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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의 남자-84화 (84/190)

00084  08-성장  =========================================================================

그녀의 유실에 입을 맞추기 위해서는 물건을 빼거나 아니면 최준이 곱등이가 되는 방법 뿐. 하지만 그녀의 빡빡한 속살에서 아들내미를 빼긴 싫었던 그는 결국 그녀의 유실 대신 입술을 선택했다.

정상위 자세에서 할루시아의 턱을 한껏 올린 다음 자신은 얼굴을 내려 그녀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맞췄다. 다시 혀와 타액이 오가며 진한 키스가 시작되었다. 그리고 최준의 버릇이 발동했다.

정상위로 섹스할 때 키스를 하면 허리를 움직이는 것이 그것이다. 애인들과 서로의 몸을 밀착하고 혀를 얽으며 허리를 들썩여 그녀들의 속살을 쑤시는 것이다. 서로에 대한 애정과 욕정을 한껏 만족할 수 있는 자세니 섹스할 때마다 빠뜨리지 않는 레파토리이기도 했다.

“읍! 흐읍!”

굵은 물건이 천천히 할루시아의 몸안에서 풀무질을 시작했다. 속살이 데워지고 점점 더 물이 많아지기 시작했다. 그녀는 몸이 말을 듣지 않는 것을 느꼈다. 주체할 수 없는 감각에 바위 평상을 짚은 팔이 움직이며 손끝에 힘이 들어갔다. 이미 땀이 베어 나오기 시작한 손끝이 매끈한 바위 평상 위를 미끄러지며 뽀드득 소리를 냈다.

최준의 손이 그녀의 옆구리를 위 아래로 오가며 쓰다듬었다. 고려 청자처럼 잘빠진 곡선에 속으로 감탄하며 점차 그녀의 몸에 집중을 더해갔다. 그때마다 M자로 벌어진 사타구니가 움찔거리고 오므려졌다가 펴졌다가 어찌할 바를 몰랐다. 그녀의 몸에 점차 쾌락의 물결이 밀려오기 시작했다.

“푸아! 헉! 허윽! 읍! 쭈웁!”

숨을 참지 못한 할루시가아 고개를 돌려 입술을 때어내고는 거친 숨을 몰아쉬었다. 스르륵 들어와 꾸욱 눌러주는 대물에 숨을 쉴 때마다 헛바람을 삼켰다.

최준은 그녀가 잠시 숨을 쉬는 동안 그녀의 뾰족한 귀를 혀로 감아 물고는 잘근 잘근 깨물다가 다시 그녀의 턱을 잡아올려 입을 맞추었다. 다시 사내의 뜨거운 혀가 들어오고 대물도 들어오고 정신은 멍해졌다.

“하아~.”

마침내 최준의 사정감이 절정에 달했다. 그의 물건이 그녀의 자궁을 꾸욱 내려 압박하면서 혈류가 많아서 순간적으로 팽창하기 시작했다.

“싸, 싸요!”

싸기는 뭘 싼단 말인가? 아직 처녀티를 벗지 못한 할루시아는 그의 말을 이해하지 못했지만 곳 그 말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었다. 준의 사정하기 위해 괄약근이 조여지며 해면체의 혈압을 상승시켜 더 부풀게 했기 때문이다. 안 그래도 빡빡한 조임이었는데 거기서 더 커지니 할루시아가 모를 수 없었다.

“커, 커져! 안돼!”

거기가 찢어져 버릴 것 같다는 공포 다행스럽게 실현되지 않았다. 그 정도가 되려면 물건의 직경이 애기 머리만큼은 커야 할 것이다.

아무튼 사정을 하기위해 사정관을 둘러싼 근육이 조여지며 같이 괄약근도 조여졌다. 움직임은 반복적이었다.

꾸욱, 쀼죽! 꾸욱, 쀼죽!X5

근육의 수축과 이완이 반복되며 하얀 덩어리 같은 것이 할루시아의 작은 자궁으로 뿜어졌다. 그녀는 하복부가 차오르는 감각을 확실하게 느꼈다. 원래는 느낄 수 없어야 정상이겠지만 자체적인 정기 생산형 마나홀을 탑재한 최준의 스팩은 그의 정액을 민간 보약 수준 혹은 그보다 약간 높게 끌어올렸다.

“아아!”

사정이 끝나고 그녀는 속에서 한 층 더 강한 압박감을 느꼈다. 그녀의 가녀린 하복부가 좀 더 부푼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은 순전히 기분탓일까?

최준은 상체를 일으켜 자신의 작품을 내려다보았다. 소녀의 전신은 이미 땀에 촉촉히 젖어 번들거리고 있었다. 미약으로 예민해진 몸이 쾌락에 달아오르며 하얀 피부 여기저기가 붉게 달아올라 있었다. 소녀의 얼굴 역시 섹스의 감각에 멍하게 풀려있었고 눈도 마찬가리고 눈물 방울을 맺은 채 몽롱하게 풀려있었다.

