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5화 (16/22)

누워 있는 석진의 엉덩이 양옆에 발을 고정시킨 엄마가 무릎을 굽히고는 슬며시 석진의 자

지를 잡고 자신의 보지 입구에 대고는 석진을 바라본다.

"아아....엄마...."

"석진아....엄마...후회...안..할거야...너도....괜찮겠니...?"

"아아...엄마....나도...하고..싶어...요...."

잇대어진 부분으로 눈길을 돌리는 엄마를 따라 석진도 그곳을 바라본다.

소담스레 자라난 엄마의 보지 털 사이로 삐쭉  내민 음순을 가르고 석진의 귀두가 그 속에 

잇대어져 있었다.

이윽고 엄마가 슬며시 엉덩이를 밑으로 내리자 엄마의 보지는 탐욕스럽게 귀두부터  서서히 

석진의 자지를 삼키기 시작했다.

"아아...석진아...들어오고...있어.....아아...단단해....우리...아들...자지가...씩씩하게...엄마...보지...속

으로...들어오고....있어....아아.....석진아...."

석진의 허벅지에 엄마의 엉덩이 살이 짓눌러질 무렵 석진의 자지는 이미 모습을 감추고 있

었다.

그 곳은 엄마의 보지 털과 석진의 자지 털이 서로 엉겨붙어 반갑게 인사하고 있었다.

"하앙...석진아...내...아들....아들...자지가...엄마....보지...구멍에...꽉...들어왔어...아아....우리...아들...

."

엄마의 몸이 부들부들 떨렸다.

아들과의 섹스로 인한 도착적 쾌감인가.

엄마의 떨림은 곧바로 석진의 자지에까지 전해져 왔다.

"아아...엄마...엄마...보지가...내...자지를...깨무는...것...같아....아아....엄마...보지가..옴찔거려...."

"그래...석진아....엄마...보지가...아들...자지를...물고...있어....너무...맘에....드나..봐...아아...."

엄마가 두 손바닥을 석진의 가슴에 붙인 채 서서히 엉덩이를 들썩이기 시작했다.

연결된 부위에서는 석진의 자지 기둥이 드러났다, 사라졌다를 반복하기 시작했다.

자지 기둥이 드러날 때마다 엄마의 음순이 자지 중간까지 딸려 나와 석진의 자지에 밀착되

어 있었고, 기둥은 엄마가 흘리는 애액으로 흠뻑 젖어 윤기를 내고 있었다.

"하앙....엄만....너무...좋아...석진아...아아...최고야....니...자지가...최고야....엄마...미쳐....아아....나....

좋아....석진아....학학....하앙"

"엄마....나도...너무...좋아....엄마....엄마는....이제...내...여자야...내...아내야..."

"학학....그래...이제...엄마는...석진이...여자야....석진이...아항....아내야...."

"이제부터....나...한테만....해....줘야...해....엄마...."

"하아...그래....엄마....보지는...이제....석진이...거야....석진이...한테만...벌려...줄거야...하앙....나....너

무...좋아....."

"엄마...엄마는...내...여자야...내....아내야...."

"아아.....그래요...여보....당신이...내...남편...이예요....아아...행복해요....아아...잘해...너무...단단해....

우리...신랑...자지...너무...단단해....막대기...같애...하아....여보..."

"엄마...나....쌀...것...같애....나...나와...."

그 소리를 들은 엄마의 움직임이 더욱 격렬해졌다.

"짝짝...찌걱찌걱"

잇다은 부분에선 살 부딪히는 소리와 물기에 젖은 자지가 보지 구멍을 파고드는 소리가 음

란하게 들려왔다.

"하악....여보....싸요....내...보지...깊이...당신...정액을...뿌려...줘요....아아...여보..."

보지 구멍 입구를 옥죄는 것 같은 압력을  느끼며 석진은 참았던 정액을 사정없이 쏟아 냈

다.

10분 여 동안 흥분 감이 가셔지지 않아  엄마 젖가슴에 얼굴을 묻고 숨을 헐떡이던 석진이 

고개를 슬며시 들고 엄마를 바라보자 눈을 꼬옥 감고 여운을 즐기는 듯한 표정으로 숨을 고

르고 있다.

"엄마....나...너무...못하지...?"

"아니야...너무...대단해...처음이..아닌...거...같애....엄마도...너무...좋았어...."

엄마가 석진의 머리를 쓰다듬어 온다.

"정말....이제부터...엄마가...내...아내...맞아..?"

"후후...왜?...늙은...여자...데리고..살려니까...억울해...?"

"무슨..소리?....내가...엄마를...얼마나...사랑하는데...그리고...엄마가..얼마나...예쁜데..."

"그 말...진심이야?...'

"그럼....정말이야...'

감동한 표정의 엄마가 석진의 품속에 얼굴을 묻어온다.

