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17 08-성장 =========================================================================
성력 결계가 사라지자 이아는 안심(?)하고 몰리의 그곳을 마음껏 괴롭힐 수 있었다.
“아흑! 하앙! 제발! 용서를, 하윽!”
그리고 몰리는 이아의 괴롭힘에 허리를 퍼덕이며 계속 절정에 오르고 떨어지고를 반복했다. 그녀의 성력결계에 죽을 뻔했던 이아는 앙심을 품고 집요하게 몰리를 괴롭혔다. 이윽고는 자신이 처음에 뚫렸던 국화꽃에 중지를 밀어넣는 창의성을 발휘하며 계속 그녀의 절정을 유도했다.
몰리는 여성의 가느다란 손가락이 자신의 항문에 꽂히자 기겁을 했다.
이런 변태같은!
하지만 변태고 뭐고 자신이 당하고 있는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서 용을 썼다. 그나마 그런 노력도 연속되는 절정으로 인해 멍한 정신으로는 제대로 되지 않았다.
“하악! 제발! 용서해 주세요! 그만! 아흑!”
그녀가 할 수 있는 일은 그저 호소하는 일 뿐이었다.
최준은 이아의 일방적인 레즈 플레이에 절정에 계속 오르는 몰리의 육체를 주시했다. 계속된 절정으로 그녀의 다리 힘은 풀려있었다. 제대로 힘이 들어가는 것도 절정시에 전신의 근육이 수축할 때 뿐이었다.
그녀의 몸이 눅진눅진하게 녹았다고 판다한 최준은 이제 그녀의 처녀를 가져갈 생각을 했다.
“이아, 이제 됐어요. 나머지는 내가 알아서(!) 할게요.”
이아를 옆으로 물러서게 한 최준이 몰리의 잘록한 허리를 잡았다. 자신의 운명을 느낀 것인가? 몰리가 눈가에 눈물을 달았다.
“아, 안돼. 아악!”
생살을 찢는 아픔에 그녀가 비명을 질렀다. 곧 성력이 사라지는 감각에 절망감에 휩싸여 눈빛이 탁해졌다. 저항은 완전히 사라졌고 최준이 가슴을 주물러도 자포자기했다. 울지도 않았다.
최준은 입맛을 다셨다. 이러면 재미가 없는데..
그는 몰리를 다정하게 품에 안고 다독였다.
“자자, 너무 걱정하지 말아요. 이아.”
최준은 이아를 불렀다.
“다리를 벌려봐요.”
이아는 부끄러워하면서도 다소곳이 다리를 벌렸다. 최준이 그녀의 동굴에 다시 작은 약병을 꽂았다. 약병에 든 리아의 생체조작 단말이 그녀의 주름 속으로 파고들어가 다시 처녀막을 재생시켰다. 그와 함게 이아의 몸에 다시 신의 축복이 찾아왔다.(....)
“자, 이아는 다시 성녀의 자격을 회복했답니다. 보이죠?”
최준의 말에 흐느끼지도 않고 조용히 눈물을 흘리던 몰리의 눈동자에 빛이 돌아왔다. 성력은 사라졌지만 성력을 느끼는 감각마저 사라진 것은 아니었다. 이아의 몸에 다시 차오른 성력을 확인 그녀는 곧 놀라움에 최준의 얼굴을 보았다.
“그런거에요.”
“읍! 으읍!”
최준이 놀란 얼굴의 몰리에게 바로 키스를 했다. 그녀가 뭐라고 하려던 말이 그녀의 입술에 막혀서 세어 나가지 못했다.
그녀의 입술을 막은 최준이 허리를 놀리기 시작했다. 절망감에서 벗어난 그녀가 그의 팔을 잡고 때어내려고 했지만 엘레나표 특제 미약+치료제의 약효가 퍼진 아랫도리리에 열기가 올라왔다.
푹푹 쑤셔지는 뜨거운 불기둥이의 그녀의 속을 휘저어 놓았다. 입이 튀어나올 것 같은 압박감에 정신이 없던 그녀는 집요한 마찰에 허리를 크게 퍼덕였다.
“푸하!”
그리고 그제서야 최준은 그녀의 입술에서 입술을 떼어냈다.
“기분이 어때요?”
“하아.. 하아..”
그러나 몰리는 지금 그 질문에 대답할 수 있는 정신이 아니었다. 그의 커다란 물건이 준 쾌락의 파도에 정신을 가누느라 그의 말을 이해하지도 못했다.
최준은 절정의 잔떨림에 부르르 떠는 그녀의 육체를 쓰다듬으며 그녀가 절정의 후희를 충분히 즐기도록 해주었다. 섹스의 즐거움에는 그것 역시 포함되기 때문이다.
몰리는 최준이 자신의 가슴, 복부나 겨드랑이 같은 예민한 곳을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만지작 거리자 얼굴을 붉혔다. 그러나, 부끄럽지만 할 말이 있었다.
“저, 저도.. 그 자격을..”
