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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의 남자-70화 (70/190)

00070  07-회자정리 거자필반  =========================================================================

“히아악!

푸슉푸슉X5

다시 대량의 정액이 그녀의 자궁을 때렸다. 몇 번 째 질내사정인지 생각도 나지 않았지만 그녀의 배는 의외로 정상이었다. 만일 자궁에 심어진 씨앗이 그의 정액을 흡수하지 않았다면 출산 2개월전처럼 배가 남산만하게 불렀을 것이다.

최준은 사흘동안 그녀와 하면서 거의 쪽잠만 잤다. 신체적인 피로는 생명의 열매가 해결해 주었기 때문에 정신적인 피로만 풀면 됬기 때문이다. 물론 생명의 열매가 뇌까지 상쾌하게 만들어 주는 효능이 있었기에 쪽잠만으로도 충분했다.

하긴 이런 경험이 없는 것도 아니었다. 처음 엘레나와 만났을 때, 그리고 다리가 다 낳고 나서는 매일 같이 섹스만 하는 섹스 기계가 되었으니 말이다.

덕분에 비르나는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다. 중간 중간 기절하고 그대로 잤으면 했지만 최준이 그녀의 항문, 클리토리스를 아플 정도로 괴롭혀(물론 아들내미로 쿡쿡 쑤시는 자극은 기본이다.) 강제로 깨웠기 때문에 제대로된 쪽잠 한 번 제대로 잘 수가 없었다. 최준이 잘 때 맞추어 자더라도 언제나 그가 먼저 자고 먼저 일어나 자신을 깨웠기 때문에 그보다 늦게 자고 같이 일어나는 비르나의 수면 시간이 적은 건 너무나 당연했다.

만일 생명의 열매가 없었다면 다크 서클이 입가까지 내려왔을 것이다.

그런 비르나의 쾌락 지옥은 페르샤가 집에 도착하고 나서야 끝이 났다.

“..... 세상에...”

그녀는 그런 공기를 처음 느껴봤다. 온갖 행위의 결과물이 농축되고 땀이 증발해 습하고 더운 공기가 쌓이고 쌓인.. 그리고 그 중간에 비르나의 허리를 잡고 뒤치기로 그 거대한 물건을 쑤시는 박력은 보고만 있어도 임신할 것 같았다. 더구나 비르나의 전신에는 온통 붉은 자국이 나있었다. 바로 최준이 빨아서 남긴 키스 자국으로 매끈한 장딴지부터 허벅지 안쪽, 엉덩이는 물론 풍만한 가슴골 정중앙까지(이때 최준은 숨을 쉬지 않아도 기분이 좋을 수 있다는 사실을 새로이 깨달았다.)

“어? 페르샤 왔어요?”

최준이 페르샤를 발견하자 허리를 당겨 비르나에게서 떨어졌다. 물건이 빠져나오며 그녀의 동굴을 긁었고 다리 사이로 물이 뚝뚝 떨어졌다.

이윽고 그가 물건을 완전히 뽑자 탱~ 하는 느낌으로 아들내미가 흔들거렸다. 그리고 잡아두는 손길이 사라진 비르나의 엉덩이가 서서히 옆으로 쓰러졌다.

“어? 어어?”

그 압도적인 길이와 혈관의 흉악한 존재감에 페르샤가 잠시 굳어 있던 사이, 최준이 그녀에게 다가가 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페르샤는 물론 그러기 위해서 오기는 했지만 이렇게 다짜고자 무드도 없이 일을 벌이니 당황했다. 마음의 준비조차 되지 않았다.

하지만 그녀의 그런 마음을 알았어도 준은 멈추지 않았을 것이다.

‘무드는 하면서.’

일단 시작하면 저절로 무드는 잡힌다. 그의 경험을 기반으로 했기 때문에 믿을 만했다.(정말?)

“자, 잠깐!”

최준은 능숙하게 그녀의 옷을 벗겼다. 왜냐면 그녀가 드라이어드들에게는 격식이 중요하지 않다며 편한 옷을 입고 왔기 때문이다. 그리고 옷이 편한 만큼 벗기기도 수월했다.

백금발의 수풀이 순식간에 드러나며 손가락이 그녀의 양 둔덕을 누르고 문지르며 자극했다.

“이, 일단 잠깐만! 헉!”

그녀는 너무나 빠른 템포에 일단 이 발정난 짐승을 진정시키려고 했지만 소용없었다. 하긴 조금 전 생명의 열매를 먹고 한창 발동이 걸린 상황에서 들어온 것이 그녀의 잘못이었다.

그녀의 당황과 거부와는 달리 그녀의 옹달샘은 금방 맑은 물을 뽕뽕 흘렸다. 하긴 오랫동안 굶었으니 그럴만도 했다.

