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81 08-성장 =========================================================================
그의 손가락이 그녀의 동굴과 예민한 진주알을 괴롭히기 시작하니 곧 그녀의 몸이 펄떡이며 절정으로 향했다.
“하아아앙!”
몸을 부르르 떠며 절정에 올랐던 그녀는 매끈한 평상에 힘없이 스르르 엎어졌다. 그러나 최준의 괴롭힘은 거기에서부터 시작이었다.
그는 그녀의 뒤에 올라타 그녀의 뒷구멍을 굵을 육봉으로 쑤시며 얆은 직장벽 너머로 자궁을 자극하는 한편 앞구멍으로 꽂아 넣은 손가락으로 애액과 정액으로 지저분한 사타구니를 괴롭히기 시작했다.
“히아악!”
“하으응!”
뒤로 덮쳐서 박다가 옆으로 누워서 박다가 몸위에 올려놓고 박다가.. 아무튼 요령 좋게 자세를 바꾸어가며 그녀의 항문을 개발하기 시작했는데..
그녀의 항문을 쑤시던 육봉이 마를 때마다 몸위로 올려놓고는 그녀의 사타구니를 잔뜩 괴롭혔다. 그러면 많은 물이 흘러내려 엉덩이 골까지 축축히 젖게 만드니 육봉은 다시 윤활 능력을 획득해(DEX +10) 쑥쑥 그녀의 항문을 파고 들어갔다.
그렇게 앞구멍의 쾌감과 배설의 카타르시스적 쾌감이 결합하고 이미 자궁섹스로 개발된 민감한 자궁이 얇은 직장벽으로 꾸욱꾸욱 눌려지니 결국 헤르는 입가에 침을 흘리며 스스로 허리를 흔들며 뒷구멍으로 굵을 육봉을 받아들이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런 음란하고 방탕한 모습에 최준은 교육이 잘 되고있다고 흐뭇해했다.
철썩! 철썩!
“하으! 하으!”
최준의 몸위에 거꾸로 올라탄 헤르는 일명 드라군 자세로 엉덩이를 철썩철썩 최준의 사타구니에 부딪혔다. 그때마다 그의 굵은 육봉이 튼실하게 발달된 방댕이 골 사이로 사라졌다.
그리고 최준은 그런 헤르의 앞 구멍에 중지와 약지를 깊게 꽂은 채 윤활액을 퍼올려 엉덩이 윤활제로 내려오도록 주물주물 움직였다.
“히아악!”
헤르의 후장 절정 지옥은 아침에 떴던 해가 중천을 넘어가서야 끝이났다. 피곤한 눈을 스르르 감던 그녀의 눈안에는 새가 지저귀고 나뭇가지 사이로 밝은 햇살이 내려오는 평화로운 숲의 모습이 담겼다.
= = = = =
“흐응.. 그래서 신나게 사정을 하셨다?”
“자, 잘못했어요.”
간만에 기분좋은 절정으로 푹 잠을 자고 일어난 리나는 헤르를 이불삼아 덮고 바위 평상에서 잠을 자고 있던 최준을 발견했다.
그리고 기분좋게 진한 첫 발을 빼기 위해 그의 아랫도리를 그 이쁜 옥수로 잡아 용두질을 쳐 새웠더니, 아니! 정낭이 비어버렸다고 엄살을 피우는게 아닌가!
“안싸도 돼. 어차피 내가 세워 줄테니까.”
리나는 검지를 들었다. 조금 미안하기는 하지만 오늘부터 기약없이 최준은 항시 발기 상태를 유지해 줘야했다. 그 이유는 나중에 알려주기로 하고 그녀는 일단 근질근질한 속살을 시원하게 긁기로 했다.
그녀는 일단 최준을 더블배럴 모드로 만들때 사용하던 그 연가시 같은 것을 그의 아들내미에게 주입했다. 자연스럽게 해면체를 강화하고 부풀리면서 혈액 순환도 좋게하여 항시 발기시켜주는 (비아그라보다 좋은, 얼마나 좋냐면 있는 힘껏 힘을 넣은 풀 발기 모드로 만들어주는) 물건이었다.
최준의 물건을 바짝 세운 그녀는 곧바로 그의 허리에 걸처 앉았다. 굵은 귀두가 그녀의 주름을 시원하게 훑어내렸다.
“하앙!”
“윽!”
최준의 입에서 신음이 터졌다. 정소가 비었는데 빨리는 고통은 느껴본 자 만이 알 수 있다.
“하응! 자, 이거 먹고 힘내.”
하지만 리나가 적합자가 섹스를 싫어하도록 만들 리 없었기에 즉시 보급품을 날랐다. 그녀의 검은 촉수가 생명의 열매, 오우거 육포, 정령수, 과일을 차례로 가져왔고 최준은 정낭과 배를 채우며 허리를 탁탁 쳐올렸다.
“흐응! 그래서 쟤는 마음에 들어?”
