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72 07-회자정리 거자필반 =========================================================================
잠시 최준의 물건을 입에서 뺀 그녀는 그의 소중한 알이든 주머니로 입을 가져가 혀를 날름거리다가 입술로 쪽쪽 빨면서 동시에 손으로는 그의 불기둥을 위아래도 훑으며 용두질을 쳤다.
그러다가 기둥 뿌리에서부터 혀로 첨단까지 핥아올리며 다시 그의 귀두를 포옥하고 입에 머금으니 최준이 두 손으로 그녀의 머리를 잡았다. 그러자 그녀가 기둥뿌리는 잡던 손을 놓고 대신 그의 허벅지를 잡았다. 그녀는 이제 그가 어떤 짓을 할지 잘알고 있었다.
“웁! 우웁!”
최준이 허리를 앞뒤로 흔들며 단단히 그녀의 머리를 잡고 목구멍 깊이 찔렀다. 물론 다 들어갈 수는 없었다. 억지로 밀어넣지도 않았다. 최준은 그녀에게 리나 같은 목구멍 플레이를 요구할 정도로 비양심(...)적이지 않았다.
그러나 입술을 오므려 최대한 조이고 혀로 요도관을 마사지 해줄 것은 요구했다. 그리고 기억도 나지 않는 수 많은 펠라치오 봉사로 그것이 이미 몸에 각인된 비르나는 배운 데로 입술을 최대한 오무리며 혀에 힘을 주어 단단한 해면체 밑에 길쭉하게 붙어있는 말랑말랑한 관을 문질렀다.
최준이 그런 식으로 엉덩이를 흔들자 침대가 출렁거렸다. 하지만 그는 뭔가 미진함을 느꼈다.
‘아!’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이 어디 있나? 하지만 지금 자신은 소중한 자식들을 차별하고 있지 않은가?
하지만 비르나에게 두 아들내미를 같이 물고 빨라고 하는 건 자신이 생각해도 못 할 짓이다. 말하기 쑥스럽지만 한 녀석도 부담스러울 정도로 굵고 길지 않은가?(그걸 아는 놈이 그래?)
그때 최준의 머리에 무슨 생각이 떠올랐는지 문득 옆으로 고개를 돌렸다. 옆에서 황녀가 열심히 머리를 흔드는 비르나의 모습에 넋을 잃고 입을 벌리고 있었다.
최준은 손을 뻗어 그녀의 뒤통수를 부드럽게 쥐었다. 아프지 않게, 또 그녀가 도망가지 못하게 뒤통수의 머리칼을 짧게 쥐고 당겼다.
“자, 잠깐 뭐하는 거에요!”
최준이 머리를 잡아 균형이 무너진 페르샤는 그의 복부를 짚고 버텼지만 입술에 그의 거대한 귀두가 문질러지자 기겁을 했다.
“아이, 좀 빨아줘요.”
뭐 이런 새끼가 다 있어? 황녀가 도끼눈을 치켜 떴지만 그 눈초리에 최준은 더욱 흥분했고 손에 힘을 주었다. 그녀는 어쩔 수 없다는 듯 그의 물건을 입안에 넣기 시작했지만 역시나 서툴렀고 할 마음도 없어 혀도 놀리지 않았다.
하긴 거기까지 가기에는 갈길이 멀다. 비르나가 거부감 없이 흡입을 할 수 있을 때까지 자신이 들인 노력(?)을 잘 기억하고 있는(참 쓸데없는 것에 기억력을 쓰지만) 그는 일단 쪽쪽 빠는 것만 시키기로 했다.
“입술에 힘을 주고, 볼을 홀쭉하게. 네, 옳지! 그거에요.”
“....”
황녀는 굴욕감을 느꼈다. 왜 자신이 이렇게까지 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그녀는 최준이 시키는 데로 그의 물건을 빨았고 최준은 사정감을 느꼈다. 그리고 사정을 참지 않는 그였기에 바로 사정했다.
푸슉푸슉!X5
비르나야 최준의 정액을 먹는 일이 익숙하니 그렇다고 쳐도 황녀는 당황했다. 입안에다가 싸다니!
그녀는 비르나처럼 이 많은 정액을 꿀꺽꿀꺽 삼킬 담량이 없었다. 그래서 입안에 머물고만 있었고 침에 양이 많아진 액체가 입술과 기둥 틈 사이를 비집고 흘려내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것이 방아쇠였다.
“흡!”
리나와 파이린이 흘러내리는 아까운 정액에 혀를 내밀어 핥아먹다가 그의 정액을 마실 생각도 없어 보이는 페르샤에게 말했다.
“안 마실거면 나줘.”
[아니, 나줘.]
둘은 경쟁적으로 페르샤의 입술에 자신들의 입술을 붙이고는 혀를 내밀어 최준의 정액을 탐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페르샤는 드라이어드의 음란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재고하게 되었다.
