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4화 (14/20)

아침의 분위기는 침통했다.

우리는 서로의 눈치만 보면서 말을 아꼈다.

아빠 엄마는 말씀없이 식사만 하시고는 각기 방과 거실로 가셨다.

우리도 조용히 식사를 하고 각자의 방으로 들어갔다.

그래도 의무를 다하려는 듯 아빠가 우리에게 쇼핑을 가자고 했다.

우리는 좋아했다.

엄마는 가지 않고 집에 계시고 우리는 즐거운 외출을 했다.

백화점에 들려 옷도 하나씩 사고 맛있는 간식도 즐기면서 우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내심 내 맘에는 속상해 하는 엄마가 걸렸다.

아빠! 이번엔 언제까지 계셔요.

응! 3일 휴가를 받아서 수요일까지는 집에 계신다고 했다.

우린 즐거웠던 기분을 뒤로 한채 집으로 돌아와 쥐죽은 듯 하루를 마감했다.

다음날 학교에서 돌아오는 길에 상철이 집에 들렸다.

너 요즘 무슨일 있니?

통 놀러 오지도 않구...

상철인 전에 했던 행위땜에 그런거 아닌가 하며 눈치를 본다.

아냐! 몸이 좋지 않아서 일찍가서 쉬느라 그랬다구 상철이를 이해 시켰다.

지금 누나방에 누나 있는데 누나 부를까?

아냐. 우리 비디오나 보고 놀자.

그래 그러자.

한참이나 총알이 난무하는 비디오를 보고 있던중, 

상철이 누나가 문을 열고 과자를 가지고 들어 왔다.

기현이 오랜만이다.

누나 그동안 많이 이뻐졌네요.

푸후, 농담도 잘하네.

농담 아니예요.

난 누나를 볼때마다 이세상에서 제일 이쁘다고 생각하는대요.

아무튼 고맙다. 동생한테서 이쁘단 소릴 들어도 기분 좋구나.

근데! 무슨 저런 영화를 보니.

재밌잖아요.

하며 비디오를 보는 순간 

헉! 무슨 전쟁영화에도 저런 낯뜨거운 정사 장면이.....

난 얼굴이 붉어졌다.

상철이도 안절부절 못했다.

아 참!

상철아 엄마가 시장에서 물건 사서 기다린다고 너보고 좀 마중 나오라 했는데.

시간이 다 되 가는구나.

알았어. 그럼 얼른 가서 엄마짐들고 올게.

기현아 과자 먹으면서 기다려 가지 말고 

상철이 나가자 누나는 나를 쳐다보는 눈빛이 변해 있었다.

기현아 누나 좋아하니?

응! 나 누나 좋아해요.

근데 저번에 한번 보자 하니까 싫다고 했다던데. 상철이가.

아하 그때는 집에 일이 있어서요.

기현이 너 상철이와 나의 관계를 알고 있지.

난 망설였다.

두 사람이 가끔 한다는걸 난 알고 있었지만 대답하기가 민망했다.

우린 가끔 한번씩 사랑을 나누는 남매지간이야.

그런데 상철이가 너의 자지가 무지 크다고 한번 보라고 했거든, 보여줄수 있니?

어떻게 누나에게 저의것을 보여줘요.

상철이도 금방 올텐데.

상철인 한참 걸릴거야.

엄마가 한시간이나 있어야 시장을 다 본다 했는데 내가 미리 나가게 한거야.

우리 기현이를 오랬동안 보고 있으려고.

기현인 누나의 몸이 보고 싶지 않니?

보고는 싶지만.....

누나는 어느틈에 나의 가까이로 와서 나의 가슴을 만지고 있었다.

점차 아래로 내려간 손은 나의 자지를 덮석 잡았다.

점차 힘이 들어가는 나의 자지.

누난 나의 바지를 끌어 내리더니 순간 놀란 토끼모양 눈이 동그래져 한참을 쳐다본다.

