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8화 (9/22)

내 친구 형수(2)

'도대체 무슨 일일까?'

혜정은 거실 소파에 앉아 고민에 빠져들었다.

남편 준호가 요 며칠 사이 전혀 다른 사람처럼 활기가 넘쳐흘렀다.

신혼 초의 모습을 실로 오랜만에 보는 것 같아 생경하기만 하다.

거의 매일 늦게 들어오는 것은 변함이 없건만 어떤 날은 술을 한잔도 입에 대지 않은 듯 말

끔한 모습으로 집에 들어온다.

'혹시...바람이라도 났나..."

불현듯 의심이 생기나 이내 자신의 생각을 부정한다.

'세상에 어떤 여자가 그런 남자하고...'하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자신의 고민을 떨쳐버리기라도 하듯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옷을 벗고 욕실로 들어간다.

시원하게 샤워를 하고 나니 기분이 상쾌하다.

알몸을 수건으로 대출 닦아내고 하얀 색의 핫팬티와 나시티를 걸친다.

거울에 비친 모습을 바라보니 정말 섹시하게 생겼다.

핫팬티는 반들반들 윤기가 나는 옷감으로 천이 매우 얇아서인지 혜정의 음모가  거무스름하

게 비쳐 보이는 것 같다.

나시티는 풍만한 젖가슴으로 불쑥 솟아 있었고 그 첨단에 두 개의 젖꼭지가 도드라져 있었

다.

'후후..예쁘기만 하구만..혜진 언니는 괜히 난리야...'

젖가슴 아랫부분을 살짝 가린 나시 티 밑으로 매끈한 배 살이 드러나 있다.

스스로의 모습에 도취되어 있다가 문득 커피 생각이 나서 커피 물을 올려놓고 소파에 길게 

드러눕는다.

'아아...따분해...'

나른한 오후의 햇살이 베란다 창문을 통해 거실로 비춰들고 있다.

잠깐 눈을 붙이고 있던 혜정은 '딩동..딩동'하는 초인종 소리에 벌떡 몸을 일으킨다.

'이 시간에 누구지? 찾아올 사람이 없는데...'

의아함을 느끼며 인터폰 수화기를 들어보니 액정화면에 사람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꽃다발

만 보인다.

'누가 꽃 배달 시켰나?'

"누구세요?..."하고 수화기에 대고 확인하니

"꽃 배달입니다"하는 남자 목소리가 들린다.

'어머...누가?' 하며 나가려다 옷차림이 생각나 멈칫거렸으나 몸을 숨기고 문을 살짝 열면 별 

문제 없을 것 같아 잠금 장치를 풀고 문 뒤로 몸을 숨기고 고개만 빼꼼 내밀어 밖을 내다본

다.

벌컥! 하며 문이 열려 놀라움에 몸이 굳어지고 만다.

"하하하..놀랐지요..형수님.."

그 소리에 놀라 마음을 진정시키며 그 건장한 남자를 확인해본다.

"어머!..준영씨.."

놀라움에 혜정의 동공이 크게 확대된다.

"하하..이렇게 밖에 세워둘 거예요?"

"어머! 내 정신 좀 봐..들어오세요..."

혜정이 몸을 비켜주자 준영이 성큼성큼 거실로 들어가 소파에 앉는다.

"아..목말라..형수님..나 주스 한 잔만 주쇼"

준영의 말에 냉장고로 가서 주스 병을 꺼내 들고 컵에 따른다.

준영의 시선은 혜정의 뒷모습을 뚫어지게 응시하고 있었고, 주스  병을 꺼내느라 허리를 굽

힌 혜정의 엉덩이를 보고 눈이 번쩍 빛난다.

허리를 굽힘과 동시에 보름달이 떠오르 듯 커다란 엉덩이가 둥실 떠올랐다.

핫팬티 한 장만 걸치고 있는지 엉덩이가 쫘악 갈라지며 그 밑으로 돋아 난 음부가 

두툼하게 자리하고 있다.

"꿀꺽"

준영의 침 삼키는 소리가 들려올 듯하다.

"준영씨가 이 시간에 웬일로 오셨을까?"

대답을 기대하지 않은 듯 잠시 이쪽을 쳐다보더니 주스를 따라서 준영에게로 다가온다.

젖가슴이 출렁거리고 도도록히 솟은 젖꼭지가 도발적으로 아래위로 움직인다.

소파 앞 탁자에 주스를 내려놓으며 허리를 굽히자 나시 티 옷깃 사리로 커다란 젖가슴이 준

영에게 보여진다.

헐렁한 나시 티 자락이 밑으로 처지며 앙증스러운 젖꼭지도 훤히 보인다.

주스를 내려놓은 혜정이 바닥에 쪼그리고 앉아 무릎을 양손으로 껴안고 준영을 응시한다.