페르샤의 혀가 율란하게 두 드라이어드의 혀에 희롱당하는 동안 그녀의 입에서 빠진 윗쪽 아들내미는 엘레나의 말끔한 봉사를 받았다. 그리고 여전히 아랫쪽 아들내미는 비르나의 입에서 빠지지 않은 채 그녀의 혀 맛사지를 즐겼다.
그리고 최준은 더블 팰라치오의 즐거움에 대해서 고찰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페르샤의 입안에서 최준의 정액을 모두 핥아 먹은 리나와 파이린이 나섰다.
“준, 우리를 너무 애태웠어.”
[그래, 준. 너무해.]
“자, 잠깐만!”
그녀들은 페르샤를 들어 다리를 잡아 사타구니를 벌리더니 그래도 최준에게 가져가 허리에 앉게 했다. 그의 물건을 말끔하게 정리한 엘레나가 뿌리를 잡아 삽입시켰다. 페르샤의 반항은 소용이 없었다.
“허윽!”
기승위로 체중이 실려 자궁벽까지 아들내미가 박히자 페르샤의 몸에서 힘이 빠졌다. 힘이 빠진 상체가 앞으로 숙여졌다. 그녀의 몸이 최준의 몸에 기대졌다.
그러나 거기서부터가 시작했다. 리나와 파이린이 그녀의 다리를 양쪽에서 잡아당겨 쫘악 벌리더니 마치 박을 타는 놀부처럼 탐욕스럽게 교대로 잡아당기기 시작했다.
이는 최준이 허리를 흔드는 것보다 훨씬 강하고 페르샤가 허리를 휘젓는 것보다 넓은 궤적으로 그녀의 속을 휘저었다. 그녀는 자궁과 동굴 입구를 쫘악 벌리는 자극과 스트레스에 그저 최준의 몸을 부여잡고 신음을 흘리는 수 밖에 없었다.
덕분에 최준은 페르샤의 속살맛과 비르나의 혀 봉사를 동시에 즐길 수 있었다. 기승위와 펠라치오라.. 더블 배럴만이 가능한 멋진 콤비 플레이였다.
그러나 그런 최준의 여유는 그의 등에 엘레나가 달라붙으며 끝이 났다.
처음에는 좋았다. 그녀의 시원하고 부드러운 젓가슴이 등에 밀착하며 부드럽게 문질러지니 절로 마음이 안심되고 여유가 생겼다. 그럼에도 편하게 아랫도리로 쾌감이 전해져오니 신선 놀음이 따로 없었다. 하지만 엘레나의 음성이 머리에 전해졌다.
[준, 흡수.]
‘응? 뭐라고요?’
[준, 집중하고 흡수.]
엘레나는 최준의 복수를 매만지다가 쓸어 올려가며 그의 젖꼭지를 살짝 꼬집었다. 그 감각에 최준의 정신이 번쩍 들었다. 남자의 예민한 곳이 비단 사타구니에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었다. 아랫도리의 쾌감에 집중력이 흐려질 때마다 엘레나는 ‘흡수해요.’라고 머릿속에 전달하며 가끔 그의 젖꼭지를 살짝살짝 꼬집어 정신을 번쩍 차리게 해주었다.
그러면서 최준의 고개를 돌려 혀를 얽으며 서로의 타액을 나누었는데 그 때 마주친 그녀의 눈빛에 최준은 헉! 했다.
그녀의 눈빛에 서린 갈망을 느낄 수 있었다. 차분하고 냉정한 그녀가 이정도면 리나나 파이린은 도대체 얼마나 발정 난 상태라는 건가? 그는 오늘 매우 힘들 하루가 될 것 같았다.
“하으윽!”
톱이 되어 욕망의 박을 타던 페르샤가 절정에 올랐다. 그 훌륭한 흡입력에 최준도 사정을 했다.
잠시 시간이 지나 정액이 모두 사라지고 엘레나의 거듭된 상기에 기운도 다 흡수되자 리나와 파이린은 페르샤와 비르나를 멀리 밀어내고는 서로 최준의 허리에 걸터앉으려고 했다.
다행스럽게도 기둥은 두개였고 엘레나는 좀 더 인내심을 발휘하고 있었기 때문에 둘은 서로를 마주 끌어안으며 앉는 방법으로 합의를 하고는 좌우로 허리를 흔드니 최준의 아들내미가 레버를 번갈아 당기고 올리듯 교대로 좌우로 왔다갔다했다. 기둥뿌리가 시계방향으로 비틀렸다가 반시계 방향으로 비틀리는 감각이 묘하게 신이 났다.
[준, 나는 손가락으로 해줘요.]
그리고 엘레나는 최준의 옆에 붙어서 여전히 그와 혀를 얽으며 그의 팔을 사타구니에 끼웠다.
준은 그녀의 요구에 열심히 손가락을 저었지만 그것으로는 충분하지 않았다.
[정기를 좀 더 집중해서요. 아! 그래요! 그렇게!]
다시 그녀의 요구에 맞춰준 최준은 손가락에 정기를 집중했다.
[하앙!]