“한 번 더 갈게요.”

최준은 더 이상 고민하지 않았다. 애인들과 할 때에도 기본 삼 회 사정이다. 에라! 오늘 금욕 결심도 파토가 났겠다, 적어도 세 번 쯤 사정하지 않으면 직성이 풀리지 않았다.

그는 할루시아의 가녀린 허리를 붙잡고 본격적으로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녀의 속살을 오나홀처럼 사용하기 시작한 것이다.

“아아! 아아아!”

그가 그녀의 허리를 잡고 흔들자 그녀의 몸이 매끄러운 바위 평상 위를 미끄러졌다. 땀에 젖은 등이 매끄러운 표면위를 미끄러지면 뽀드득 소리를 내다가 땀이 더나와 피부가 질척해질 정도가 되자 차박차박 소리를 냈다.

물론 질척이는 건 그녀의 피부만이 아니다. 가득 부어 넣어졌던 정액이 굵은 피스톤의 마찰에 거품이 되어 흘러내려 질척였다. 어제와는 또 다른 끈적한 섹스였다.

“아아! 아흑!”

할루시아의 속살은 이미 고통을 잊었다. 엘레나가 조합한 미약의 힘이 대단했다. 할루시아는 쾌락의 바다에서 조각배를 타고 위태위태하게 항해하고 있었다. 그녀는 소인국의 공주였고 최준의 굵은 물건이 세차게 물결을 저을 때마다 생기는 커다란 파도에 언제 뒤집힐지 모르는 연약한 조각배에 매달려 있었다.

그러나 결국 조각배는 조각배, 연속되는 거친 파도에 뒤집이지 않을 도리가 없었고 할루시아는 쾌락의 바다에 빠져버렸다.

“하아아악!”

자궁을 쿡쿡 찌르는 감각, 속살을 긁어오는 귀구의 굴곡, 주름을 펼듯한 거대한 부피. 축적된 자극은 할루시아의 의지에 상관없이 그녀의 몸에 절정을 불러일으켰다.

미소녀의 미끈한 다리가 쭈욱 뻗었다. 우아한 다리의 각선미가 꼭 피켜 스케이트 선수처럼 아름답게 미끄러졌다. 허리깨를 짚은 팔에 힘이들어가고 허리가 유연하게 뒤로 휘었다. 고개가 넘어가며 눈이 튀어 나올 듯 크게 떠졌다. 목에 힘이들어가 힘줄과 혈관이 그녀의 몸에 극도의 힘이 들어갔음을 최준에게 알려왔다.

최준은 그녀의 절정을 눈과 아들내미를 통해 느껴지는 압박감으로 알 수 있었다. 과연 엘프. 절정시에 일어나는 본능적인 조임과 연동 작용은 훌륭한 명기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비단 그녀의 이미지적인 특성에 흥분하지 않아도 나중에는 아름다운 테크닉을 보여줄 수 있으리라 기대할 수 있었다. 물론 최준 자신이 그 과정에서 훌륭한 지도자가 되어 줄거란 건 당연한 말이었다.

“헉! 헉!”

절정이 가라앉았다. 첫 질내 절정. 최준의 손가락으로 음액으로 간 절정과 비슷하면서 달랐다. 표면적인 감각이 좀 더 깊이 침투하는 듯한 느낌에 할루시아의 정신은 정신이 없었다.

최준은 그녀의 매끄러운 복부와 빈약한 가슴 밑 앙상한 것 같은 갈비뼈를 위아래로 쓰다듬으며 그녀의 전신에 남은 잔경련을 체크했다.

“어때요? 나쁘지 않았죠?”

“헉! 헉!”

그의 질문에 할루시아는 거친 숨만 내쉬었다. 대답을 바라는 듯한 집요한 시선에는 고개를 돌려버렸다. 그런 모습에 최준은 음흉한 미소를 지었다. 소녀는 방금 쾌락의 맛을 확인한 것이다. 부정하지 못한 것은 바로 그 때문, 그는 소녀가 훌륭한(음란한) 애첩이 되어줄 거라 믿었다.

그는 무한 발기의 아들내미를 삽입한 채 후희로 계속 그녀의 몸을 쓰다듬었다. 상체는 그 나름의 맛이 있기는 하지만 만지는 재미는 없었다. 하지만 그녀의 하체는 달랐다. 훌륭한 각선미와 여리여리함, 적당한 탄탄함을 가진 다리는 숲을 오가는 소녀의 건강하지만 미성숙하면서도 적당히 익은 매력을 복합적으로 가지고 있었다.

화룡점정은 그 위에 있는 탱글탱글한 엉덩이였다. 역시 숲을 뛰어다녀서 단련된 엉덩이는 각 한쪽이 한 손에 쏙하고 들어올 정도의 크기였다. 비유하다면 핸드볼 정도의 크기랄까? 하지만 착착 감기는 피부와 탱글한 감촉은 그딴 공산품과 비교불가였다.

