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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의 남자-56화 (56/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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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은 다시 괄약근에 힘을 주면서 정신을 집중하기 시작했고 그런 그의 상황을 파악한 엘레나는 언제든 그가 기분좋게 사정할 수 있도록 속살 근육을 리드미컬하게 움직여 조이고 흡입하여 그의 사정 감각을 유지시켰다.

그리고 곧 사정이 시작되었다. 파이린에게 했던 것처럼 밀어넣을 수 있을 때까지 아들내미를 밀어넣고 괄약근에 힘을 풀자 정기 고농축 정액이 요도관을 타고 엘레나의 자궁구를 때렸다. 아니 아들내미의 머리가 자궁구를 잔뜩 밀어붙이는 딥키스를 하고 있었으니 벌어진 자궁구를 통해 자궁에 퓨숙퓨숙 주입되었다는 말이 정확했다.

[히아악!]

그렇게 엘레나 역시 파이린의 전철을 밟았다. 고농축 정기의 자극은 일순간 드라이어드의 본질을 흔들정도로 강렬했다.

“우와! 우와! 우와!”

그 장면을 보신 여왕님께서는 눈을 반짝이며 연신 감탄사만 토했다. 세상에! 여태까지의 섹스보다 더 좋아질 수가 있다는 말인가?

“준! 나도!”

“조금만 기다리세요.”

서로간 애무는 최준이 사정할 수 있을 만큼의 흥분도를 유지할 수 있을 정도만 했기 때문에 사정간 시간 간격은 무척이나 짧았다. 평소에는 갖가지 테크닉을 사용해 연속 절정을 통해 실신 시켰기에 사정 간격이 길어 정액이 생산될 시간을 벌었지만 초탄필추 일격필살의 정액 스킬을 터특한 최준은 더 이상 그럴 필요가 없었다.

그는 이왕 시작한 거 여왕님까지 초탄필추 할 생각이라 생명의 열매 한 알을 씹어먹었다. 순식간에 정소가 가득찼고 아랫도리의 뻐근함이 사라졌다.

“응? 후배위?”

“네. 잔뜩 괴롭혀 줄게요.”

사실 남은 정기가 얼마 없다. 스스로의 감으로 짐작해 보건데 이제 전신의 정기를 다 긁어 모아도 앞의 두 드라이어드에게 주입한 정기의 양의 절반이나 될까?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리나의 육체는 물질화도가 높으니 테크닉을 이용해 연속절정에 다달하게 한 후에 발사하면 격추될 가능성이 있었다. 게다가 리나의 경우에는 화염의 생기보다는 질서의 정기에 더 민감하지 않은가?

최준은 얌전히 엎드린 리나의 가느다란 허리를 잡으며 그는 긴장의 침을 삼켰다. 이러다가 만족(초탄필추)를 하지 못하면 어떻게 될까?

‘흐응.. 질이 떨어졌네? 그럼 양으로 만족해야지.’

이러면서 정액마녀 모드가 될지도 모른다. 그렇게 되면 오늘 저 청순가련형의 하얀 미녀를 즐겁게 오래오래 범한다는 계획이 무산될 지도 모른다.

그럴 수는 없었다. 저 미녀를 겨우 두번째 따먹는 기회이지 않은가?

그는 정신을 집중해 리나의 전신을 애무했다. 그리고 적당한 타이밍을 잡아 필살기를 날렸다.

“하응! 아응! 그래! 거기!”

쑤시면서 음핵 공략하기! 최준의 거대한 물건이 그녀의 자궁에 키스할 때마다 허벅지가 부딪혀 그녀의 풍만한 엉덩이가 파도쳤다. 그뿐만이 아니다. 그녀의 복부를 타고 내려온 손끝이 그녀의 음핵을 까서 드러내고는 부비기 시작했다. 손가락 마디 마디에 음핵에 걸려 뭉개질 때마다 리나의 입에서 탄성이 터져 나왔다.

그녀와의 섹스는 이것이 좋았다. 정기가 없어도 쾌감의 끝을 향해 갈 수 있다는 것. 물론 그러기 위해서 많은 노력이 필요했지만 정기가 없이는 제대로 절정에 오르게 할 수 없는 다른 애인에 비해서는 이점이 있었다.

“히윽! 흐아악!”

그리고는 마침내 몇 번의 멀티 오르가즘을 겪은 리나는 가장 높게 올랐을 때 최준의 정기가 농축된 정액으로 우주로 날아가 버렸다. 단연코 그녀가 겪었던 쾌락 중에 가장 농도가 진하고 강렬한 쾌감이었고 여왕님의 프라이드로도 실신을 막을 수가 없었다.

“후와! 힘들었다!”

탄약이 한 발 남은 스나이퍼의 심정이 이러할까? 만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테크닉을 극한까지 정성껏 사용한 최준은 심신이 지쳐버렸다.