리나가 연신 엉덩방아를 찧으며 헤르를 가리켰다. 최준은 고개를 끄덕였다.
“네. 마음에 들어요.”
일단 개성 만점의 미녀라는 점이 첫째였고 엘레나에 준하는 헌신성이 둘째였다. 게다가 힘든 훈련으로 단련된 육체는 체력도 좋아서 초창기 생명의 열매를 먹여가며 교육했던 비르나는 상대도 되지 않았다.
“흐음.. 그래?”
리나는 엉덩이를 푹 내리고는 허리를 빙글빙글 돌리면서 뭔가를 생각했다. 아아! 이게 다 정기가 모자란 탓이다. 비르나를 보내지 않았다면 지금 쯤 리나의 젖무덤이 최준의 가슴에 뭉개지며 감창소리가 터져나왔을 텐데 말이다.
최준은 비르나를 보내 준 것이 너무나 아쉬웠다.
“아참. 그레이 엘프 임산부는 언제 도착한데요?”
“흐음. 그게 지금 연일 치정싸움이 계속되고 있다는데?”
인구가 줄었다. 강한 수컷의 숫자도 줄었다. 성비는 극악을 달렸고 경쟁자는 많았다. 강하고 매력있는 남성 엘프를 가지기 위해서는 이미 자리를 잡은 골키퍼를 재쳐야 했다. 그래서 섹스보다는 연일 머리 끄댕이를 잡고 늘어지는 치정극이 벌어지고 있단다. 다 장로들의 육아 장려 정책을 핑계로 그동안 눈독들이던 옆집 남자 좆맛을 보려는 음란한 얌체들 때문이었다.
“그곳도 꽤나 막장이네요.”
“다 장로들이 결정을 성급하게 내린 탓이야. 차근차근 단계적으로 일을 처리해야지. 죽음을 맞이해 성욕이 극대화된 주민들의 상황을 인지하지 못했기 때문이야.”
“쩝. 그럼, 한 동안 정기 보충은 없겠네요.”
최준은 허리를 들썩여 리나의 자궁구를 때리며 씁쓸해 했다. 한동안 중노동을 피할 수 없을 듯했다.
“그래서 말인데. 왜 할루시아를 안 안아?”
“너무 심한 것 같아서..”
아직 여물지도 않은 몸이지 않은가?
“그럼 내가 강제로 성장 시켜볼까? 네 취향의 쭉쭉빵빵으로?”
“어.. 그건 그거데로 좀 안타깝네요.”
자연미인은 아껴 주어야 한다. 미녀가 없다면 모를까 미녀의 개성을 지키기 위해서 성형은 지양해야 한다.
게다가 할루시아의 로리 스테이터스는 훼손하기 아까운 레어템이 아니던가? 아무리 로리적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거유 정액마녀 속성인 파이린이 따라갈 수 없는 매력이 있었다.
“아무튼 빨리 도장찍고 기정 사실로 만들어. 내가 괜히 손해를 보고 걔를 데리고 온 줄 알아?”
“네? 손해라니요?”
“앞으로 제국과 정기 거래는 없을 거야.”
“어?! 왜요!”
최준은 놀라서 탁탁 쳐올리던 허리 운동을 멈췄다. 그에 리나는 스스로 엉덩방아를 찍으며 차분하게 설명을 했다.
철썩! 철썩!
“여러가지 이유가 있어.”
일단 마나 각성의 열매를 계속 제국에 제공하면 인간들의 힘이 너무 강해진다는 것이다. 자연과의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비틀어버리는 그들의 힘이 강해지면 드라이어드의 숲이 위험할 수도 있다.
그 다음 이유는 엘프들이 내민 조건이 그 손해를 만회할 수 있을 정도로 좋다는 것이다.
철썩! 철썩!
“할루시아가 하이 엘프인건 알지?”
“네.”
철썩! 철썩!
“하이 엘프의 특이 체질은 주위의 성장력을 끌어올리는 거야. 정령이 드라이어드가 되면서 잃어버린 본성 중 하나지.”
중간계를 풍요롭게 만드는 것이 정령계를 살찌우는 지름길이다. 그래서 정령들은 자신의 속성으로 불균형을 조절하고 자연의 생명력을 키운다.
하지만 신마 대전 이후 생존을 위해서 드라이어드가 된 정령들은 ‘조화’의 속성은 유지할 수 있었지만 ‘풍요’의 속성은 유지할 수 없었다. 아이러니하게도 ‘풍요’의 속성은 섹스하고 번성하는 생물의 영역이라 하이엘프에게 그 속성이 남아 있었다.
“일전에 엘프는 보약이라는 말을 한 적이 있지?”
철썩! 철썩!
“네. 그래서 귀족들에게 성노예로 인기가 있다고..”
“엘프들은 육체를 얻으면서 조화의 속성이 적응의 속성으로 변질되어 버렸다. 그런데도 인간의 신체적인 불균형을 바로 잡는 능력이 있지. 그렇다면 본질적인 풍요의 속성은 어떤 위력을 가지고 있을까?”
