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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의 남자-109화 (109/190)

00109  08-성장  =========================================================================

최준은 엉덩이에 꼬옥 힘을 주는 그녀의 무릎 뒤에 팔을 걸어 들고는 작게 난 창문으로 향했다. 비르나의 탱탱하고 풍만한 엉덩이가 창 틀에 걸쳐졌다.

“자자, 사양하지 말고 시원하게 싸세요.”

시원하게 싸라고 하지만 시원하게 싸면 그보다 변태스러운 게 어디 있을까? 비르나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며 간절한 눈으로 최준을 바라보았다.

그러나 최준 역시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그녀의 소원을 들어주려면 그녀를 수풀에 까지 데려다 주어야 했다. 그러나 그러기 귀찮았다. 오래간만에 그녀와 항문 섹스를 하는데 그런데 시간을 소모할 이유가 있는가?

“아흑!”

최준이 그녀의 꽉 물린 국화꽃에 억지로 중지를 밀어넣었다. 그 중지를 갈고리처럼 구부려 잡아 당겼다. 작게 벌려진 틈 사이로 관장액이 물총처럼 뿜어져 나왔고 비르나는 ‘아아, 이젠.. 참을 수 없어.’라고 속으로 뇌까리며 부끄러움과 함께 항문으로 배설하는 장면을 공개했다.

“으음! 쯥! 쯥!”

최준이 부끄러워하는 그녀가 귀여워 입을 맞추었고 두 남녀의 혀가 음란하게 얽혀 들어갔다. 입술이 부벼지고 혀가 얽힐 때마다 그녀의 국화꽃이 벌름거리는 게 최준의 중지를 통해 느껴졌다.

그는 워터 볼을 몇 번 더 캐스팅해 몇 번 더 관장을 시켜 안밖을 깨끗하게 씻긴 다음 그녀를 다시 침대 위로 데리고 갔다. 그리고는 후배위로 그녀의 엉덩이 사이로 아들내미를 밀어넣었다.

“윽! 하윽!”

비르나의 입에서 신음이 터져나왔다. 최준은 뱅그르 몸을 돌려 그녀의 몸을 자신의 몸위 에 올린 다음 그녀의 팽팽한 복부와 풍만한 가슴을 오르내리며 만지기 시작했다.

최준은 손가락이 빠져들 것 같은 가슴을 거칠게 꽈악 쥐었다가 부드럽게 쥐었다가를 반복하며 마사지하듯이 그녀의 가슴을 주물렀다. 그리고는 그녀의 귀에다가 속삭였다.

“이젠 다시는 보내지 않겠어요.”

가슴을 움켜쥔체로 검지와 엄지 사이에 그녀의 유륜을 끼워 꼬집듯이 꽈악 잡자 그녀의 입에서 비명소리가 터져나왔다.

“히아아앙!”

아니 그런 감창 소리일지도 모른다.

최준이 허리를 튕겨올릴 때마다 그녀의 커다란 가슴이 출렁거렸고 벌어진 입술은 다물어질 줄 몰랐다.

“흐아압, 쭙! 쭈읍!”

최준이 그녀의 고개를 돌려 침을 삼키지 못하는 그녀의 입술사이로 자신의 붉은 혀를 밀어넣었고 그녀는 지금까지 학습한 대로 그의 혀를 쪽쪽 빨아 당기며 자신의 혀를 문질렀다.

최준은 그녀의 음란한 혓바닥 봉사를 받으며 그녀의 가슴을 주무르던 손을 밑으로 내렸다. 미끈하게 잘 빠진 복부위를 손바닥이 미끄러졌다. 손끝이 수풀 사이로 숨어들었다.

“푸핫! 아, 앙돼!”

최준의 손가락이 그녀의 음핵을 문지르며 질질 물을 흘리던 조갯살을 파고들자 그녀가 비명처럼 외쳤다. 그러나 벌려진 그녀의 입안을 최준의 혀가 휘저어 제대로 말이 나오지 않았다.

그녀의 하반신이 그녀의 의지를 배반하듯이 퍼덕였다. 항문이 최준의 그것을 잘라버릴 듯이 조여왔고 꿀벅지가 퍼덕이며 다리를 구부렸다. 구부러져 주름 사이 사이를 살짝 살짝 긁는 그의 손가락을 주름이 휘감아 왔다.

“흐앙! 흐아아앙!”

그녀가 푹푹 찔러오는 그의 물건과 속살을 괴롭히는 그의 손길을 피하기 위해서 위로 위로 도망쳤다. 다리에 힘을 주고 브릿지로 도망가는 그녀의 엉덩이를 최준 역시 브릿지로 허리를 들며 따라갔다.

비르나는 도망갈 수 없었다. 그녀의 몸에 거대한 쾌락의 파도가 몰아치자 그대로 전신의 근육이 경직되며 부르르 떨림인 전신을 휘감았다.

