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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의 남자-79화 (79/190)

00079  07-회자정리 거자필반  =========================================================================

“... 하앙!”

몇 번이나 반복된 자극과 사탕발림으로 할루시아의 심리적 방어를 무너뜨린 최준은 마침내 유실을 자극할 때마다 그녀의 감창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후후.”

최준은 득의양양한 웃음을 지으며 이로 그녀의 없는 가슴을 가린 속옷의 매듭을 풀었다. 가슴을 가리는 속옷은 지구의 브래지어와 거의 비슷한 형태였는데 가슴 사이에 끈으로 매듭을 지어 고정하게 되어 있었다.

그가 이로 끈을 물고 당기자 앙증맞은 분홍빛 유실이 드러났다. 최준이 얼굴을 내려 가까운 쪽의 유실을 입안에 머금자 할루시아가 그의 머리를 끌어안고 입을 벌렸다. 끈적한 침이 입술 사이에 투명한 실을 만들었다.

“하으아! 아흐으! 아아!”

오물오물, 간질간질. 입술이 점령하지 않은 고지는 최준의 팔딱이는 손가락 끝이 점령했으니 양(兩) 고지가 축축하게 희롱당했다.

가슴에서 올라오는 감각에 할루시아의 몸이 뒤틀렸다. 짜릿한 감각이 온몸을 내달렸다. 그곳이 젖어 속옷이 축축하게 달라붙어 차가워졌다.

“하윽! 하앙!”

그러다가 그녀의 복부를 단단하게 감싸 앉아 소녀의 몸을 벗어나게 하지 못했던 팔이 천천히 복부를 매만지며 내려갔다. 앙증맞은 배꼽에 손끝이 빠졌다가 다시 기어나와 완만한 하복부를 타고 얇은 천 조각 밑으로 기어 들어가서는 금녹빛 수풀로 내려갔다.

그리고 최준의 두 손 끝이 아랫쪽 입술을 더듬는 순간 소녀는 결국 울음을 터뜨렸다.

“흑! 흐윽!”

“어? 어어?”

최준은 당황했다. 지금까지 못견질 정도의 쾌감에 젖어 우는 애인들은 있었지만 전희만으로 우는 여자는 없었던 것이다. 그렇다고 할루시아가 전희의 쾌감으로 몇 번이나 절정에 오른 것도 아니지 않은가?

최준의 예리한 촉은 이 눈물이 긍정적인 의미의 눈물이 아니라 부정적인 의미의 눈물이라는 것을 감지했다.

“할루시아? 왜그래요?”

“흑! 흐흑! 결국 저도 그걸 하는 건가요?”

“네?”

“그, 그렇게 큰 거, 훌쩍, 안 들어가요.”

“아!”

최준은 그제서야 이 소녀가 처녀라는 사실을 자각했다. 비르나도 처녀였지만 그녀의 처녀를 따먹을 때에는 한 창 신체 재구성 중이라 정신이 없었다.

그런 의미에서 제대로 정신을 차리고 따먹는 처녀는 할루시아가 처음이라는 뜻. 셀리나의 경우는 신체 재구성 중에 후장 처녀를 따 먹혔으니 그녀의 처녀막을 찢을 때에도 역시 완전한 처녀(그럼 처녀의 기준이 뭐냐?)가 아니었다.

고로 제정신을 차린 상태에서의 완전무결순결청순처녀라는 뜻.

최준은 상황의 특수성을 가만해 소녀의 처녀를 소중하게 여겨주기로 했다.

“괜찮아요. 억지로 할 생각없어요.”

“.....”

“할루시아가 마음의 준비가 될 때까지 기다릴께요.”

“... 네.”

할루시아는 다소 안심하고 고개를 끄덕였다. 언젠가는 해야할 일이겠지만 아직은 아니었다. 그리고 최준의 말도 아직 끝이 아니었다.

“그럼, 할루시아가 마음의 준비가 될 그날을 기다리며 우리 서로에 대한 친밀도를 높여봐요.”

“하앙! 자, 잠깐!”

최준의 두 손가락이 그녀의 아랫 입술을 지그시 누르자 할루시아가 당황했다.

“괜찮아요. 앞으로 할루시아가 겪을 감각을 교육하는 것 뿐이니까요.”

“그, 그런!”

“익숙해져야죠.”

할루시아는 울쌍을 지었지만 최준은 더이상 양보할 생각이 없었다. 그는 그녀의 대음순을 부드럽게 마사지하기 시작했고 소녀는 몸을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앗! 아앗!”

“하응!”

소녀의 다리가 비비꼬리고 허리를 뒤틀렸다. 최준이 대음순의 살점을 주물주물하니 그의 손길을 피하기 위해서 엉덩이가 뒤로 빠진 채 좌우로 고개를 저었다.

“하윽!”

그녀의 하얀 몸이 벌겋게 달아올랐다. 최준은 좀 더 과감하게 나가기로 했다.

“앗!”

그녀의 몸에 걸쳐진 마지막 남은 천조가리가 끈이 풀려 방바닥으로 훨훨 날아갔다.