철썩! 철썩!
“저의 능력이 강해진다는 말인가요?”
철썩! 철썩! 빙글빙글!
“정확히는 더 이상 성장의 기미를 보이지 못하고 정체된 네 마나홀이 성장할 수 있다는 거지. 네 마나홀은 일반적인 마나홀과는 달리 자체적으로 정기를 생산하기 때문에 이 세상의 마나 호흡법으로는 키울 수 없어. 이계인이라서 그럴까?”
만일 최준의 마나홀이 성장해서 기본적인 정기 생산량이 늘어난다면 굳이 거래를 통해서 인간 제국의 힘을 늘리는 위험을 감수할 필요가 없었다.
“그럼.. 페르샤하고 비르나는 어떻게 되는 거에요?”
철썩! 철썩!
“거래 없이 너랑 그냥 섹스하고 싶다면 내가 말릴 수 있겠니? 하지만 나한테 소홀해지면 화날거야.”
저 ‘나’라는 단어는 비단 리나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엘레나나 파이린 역시 같은 의견일 것이다.
“쩝.”
철썩! 철썩! 차박! 차박!
최준이 빠구리하고 싶다는데 말릴 드라이어드가 아니다. 의무 방어전만 잘 치뤄 준다면야 첩을 충분히 들여줄 용의도 있었다.
“제가 거부할 수도 있잖아요.”
철썩! 철썩! 첩! 첩!
“네가?”
허리를 내려찍던 리나가 말도 안된다는 표정을 지었고 준은 상처받았다. 자신의 지조가 겨우 이 정도 인정밖에 받지 못하다니(잘 생각해봐라. 이 정도도 감지덕지다.)
“아무튼 빨리 할루시아랑 관계를 맺어. 삽입하는 시간이 길면 길수록 좋아.”
“아! 그래서 제 아랫도리를 항시 발기로..”
철썩! 철썩! 첩! 첩!
“그렇지. 최대한 자궁에 밀착해서 하이엘프 특유의 능력의 영향을 강하게 받아. 그래야 빨리 마나홀이 성장하지. 예전에 정기 걱정안하고 허리를 놀려대던 시절이 그립지 않아?”
그립지 않을리가 없다. 리나는 쾌락의 벼랑에서 히익대며 몸을 부들부들 떨었고 파이린은 연속 자궁 사정에 파르르 몸을 떨다가 실신해 버리고 얌전한 엘레나는 요부처럼 허리를 돌리다가 축 늘어지던, 수컷의 위력을 마음껏 과시하던 그때가 그립지 않을리가 있으랴?
최준은 리나의 물음에 고개를 끄덕이며 힘을 주어 조였던 괄약근을 풀었다. 진한 정액이 귀두에 밀착당해 눌려져 뻐끔 열린 자궁구로 세차게 뿜어졌다.
리나는 자궁을 채워오는 적합자의 정을 몸을 부르르 떨며 즐기고는 몸을 일으켰다. 그리고는 최준의 손을 잡아 일으켜 세우고는 집안으로 끌어당겼다.
“아! 헤르를 저렇게 놔주면 감기 걸릴 텐데..”
최준의 걱정에 리나의 덩굴이 푸드륵 소리를 내며 솟아올라 매트리스를 짰다. 그 위에 옮겨진 헤르는 덩굴 표면에서 뽀송하게 자라기 시작한 두툼한 섬유질에 포근하게 잠을 잘 수 있었다.
집안으로 최준이 들어오니 엘레나가 나무 병을 들고 다가왔다.
“설마, 제가 생각하는 그건가요?”
싱과 처음 관계를 가질 때 썼던 미약은 효과가 무척이나 좋았다. 덕분에 서로 낯선 관계인대로 불구하고 질펀하게 서로를 탐할 수 있었다.
최준의 질문에 엘레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미약에 포션을 섞고 피부에 잘 달라붙도록 점액질 수액을 섞었어요. 준의 물건에 발라서 쓰면 될 거에요.]
약물을 이용한 첫경험이라니.. 최준은 할루시아에 대해 통석의 염을 금할 수가 없었다. 그게 꼭 미안하다는 의미는 아니다. 죄책감은 있지만 사과하진 않겠다는 의미다. 주로 이웃나라 정치가가 주로 쓰는 표현이니 헷갈리지 말자.
“그럼 일단 할루시아부터 깨워야겠군요.”
최준이 시선을 돌리니 연속 절정으로 체력이 다한 그녀가 새우처럼 웅크린채 색색 자고 있었다.
아! 그 가녀린 자태라니! 깨우기 미안할 정도였다.
그러나 그런 최준의 감상에도 불구하고 며칠간 욕구 불만에 시달렸던 드라이어드들은 그녀를 깨우는데 망설임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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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뽕빨은 가능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