"어쩐 일로 이 시간에 여길 다 왔어요?"

하는 질문에 정신을 차리고 

"아..이 근처에 출장 왔다가 시간도 남고 해서요.."하며 옆에 놓인 꽃다발을 전해준다.

"어머!..이거 정말 나 주려고 사온 거예요?"

꽃다발을 양손으로 받아 든 혜정이 활짝 웃으며 냄새를 맡아본다.

순간 그녀의 무릎이 양쪽으로 갈라졌다.

양 허벅지가 만나는 지점을 바라보니 거무죽죽한 색깔을 띄우고 있었고 하얀색 핫 팬티 사

이로 길다란 음모가 몇 가닥 선명하게 보인다.

'불끈'

준영의 아랫도리가 눈에 띄게 부풀어오른다.

"저기..이것도"

준영이 예쁘게 포장된 사각형의 선물을 건네자 

"어머! 이건 또 뭐예요?"하며 엉겹결에 받아 들고 준영을 쳐다본다.

"지난번에 얘기했던 선물.."

"지난...번..이라뇨....아아...그때..."

혜정은 그 날의 전화 통화가 생각 나 얼굴이 붉어진다.

"이런 거..받아도 되나 몰라..나..이거..뜯어봐도 돼요?"

"그럼요...되고..말고요"

"헤헤..뭔지 기대되는데"

호기심 가득한 눈을 빛내며 혜정이 포장지를 조심스럽게 벗겨내고 조그만 상자의 뚜껑을 연

다.

"어머!...이게 뭐야...난..몰라.."

하며 상자를 내려놓고 얼굴을 가리고 어쩔 줄 몰라한다.

"뭐..어때서 그래요?"

상자 속에는 티백 종류의 팬티 5장이 들어 있었다. 빨강, 노랑등 색깔도 다양했다.

"형수..어디 한번 입어봐요.."

준영이 짖궂게 팬티 한 장을 꺼내 혜정에게 건네며 말을 한다.

얼굴을 가린 손을 내리자 빨갛게 달아올라 있다.

"몰라...미쳤어..형수한테 이런 걸 선물하는 사람이 어디 있어?"

항의하듯 준영을 보며 말하자

"이게..뭐..어때서...그러지..."하며 자신도 약간 쑥스러운지 머쓱한 표정을 한다.

"호호..참..내..어떻게 이런걸 다 선물할 생각을 했대..."

"그...그냥..형수 입으면 예쁠 거 같아서..."

"누가 말려...준영씨 응큼한 거..."

"응큼하긴 누가 응큼해..."

"그럼..자기가 안 응큼하다는 거야?...응큼하지 않은 사람이 형수 친언니를 따먹었냐?..."

"그..그건..."

따지 듯 말하는 혜정의 말에 순간 대꾸할 말이 없어 어색한 웃음만 띄우고 있다.

"하여간 선물 고마워...설마 이걸 입은 모습을 보려 달라고는 않겠지?"

"보여주면 나야 좋지.."

"어머! 미쳤어..."

눈을 하얗게 흘기며 어깨를 때려오는 혜정의 손을 잡고 만지작 거린다.

"어머!..미쳤어..형수 손 만지는 시동생이 어딨어?"하나 손을 뿌리치지는 않는다.

"뭘...아무도 보는 사람 없는데...지난번에 전화할  때..형수가 그랬잖아...보는 사람 없으면 안

아봐도 된다며...?"

"내가 언제?..."하며 눈을 치켜뜨는 혜정을 와락 끌어안고 잡아당긴다.

"어머!...왜...이래?"

끌려가지 않으려고 몸을 버텨 보지만 남자의 힘을 당할 수 없다.

혜정을 끌어 품에 안은 준영이 그녀의 눈동자를 가만히 응시한다.

혜정은 눈이 마주치자 어찌된 영문인지 저항할 마음이 점점 사라짐을 느낀다.

이윽고 준영의 입술이 다가오자 혜정의 눈이  슬며시 감기며 입술을 열고 다정하게  맞이한

다.

준영의 입술이 부드럽게 다가와 혜정의 도톰한 아랫입술을 입술 사이에 끼우고 간지럼 태우

듯 어루만져 준다.

"아아...."

준영의 애무에 이제 시작임에도 불구하고 혜정의 아랫부분에서 찡!하고 전기가 온다.

머리카락을 쓰다듬던 중영의 손이 귓불을 만져온다. 손가락 사이에 귓불을 끼우고 부드럽게 

만져준다.

준영의 부드러운 혀가 혜정의 입술을 가르고 깊숙히 들어와 그녀의 혀을 애태우고 온 입안

을 휘젖더니 잽싸게 도망친다.

도망쳐 가는 준영의 혀를 잡으려 혜정의 혀가 사납게 쫓아간다.