하지만 포기할 쏘냐? 남자란 숫가락 들 힘만 있어도 계집질을 하는 존재라고 했다. 누가? 우리 조상님이.

최준은 다시 생명의 열매를 한 알 삼켰다. 정기는 바닥났어도 정액을 만들고 발기하는 육체적 능력은 남아있었다.

그는 두손을 모으고 무엇인가를 기도하고 있는 셀리나에게 다가갔다. 그의 손이 뽀얀 그녀의 허벅지를 잡았다.

“힉!”

그녀의 입에서 헛바람이 새어나왔지만 그녀의 자세는 풀리지 않았다. 여전히 기도하는 자세를 한 채 얼굴을 붉히고 바르르 떨고 있었다.

그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히익!”

최준은 흥분을 참지 못하고 그녀의 가느다란 발목을 잡아 획 당겼다. 그녀는 갑작스런 체중 이동에 균형을 잃고 바닥에 쓰러졌고 그 상태에서 다시 훽넘어가는 다리에 엉덩이를 그의 쪽으로 향한 채로 엎어지고 말았다.

“여, 여신님!”

아아! 이제 굵고 뜨거운 것이 자신의 항문으로 파고 들어오겠지. 그리고 머리가 하얗게 되는 쾌감이, 여신의 은총이 시작되겠지. 단순무미한 삶에 조미료 같은 추억이 세겨지겠지..

그리고 그녀의 상상은 현실이 되었다.

“하응!”

억센 사내의 손길이 자신의 가슴을 쥐었다. 짜릿한 느낌에 절로 탄성이 터져나왔다.

최준의 손이 전략적 요충지인 셀리나의 복부를 쓰다듬다가 올라간 것이다. 애인들에 비해서 탄탄한 몸이 아니라 약간 아랫배가 나온 느낌이었지만 처음 엘레나의 몸도 그랬다. 자궁이란 장기가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체형이라나? 물론 지금은 최준의 취향에 맞추어 탄탄한 복근이 있는 청순 섹시녀의 바디를 유지하고 있었다.

아무튼 최준은 좁고 뜨거운 곧에 자신의 물건을 푹 담갔다. 거칠게 허리를 흔들고 싶었지만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다. 진입할 때의 뻑뻑한 느낌을 보아 윤활한 피스톤 질은 아무래도 힘들 것 같았다. 충분히 젖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방법은 있었다.

“하윽!”

최준은 셀리나의 허리를 끌어안고 당겼다. 그가 아래에 깔리고 그녀의 몸이 그의 몸위로 올라갔다.

“히익! 기, 깊어!”

셀리나의 몸이 드라군이 되었다. 체중에 엉덩이가 뭉게지며 물건이 너무나 깊게 들어오자 반사적으로 팔에 힘을 주어 상체를 지탱하고 발끝을 디뎌 하체의 체중을 지탱했다.

“호오. 이거 좋은데요?”

청순 미녀의 음란한 자세라... 최준은 그 상태에서 셀리나의 몸 앞을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핫! 아흣!”

최준의 손이 그녀의 가슴을 애무했다. 말랑 말랑한 가슴이 이리저리 형체를 바꾸고 앵두같이 붉은 유실이 그의 손가락 사이에서 희롱당했다. 그리고 그녀의 사지에서 힘이 빠지며 엉덩이가 점점 내려오기 시작했다.

최준은 그녀의 몸이 점점 떨어지는 것을 아들내미의 보고로 확실하게 파악하고 있었다.

‘심도 15cm! 심도 15.2cm! 심도 15.4cm! 이대로는 완전 삽입 때까지 얼마나 걸릴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최준은 한 손을 내려 그녀의 수풀 밑으로 내려갔다. 윤활액을 시추하기 위해서 손가락이라는 시추공이 조심스럽게 균열을 위아래로 움직였다. 애인들과 비르나에게 하는 것처럼 그냥 손가락을 푹 꼳고 무자비하게 휘저어 철철 흘리게 만들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셀리나는 처녀를 유지해야 하는 몸이라 거친 플레이는 금기였다.

그래서 그가 할 수 있었던 일은 대음순을 벌려 소음순을 드러내고는 그 민감한 조갯갈을 괴롭혀 주는 것과 동시에 음핵 역시 공략하는 것이었다.

“아흑! 여신님! 아하윽!”

그의 손이 가랑이 사이에서 꿈틀거리며 놀때마다 셀리나의 허리나 펄떡펄떡 뛰었다. 아니 펄떡퍽떡 뛰고 싶었지만 엉덩이에 꽂힌 육(肉)작살에 함부로 움직이지 못했다는 말이 더 정확했다.

“히이익!”

셀리나의 몸은 최준의 손장난에 몇 번의 잔물결이 흘러가고 난 후 큰 파도를 맞았다. 그녀의 엉덩이가 하늘로 튕겨지며 허리가 유연하게 아치형으로 휘었다.