최준은 그녀의 허리를 팔로 감아 당겨 던지듯 침대로 밀었다. 그녀의 긴 금발이 나풀거리며 침대위로 떨어졌다. 하지만 땀에 젖기 시작하면 그녀의 매끈한 몸매 라인에 달라 붙어 최준의 시선을 즐겁게 만들어 줄것이다.

그는 침대위에 누운 그녀의 위에 덮치들이 뛰어들었다. 그녀의 몸을 자신의 체중으로 누르며 그녀의 가슴이 자신의 가슴팍에 뭉개지는 감촉을 즐겼다. 그리고는 그녀에게 키스를 하며 무드를 잡기 시작했다.

“으음~.”

혀를 잠시 얽었을 뿐인데도 그녀의 코에서 비음이 세어 나왔다. 그녀의 다리가 자신의 허벅지를 감아왔다. 준은 허벅지 하나를 팔에 걸어 위로 밀어올렸다. 매끈한 꿀벅지가 벌어졌다. 페르샤는 자신의 사타구니가 타의로 벌어지는 감각에 살짝 긴장했다. 그리고 그녀의 다리를 어깨에 걸은 최준이 삽입을 시작했다.

“허으윽! 기, 깊어!”

페르샤는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느꼈다. 이전에는 자궁을 누르는 것까지가 끝이었는데 눈이 튀어나올 정도로 더 들어오고 있었다.

그녀는 눈을 동그랗게 떴다. 입도 벌어졌다. 오는 내내 기대로 간질거렸던 사타구니가 시원해지는 감각과 함께 말도 못 할 정도로 느껴지는 압박감이 그녀의 정신을 눌렀다.

‘들어온다! 거기서 더 들어와!’

설마 자신이 없는 동안 삼 센티가 더 길어졌다고 생각이나 할 수 있을까?

최준은 온 몸을 떨며 입을 벌리고 자신의 물건을 느끼기에 여념이 없는 그녀의 음란한 모습에 힘껏 그녀의 얼굴에 자신의 얼굴을 가까이 하고는 벌어진 그녀의 입술 사이로 자신의 혀를 밀어넣고 그녀의 혀를 희롱하기 시작했다. 서로의 타액이 섞이며 점액질이 끈적하게 둘의 혀 사이에 휘감겼다.

페르샤는 검사이기에 기본적으로 유연성이 좋았다. 하지만 다리를 위아래로 찢을 때 속살의 조임이 좋아지는 건 너무도 당연했다.

최준은 어깨로 어깨에 걸린 다리를 누를 때마다 기둥 뿌리를 조이는 힘이 강해지는 것을 느끼며 엉덩이를 밀어붙인채 좌우로 흔들기 시작했다. 딱붙은 사타구니로 수풀이 클리토리스를 비비게 만들고 귀두로 자궁을 휘저으며 주름진 벽을 벌리듯 자극해 비르나는 엉엉 울린 그 테크닉이었다.

“아! 아아아!”

페르샤의 목청에서 비명을 지르는 듯한 감창 소리가 터졌다. 서서히 불을 지펴 끌어올린 것도 아니고 초반부터 네이팜 탄을 터뜨리는 행위에 머리가 새하얗게 비어갔다.

“아아악!”

그리고는 첫번째 절정에 전신을 퍼덕거렸다. 최준은 이미 그녀의 허리를 단단히 감싸 안고 있었기 때문에 요동치는 월척의 손맛을 느끼고 흐뭇해졌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젠 자신이 갈 차례다. 연속된 절정에 속살이 완전히 눅진눅진 해지고 풀릴데로 풀려 제대로 조여주지 못한 비르나 때문에 제대로 즐기지 못했다. 하지만 싱싱한(?) 물건이 들어왔으니 다시 한 번 사정해 보자.

“히익!”

최준이 허리를 당기자 페르샤의 입에서 이상한 신음이 터졌다.

“하윽!”

최준이 허리를 들이밀자 페르샤의 입에서 압박에 의해 터지는 듯한 신음이 나왔다.

“히익! 하윽! 히익! 하윽!...”

반복되는 피스톤 질, 올라가는 스피치, 페르샤는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온몸에 밀려오는 쾌감의 파도에 시트를 쥐어짜듯 붙잡고 떨어지지 않도록 견디는 수 밖에 없었다.

“히아악!”

그러나 자궁구를 비집고 들어왔다가 당기듯이 빠져나가는 감각의 반복에 가고 또 가고를 세 번. 그리고 네 번째 절정에서 최준과 함께 다시 한 번 가버렸다.

“하아아악!”

꿀렁꿀렁X5

페르샤는 자신의 자궁을 가득 채워오는 뜨거운 액체의 감각을 여실하게 느낄 수 밖에 없었다.

“하아. 하아. 또?”

하지만 거기서 멈추면 준이 아니다. 그는 다시 허리를 좌우로 흔들며 아들내미의 머리로 페르샤의 자궁과 정액을 휘어젓기 시작했다.

응? 정액이 사라지지 않고 있어.

