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22화 (23/37)

00022  새터  =========================================================================

나의 바지를 벗긴 여자는 곧바로 오랄 섹스에 들어갔다.

솔직히 섹스를 하고 있지만 오랄을 해주고 있는 여자의 이름은 떠오르지 않았다. 그저 기억나는 건 러브미 소속의 종속 여배우라는 것 정도 뿐이었다. 기획사에 들어가고 이곳 생활에 어느 정도는 적응한 것 같았다. 확실히 유정과의 동거가 윤민호의 계산처럼 큰 자극제가 된 것이었다.

특히 사람 위에 굴림하고. 권력을 펼칠 수 있는 건 형언할 수 없는 쾌감이 있었다.

거기다 나는 어린 시절 인종 차별 때문에 왕따를 당한 적이 있었다. 그런 왕따가 권력을 휘드르고 있는 것이다. 그 동안 전혀 없었던 힘이 내 손에 있다보니. 나의 권력욕은 점점 커지고 있었다.

이렇게 보니 신구 대면식에서 여자들을 대하는 임도경의 행패가 이해가 되었다. 성인 대학교에서 뿐만 아니라. 성인 3대 기획사에서 탐내는 인재. 한국에서 몇 안 되는 AV 남우 중 탑급 배우. 그렇기에 임도경처럼 탑급 배우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싶은 동기도 충분했다.

“음... 음...”

23cm의 자지 길이.

오랄을 해주는 귀두 부위를 제외하더라도. 손 하나가 들어와 피스톤을 해줄 수 있는 넉넉한 길이였다.

반면 15cm 남짓한 하늘은 오랄만으로도 자지가 다 삼켜질 지경이었다.

“윽!!!”

하늘은 귀두와 기둥, 불알까지 빨리면서. 이빨로 살며시 물어뜯는 여성의 공격에 결국 맥없이 무너져 내리고 말았다.

츄르륵. 츄르륵.

한동안 자위도 하지 않았던 것인지. 정액은 하늘의 가슴 부근 까지 튀어 올랐다.

시루 배우지만. 상시루로 인정받아 페라를 특별히 할 수 있도록 인정 받은 배우처럼. 진한 향기를 뿌리며 그 자리에서 무너져 내린 것이다.

“닦아주도록 해.”

하늘이 정액을 싸는 것을 보고. 여성에게 명령했다. 그러자 여성은 가방에서 휴지를 꺼내 정액을 걷어냈다. 그와 동시에 물티슈를 꺼내 귀두와 기둥, 불알까지 꼼꼼하게 닦아주었다.

“하아...”

하늘의 볼은 빨갛게 상기되었다. 그리고 이내 눈을 감으며 모든 것을 내려놓은 듯 한 하늘의 표정을 보니 현자타임에 빠져 든 것 같았다.

현자타임.

남성이 자위(혹은 섹스) 행위를 한 이후. 유지되던 흥분상태가 급격히 가라앉아 이성을 되찾는 것을 말했. 흔히 뇌의 성적 화학 반응이 극에 치다르고 난 후 급격하게 밀려오는 통찰, 후회, 자괴감 등 복잡하고 무수한 감정들 정신을 지배해 멍을 때리게 되는데 그 후 생(生)사 사(死)는 본디 하나요. 공수레 공수거, 인생무상(人生無常)울 겪게 되는 과정이었다.

현재 하늘의 경우가 그랬다.

긴장된 상태가 한순간에 풀어지니. 무기력해진 것 같았다.

“음... 음..,”

“어... 억...”

“아... 아...아...”

지훈, 준호, 광식은 하늘과는 달리 딸기 향 전속 여배우의 오랄 섹스를 견뎌내고. 여성들의 가슴과 보지를 만지고 있었다. 아마 30분 넘게 지속적으로 자극을 받은 결과 인 것 같았다.

그렇다보니 대형 버스 안은 여성들의 신음소리로 가득차기 시작했다.

[잠시 휴게소에 들리겠습니다.]

그러자 운전 기사 아저씨의 불쾌한 목소리가 버스 내에 울렸다. 결국. 우리는 일정에 없었던 고속도로 휴게소에 정착하게 되었다. 아마도 운전하는 기사의 입장에서는 발정난 개처럼 달려드는 남자들이 좋게 보일 리가 없었다.

끼익.

대형 버스가 주차되자. 자리에 앉아 있던 재학생들과 신입생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섹스를 하고 있는 우리들에게로 다가왔다. 그러자 자연스레 눈과 귀가 우리에게로 향해졌다.

휴게소에 도착하자마자. 나는 의자를 뒤로 눕혔다. 그러자 어느 정도 체위가 가능한 배치가 되었다.