"석진이만...싫지...않다면...나...석진이...좋은...아내...가...될..수...있어...."

"정말?...정말이야...엄마?....야호.....이제부터....엄마가...내...마누라다....신난다...."

"호호호...그렇게...좋아?.."

"그럼...이제부터...아무..때나...엄마...보지...먹을..수...있다는...거잖아...하하..."

"피이...그러니까...당신...관심은...오로지..내...보지에만...가...있네..."

짐짓 실망한 표정을 짓는다.

"아...아니...그렇다는...얘기지...당신...화..났어..."

"몰라요!...너무...징그러워..."

"하하하....남편보고...징그럽다니....혼좀...나야..겠군....어디...징그러운...남편...자지..맛..한번...보여

줄까..."

석진이 엄마의 몸을 짓누르며 어느새 발기한 자지를 잡고 보지 입구에 들이밀자

"꺄악......싫어...징그러워....호호호....허억....또...들어왔어...나...어떻게...해..."한다.

서서히 진퇴를 시작하자 엄마의 몸이 바짝 엉겨온다.

"하악....여보...밥...먹어야지...당신...배...안..고파?"

"밥..보다...당신...보지가..더...좋아....."

"아아...어떻해...이러다가...우리...젊은...신랑...뼈...삭겠네....호호...하악...그래요...그렇게....아아...여

보...."

그렇게 석진과 윤정의 사랑은 시작되었다.

남매의 사랑

박 동일은 아버지 박 윤식이 경영하는 건설회사의 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아버지는 고등학교에 다닐 때부터 소문 난 바람둥이여서 할머니 할아버지의 걱정을 한 몸에 

받았다.

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 자기보다 3살이 많던 여자와 동거를  시작했고, 20살에 박동일을 낳

았다. 동일의 여동생 지윤을 낳자 그 여자와도 헤어지고 혼자 살면서 이 여자 저 여자를 건

드리는 낙으로 살아왔다.

그런 아버지 덕분에 동일과 지윤은 할머니 밑에서 자라야 했다.

올해 52세가 된 아버지는 그나마 정신을 차렸는지 8년 전에 살림을 하기 시작한 여자와  꽤 

오랫동안 정을 붙이고 살고 있다.

서 진희라던가, 자신이 경영하는  건설회사의 현장에 근무하던 그  여자를 아버지는 자신의 

비서로 불러들였고, 제 버릇 개 못 준다고 채 한 달도 되지 않아 그 여자와 살림을 차렸다.

동일보다 겨우 두 살 많은 35의 나이에 새 어머니 행세를 제법 하려드는 당돌한 여자다. 

여성 편력이 심한 아버지를 반하게 할만큼 아름다운 여자였지만 그 여자를 생각하면 입맛이 

써지는 동일이다.

오늘도 그녀의 전화를 받았다.

"오늘 아버지 생신이니까...동생한테..전화해서...오기...바래..."하는 코맹맹이 소리를 듣고 기분

이 상해있는 중이다.

'이 여자는 아무한테나 그렇게 쌕쌕거리나....'

그렇다고 아버지 생신인데 안 갈 수도 없다.

아버지 성격에 불호령이 떨어질 것은 뻔했다.

벌겋게 달아오른 얼굴로 잡아먹을 듯이 노려보며 소리치는 아버지의 모습이 상상되자  동일

은 가볍게 진저리를 치고는 전화기를 든다.

에어로빅 학원을 하고 있는 지윤이에게 전화를 하자 운동을 하고 있었던 듯 한참만에 수화

기를 들고 헐떡인다.

"학학...오빠야?...."

"으응...야...오늘이...꼰대..생일이랜다..."

"어머..그래?....그..여자한테...전화 왔어?..."

"으응...씨팔...재수 없어서...원...."

"참아..오빠....그럼...어떡하지?...선물...준비해야..할..거..아냐....이따...오빠가..우리..학원으로..올래

?"

할 수 없이 동생의 학원으로 가기로 하고 전화를 끊었다.

아내 정서영은 데리고 가지 않을 참이다.

동생도 혼자 나올 것이다.

괜한 짜증으로 결재 서류를 들고 들어왔던 직원만 혼쭐나서 시뻘개진 얼굴로 도망치듯 나갔

다.

약속시간에 맞춰 지윤의 학원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지윤의 사무실로 올라가자 동생이 활

짝 웃으며 반겨준다.

긴 생머리를 한 갈래로 묶어 한결 어려보이는 지윤이는 짧은 미니스커트에 젖가슴의 융기가 

그대로 드러나는 반팔 티셔츠 차림이다.

170 가까운 키에 늘씬한 몸매를 가지고 있어 언제나 남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  지윤이

지만, 오늘만큼은 왠지 짜증이 난다.

"너는 이것아 유부녀가 그게 뭐냐..좀 점잖게 입지 못하고...."

"피이...오빠는...괜히...그래...."