그녀의 속살이 손가락에 달라붙어왔다. 촉촉하면서 윤활한 주름의 움직임이 손가락을 문질렀다. 물론 저~기 밑에 달린 아들내미들도 엘레나의 속살 못지 않은 꿀단지에 처벅처벅 쯥쯥 빨리고 있었으니 주지육림이 따로 없었다.
[하앙! 준! 거기! 거기!]
철썩 철썩!
엘레나의 몸이 최준의 옆구리에 달라붙어 음란하게 허리를 뒤틀었고 그의 손가락이 그녀의 음부를 파고 들어 희롱했다. 그리고 리나와 파이린은 이제 철썩 철썩 최준의 허리 위로 엉덩방아를 찍었다. 물론 그 때마다 사타구니로 아들내미가 보였다가 사라졌다.
그러나 최준은 이대로 시간을 보낼 수는 없었다. 애인들이야 어차피 삼시 세끼 먹는 주식이니 빨리 먹어야 한 달 보름 만에 한 번씩 먹는 별식을 조금이라도 더 챙겨먹을 수 있었다. 고로 준은 자신의 사정관에 정기를 집중하기 시작했다.
서둘러야 했다. 사정감이 고조되기 시작했다.
그는 괄약근에 힘을 주며 사정을 늦추기 위해 안간힘을 썼고 리나와 파이린의 속살은 더욱 그의 물건을 흡입하면서 사정을 재촉했다. 그러나 최준의 노력이 헛되지 않은지 사정하기 전 충전이 완료되었다.
“읏!”
“하아악!”
[하으윽!]
화려한 방전. 자궁으로 쏟아지는 거대한 정기 줄기에 리나와 파이린의 정신이 새하얗게 물들고는 침대 위로 스르륵 스러졌다.
그러나 그 둘이 끝이 아니었다. 아직 엘레나가 남아있었다.
엘레나의 속살을 손가락으로 휘젓던 준은 오랜만에 앞뒤구멍 동시 뚫기를 할까 생각하다가 오늘 오신 손님이 머리에 떠올랐다.
엘레나&페르샤 조합이라.. 신선한데?
비르나야 그동안 여기에서 살다시피 했으니 각종 덮밥으로 다양하게 즐겼지만 페르샤는 그게 아니지 않은가?
결심을 굳힌 최준은 페르샤의 손목을 잡아 당겼다.
‘또?!’
손목이 잡혀 다시 침대 위로 끌려가는 동안 그녀는 본능적으로 그의 의도를 알았다. 비르나 위에서 뒷치기를 당했던 그 자세가 또 시작되는 것이다.
엘레나의 피부에 페르샤의 피부가 겹쳐졌다. 페르샤는 친분없는 이와 알몸으로 부딧끼는 상황이 어색했으나 곧 파고든 불기둥이 그런 어색함을 확 날려버렸다.
“하악!”
쑥쑥 들어오는 거대한 대물에 비르나의 몸 위에서 그랬듯이 시트를 부여잡고 견딜 수 밖에 없었다.
최준은 최준 대로 빨리 엘레나를 기절시켜야 별미를 느긋하게 즐길 수 있는 상황이라 다시 온몸의 정기를 끌어모으기 시작했다.
[준! 아흑!]
사정관에 정기가 모였다. 발사할 준비가 되자 최준이 막 괄약근에 힘을 풀려다가 문득 생각 하나가 떠올라 황급히 다시 조였다.
‘페르샤의 조임이 충분치 않아.’
이미 눅진눅진해진 속살과 질척질척해진 주름으로 최준의 물건을 휘감아오는 그녀는 언제든 정액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었다. 그러나 이 정기 가득한 정액이 그녀를 위해서가 아니라는 것이 문제였다. 한 방울도 남김없이 훌륭한 흡입력을 발휘하고 있는 엘레나의 속살로 분사되어야 별식을 먹을 시간을 낼 수 있는 것이다.
최준이 어떻게 해야하나.. 지금이라도 엘레나의 앞뒤구멍을 동시에 박아야하나라며 걱정할 때, 바로 그때 벌어진 페르샤의 탱글탱글한 엉덩이 살 사이로 그녀의 국화꽃잎이 시야에 들어왔다.
최준은 더 이상 아무런 생각을 하지 않고 푹하고 중지를 국화 꽃잎에 밀어넣었다. 손가락 한 마디가 들어가자 마자 꽈악하고 손가락을 물어왔다. 동시에 괄약근도 조이는지 그녀의 속살에 박힌 아들내미의 뿌리쪽이 꾸욱하고 조여왔다.
이때닷!
그는 있는 힘껏 허리를 밀어붙이고는 조임이 사라지기 전에 얼른 괄약근을 풀었고 페르샤의 조임과 엘레나의 흡입에 힘입어 정기 가득한 정액이 엘레나의 자궁에 뿜어졌다.
============================ 작품 후기 ============================
늦어서 죄송합니다. 스토리는 있는데 글이 나오지는 않네요.
허어.. 자료가 들어있던 노트북이 한 이주전부터 부팅이 안되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