그리고 이완. 축 늘어진 그녀의 체중이 온전하게 최준의 몸에 얻혔다. 그녀는 절정의 잔향에 고개를 들지 못하고 최준의 어깨 너머로 뒤로 축 늘어뜨렸다. 매끈한 목선에 최준이 키스 마크를 담기며 위로 늘어진 부드러운 가슴을 쥐며 허리를 흔들었다.

찹! 찹!

사타구니가 그녀의 보드라운 엉덩이를 찰지게 때렸다. 엉덩이가 빨개졌다.

옹달샘에서 흘러내린 음액이 결합 부위로 흘러내리자 딱히 윤활유가 필요없을 정도였다.

푹푹 그녀의 직장벽 너머 자궁에 스트레스를 가하던 최준은 사정감을 느꼈다. 이대로 그녀의 직장에 사정? 아니, 그는 그녀의 자궁에 사정하고 싶었다.

사정 직전에 괄약근을 조인 그가 급하게 허리를 뺐다. 탱하고 튕겨오른 아들내미를 그대로 그녀의 조갯살 사이로 박아넣었다. 깊숙히 주름을 타넘으며 뜨거운 불기둥이 파고들자 음약으로 무의식에 박힌 그녀의 속살이 오물거리며 물어오기 시작했다.

이윽고 아들내미가 그녀의 자궁구를 비집고 들어갔을때, 최준이 괄약근을 확 풀었다.

푸슉!X10

뜨거운 정액이 자궁을 채워가자 그녀의 속살이 부르르 떨었다.

“하읏! 아흣!”

비르나는 이상한 감각에 신음을 흘렸다. 질내사정의 감각이 이상했다. 중독될 것 같은 맛이었다.

최준은 그녀의 수풀과 음핵을 손끝으로 부드럽게 마사지 하면서 물었다.

“어때요? 좀 느낌이 다르죠?”

페르샤 때도 질내 사정할 때의 반응이 남달랐다. 속살이 좀 더 최준의 정액으로 범벅이 되고 싶어하는 느낌이랄까?

혹시나 음약이 원인이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비르나의 반응도 비슷했다.

비르나는 그의 물음에 고개를 끄덕여 대답했다. 기분이 이상했다. 그가 그녀의 몸을 주무르며 손끝의 자극에 다시 피어오르는 쾌감에 절정의 잔향이 점차 씻겨나가는 동안 그녀의 하반신이 제멋대로 움직이려고 했다.

음탕하게 퍼덕이려는 허리는 간신히 잡았지만 그의 물건에 휘감기려는 속살만큼은 잡을 수가 없었다. 저절로 일어나는 마찰에 열기와 쾌감이 하복부를 타고 올라왔다. 두려울 정도였다.

최준은 그녀의 허리가 본격적으로 퍼덕이기 직전에 아들내미를 뺐다. 아들내미가 싫다고 눈물을 흘렸고 그녀의 속살 역시 보내기 싫다고 문전 밖까지 딸려나왔지만 최준은 가차없었다.

“아!”

비르나의 이쁜 무릎이 허전한 사타구니에 절로 모이고 꼬였다.

그러나 최준은 그런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어 정리해 주고는 정수리를 눌러 자신의 하체로 보냈다.

“오랜만이니까 비르나의 봉사를 받고 싶어요.”

비르나는 최준의 대물을 눈앞에 두었다. 그녀가 빨기 쉽게 절정왕 모드를 해제하기는 했지만 굵은 핏줄이 울긋불긋 돋아난 물건은 여전히 그녀를 압도했다.

그녀는 풍만한 가슴 사이에 그의 물건을 끼우고 부드럽게 가슴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최준의 아들내미가 부드럽고 따뜻한 살결 사이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했다.

그러나 그녀의 가슴이 크다고 해도 그것의 크기 역시 만만치 않게 컸기 때문에 그녀의 눈앞에 단단히 발기해 반들반들한 귀두가 떡하니 놓여졌다.

그녀는 양쪽에서 가슴을 압박해 그의 아들내미를 문지르면서 튀어나온 귀두를 입에 머금었다. 귀두를 머금은 입술이 꾸욱 귀두 밑을 조이고 위아래로 움직였다. 그녀의 따뜻한 혀가 꿈틀거리며 귀두 목을 휘감았다. 움푹 파인 곳 예민한 곳을 미뢰가 문지르고 지나갈 때마다 최준의 입에서 ‘아흐흐’ 신음소리가 나왔다. 그녀의 다리 사이에서는 백탁액이 흘러나왔다.

“후, 훌륭해요!”

역시 몸에 각인시킨 기술은 쉽게 잊혀지는 것이 아닌가 보다.

그녀의 혀가 그의 예민한 곳을 문지르고 볼이 움푹 파이도록 쪽쪽 아들내미의 머리를 물고 잡아 당겼다. 그녀의 관자놀리를 잡고 그녀의 봉사를 즐기던 그의 손아귀에 점점 힘이 들어갔다.

그녀의 고개가 점점 밑으로 내려가면서 거대한 육봉이 그녀의 목구멍으로 삼켜졌다. 그녀의 턱이 풍만한 가슴사이에 파묻힌 채로 목구멍이 나오지 않은 정액 꼭지를 꿀럭꿀럭 빨아 당겼다.