손에 잡힌 나의 자지는 점차 커지고 있었다.

이렇게 크다니....

누나! 내 자지가 큰가요.

응! 무지하게 큰데.

누나 남자친구보다도 커요?

길이는 비슷한데 귀두가 너무 커.

누난 나의 자지를 잡고 흔들더니 입을 갖다 대었다.

쩝쩝...후르륵.

누난 내 자지며 불알까지 깨끗하게 빨았다.

난! 상철이가 오면 안되는데.

하며 두 눈을 감았다.

한참을 빨던 누나는 일어서서 옷을 벗었다.

풍만한 가슴이 눈에 들어왔다.

엄마보다는 작고 누나들 보다는 훨씬 큰 빨고 싶은 가슴이다.

잘록한 허리에서 내려간 치마를 뒤로 하고 작고 앙증맞은 하얀 손바닥만한 팬티가 눈에 들어온다.

누난 그것을 똘똘 말아 내렸다.

누나의 보지 둔덕엔 약간의 작은 역삼각형의 털들이 자라고 있었다.

많은 양은 아니었다.

그 밑으로 갈라진 보지가 보였다.

약간 벌어진 틈으로 벌건 보지 속살이 보였다.

누나가 다리를 벌이고 앉았다.

보지 속살이 벌어져 보였다.

윤기가 흐른다.

약간은 젖은 듯 했다.

손가락으로 보지틈을 훑어올리고 누나는 그걸 빨았다.

누나의 요염한 몸짓에 나의 자지는 하늘을 찌를 듯이 커져 올랐다.

누나는 맘이 급했는지 다리를 벌리고 벌렁 누웠다.

기현아! 어서 와

어서 넣어 달란 말야.

너의 거대한 자지를 내 보지속에 넣어 줘.

난 끄덕거리는 자지를 잡고 누나의 다리 사이의 보지에 들이 댔다.

누나는 상체를 들고 긴장된 얼굴로 내 자지를 응시했다.

천천히 해줘. 긴장된다.

난 천천히 누나의 젖어가는 보지의 구멍에 자지를 밀어 보았다.

허~~~억

누나의 입이 벌어졌다.

내 자지에 누나의 살점이 물려 들어가며 다리가 더욱 벌어졌다.

아~~~흑

기현아 천천히. 살살해줘 너무 아프다.

난 자지를 다시 커내 흘러나오는 보지물을 발랐다.

한손으론 누나의 공알을 살살 만지자 누나는 두 눈을 감고 머리가 뒤로 제껴졌다.

난 미끌거리는 귀두를 물을 흘려보내는 구멍에 들이 밀고 천천히 전진 후퇴를 반복하며 조금씩 깊이 밀어 넣었다.

아~~~아 기현아.

이럴수가. 아! 너무 크고 단단해.

누난 머리를 살래 살래 흔들더니 이내 들락거리는 내 자지를 바라 보았다.

허~~~억

내 보지가 벌어진 것 봐

완전히 벌어져 버렸네.

들락거리는 내 자지를 누난 살짝 만져보더니 두 눈을 감고 뒤로 누워 버렸다.

누나의 두 다리를 벌려서 보지를 활짝 열어 제치고 난 마음껏 쑤셨다.

머릿속엔 엄마와 누나들에 대한 미안함이 들었지만 난 최대한 깊이 상철이 누나의 보지를 쑤셨다.

아~~~학, 아~~아~~~아~~~아

너무 해! 

아~~~흑 너무좋아.

더 깊이 더 깊이 넣어 줘.

힘껏 쑤셔주란 말야.

내보지가 불붙은 것 같아.

질컥, 질컥.

쑤걱, 쑤걱

철퍽, 철퍽

아~~ 누나보지가 너무 조여요.

내 자지를 꽉 물고 놓지 않아요.

너무 환상적인 보지예요.

그래. 내 보지에 너의 자지를 담그고 마음껏 즐기렴.