최준은 할루시아가 체력을 찾을 때까지 그녀의 매력을 마음껏 감상했다. 그녀를 다리를 잡아 끌어당겨 세웠는데 역시 하체의 비율이 길어서인지 발꿈치가 그의 이마까지 왔다. 그는 아킬레스부터 종아리까지 핥아내렸다가 올라왔다.

“히익! 하윽!”

그러고 보니 혀로 애무해 준 부분이 겨우 목덜미와 입술 뿐이었던가? 손끝으로 주는 감각과 다른 혀끝으로 주는 감각에 할루시아의 몸이 자극 받았다.

그녀의 다리가 그의 혀에서 도망가려고 하자 최준이 특단의 대책을 세웠다. 그녀의 각 다리를 각 팔로 목조르기를 하듯이 휘감아 안았다. 그러면서 그녀의 이쁜 발가락 사이에 손가락을 집어넣어 깍지를 껴 고정했다. 그렇게 완성된 약간의 좁은 V자 다리를 오가며 최준의 혀가 매력적인 소녀의 다리를 탐했다.

“히익! 하윽!”

소녀의 입에서는 신음성이 터졌고 눈에는 눈물이 그렁그렁 맺혔다. 수치심 따위 이미 멍한 정신에 남아있지 않았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눈물샘에서는 눈물을 만들어내었다. 과도한 자극에 절로 눈물이 나는 것이다.

하지만 그 눈물이 최준의 가슴에 불을 지폈다. 아니 가학성과 정복욕을 일깨웠다. 그는 할루시아를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고 싶었다.

“한 번 더 할게요.”

그러려면 경험을 쌓아야 된다고 하면서 그녀의 몸안에 자신의 흔적을 다량 배출하기로 하기로 했다. 자신의 여자라면 질내사정으로 오르가즘 쯤에 오를 줄은 알아야 하지 않겠는가?

알기는 무슨.. 글러먹은 새끼.

아무튼 최준은 사타구니를 턱턱 부딪히기 시작했다. V자로 들린 다리 밑의 탱글탱글 엉덩이 감촉이 최준의 허벅지를 뭉글하면서 탄력있게 때렸지만 속살의 맛에 정신이 팔린 최준은(비록 그의 혀가 할루시아의 짭쪼름한 종아리와 장딴지 맛을 보고 있기는 하지만) 느낄 수가 없었다.

“아아! 아아아!”

할루시아의 목청이 높아진다. 이미 질척한 동굴을 더 강하게 더 깊이 밀고 들어왔다. 그녀의 팔다리에 힘이 들어가고 쑥 들어와 스르륵 빠질 때마다 그녀의 발가락이 꼼지락  거렸다. 최준은 그녀의 발가락이 꼼지락 거릴수록 그녀의 발가락에 깍지낀 손아귀에 힘을 주었다.

그의 혀가 살점을 파먹는다는 마계의 기생충처럼 그녀의 종아리 피부 위를 누르고 비비고 매끄럽게 움직였다. 허리 움직임은 점점 크고 강해졌고 그에 따라 할루시아의 교성도 높아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침내 정액이 터져나왔다. 비록 첫발만큼 진하지는 않았지만 요만큼은 그에 버금갔다.

푸슉!X10

“아아악!”

세 번의 사정으로 나온 정액의 양은 가히 판타지라고 할 수준이라 할루시아의 아랫배는 이제 육안으로 봐도 처음보다 부푼 것이 티가 날 정도였다. 하지만 과도한 압력이 결합부위로 비쭉하게 튀어나오면서 가라앉았다. 매끈한 바위 평상 위로 하얀 정액이 작은 팬케이크 반죽 웅덩이를 만들기 시작했다.

최준은 땀과 정액에 흠뻑 젖어 축 늘어진 할루시아의 몸을 끌어 않고는 토닥였다.

“수고했어요.”

“하아! 하아!”

할루시아는 거친 숨을 몰아쉬었다. 이제 끝난 건가?

“슬슬 해가 지네요. 배도 고픈데 집안으로 들어갈까요?”

최준의 말에 할루시아는 뭔가 이상함을 느꼈다. 해가 진다고? 붉은 노을은 보이지도 않는데?

정오에 시작된 섹스는 해가 반쯤 기울어지고 나서야 끝이 났다. 해가 지려면 아직 한참이나 남았다.

“자, 고생했어요. 자 밥 먹어요.”

최준은 할루시아에게 먹을 거리를 챙겨주고는 자신도 밥을 먹기 시작했다. 의자에 앉아 서로 마주보고 사타구니를 결합한 채 식사하는 어색한 시간이 흘렀다.

============================ 작품 후기 ============================

오해가 있을까봐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이 글은 뽕빨에 뽕빨을 의한 뽕빨을 위한 소설입니다. 캐릭터, 시놉시스, 스토리, 표현 이 모든 것은 뽕빨을 중심으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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