“이, 이런 자세는!”

최준이 그녀의 무릎을 잡아슬며시 벌리자 그녀가 저항했다.

“부끄러워 하지 말아요. 할루시아의 소중한 곳을 모두 저에게 보여줘요.”

그러면서 입술로 그녀의 뺨을 간질다가 혀를 낼름 내밀어 그녀의 뾰족한 귀끝을 혀로 감았다

“하윽!”

몸에 힘이 풀린 할루시아는 결국 다리를 벌리고 말았다. 그리하여 그녀는 자연스럽게 다리를 벌린채 등을 최준의 가슴팍에 붙이고 그의 허벅지에 앉게 되었다.

하지만 최준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다리를 의자 다리 간격으로 벌리고는 그의 무릎팍에 걸린 그녀의 장딴지를 당겨 의자 다리와 그의 다리 사이에 소녀의 갸날픈 발목을 끼웠다.

이로서 할루시아는 다리를 들어 가랑이를 오므릴 수 없게 되었으니...

“할루시아. 이제 할루시아는 제꺼죠?”

“....”

그런 목적으로 왔지만 그런 부끄러운 이야기를 자신의 입으로 하는 처녀가 어디 있으리? 하지만 최준은 그녀의 대답따위는 중요치 않은 듯 싶다.

“여기 할루시아의 엉덩이 골로 뜨거운게 느껴지죠?”

당연하다. 노골적으로 그녀의 앙증맞은 엉덩이 살 사이로 부비고 있는데 모르면 식물인간이다.

“아직 할루시아가 마음의 준비가 안 됐으니까 저도 참을게요. 하지만 그날까지 할루시아는 배워야 할게 많아요.”

주로 섹스라든가, 섹스라든가, 섹스였지만, 세부 사항으로 들어가면 기승위, 좌위, 입위, 정상위, 후배위, 가위치기, 펠라치오, 애널 섹스 등등 할루시아가 기절할 정도로 음란한 섹스의 방법들이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첫날의 레슨은 그녀가 처음임을 가만하여 오르가즘으로 하기로 했다.

“이제부터 처음 느끼는 감각들이 할루시아의 몸에 퍼질거에요. 그 감각이 강렬하다고 두려워하지 말아요. 그걸 수용하고 즐겨요. 할 수 있겠죠?”

“....”

할 수 있을까 보냐!

최준의 주문은 중학생에서 수능쳐서 인(in) 서울하라는 말과 같은 수준의 난이도를 가지고 있었다. 따라서 할루시아는 대답을 못했다.

그러나 최준은 비르나를 조교하며 나름 훌륭한 교사라고 자부하고 있던 만큼, 교습을 강행했으니..

“아, 안돼! 하읏!”

사타구니가 벌어진 채 오무릴 수도 없이 최준에게 도끼자국을 희롱당하는 소녀의 순백의 피부결에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히지 시작했다. 그녀의 아랫 입술이 그의 손가락에 꾸~ 욱 눌려지고 문질러지와 좌우로 벌려졌다가 닫혀졌다가 하며 처녀의 선분홍빛 속살이 드러났다 숨었다를 반복했다.

“하으! 흐어으!”

소녀의 허리가 뒤틀렸다. 빠져나가려고 애를 썼지만 발목이 의자 다리와 최준의 다리 사이에 단단이 끼어 벗어날 수 없었다. 최준은 남은 손으로 그녀의 가슴을 잡아 당겨 그녀의 미끈한 등에 자신의 가슴을 밀착했다. 물론 손가락 두 개로 그녀의 유실을 희롱하는 건 당연했다.

“하윽! 하아악!”

소녀가 허리를 격하게 퉁겼다. 남자의 손길이 균열 사이로 파고들며 예민한 속살을 어루만졌기 때문이다.

소녀의 반응은 남자가 더 미지의 세계로 깊숙히 탐험해 들어갈때마다 더욱 격해졌다.

“히으윽!”

그러다가 손끝으로 느껴지는 부드러운 막의 감촉에 최준은 아쉽게도 길을 돌아나섰다. 어쩔 수 없다. 부럽게도 관문을 뚫기로 한 놈은 따로 있으니까.. 그들은 대신 진주를 캐러 동굴 밖으로 나왔다.

소음순이 만나는 동굴의 윗쪽, 얇은 표피에 쌓인 보물로 침략자가 쳐들어왔다. 손끝이 소녀의 음핵을 표피째로 눌러원을 그리니 소녀의 눈이 크게 치켜떠졌다.

“아아! 아악! 아으! 아으으!”

소녀의 허리가 더욱 격하게 뒤틀렸다. 고개가 뒤로 넘어가며 허리가 뒤로 젖혀졌다. 어려보이는 배가 앞으로 볼록 나왔지만 빈약한 갈비뼈에 애로하게 보일 뿐이었다.

최준은 그녀의 가슴을 쥐었던 손으로 그녀의 턱을 잡아 돌리고 그녀의 신음 소리를 삼켰다. 그리고 아랫쪽의 손가락 움직임을 계속 지속했다.

