까지 처녀였던 성녀들에게 섹스의 즐거움을 가르쳐주고 몸을 길들이는 것. 최준의 몸에 익숙하게 만들려면 역시 시간을 들이는 것이 최고였다. 그러니까 시간을 낭비할 수 없엇다.

“자! 자기가 스스로 허리를 흔들면 조절이 가능할 거에요.”

최준은 괴상망측한 논리를 들이대며 시폰을 자신의 허리위에 올라타게 했다. 여성상위로 그의 허리에 올라탄 시폰은 이미 젖은 균열에 그의 뜨거운 기둥을 맞추어 천천히 엉덩이를 내렸다.

“앗흥!”

다시 굵은 물건이 그녀의 속으로 파고 들었다. 수축했던 속살에 다시 대물이 파고들어가니 가득차 있던 정액이 압력으로 삐쭉하게 뿜어졌다.

시폰은 인상을 찌뿌리고 아랫입술을 잘근 물면서 허리를 내리다가 포기했다. 엉덩이를 더 내렸다가는 목구멍이 튀어 나올 것 같았다.

최준은 시폰의 동굴로 삽입되지 못하고 남은 아들내미의 밑둥 길이가 엄지 손가락만하자 아쉬움에 입맛을 다셨다.

“쩝... 거기까지가 한계라면 어쩔 수 없죠. 이제 한 번 허리를 흔들어봐요.”

그러나 한계는 한계, 지금은 시폰을 섹스에 적응 시키는 시간이니까 자신의 즐거움을 다소 포기했다.

그리고 시폰은 그의 재촉에 머뭇거리다가 그가 한쪽 눈 썹을 치켜들며 손가락 끝을 그녀의 음핵 쪽으로 가져가는 것을 보고 두 눈을 질끔 감고 최준의 단단한 복근에 손을 대어 체중을 분산했다. 그리고는 무릎에 힘을 주어 엉덩이를 들었다.

“읏! 으읏!”

천천히 그녀의 주름을 긁는 뜨거운 불기둥. 그 불기둥에 예민한 속살이 달라붙어 밖으로 딸려 나왔다. 무릎을 세웠던 그녀는 최대한 허리를 들 수 있을 만큼 들었는데도 여전이 깊숙한 곳에서 그것의 존재감을 느낄 수 있었다.

‘너무 커!’

하지만 다 올라간 그녀가 할 수 있는 일은 이제 내려가는 것 뿐이었다. 과도한 쾌락에 당해 두려움이 남아있던 그녀의 몸은 최대한 빠르지 않게 천천히 허리를 내렸지만 귀두가 그녀의 주름을 잔뜩 밀어붙이면서 긁는 감각을 좀 더 자세하게 느낄 수 있었다. 그것의 모양까지도.

“하읏! 으응!”

그녀는 허리를 내릴 때 입에서 튀어나오는 신음소리를 주체할 수 없었다. 그녀는 어제 막 처녀를 잃었다지만 그녀의 몸은 이미 수많은 절정을 거쳐 충분히 성감이 개발되어 있었다.

“흐응!”

올라갔다,

“하으응!”

내려갔다,

“히윽!”

올라갔다,

“하으음!”

내려갔다..

부끄럽지만 그래도 허리 운동을 멈추지 않았다. 그의 것이 그녀의 속살을 긁을 때마다 짜릿한 감각이 등줄기를 타고 올라왔다. 뱃속이 뜨겁고 간질간질 했다.

“좋아요?”

절정은 아니지만 기분은 좋았다. 기분이 좋지 않았다면 부끄러움 때문에 엉덩이를 계속 흔들지는 못했을 것이다.

“....”

하지만 그녀는 그 부끄러움 때문에 대답을 하지 않았다. 기분이 좋다니.. 성녀의 체면 때문에 솔직하게 말할 수 없었다.

“읏! 좋아요! 좋다구요!”

“난 또. 안 좋으면 좋게 해주려고 했죠.”

최준이 엄지손가락을 수풀 쪽에 가져가자 그녀가 다급하게 외쳤다. 박힌 물건이 굵기 때문인지 그녀의 대음순을 잔뜩 벌어져 있었고 소음순과 음핵을 덮은 표피가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었다.

“그럼 더 좋아져야죠. 계속해요.”