하지만 작살은 빠지지 않았다. 최준 역시 허리를 튕기며 그녀의 엉덩이를 통해 자궁을 때렸고 그래서 셀리나는 더욱 높은 고지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이다. 그뿐만이 아니다. 손가락 네 개로 그녀의 음부를 덥듯이 잡아 주물주물 주무르며 손바락으로 그녀의 벗겨진 음핵을 부비니 최준의 손바락 안에 음수를 쏟아 낼 수 밖에 없었던 셀리나였다.

“하으으으으. 하으으으으으.”

그녀의 몸은 추욱 늘어졌다. 최준은 그녀의 몸안에 쾌감의 잔재가 달리고 있는 감각을 그녀의 엉덩이에 박은 아들내미와 그녀의 음부를 잡은 손 전체로 느낄 수 있었다. 항문은 연신 박동하듯이 그의 뿌리를 조여왔고 흥건히 젖은 손으로는 그녀의 음순 주위의 근육이 벌렁거리면서 뜨거운 김을 토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참으로 사랑스럽게 음란한 몸뚱이였다.

쭙! 쭈우웁!

“우움! 우우움! 쯥!”

최준은 그녀의 가슴을 주무르던 손으로 그녀의 턱을 잡아 돌리며 입을 맞췄다. 새하얀 피부에 어울리는 앵두같이 붉은 입술이 남정네의 입안으로 들어갔다. 그러나 그녀는 입안으로 파고들어오는 남자의 혀를 거부하지 않았다. 그가 밀어넣는 타액을 마실 때마다 남자의 접근을 금하는 성녀의 규칙을 범하는 쾌감이 그녀의 몸을 배덕적 욕구에 밀어넣었다.

“웁! 웁!”

그러면서 최준이 허리를 튕기기 시작했다. 보통의 남자였다면 다음날 허리 상태를 걱정해야할 정도의 격한 움직임이었지만 신체 재구성을 한 최준에게는 해당이 안되는 이야기였다.

그가 허리를 턱턱 쳐올릴때마다 아들내미는 공이가 되어 셀리나의 뇌관을 쳤고 내장이 울리는 쾌감이 폭발했다. 그러자 정신없이 최준의 혀를 빨던 그녀는 쾌감에 머리가 하예져갔다.

“하윽! 하으윽!”

두 번째 빛의 여행. 생각이 탈색될 것같은 쾌감의 파도에 그녀의 새하얀 다리가 쭈욱 뻗었다가 축 늘어졌다. 그러나 그것이 끝일까? 겨우 한 체위 두 번째 절정에 불과한데.. 최준은 탐욕적인 남자였다.

그는 자세를 다시 뒤집었다. 그리고 리나의 가이드에 따라 셀리나를 쾌락으로 떨어뜨린 바로 그 허리 놀림을 시작했다. 아들내미가 직장 뒤에서 질 입구 쯤부터 G스팟을 스쳐지나, 다시 자궁구를 지나 자궁 그 자체를 압박하는 바로 그 허리 놀림.

때문에 그의 엉덩이는 약간 기괴한 궤적을 그리게 되었지만 효과만큼은 굉장했다.

“하윽! 여신님! 아흑! 미칠 것 같아요! 아흑! 여신님! 하악! 제, 제발!”

연속되는 절정의 파도에 그녀는 도망치기 위해서 기었다. 그녀의 발끝이 바닥에 눌려 발가락이 굽어졌다. 그녀의 팔이 허우적 거렸다. 최준은 그녀가 제대로 도망치기 못하게 하기 위해서 그녀의 손등방향으로 깍지를 끼어 바닥에 내려눌렀다.

“하윽! 안돼! 안돼! 안돼!”

최준의 허리가 리드미컬하게 움질일 수록 그녀의 다리가 점점 개구락지처럼 벌어졌다. 손아귀에 힘이 들어가자 이미 깍지를 낀 최준의 손가락에 그녀의 손가락이 얽혀들어갔으며 허리가 휘어지머 고개가 뒤로 넘어가기 시작했다.

“하아아아앙!”

그리고 마침내 현란하게 가버린 성녀 셀리나 양. 그녀의 다리 사이에는 그녀가 분출한 맑은 액이 그 뿜어진 강도를 짐작할 수 있을 정도로 여기 저기에 튀어 있었으며 벌렁거리는 조갯살이 그녀가 느낌 쾌감의 강도와 여전히 남아있는 본능적인 갈망의 크기를 짐작하게 했다.

“후우.”

그녀는 완전히 축 늘어졌고 최준은 그녀의 엉덩이에서 떨어졌다. 시원한 사정의 흔적이 뻐끔거리는 구멍을 타고 끈적하게 흘러내렸다.

꿀꺽!

그러나 최준은 그 아래로 뻐끔거리는 조갯살에 다시 신경이 쓰였다.

왜! 저 처녀는 내가 가지지 못하는 거냐! 저렇게 이쁜 여자의!

============================ 작품 후기 ============================

흐음.. 뽕빨을 긁어모아 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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