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0화 (11/22)

"제부..식사는 하셨어요?"

"그럼요..시간이 몇 시인데..."

"어머..벌써 12시가 다 됐네...호호호..조금만 계세요 점심 식사 맛있게 해 드릴테니까.."

준석이 몸을 일으켜

"저어...화장실이 어디예요?"하자 안방 문 앞에 있는 화장실 문을 열고 

"여기예요..."하며 안내를 한다.

그녀를 스치듯 지나가던 준석이 갑자기 몸을 돌려 서영의 몸을 세차게 끌어안는다.

"어멋!..지금..뭐 하는 거예욧"

서영이 고함을 치며 준석을 밀어내려 하나 준석이 허리를 움켜쥐고 열려있던 안방으로 서영

의 몸을 밀고 들어간다.

"지금...뭐 하자는 거예요....어멋"

뒷걸음치던 서영의 몸이 침대에 걸려 길게 쓰러지자 그 위로 준석이 덮치듯 올라온다.

"제부...지금..미쳤어요....나...처형이예요.....지금 뭐하는 거예요"

"처형 나 미치겠어요...아까 지하철에서부터 흥분해 있었어요.."

멈칫 놀라 서영의 몸이 굳어진다.

'어머..그럼 아까 그 남자가 제부란 말이야...아아...난 몰라..."

너무 당황스런 나머지 지금의 상황을 전혀 의식할 수 없다.

준석은 몸이 굳어 버린 서영의 치마를 거칠게 끌어올리더니 그녀의 사타구니 사리로 얼굴을 

파묻는다.

보지 입구에 코를 묻고 깊이 숨을 들이마시자 비릿한 냄새가 코를 찌른다.

"허억...안..돼요...하지...마요....."

서영의 두손이 준석의 머리를 잡고 자신의 사타구니로부터 떼어내려 한다.

그러나 그럴수록 준석의 얼굴은 더욱 집요하게 서영의 사타구니를 파고든다.

"싫어요....안돼...나....씻지도...않았단...말예요....더러워....그러지...말아요...."

'섹스에 대한 거부가 아닌 씻지 않은 것에 대한 거부?'

준석은 머리를 잡고 있던 서영의 손을 잡고 떼어냈다. 

"아아...싫어요....그러지...마....싫어...."

마지못한 듯 손이 떨어지더니 침대 깃을 움켜 쥔다.

방해물을 제거한 준석이 양손으로 서영의 허벅지를 잡고 슬며시 벌리자 그녀의 가랑이가 준

석의 눈 앞에서 활짝 열려진다.

음부를 바라보니 티백 팬티의 얇은 끈만이 그녀의 길다란 보지 계곡 속으로 파고 들어가 있

었고 그 끈을 사이에 두고 보지 살이 두툼하게 삐져나와 있었다.

많지 않은 털이 씹두덩이 주위에만 소담스레 자리하고 있었고 그 밑으로는 깨끗했다.

마치 소녀의 보자같다.

음액이 반죽되어 음부 전체가 번쩍번쩍 윤이 난다.

입으로 음부를 베어물고 혓바닥으로 그곳을 핥아대면서 한손을 자기 바지를 벗어내렸다.

그리고는 서영의 양 허벅지 아랫부분을 잡고 밀어 올리자 엉덩이의 일부가 붕 뜨더니 짙은

색의 실 주름에 둘러싸인 항문까지 환하게 드러났다.

옆에 늘어져 있는 끈을 잡아당기자 팬티가 벗겨졌다.

"아아...안돼...난...몰라...부끄러워....으으....그러지...말아요....부탁이예요...."

항문부터 음핵까지를 혓바닥으로 간지르는 준석의 손을 잡고 사정해 보지만 이에 랑곳 하지 

않고 혓바닥을 보지구멍에 깊숙히 밀어넣는다.

"하악...그러지...마...나...그럼....이상해...."

보지구멍에서 빠져나온 혀를 꼿꼿히 세우고는 항문을 쪼듯이 애무한다.