나는 정상위 자세로 여성을 눕힌 뒤에. 입술과 가슴을 농락했다. 그렇다보니 나는 자연스레 그녀의 몸 위를 덮게 되었다. 그렇게 천천히 그녀의 옷을 벗기고. 브래지어 클립도 벗겼다. 그러자 그녀의 앙증맞은 가슴이 눈에 들어왔다. 하지만 애무를 오랫동안 할 수 없었다.

이것은 집에서 하는 섹스가 아니었다.

무엇보다도. 공용장소인 휴게소하는 섹스. 특히 대형 버스에서 하는 섹스는 나를 몹시 흥분되게 만들었다.

나는 섹스를 하는 여성의 몸을 적당히 전희 시켜주었다. 특히 가슴과 입술의 전희가 끝나자마자. 보지로 내려와 손가락을 안에 비틀어 넣었다. 

그러자 오돌톨한 지스팟이 걸리는 것이 느껴졌다. 그렇게 삽입한 손가락을 뒤집어서 천천히 빼내자. 손가락 끝에 묘하게 걸리는 것이 느껴졌다. 나는 그곳에 손가락을 결착시키고는 움직였다.

척. 척. 척.

나는 지스팟을 자극한 것이다.

“으!!! 으!!!! 으!!!!!”

지스팟의 자극에 누워있던 여성의 허리가 활처럼 휘어졌다. 더군다나 바이오리듬 상태도 좋은지. 그녀의 질 속은 흥건하게 젖었다. 그렇게 되자 나는 그녀의 질 속에 삽입하기 위해 자세를 고쳐 세웠다.

“어머나.”

“진짜 죽인다.”

“소문이 사실이었어.”

“한번만이라도 박혀 보고 싶다.”

“진짜하게 되면. 짜릿할 것 같아.”

버스가 멈추고. 나의 자지를 실제로 본 신입생들과 재학생들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어쩌면 이 상황을 보고 누군가는 말할 지도 모른다. 그들이 표현하는 말투가 천박해 보인다고. 하지만 성에 대해 자유러워진 세상에서 여성의 섹스 욕에 대한 표현은 자연스러운 일 중 하나였다 더군다나. 이곳은 상업적인 활동을 추구하는 성인 대학교였다. 즉, 섹스를 통해 상업적 활동을 지지해주어야 하는 여성들이 바로. 버스에 탄 신입생들과 재학생들이었다. 그렇기에 그들의 표현은 일상적인 대화라고 할 수 있었다.

그리고 나에게는 지금의 상황이 조금 아쉬웠다.

오늘 엠티가는 버스는 단 한 대.

그렇다보니. 버스 정원은 40명이었다. 즉, 신입생 25명과 재학생 15명을 태운 버스.

만약에 조금 더 많은 재학생이 이 버스에 타고 있었다면 나의 주가는 더욱 상승했을 것임에 분명했다.

사실 새터를 가기 전.

윤민호로부터 받은 명단에 적힌 여성들은 이 버스에는 10명도 채 되지 않았다.

나는 구경꾼들이 좀 더 쉽게 볼 수 있도록 나의 자지를 잡아서 보여주었다. 그러자 나의 쇼맨쉽에 그녀들은 열광했다. 서양 PORNO 배우 남성들에게나 존재할 것 같은 자지가 그녀들 눈에 들어온 것이다.

확실히 섹스는 작은 것보다는 긴 것이 좋았고. 얇은 것보다는 두꺼운 것이 좋았다. 그렇기에 그녀들은 나에게 달려들 것이다. 그리고 오늘 이 자리에서 테크닉 또한 보여주려고 했다.

나는 자지를 잡아 그녀의 보지에 삽입했다. 이미 한번 먹어본 전적이 있는 여자의 몸.

더군다나. 현재의 나는 생자지였다.

한동안 유정과는 콘돔을 끼고 섹스를 했기에. 오랜만에 하는 생자지의 느낌은 남달랐다.

확실히 섹스를 할 때는 콘돔이 없는 것이 좋았다. 그것은 키스를 할 때 입술에 테이프를 붙이고 키스하는 것과 같은 느낌이었기 때문이었다.

허리를 천천히 팅기자.

여성은 나의 몸에 반응했다. 거기다 조여 오는 느낌으로 봐서는 나의 두께가 그녀의 조임통보다는 크다는 것이 느껴졌다. 그렇다보니. 여성 역시 나의 자지로 인해 확연히 느끼고 있었다.