“우! 우우! 우우우!”

온다, 온다. 뭔지 모르지만 뭔가가 온다.

입술이 막힌 소녀는 짐승같은 울음소리를 낼 수 밖에 없었다. 머리가 멍해지고 뭔가가 쌓여갔다. 그리고 마침내 번개가 온 몸을 강타하는 것 같은 느낌이 오자 소녀의 허리가 앞으로 튕겨나갔다.

“허억! 허억!”

그리고 곧바로 축 늘어져 달뜬 숨을 쉬었다.

“방금 그게 절정이라는 거에요.”

‘저, 절정?’

방금 그 감각이 헤르가 느꼈던 그 감각이라는 건가?

그녀의 귀에 최준이 음흉하게 속삭였다.

“앞으로 할루시아와 제가 매일 겪을 감각이기도 해요.”

온 몸에 힘이 빠지는 감각이다. 그런데 이걸 매일해? 하지만 다음 이어진 말은 더 가관이다.

“그럼 몇 번 더 느끼기로해요. 이렇게 단련하면 처음에는 힘들지만 나중에는 즐기게 될 거에요.”

‘안돼! 못해!’

약쟁이가 약파는 듯한 말에 할루시아는 속으로 거부의사를 내비쳤지만 그녀의 몸은 이미 그녀의 의지를 반쯤 벗어난 상태였다. 그녀는 다리를 오므리지도 못한 채 소중한 곳을 집요하게 애무당하고는 가고, 또 가고, 또 가버렸다.

그렇게 한 다섯 번쯤 갔을 때에는 완전히 실신해 버렸다.

“흐음... 처녀가 절정을 다섯 번이나 견디면 대단한 건가?”

글쎄.. 그런 질문을 해도 엘프와 인간은 경우가 다르잖아.

최준은 축 늘어진 할루시아를 침대 위에 눕여 재우고는 단단히 성이 난 자신의 아랫도리를 내려다 보았다.

참으로 곤란했다.

어린 소녀같은 할루시아(최준보다 나이가 맞다. 절대로 아청법의 대상이 안된다.)의 발정 상태와 연속 오르가즘을 관람하며 그의 성욕은 부풀다 못해 터져버릴 정도. 아들내미는 쿠퍼액이라는 군침을 입가에 묻히고는 오랫동안 괴로워했다.

싸지 않으면 오늘은 잠들지 못할 것이 확실했기 때문에 최준은 고개를 저어 정액받이가 되어줄 자궁을 물색했다.

현란한 연동작용의 리나? 아님, 뜨겁고 좁으며 축축한 동굴속 열정의 파이린? 아님, 시원하고 편안한 사정을 약속하는 엘레나?

참으로 선택하기 곤란할 정도로 다 맛이 있었기에 그는 고민하는 수 밖에 없었다. 그러다가 문득 헤르에게 시선이 향했다.

그와 눈이 순간적으로 마주쳤던 그녀가 다시 자는 척 눈을 감았다. 하지만 눈이 마주친 이상 자는 척은 더 이상 통하지 않았다.

침대 위에 누운 그녀의 몸 위로 올라온 그는 그녀의 다리를 벌리고는 그냥 곧장 아들내미를 밀어냈다. 속살의 긴장도와 움직임 상태를 보니 확실하게 자는 것이 아니다.

“헤르, 깨어있는 거 알아요.”

그 말에 자는 척 하던 그녀가 눈을 떴다. 뜨다가 최준과 눈이 마주치자 민망해 고개를 돌려버리고 말았다.

“후후, 헤르는 역시 귀엽네요.”

최준의 말에 헤르의 얼굴이 붉게 물들었다.

“헤르, 저 급하니까 일단 한 발 안에 쌀게요.”

공중에 아들들을 살포하고 싶지 않은 최준이었다.

최준의 말에 헤르는 지금 사정하는 줄 알고 반사적으로 그의 허리에 다리를 감고는 괄약근을 단단히 죄었다. 하지만 최준의 아들내미는 아직 피스톤 운동을 제대로 못해 침을 뱉을 준비가 되지 않았다. 그리하여 꽉 조여진 조개살을 단단히 성이난 육봉으로 왕복운동을 하는데 최준의 사정감을 효과적으로 끌어올려 주었다.

“흑! 하윽!”

“훕! 훕!”

헤르의 균열에서 온천수가 올려퍼졌다. 젖는 건 순간이었다.

“쌀게요.”

여성의 쾌락보다 자신의 사정에 중점을 두었기 때문에 최준의 사정은 금방 찾아왔다. 물론 할루시아의 엉덩이골 사이로 문질러지며 싸고 싶은듯 싸기에 2% 부족한 괴로움이 쌓였던 것도 한 몫했다.

“으윽!”

============================ 작품 후기 ============================

간만에 찾아온 음란마귀를 밤을 새우며 과로사 시켰습니다. 또 언제 음란마귀가 올지는 알 수가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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