허~~~억.

누나는 흔들리는 두 가슴을 움켜잡고 몸부림을 쳤다.

기현아! 기현아.

흑흑흑

울부짖는듯한 누나의 외침과 허리가 위로 튕겨 올라가며 누난 숨을 쉬지 않았다.

후~~우

한참후에야 누난 안정을 찾은 듯 누워 다시금 나의 자지맛을 느끼고 있다.

아~~~너무좋다. 난 벌써 한번 느꼈어.

기현이는 너무 훌륭해.

힘도 좋고, 자지도 크고 단단해.

누나는 입가에 미소를 머금으며 나의 왕복운동에 흔들리는 몸을 내 맡겼다.

누나의 보지구멍속의 살들이 다시금 나의 자지를 씹어댄다.

나의 자지도 황홀감을 느끼며 불이나게 밀어 부쳤다.

어느정도 사정이 임박함을 느낄 때.

방문이 조금 열려 있는걸 보았다.

문틈으로 상철이가 보고 있었다.

상철인 우리를 바라보며 한손으로 딸딸이를 치고 있었다.

난 상철이와 눈이 마주쳤다.

난 상철이에게 들어오라 눈짓을 했다.

상철인 가만이 들어 왔다.

누난 상철이 들어온줄도 모르고 한껏 내 자지의 맛을 느끼고 있었다.

난 엉덩이를 뒤로 빼서 자지를 보지에서 꺼냈다.

질컥이던 보지에서 자지가 쑤욱하고 빠졌다.

아~~~흥

왜! 빼는거야.

어머! 상철아.

누나 이번엔 내가 할게.

기현아 잠깐만 비켜줄래.

난 보지에서 비켜 주었다.

상철이 잔뜩 서있는 자지가 누나의 보지로 들어갔다.

아~~~아, 이젠 상철이가 누나를 기쁘게 해 줄꺼야?

누난 눈을 감고 나의 자지를 잡아 끌었다.

난 누나의 입에 나의 자지를 물려 주었다.

누난 끈적이는 나의 자지를 입안 가득히 물었다.

밑에선 상철이가 부지런히 쑤시고 있었다.

좀전에 나보다는 기분이 약했던지 누나는 상철이를 눕히고 위로 올라가 다리를 벌려 보지를 활짝 열고 상철의 꽂꽂한 자지로 그대로 내리 박았다.

아~~흑

헉~ 누나

두 남매의 입에선 탄성이 흘러 나왔다.

상철인 누나를 끌어 안았고 누나는 상철의 위로 업드려서 상철의 자지를 마찰시켰다.

업드린 남매의 자지와 보지는 쉴새없이 들락거렸고 누나의 커다란 엉덩이에 잔뜩 벌어진 항문이 보였다.

난 손가락 끝에 누나의 보짓물을 발라 항문을 살살 문질렀다.

누난 움직임을 잠시 멈추고 내 손가락을 빨아 들였다.

난 손가락을 항문에 쑤셔넣고 마찰을 시켰다.

하~~~앙

엄마! 아~~~흑

밑에선 상철이의 자지가 들락거리고 항문엔 나의 손가락이 들락거리자 누난 한껏 열이 올라오는 듯 했다.

난 끄덕거리는 내 자지를 손가락이 빠져나온 구멍에 맞추었다.

방금 내가 발라놓은 누나의 보짓물이 잔뜩 발라져 있어 미끈하게 귀두가 항문에 꼽혔다.

아악! 아퍼!

기현아, 하지마~~~

난 그 말을 무시하고 양손으로 항문을 잔뜩 벌리고 들이 밀었다.

귀두가 쑤욱 하고 들어가니 나머지는 쉽게 들어갔다.

아~~~~흑

기현아~~상철아~~

누나 죽어 아~~~흑

밑에선 상철이가 껄떡거리고 위에선 내가 항문을 넓히고 있다.