어느덧 정신을 차려보니. 주의의 소리라고는 우리 둘 뿐이었다. 그래서 고개를 돌려보니. 섹스를 끝낸. 지훈, 준호, 광식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렇게 되자 오롯이 섹스를 하는 것은 나와 섹스 파트너 뿐이었다.

특히나 재학생들이 보는 와중에 섹스를 하다보니 마치 AV 촬영을 하는 듯 한 느낌을 받았다. 왜냐하면 그녀들은 현재 AV 배우 였기 때문이었다.

축. 축. 축.

여성의 질내에서 나온 물은 어느 새 흘러나오더니. 살과 살 사이에서 물이 출렁이는 소리가 나오게 만들었다.

‘속도를 올려볼까?’

허리를 빠르게 움직이자. 섹스 파트너는 고함을 질렀다. 그 순간.

“아... 앙... 안돼...”

맑고 투명한 액체가 그녀의 양 가랑이 사이에서 분출되었다.

나와 섹스하던 여성은 오르가즘을 느꼈던 것이다.

오르가즘.

성적 흥분이 절정에 이르고. 신체의 긴장 해소 요구로 인해 최대의 성적 쾌락을 수반하는 불수의적 생리 반응을 일컫는 말이었다. 오르가즘이 일어나는 동안 여성의 경우에는 질 아랫부분의 삼분의 일이 3-15번 불수의적으로 수축되며, 자궁도 강하게 수축된다. 이때 여성은 음핵과 골반에서 강렬한 쾌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극히 일부의 경우에만 지금과 같이 참지 못하고 액을 분출하는 경우가 있었다.

“어... 억...”

분수쇼를 펼친 나의 섹스 상대는 나의 몸에 매달려. 실신 상태가 된 마냥. 몸이 축 늘어졌다.

이미 눈동자는 반쯤 풀리고. 팔과 다리는 제대로 못 쓸 것만 같았다.

하지만 이대로 섹스를 끝낼 수는 없었다. 비록 그녀는 절정에 이르렀지만 나는 아직 절정에 이르지 못한 것이다.

나는 곧바로 그녀와 뒷치기를 하기 위해 시트의 가장자리에 그녀의 몸을 지탱하도록 만들었다.

하지만 섹스를 시작하자. 힘을 빠진 풍선마냥 섹스 파트너는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했다.

그 순간.

한 번 더 그녀의 양 가랑이에서 분수가 샘 솟았다.

결국 그녀는 두 번이나 절정을 맞이한 것이다. 거기다 두 번이나 싼 분수로 인해 시트와 바닥은 흥건하게 젖어 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이것을 지켜보던 재학생들과 신입생들은 남다른 부러움으로 여자를 보고 있었다.

특히. 재학생들 같은 경우. 소문으로만 듣던 나의 능력에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 특히나 최소 1년 이상의 섹스 경험을 가진 그녀들이었다.

즉, 좆 맛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여자들.

이미 먹어본 사람이 더 잘 먹어볼 수 있듯이. 그녀들은 섹스의 맛을 알고 있는 여성들이었다. 거기다 AV 업계 1년이면. 일반인들과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섹스 경험이 풍부하다고 할 수 있었다.

그렇게 되자 이 순간.

남자들의 서열이 정해졌다. 눈을 반짝거리며 여성들의 환심을 받는 사내는 대형 버스 안에서 오직 나 혼자 뿐이었기 때문이었다.

이는 실로 압도적이었다.

근 30명의 여성이 나를 바라보고 있는 장경이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나는 아직 정액을 분출하지 않았다.

아직 뻣뻣하게 나의 자지는 하늘로 치솟으며 살아 있었던 것이다.

“오늘 저녁을 위해서 남겨 놓을까?”

나는 섹스를 한 자지였지만 정액을 싸지 않았다.

새터의 기간은 2박 3일이었다. 즉, 아직 시간은 많이 남았고. 즐길 수 있는 여자는 많았다. 그렇기에 미리 정액을 싸서 현자타임에 빠질 이유가 없었던 것이다.

“물티슈 줘.”

하늘과 상대했던 여성에게 물티슈를 달라고 했다.

그러자 여성은 나에게 물티슈를 뽑아 주었다. 그렇게 나는 물티슈로 자지를 닦으며. 흥분했던 자지를 사그라 뜨렸다.

꿀꺽.

하지만 모든 여성들의 시선은 서서히 줄어들고 있는 나의 자지로 향해 있었다.

그리고 느낄 수 있었다.

그녀들 모두. 나와 하고 싶다는 것을 말이다.

그렇게 조금씩 성인 대학교의 판도가 뒤바뀌어가고 있었다.

============================ 작품 후기 ============================

진도는 빠르게... 하지만... 구체적으로...

정사씬 묘사는 힘들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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