“걱정하지 마세요. 반드시 원래대로 돌려놓을 테니까요.”
“아, 아무런 대가없이요?”
그녀의 대답에 최준이 씨익 웃었다.
“굳이 대가라고 하자면 지금 몰리와 제가 가지는 즐거운 시간에 집중해 주는 거라고 할까요?”
그의 말에 몰리의 얼굴이 붉다 못해 터져버릴 것 같았다.
“너무 부끄러워하지 마세요. 지금은 그냥 저에게 온 몸을 맡기세요.”
“그, 그건! 아흑!”
최준이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몰리는 다시 몰아쳐 오는 감각에 고개를 젖혔다.
그녀가 맞이한 경험은 이아와 같으면서도 달랐다. 각종 체위로 절정을 느끼면서 최준의 정액을 자궁 가득 받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아와는 달리 몰리는 그녀를 괴롭히는 이가 두 명이었다. 한 명은 최준이었고 한 명은 바로 그 이아였다.
“아, 안돼! 읍! 으읍!”
침대가에 걸터앉은 최준의 허벅지에 앉은 몰리는 역좌위 자세로 최준에게 자극받고 있었다. 그의 단단한 가슴에 가련한 등을 붙이고 하얀 허벅지를 쫙 벌린체 가랑이에 그의 대물이 박혔다. 그녀의 키와 허벅지 길이는 안타깝게도 최준의 허벅지에 단단히 걸릴 정도로 적절한 길이였는데다가 그가 그녀의 정강이를 자신의 다리와 침대틀 사이에 끼워 허벅지를 오므리지 못하게 만들엇다.
최준은 그런 그녀의 두 가슴을 크로스로 교차해 쥐며 주물러 댔다. 가끔 목이 타면 그녀의 턱을 잡고 돌려 그녀의 입술과 혀를 빨아 타액을 훔쳤다. 그리고 벌어진 최준와 그녀의 다리 사이 바닥에 이아가 무릎을 꿇고 앉아 몰리의 음핵을 입술로 물고 있었다.
몰리는 그녀의 입과 혀를 피해서 엉덩이를 이리저리 뒤로 뺐다. 최준이 허리를 움직이지 않아도 그녀의 속살이 아들내미에게 만족스럽게 휘감겼다. 그녀의 비명소리는 최준의 입안으로 삼켜졌다.
몰리의 허리가 활처럼 휘었다. 최준이 그녀의 아랫배를 둥글래 마사지를 하듯이 눌러주었다. 꽈악 물린 동굴과 막대 사이로 하얀 무엇이 세어나왔다. 그것은 마침 둘 사이의 결합 부위를 핥던 이아의 혀에 달라붙어 그녀의 입안으로 들어가 타액과 섞여 목구멍으로 넘어갔다.
이아는 핥으면서 자신이 지금 뭘하고 있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왜 자신이 이렇게 몰리를 괴롭혀 계속 절정으로 보내는데 협조하는 있는걸까?
“읏!”
최준의 발가락 끝이 그녀의 음부를 더듬었다. 그녀의 사타구니는 그녀가 흘린 애액으로 축축했다. 대음순이 벌렁벌렁했다.
짜릿한 쾌감 사이로 최준의 목소리가 들렸다.
“몰리가 완전히 기절해 버렸네요. 후후.”
이젠 자신의 차례다.
‘헉!’
이아는 깜짝 놀랐다. 그녀의 몸이 긴장과 흥분으로 잔뜩 굳어졌기 때문이다. 그것은 두려움이 아니었다.
아까 최준이 몰리를 몰아봍이는 장면에 허벅지 사이로 손을 가져간 것이 문제였다.
단단한 근육질의 남성이 후배위로 매끈한 알몸의 몰리를 몰아붙였다. 가슴을 쥐며 그녀의 사타구니쪽, 자신이 입술로 괴롭혔던 그곳을 문지르며 허리를 밀어넣었다. 몰리는 흐어엉 비명인지 괴성인지 모를 비명을 지르며 몸을 떨었다.
그녀 몸이 크게 퍼덕이고 부르르 떨리는 동안 남자는 젖어서 그녀의 얼굴과 목에 붙은 붉은 머리칼을 정리해 주면서 몽롱한 눈빛의 그녀에게 다정하게 입을 맞추었다. 경련하는 그녀의 몸을 쓸어주면서 그녀가 편하게 쾌감을 즐길 수 있도록 해주었다.
그와중에 몰리와 눈빛을 겹친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사타구니에 손을 가져갔다. 아랫도리가 뜨거워 이상했기 때문이다. 벌겋게 충혈된 자신의 그곳은 평소보다 부풀어 있었다. 그녀는 그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바로 그때 그의 목소리가 그녀의 고막을 찔렀다.
‘몰리가 못하게 되면 그때 안아 줄게요.’