입 속에 숨어있는 준영의 혀를 찾아내 부드럽게 간지럼 태운다.

실로 감미로운 키스...혜정은 태어나서 한번도 이런 감미로운 키스를 받아 본 기억이 없다. 

귓불을 만져주던 준영의 손가락이 귓구멍으로 파고 들자 오싹!하며 전신에 소름이 돋는다.

'아아...이거야...이런...기분이었어....'

허리를 감아 쥐고 있던 손이 점점 밑으로 내려가 핫 팬티 위로 엉덩이를 주무른다.

'아아..몰라...부끄러워...만지면...젖어버린 걸 알텐데..."

너무 부끄러워 몸을 숨기고 싶었지만 혜정의 몸은 이미 지신의 이성의 명령을 거부하고 있

었다.

양손으로 준영의 어깨를 힘껏 당겨 안는다.

혜정의 입술에 비벼지던 준영의 입술이 떨어지는 가 싶더니 혜정의 턱선을 타고 밑으로 밑

으로 내려가 혜정의 목 부위를 혓바닥으로 핥으며 이따금씩 입술로 깨물어 댄다.

"하아....나....몰라....나...어떻게...해.....그러지...마....."

준영의 손가락이 핫 팬티 밖에서 혜정의 항문을 찌르듯 자극한다.

"어머!...싫어....하지마....나....이상해.....그러지...마....하앙...나...몰라..."

목을 애무하던 준영의 입술이 그대로 밑으로  내려가 혜정의 풍만한 젖가슴을 덥썩  물어온

다.

"하악....싫어....하지마...자극이...너무...세......"

오똑 솟아 있는 젖꼭지를 살짝 깨물어 준다.

"하악....아파....하지마....짖궂어....살살....해.....아파...."

엉덩이를 주무르던 준영의 손이 앞으로 돌아 나가더니 혜정의 사타구니를 움켜쥔다.

"하악....싫어...거기....싫어..."

손가락이 가랑이 사이로 파고든다. 이미 밑자락이 물기에 촉촉히  젖어 있는 그곳은 뜨거울 

정도로 열기에 휩싸여 있다.

어디를 어떻게 했음인다.

혜정의 몸이 자지러지며 신음을 토해낸다.

"아앗......몰라....나....이상해....어떻게...한...거야.....아아....아...몰라...."

기다란 한숨과 함께 혜정의 몸이 늘어진다.

처음으로 작은 능선을 넘은 모양이다.

오후의 햇살에 눈을 찌푸리던 혜정이 

"어머! 밖에서 누가 보면 어떻해...."하며 커튼을 치러 일어서 보나 다리에 힘이 빠져 비틀하

며 소파위로 무너져내렸다.

"후후...내가...할게..."

준영이 커튼을 치고는 몸을 돌려 천천히 옷을 벗는다.

눈이 부신 듯 가늘게 뜨고 준영의 모습을 응시하고 있던 혜정이 준영의 실체가 용수철 처럼 

튀어나옴과 동시에 커다랗게 떠지더니 준영의 눈과 물건을 번갈아 쳐다본다.

"그게...뭐야...설마...."

"뭐긴 뭐야..내..자지지"

"어머! 자긴 사람도...아냐....너무...커..."하며 입을 딱 벌린다.

빙긋이 웃던 준영이 소파로 다가오자 커다랗게 발기된 준영의 자지가 끄덕거린다.

소파로 다가온 준영이 혜정의 다리를 잡고 밀자 소파 등받이에 혜정의 뒷 머리가 닿으며 길

게 눕혀진다.

그런 혜정의 두 다리를 한껏 벌린 준영이 입술로 허벅지를 살살 간지르더니 점점 위로 올라

가 비릿한 냄새를 풍기는 음부를 향해 다가온다.

핫팬티는 이미 젖어버려 살갗에 착 달라붙어 있어 음모 뿐 아니라 보지의 형태까지 투영되

었다.

도톰하게 살찐 그녀의 음부에 준영의 혀 바닥이 바짝 밀착하더니 씹두덩이부터 항문까지 오

르락 내리락 하며 핥아준다.

"하악.....그렇게...하면.....싫어....챙피해....나....이러는...거...허엉....처음이란....말야...하지마...챙피해

.....으응...하지...마.....하악"

질퍽질퍽

핫팬티로 스며든 음액때문인지 이상한 소리가 들려온다.

준영의 손이 핫팬티의 밴드를 잡고 끌어내지자 혜정이 엉덩이를 들어 도와준다.

까아만 보지 털이 드러났다. 역삼각형으로 밀생한 보지 털은  항문까지 자라나 있었고 음액

에 흠뻑 젖어 살갗에 달라붙어 있었다.