그제서야 페르샤는 자신의 자궁에 씨앗이 심어져 있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는 몸을 버둥거리며 저항하기 시작했다.

“자, 잠깐! 이, 임신해! 임신한다고!”

“그럴리가 없잖아요.”

하지만 최준은 그녀의 말을 무시하며 계속 엉덩이를 음란하게 흔들며 아들내미로 그녀의 동굴을 휘저었다.

“아냐! 자궁에 씨앗이 없다고! 정액이 그대로 남아있어! 임신한단 말이야!”

그녀는 양손으로 준의 이마와 어깨를 밀어내며 떨어뜨리려고 했지만 이미 최준의 팔과 위치는 그녀의 겨드랑이 밑과 허리 밑으로 들어와 단단한 바인딩 자세로 달라붙어 있었다. 그리고 천연덕스럽게 이 따위 말이나 지껄이며 계속 그녀의 속살에 스트레스를 가했다.

“이미 수 억 개의 씨앗이 있어요.”

최준의 농담은 정자의 존재를 모르는 이 세계 사람은 알지 못하는 소리다. 당연히 페르샤는 그의 말을 헛소리라고 판단하고 저항을 계속했다.

“하윽! 떨어져! 떨어지라구!”

하지만 최준이라는 놈은,

“저항해서 그런가. 더 맛있는 것 같네요.”

따위를 말을 하며 그녀의 말랑말랑한 가슴을 빨며 키스 마크를 남기기 시작했다. 비르나의 전신에 자신의 흔적을 남기고 싶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키스 마크 작업으로 부드러운 여성의 살결을 쪽쪽 빠는 즐거움(?)을 깨달은 것이다.

“저, 정말로, 하윽! 씨앗이 없단 말이야! 임신한단 말이야!”

“씨앗이 없으면 자궁 가득 정액을 채우는 맛을 즐길 수 있겠네요.”

“하윽! 그, 그만 멈춰!”

최준은 천연덕스럽게 아들내미를 좌우로 휘젓던 뱃사공에서 꿍덕꿍덕 방아찍는 방아꾼으로 전직을 시도했다.

푹쩍! 푹쩍!

띠링! 전직을 성공했습니다.

그가 왜 페르샤의 자궁에 씨앗이 없다는 것을 모르랴? 자궁구를 휘젓는 감각과 쑤시는 감각이 다른데..  그의 끈적한 정액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자궁은 좀 더 끈적했고 동굴은 좀 더 달라붙었다. 또 가끔 정액으로 범벅된 구멍을 쑤시고 싶을 정도로 정신적 만족감도 좋았다. 하지만 애인들이 봤으면 용서하지 않겠지. 그의 정액 한 방울을 물방울 다이아처럼 애지중지하는 그녀들이었다.

아무튼 자궁에 씨앗이 없는데다가 자신의 끈적하고 진하며 양 많은 정액이라면 초탄필추로 100%임신 시킬 거란 확신이었었다. 그런데도 무시하고 그녀의 자궁에 또 다시 사정을 했다.(애인들이 돌아오면 뒤처리를 해주겠지라는 무책임한 생각이었다.)

푸슉푸슉!X5

또다시 정액이 발사되자 페르샤는 이제 아랫배가 부풀어오르는 느낌을 받았다. 그렇게 안된다고 했는데 이 남자는 오늘 자신을 임신 시킬 기세로 달라붙었다.

순간 그녀의 눈이 획 돌아갔다. 수 천 수 만 번 몸에 각인 시킨 체술이 발휘되었다.

퍽!

그녀의 유륜을 쪽쪽 빨며 혀로 유실을 희롱하며 열심히 허리를 흔들던 최준의 머리가 획 돌아갔다. 그녀의 라이트 훅이 그의 광대뼈를 후려친 것이다.

최준은 순간 왼쪽 뺨에 고통을 느끼면서 정신이 얼얼해졌다. 하지만 그는 이제 대단한 놈이 되었다. 신체 재구성으로 오러 익스퍼트의 주먹에도 기절하거나 고통에 눈이 뒤집어질 놈이 아니게 되었다. 더 대단한 것은 정신이 멍해지자 오히려 팔에 힘을 주어 그녀의 몸에 본능적으로 더욱 밀착한 것이다.

더더욱 대단한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허리를 흔들어 그녀의 자궁을 쑤시며 공격한 것이다. (아마 전생에 사마귀였을 것이다.)

“하악! 그만! 그만!”

페르샤는 임신에 대한 공포로 고개를 저으며 저항했지만 다시 그가 사타구니를 밀착해 온다. 다시 자궁에 그 진득한 정액을 쏟아부으려는 것이다. 그러나 페르샤는 공격할 수도 저항할 수도 없었다. 그가 자신의 어깨에 턱을 걸고 힘을 주자 공격하기에도 몸을 뒤집기에도 힘들었다.

============================ 작품 후기 ============================

모든 뽕빨력을 끌어모았습니다.( 접신은 아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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