지윤이 음료수를 꺼내느라 사무실 한 켠에 있던 냉장고 문을 열고 허리를 바짝 숙이자 미니

스커트 자락이 들춰지며 엉덩이가 살짝 드러난다.

당연히 보여야 할 팬티가 보이지 않는다.

'이 기집애가...혹시...'

혹시 노팬티일지 모른다는 생각에 머리카락이 쭈뼛 서는 듯하다.

"너...혹시..노..팬티냐?"

음료수 캔 2개를 들고 와 건너편에 앉는 지윤에게 묻자 당황한 표정이더니

"어머!..오빤...응큼하게....내...엉덩이..훔쳐..봤구나?" 한다.

"임마..훔쳐보긴...뭘..훔쳐봐...?"

"후후...걱정..마...나..팬티..입었어...."

"이게...누구를..속이려고..."

"참내....이래도...안...입었어?" 하며 지윤이 벌떡 일어나 스커트를 걷어올린다.

분명히 앞자락엔 비록 망사였지만 팬티를 걸치고 있었다.

"어어...아깐...없었는데...."

"호호호....궁금해?....오빤...이런..팬티..못 봤구나...잘 봐...짜안..."

지윤이 스커트를 걷어올린 채 뒤돌아 서서 엉덩이를 불쑥 동일의 얼굴로 내밀었다.

가느다란 끈이 지윤의 엉덩이 갈라진 곳으로 파고 들어가  있었고, 지윤이 엉덩이를 내밀자 

탄력적인 엉덩이가 쫘악 벌어지며 까무잡잡한 항문이 좁은 팬티 끈 밖으로 부끄럽게 얼굴을 

내밀었다.

끈으로 되어 있는 팬티는 보지 부분에 이르러서야 천이 비교적 넓어 졌지만 그 마저도 좁은 

듯 보지 털이 몇 가닥 삐져나와 있었고, 조금만 움직이면  음순마져도 얼굴을 불쑥 내밀 정

도로 위태로웠다.

"봤지...이래도..노..팬티야?...오빤...괜히..알지도..못하면서....."

무안한 듯 헛기침을 해 보지만 이미 동일의 자지는 바지 앞자락에 커다란 텐트를 치면서 불

거졌다.

"어머...오빠...꼴렸구나...호호호....내가..좀...야했나...."

동일의 앞자락을 본 지윤이 큰 소리로 웃어댄다.

"이..이게..."

"뭘....그래...내...엉덩이...보고..안..꼴리는 게...이상하지....나...다...이해해..."

아버지를 닮았는지 성적으로 무척 개방적인 지윤이 동일을 계속 놀려대자 

"야...그만..나가자..."하며 자리에서 일어나 버린다.

지윤은 서른 셋의 나이에 곧잘 쑥스러움을 타곤 하는 오빠가 귀엽다.

할머니 집에서 오빠와 얹혀 살면서 가끔씩 오빠는 지윤의 몸을 훔쳐보곤 했다.

침대에 누워 TV를 보고 있노라면 열려진 창문  틈으로 지윤의 몸을 훔쳐보는 오빠의 얼굴

은 벌겋게 달아올라 있었고, 그런 오빠의 행동이 재미있어 모르는 척 가랑이를 벌려주곤 했

었다.

몸만 건장했지 그런 방면에는 숙맥이었던 오빠는 지윤의 은밀한 유혹에도 넘어오지 않았다.

이제까지 살아오며 자신의 유혹에 넘어오지 않은 유일한 남자가 바로 오빠인 것이다.

근친 상간에 대한 도덕적인 두려움 때문일 것이다.

"아빠 선물 뭐가 좋을까?"

동일의 차에 오르면서 지윤이 말한다.

"글세....니가...알아서 해라..."

"오빠..서영이 언니는 잘 지내지?"

"그래...운동도 열심히 하고..요즘은 뭔가 신나는 일이 있는 것처럼 기분이 좋더라"

"어머...언니 요즘 애인 사귀는 거 아냐?"

"야!...가정주부가 애인은 무슨?"

"어머머...우리 오빠 이제 보니 아무 것도 모르는 바보 아냐? 요즘 애인 한 두 명 없는 가정

주부가 어딨냐?...에구...."

끌탕을 하는 지윤을 놀란 듯 바라본다.

"그럼..너도?"

"당근이지....지금은 없지만...그럼 이 미모, 이 몸매에 애인도 없을 줄 알았어?..오빠...나 무시

하지 마..."

"참나...그럼...지금은 왜 없냐?"

"대학생이라서 그런지 힘은 좋은데 영 테크닉이 별로 라서...."

"하하...너..정말 못 말리겠구나..."

"호호호...오빠는 결혼하고 나서 여자 안 만나봤어?"

"여자는..무슨..그냥..술집에서..."

"호호호...우리 오빠 불쌍하다..내가..친구하나..소개시켜 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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