그 소리를 들은 몰리가 ‘못해요! 더 이상 못해요!’라고 애원을 했지만 그는 태연하게 ‘기절하지 않으면 할 수 있어요.’라며 그녀를 아연하게 만들었고 이아에게 이렇게 말했다.
‘이아가 도와주면 기다리는 시간은 더 줄어들거에요.’
그리고 뭐에 홀린 듯이 그의 지시에 따라 몰리의 가슴과 그곳에 혀를 가져갔다. 심지어 그녀의 혀로 입술을 빨아보았다.
그리고..
“이아. 이리와요.”
최준이 그녀의 얼굴을 잡고 자신의 아랫도리로 가져갔다.
“남자도 여자와 마찬가지로 거기를 입으로 해주면 기분 좋아요.”
해달라는 말의 우회적 표현을 알아들은 그녀는 (더이상 성적으로 순진하지 않다.) 혀를 내밀어 그의 물건을 쓰다듬기 시작했다.
그의 물건은 굵었다. 그리고 혈관이 굵게 일어서져 있어 그로테스크했다. 혀가 뜨거움을 느낄 정도로 뜨거웠지만 거죽은 생각 외로 말랑하고 매끈했다.
“깨끗하게 정리하고 나서 넣을게요.”
최준의 말을 재촉으로 이해한 이아가 더욱 열심히 혀를 놀렸다. 몰리의 몸안에 시원하게 사정하고 가라앉으려던 아들내미가 새롭게 생긴 일거리에 다시 일어섰다.
아들내미에게 뭍은 것들의 정리가 다 끝나자,
“이번에는 입에 넣어 볼래요?”
최준의 말에 이아의 얼굴에 갈등의 빛이 떠올랐다. 저걸 입에 넣는다고?
“너무 큰가요?”
그럼, 입을 함지막하게 벌려야 하니 크지 않을 쏜가? 그러나 이아는 두 눈을 꼭 감고 입을 크게 벌려 그의 귀두를 삼켰다.
최준이 그녀에게 입술을 조여봐라, 귀두를 혀로 굴려봐라라며 여러 지시를 내렸다. 하지만 역시 경험이 쌓이지 않아서 일까? 쫄깃한 아랫입에 비해서 전혀 쾌감이 느껴지지 않았다.
총각이라면 미녀의 오랄 서비스의 시각적 흥분에 대번에 쭈욱 뽑아냈겠지만 경험치가 쌓이고 쌓인 최준에게 그것도 시각적 자극은 사정의 역치에 한참 미치지 못했다.
최준은 아쉬움을 뒤로 하고 이아를 일으켜 세웠다.
“자, 이래 올라타 보세요.”
이아가 머뭇거리며 그와 마주보는 자세로 그가 손으로 탁탁 치는 허벅지에 앉았다.
“살짝 위로. 옳지. 그대로 가만히 있어요.”
최준은 무릎에 힘을 주고 살짝 일어선 그녀의 사타구니에 아들내미의 머리를 조준했다.
“이제 허리를 내려요.”
“앗! 아흥!”
오랫동안 생 포르노를 보면서 달구어졌던 아랫도리에 뜨거운 것이 차오르기 시작하자 그녀의 코에서 비음이 터져나왔다.
최준은 그녀의 손에 깍지를 끼고 꽈악 잡고는 뒤로 벌러덩 누웠다. 이아는 최준이 깍지낀 손을 밀고 있어서 같이 앞으로 상체를 숙이지 못하고 그에게 출렁이는 가슴을 그대로 드러냈다.
“기승위는 처음이죠?”
“아아.”
그러나 문제는 그녀의 체중이 실려서 그녀가 경험했던 것보다 더 깊숙히 그것이 파고 든다는 점이었다. 이아는 그것이 무서워서 허벅지에 힘을 주고 몸을 띄웠다. 그러나 그로 인해 하체에 힘이 들어갔고 그의 물건을 더 조이면서 더 강한 압박을 받았다.
“이아가 원하는 속도로 움직여 봐요.”
최준이 허리를 좌우로 흔들며 자극했다. 그의 언어적 육체적 재촉에 이아는 천천히 리듬을 타기 시작했다.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다. 성녀였던 자신이 이렇게 음란한 짓을 하다니..
그러나 찌걱찌걱 마찰이 계속될 수록 그녀의 비음은 점점 데시벨을 높여갔다.
“아아!”
그러면서 한 편으로는 안타까움도 같이 몰려왔다. 자신의 체력으로는 이정도 자극이 다였다. 처녀를 잃으며 경험했던 강렬한 쾌감에 미치지 않았다.
허리를 더 빠르게 흔들려고 했지만 힘들었다. 안타깝고 안타까웠다.
최준이 그런 그녀의 상황을 재빨리 눈치채고 그녀와 보조를 맞추었다. 그의 엉덩이가 침대를 트램벌린처럼 가지고 놀았다.
“하윽 ! 아윽!”
뜨거운 육봉이 깊숙한 곳을 푹푹 찔럿다. 그녀의 체중이 깊은 삽입에 매우 도움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