항문속의 조임은 보지속과는 달랐다.

전체적으로 조이는게 무언가 꿈틀거리면서 내 자지를 조인다.

가끔 상철이 자지가 깊이 들어오면 내 자지에 상철의 자지가 느껴진다.

두 자지가 마찰할땐

아~~흑 나 죽어

하는 누나의 탄성이 쏟아진다.

흥분이 극도에 이른 모양이다.

나의 자지에도 신호가 오고 있었다.

기현아, 나 곧 싼다.

응! 상철아 나두 곧 쌀거야.

그래! 어서 너희들의 뜨거운 정액들을 나의 몸속에 채워줘

내 보지와 내 항문에 퍼 부어달란 말야.

아~~~흑 

허~~~억

너무 좋아. 너의 자지들이 부딪힐때마다 내 몸에 전류가 흐른다.

아~~~아

누난 오르가슴을 느끼면서도 앞뒤로 끼인 상태라 그자리에서 벌벌 떨면서 흥분을 맞이했다.

누나가 잔뜩 힘을 주자 보지와 항문이 오그라들면서 내 자지에서 사정을 시작했다.

상철이도 사정을 하는지 엉덩이를 밀어올려 보지속에 자지를 깊이 쑤시며 껄떡거리고 있었다.

내 자지가 누나의 항문에 사정을 할 때 누나는 몸을 비비 꼬면서 신음했다.

마지막 한 방울까지 다 받아내려는 항문은 내 자지를 꽉 물고 있다.

사정을 끝낸 난 자지를 꺼냈다.

뽕! 하고 자지가 빠졌다.

누나의 벌건항문이 벌렁거린다.

상철의 자지도 작아져서 보지에서 빠졌다.

누나의 꿈틀거리는 두 아래 구멍에선 두 사람의 정액이 흘러 나온다.

누난 다리를 벌리고 드러 누워 헐떡였다.

나와 상철이도 대자로 누워 거친숨을 쉬고 있다.

한참후에 우린 일어나 서로를 보며 웃었다.

상철이 자지도 내 자지도 정액이 흘러 나오는 누나의 보지와 항문도 모두 벌개져 있었다.

우린 서로에게 키쓰했다.

상철아! 기현아! 너무 즐거웠어.

기현이도 가끔 와서 누나를 즐겁게 해 주겠니?

예 누나 그렇게 할께요.

누난 후들거리는 다리로 대충 옷을 입고 걸어 나갔다.

흐르는 물이 허벅지를 타고 흐르는걸 아는지 모르는지....

기현아! 재밌다. 그렇지?

응! 항문에 하는것도 재미가 있다.

우리 기회가 되면 또 하자.

응!

상철아! 엄마는?

아참! 엄마에게 조금 있다 간다 했는데

나 엄마에게 가야 해 .

그럼 나두 집에 가야겠다.

우린 옷을 챙겨 입고 집앞에서 갈라졌다.

집에 들어와 보니 분위기는 여전히 무거웠다.

난 조용히 씻고 방에 들어 왔다.

엄마 아빠는 아무말 없이 TV만 보고 있다.

책상에서 책을 보고 있는데 엄마가 들어오셨다.

엄마!

난 엄마를 바라 보았다.

기현아!

웁! 엄마는 내 입에 키스했다.

기현이가 그립구나.

엄마 나도 엄마가 그리워요.

조금만 참자꾸나. 

아빠랑 싸우지 마세요.

응! 그래 공부 하거라.

엄마는 방에서 나가셨다....

오늘도 어제와 마찬가지로 저녁 식사시간도 그 이후도 침묵이 흘렀다.

누나들과도 서로 눈치를 보면서 얌전하게 잠자리에 들었다.

아빠가 작은 누나방에서 잘 것 같다면 두 누나와 같이 자는 자리라 서로들 조심하며 얌전하게 잠들었다.

새벽에 우당탕 하는 소리에 잠을 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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