"아아...난...몰라.....부끄러워....나...어떻해....아아...몰라...."

얼굴을 가리고 도리질하고 있는 서영의 손을 어느새 몸을 일으킨 준석이 치우자 고개를 흔

들며 눈을 꼭 감아버린다.

"싫어....부끄러워....."

"처형...나...하고 싶어요....아까부터..하고 싶었어요...해도..돼?"

하고 묻자 언뜻 눈을 뜨고 준석을 바라보다가 다시 눈을 감아버리고는 고개를 끄덕인다.

그녀의 허락에 자지를 잡고 밀어넣자 빨리듯 쑤욱 들어가 모습을 감춘다.

"아아....단단해....아...몰라.....어떻해......"

준석이 그녀의 다리를 어깨에 걸쳐놓고 율동을 시작한다.

"하악...그러면....너무...깊어....아아.....깊어.....아아....."

짝짝

준석의 사타구니와 서영의 엉덩이가 부딪히는 소리가 시끄럽게 들리기 시작한다.

"아아...나도....하고...싶었어....아까....지하...철....부터....보지가.....움찔거...리고....아아....그...때부터.

...먹고....싶었어.....좆...대가리...아아....좋아.....아아....좋아....내...씹구멍....음...란한....내....씹구멍......

갈기....갈기....찢어버려...아아....제부....아아..좋아...."

"헉헉...아아...처형....처형...보지가....내...자지를.....삼켰어....아아....."

"그....그래....내....보지가.....제...부...자지를....먹었어....아아....어때...내...보지....끝내...주지.....으응....

아아.....내...보지....어때...."

"맛있어....처형...보지....끝내...줘...."

"그렇지.....자기도....좋지......어때......내...보지가....지영이....보지...보다....좋지....지영이...보지...보다

...더....잘...물어...주지....아아...좋아.....너...너무...좋아...."

"헉헉.....그래....처형...보지가....더....좋아....아아.....자지가....끊어..질...것....같아....아아...."

"아아....박아....줘.....자기야....내....씹...구멍에.....박아........아아...하앙...학학....너무....좋아...."

사정의 순간이 다다른 듯 준석의 좆질이 한층 격렬해 졌다.

"아아....자기야....해...박아.....내....보지...에.....아학....좋아......"

"헉헉...나....쌀...거...같아.....아헉...."

"내....내...입에...싸...먹고...싶어....제부....좆물...먹고...싶어...."

준석이 서영의 보지구멍에서 좆을 꺼내 서영의 입에 갖다 대고 주무르자 서영이 입을 한껏 

벌리고 혓바닥으로 귀두를 애무해 준다.

"헉...나와....먹어...내...좆물...."하며 사정을 시작하자 서영이 고개를 치켜들어 솟아 나오는  좆

물을 받아먹고는 꿀꺽 삼킨다.

"아아...너무...맛있어...자기...좆물....."

손으로 자지 기둥을 움켜쥐고 짜내듯이 비틀며 혀로 귀두 끝을 핥아댄다.

옆으로 쓰러지듯 몸을 던져 길게 누운 준석의 가슴에 서영이 몸을 기대온다.

"아아...제부...너무...좋았어....멋있어..."

"저도.....너무...좋았어요...처형.."

"처형보지라서...더 흥분되지?..."

"응...그런거  같아요...."

"나도....제부...라고 생각하니까 더 미치겠는거 있지..."

서영이 준석의 자지를 사랑스럽다는 듯 쓰다듬어 준다.

한참을 껴안고 누워 자지를 쓰다듬자 어느새 기운을 차린 듯 서서히 위용을 되찾는다.

"어머....역시..총각이라...틀리네....왜?..또...생각 있어?"

"응...또...박고 싶어요...."

벽에 걸린 시계를 한번 바라본 서영이

"애들 오려면 한시간은 남았네....그..시간이면...충분하겠지?"

하며 몸을 일으켜 준석의 자지를 입속에 머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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