시폰은 울쌍을 지으며 최준이 시키는 대로 엉덩이를 흔들었다. 마찰이 계속되면서 머리가 하얗게 물들었다. 그가 출렁이는 가슴의 유실을 잡아 빙글빙글 돌리며 자극했다.

“아흑!”

그녀는 마침내 가볍게 절정을 느꼈다. 몸과 허리가 부르르 떨리고 최준의 복근을 짚은 손가락이 갈고리처럼 휘어 그의 피부를 긁었다. 절정의 파도가 사라지고 몸에서 힘이 빠진 그녀는 저도 모르게 최준의 몸위로 엎어졌다.

“하아하아!”

거칠게 숨을 고르는 그녀의 매끄러운 등을 쓰다음으면서 최준이 물었다.

“좋았어요?”

“하아, 하아.”

그러나 그녀는 대답하지 않았다. 최준은 고집 센 매력이 있다고 생각하며 그녀의 턱을 잡아 자신의 얼굴을 마주보게 했다.

“기분 좋지 않았어요?”

“....”

부드럽게 미소짓는 그의 표정에 그녀는 얼굴을 붉히며 얼굴을 돌,

“읍! 쭙! 쭈웁!”

리지 못하고 최준의 혀가 이 사이로 파고드는 것을 허용해 버리고 말했다.

그녀의 뒤통수를 단단히 잡은 그가 열정적으로 혀를 놀렸다. 입술을 부비다가 혀를 얽다가, 타액을 밀어넣고, 또 타액을 빨아 삼키고...

그녀는 손끝을 세워 그의 팔뚝을 잡으며 정신없이 그의 혀놀림에 휘둘렸다.

“푸하! 하아! 하아!”

오랜 키스에 숨이니 막힌 그녀가 거친 숨을 고르는 동안 최준이 그녀의 등줄기를 훑으며 그녀의 몸매를 어루만졌다. 참으로 맛있어 보이는 몸매였다. 최준은 그녀의 탱탱한 엉덩이를 주무르며 괄약근에 반복해서 힘을 주었다. 그녀의 속살에 단단히 물린 아들내미가 혈류가 펌프질 되자 부풀었다 줄었다를 반복했다.

“하, 하지 마요!”

“네? 뭐를요?”

최준이 순진한 척했다.

“그, 그거요!”

“그게 뭐에요?”

“.....”

부끄럽고 답답하고 수치스럽고.. 자신의 처지가 한탄스러워 눈시울이 붉어지기 시작하자 최준이 급히 주둥이를 열었다.

“뽀뽀 해주면 그만 할게요.”

“....”

최준의 말과 자신의 안에서 펌핑되는 거시기에 압박감을 느낀 그녀는 내키지는 않았지만 그의 볼에 쪽하고 입술을 붙였다.

하지만..

“이건 뽀뽀가 아닌데요?”

최준은 뻔뻔했다.

“여기다가 해야 뽀뽀죠.”

최준이 입술을 가리키자 시폰은 머뭇거리면서 다시 그에게 입술을 맞추었다. 그러나 짧은 입맞춤도 불끈 불끈 박동 뛰듯 그녀의 속을 자극하는 행위는 멈추지 않았다.

“왜, 왜..”

“뽀뽀하는 방법을 모르네요. 제가 가르쳐주죠.”

“읍! 읍!”

최준은 그대로 그녀의 뒤통수를 붙잡고 혀를 밀어넣었다. 이를 문지르고 잇몸을 문지르고 혀를 휘감고 타액을 빨고 밀어넣는 음란하고 농염한 입맞춤이 시작되었다.

“읍! 읍!”

탁! 탁!

슬근 슬근 허리를 위로 밀어넣는 그의 허리가 음란했다. 그녀의 속살 주름을 긁는 자극에 그녀의 하반신이 다시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그녀는 기절할 것 같았던, 감당할 수 없는 자극의 전조를 느끼고 두려움에 저항하기 위해 그의 가슴을 두들겼다.

“푸하!”

“쩝! 이제 어떻게 뽀뽀를 하는지 알겠죠?”

입술에 잔뜩 묻은 타액을 혀를 돌려 처리한 최준의 말에 시폰은 기가 막혔다. 이게 어딜 봐서 뽀뽄가? 하지만 그녀는 그것을 선택하는 수 밖에 없었다. 그의 허리 놀림은 이제 단순히 괄약근에 힘을 주어 그것을 부풀리는 것에서 엉덩이로 침대의 매트를 눌렀다가 힘을 풀며 그녀의 속을 천천히 긁는 것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음! 쭈릅!”