“쌀게요!”

최준이 외치자 그의 골반을 잡은 그녀의 손아귀에 힘이 들어갔다. 식도에 주입된 육봉에서 벌컥벌컥 쏟아지는 걸쭉한 액체가 그녀의 식도로 넘어갔다.

“푸하!”

사정이 끝나고 목구멍에서 굵은 육봉을 뽑아낸 그녀가 거칠게 숨을 고르더니 최준의 물건을 깔끔하게 마무리하기 시작했다. 숨을 쉬느라 뿌리로 흘러내린 백탁액을 혀로 핥아올리며 첨단까지 깨끗하게 정리했다.

“다했어요?”

정리하고 나서 다시 그의 물건을 입에 넣고 애무를 시작하려던 그녀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본격적으로 시작해 볼까요?”

“꺄앗!”

최준이 그녀를 밑에 깔고 매끈한 한 쪽 다리를 어깨에 걸었다. 하얀 다리 사이로 붉은 수풀이 최준의 시야에 들어왔다.

“하으윽!”

최준의 물건이 절정왕 모드로 변경되었다. 나선 돌기가 난 그것이 그녀의 점액으로 축축한 속살을 벌리며 파고 들자 그녀의 허리가 퍼덕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거기서부터가 시작이었다.

= = = = =

삐걱삐걱.

흐룹! 쯥쯥!

검은 머리의 건장한 사내가 붉은 머리의 절세 거유를 아래에 깔고는 허리를 꺼덕였다. 침대는 요란하게 소리를 냈지만 비르나는 쌔액 쌔액 살아있다는 숨소리만 냈다. 눈은 허옇게 까뒤집어져 풀렸고 멍청하게 벌어진 입술 사이로는 삼키지 못한 타액이 흘러내렸다. 그런 입술에 최준이 입술을 맞추고 그녀의 타액을 빨아 삼켰다.

그리고는 마지막 사정.

푸슉!X10

이미 정액으로 가득차다 못해 부풀어 출렁거리는 그녀의 자궁에 진득한 정액이 가득찼다.

최준은 땀에 젖어 촉촉한 그녀의 가슴에 얼굴을 부비를 호사를 누리면서 후희를 즐겼다. 매끈하고 부드러운 허벅지의 촉감, 따뜻한 젖가슴의 감촉, 호리호리하게 쭉 빠진 허리 라인은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육체라고 공언할 수 있었다.(어디다가 공언할 텐가?)

옆에서는 비르나의 몸뚱이를 붙잡고 한 나절 동안 계속 섹스를 한 그를 경악과 경멸이 섞인 눈으로 보는 페르샤가 있었다.

“왜요? 하고 싶어요?”

페르샤는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었다. 그래, 딱히 특별한 섹스가 아니다. 박히고 박히다가 기절하는 건 이 숲에 들어올 때마다 일상적으로 즐긴 일이지 않은가?

최준은 페르샤를 놔두고 기절한 비르나의 속살에 박은 아들내미를 통해 다시 정을 흡수했다. 예전에 거래하러 왔을 때에는 다시 그녀의 몸뚱이를 끌어안고 과도한 쾌락에 저항하는 그녀의 다리를 벌려 삽입해 주었을 테지만 이젠 그렇게 성급하게 안을 필요가 없었다. 평~생 이 숲에서 자신과 함께 할 테니까 천천히 즐겨도 된다.

이왕 즐기는 김에 펠라치오 조교를 바로 시작해 볼까? 비르나처럼 가슴골 사이에 아들내미를 완전히 파묻을 정도의 가슴 크기는 아니니 딥 스로트를 주력 기술로 가르치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이다.

“페르샤. 일로 와봐요.”

“무, 무슨 일이냐?!”

페르샤가 흠칫했다. 기절하기전에 자신의 몸에 분명히 변화가 일어났다는 것을 인지했다. 세상에! 자신의 속살이 정액을 더 받기 위해서 지멋대로 꿈틀대다니..

성적 쾌감을 즐기는 페르샤라고 하지만 기본적으로 권력자로서 누군가의 정액 받이로 종속되는 것을 실감하니 상상을 초월한 쾌락에도 기뻐할 수만은 없었다.

그래서 최준의 부름이 두려웠다. 바보처럼 그의 아랫도리를 탐하는 자신의 미래가 상상되었다. 프라이드 강한 그녀로서는 끔찍한 일이었다.

“그럼, 제가 갈까요?”

그녀는 최준의 말에 머뭇거리며 다가갈 수 밖에 없었다. 그녀의 심리는 이미 제국에 버림 받았다는 것 때문에 그에게 의지하고 싶어했다.

침대에 걸터 앉은 최준은 그런 그녀를 자신의 다리 사이에 무릎 꿇고 앉게 하고서는 그녀의 얼굴에 그 대물을 들이밀었다.

============================ 작품 후기 ============================

뽕빨이 왜 이렇게 힘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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