그녀는 눈을 꼭 감고 그에게 입을 맞추었다. 혀를 밀어넣어 그가 했던 것처럼 혀끝으로 그의 이와 잇몸을 문지르고 그의 혀를 휘감았다. 타액이 질척해 입술 사이로 흘러내렸다. 그는 둘의 타액이 섞인 것을 삼키지 않았다. 할 수 없이 그녀가 빨아 삼켜야했다.

어차피 한 두번 마신 것도 아니다. 그녀는 멍해지는 정신을 붙잡고 그의 입술을 쪽 빨아 타액을 빨아들이기 시작했다.

꿀꺽! 꿀꺽!

몇 모금이나 마셨을까? 타액을 끊임없이 생성되었고 혀는 계속 부벼졌다. 그녀가 숨이 막혀 입술을 뗐을 때에는 이미 머리가 멍한 상태였다.

“헉! 헉!”

“기분이 어때요?”

그가 물었지만 잔뜩 상기된 그녀는 대답하지 않았다. 몽롱하게 풀린 눈동자만이 이리 저리 떨리면서 좋았다고 말할 뿐이었다.

“아우! 안되겠어요.”

최준은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그는 일단 그녀의 매끈한 정강이를 자신의 허벅지 밑으로 밀어넣었다. 발목이 허벅지에 걸리고 장딴지가 그의 허벅지와 침대 사이에 꼈다. 그녀의 하반신이 완전히 고정되었다.

거기에 더해 최준은 그녀의 허리를 단단히 감싸 안았다. 그녀는 그가 자신의 엉덩이를 단단히 잡고 나서야 그가 한 말이 뭔지 알 것 같았다.

‘더 이상 섹스를 참을 수가 없어요!’

“아, 안돼!”

그녀는 머리를 도리깨질 쳤지만 최준이 허리를 퉁하고 올려치자 입을 함지막하게 벌릴 수 밖에 없었다. 깊은 삽입에 속이 밀려 올라오는 것 같았다.

푹쩍! 푹쩍!

“히익! 아흑!”

최준은 그녀를 더이상 배려할 수 없었다. 이렇게 아름다운 여체를 어찌 참을 수 있다는 말인가?

그녀의 갈색 머리가 도리깨질 쳐졌다. 탱글탱글한 엉덩이가 최준이 허리를 올려칠 때마다 푸딩 떨리듯 탄력있게 출렁거렸다.

“허윽! 허윽!”

그녀가 최준의 가슴에 손톱을 세워 절정에 올랐다고 신호를 보냈지만 그는 휘어지는 허리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그녀의 엉덩이를 잡고 눌러 피스톤 질을 계속했다. 절정으로 좁혀지고 흡입되는 속살이 그의 사정감을 점차 상승시키기 시작했다.

그녀의 육체에 절정이 한 번 두 번 겹치기 시작했다. 그녀가 하얗게 눈을 까뒤집을 때 최준의 아들내미 역시 하얀 백탁액을 뿜어냈다.

“하으윽!”

그녀가 뱃속을 채워오는 뜨거운 감각에 그의 상체를 꼭 끌어안고 한숨을 토해냈다.

몰아치던 절정의 파도가 잦아들자 간신히 정신을 차릴 수 있었다.

‘이제 끝난 건가?’

여염네들은 이런 감각을 어떻게 견딜 수 있다는 것인가?

============================ 작품 후기 ============================

아침 해가 빛나는,

끝이 없는 대수림.

맑은 공기 마시며

자아 신나게 섹~스해보자.

너와 내 가슴 속에 가득 품은 큰 꿈은

세계 제일의 섹스왕.

빰! 빰! 빰!

뒤돌아 보지마.

조루가 있을뿐.

반짝이는 눈동자로

절.정.을. 향해가자~~!

점프!

높이 올라

깊.게! 박아보자.

뜨겁게 타오르는

정열의 아들내미.

고된 훈련과 마(魔)개조로

시련을 이겨내리.

넌 될 수 있어!

세계의 섹스왕!

최준! 화이팅! 섹스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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