배꼽아래부터 항문에 이르기까지 털에 묻어 있는 음액의 찌꺼기를 닦아주듯 핥은 준영의 혀

가 꼿꼿하게 서더니 오줌구멍 바로위에 비쭉 고개를 내민 클리토리스를 희롱하기 시작했다.

"아악...자기....야....너....너무...해....자극...이...너...너무...세.....하아....하지...마...."

혜정의 양 허벅지가 준영의 머리를 으스러뜨릴 듯 조여온다.

그 서슬에 준영의 입이 음부에 바짝 밀착되자 사방에 묻어 있던 음액이 준영의 코와 입  주

위에 묻어 버린다.

조여지던 허벅지의 힘이 풀리자 다시 준영의 혀가 보지구멍을 탐험하기 시작한다.

"아....난...몰라....아...자기야...몰라....나....미쳐.....나...와....아래가...이상해....뭐가...나오는...거...같아

...아아...아아..몰라....아학!"

허벅지가 바짝 조여졌다가 이내 풀어졌다.

두 번째 절정이 찾아왔던 것이다.

한동안 정적이 흐르더니 준영의 얼굴이 혜정의 얼굴위에 머문다.

"형수...내...얼굴 좀...봐....형수...보지...물에...다...젖었어"

"아앙....난...몰라...어떻게...해....챙피해...죽겠어....."

살짝 눈을 뜬 혜정이 부끄럽다는 듯 준영을 바라보다 슬며시 고개를 들어 혓바닥으로 말끔

히 닦아준다.

준영이 혜정의 손을 잡고 자지 위에 대고는 

"형수만..하지 말고 나도 하게 해줘...이놈이..형수 보지 구멍에 들어가고 싶어서...아까부터..난

리야...." 한다.

혜정의 손이 자지를 탐색하듯 어루만진다.

"아아...난..못 할 거..같애...너무...커...그러다가...찢어지면...어떻해.....무서워...."

"걱정하지...마...아직...찢어진...여자..못 봤어...."

"치잇...사람도 아냐...짐승같애...."

준영이 자신의 자지를 잡고 보지 입구에 대고 살살 비비며 혜정의 눈을 바라본다.

두려움에 차 있는 눈 속에 기대감이 서려있다.

준영이 질구에 자지를 잇대고 엉덩이를 슬며시 밀자 보지구멍 입구가 활짝 벌어지며 귀두부

분이 슬며시 밀려들어 간다.

귀두에 걸린 보짓 살이 함께 밀려들어가 움푹 꺼지는 듯 하다.

"하악....아퍼....불에...덴....거...같아....아아...자기야...나...못하게...써....빼....응...자기야..."

사정하는 혜정의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힘껏 엉덩이를 밀어 내린다.

"하악....아파....너...너무..아파..."

혜정의 보지구멍 속으로 들어간 자지를 마치 낙지의 빨판처럼 속 살이 옥죄어 온다.

"허억...."

찰진 혜정의 보지 속살이 준영을 미치도록 만든다.

준영이 서서히 박음질을 시작한다.

"하앙...아퍼...살살.....아아...자기야...살살...해...줘....아퍼....보지가...터져...나갈것...같아..."

피스톤 운동이 점점 격렬해 진다.

혜정의 보지 속살이 귀두에 걸려 모습을 드러냈다 사라졌다 한다.

퍽퍽...

질컥질컥

쁘집쁘집

요란한 소리가 결합 부위에서 들려온다.

"아아....좋아..지..는..것...같애.....아아...몰라...이상해.....뻐근해.....보지가...아려..와...아아....자기...야

....아아...여..보....여보.....아아....준영씨.....나...몰라....아아...우리...시동생...너무.....이상해....아아.....

아....나...몰라......"

"헉헉헉....좋아....응?...좋아....?"

"으응....몰라....너무....좋아.....아아....여...보...좋아.....자기야....준영씨.....아아...박아...줘....더....힘껏..

..박아....내.....보지...구멍.....에....시...동새..앵...좆...대가리....박아...아항...줘....아아..좋아...나....미쳐..

....여보.....여봇.....나....가...나....미쳐...."

혜정이 턱 끝을 치켜들며 온몸으로 느껴지는 절정감으로 부들부들 떨었다.

축 늘어진 혜정의 보지 구멍에 계속 좆질을 해 대자 다시 정신을 차린 혜정!

"그...그만해...헉..헉...나...이제...더..이상....못해....그...만...그만..해...."

"헉...헉....조금만...더....하고....."

"아악....이...나쁜...새끼.....아....여보....그만해....나쁜....새끼야.....넌....나뻐....형수....보지...구멍...좆...

대가리....박...아....나쁜....새끼.....몰라.....여보....이상해...나....또....되..는거...같아.....아아...몰라....아

항...미쳐.....더....세게.....쑤셔....여보....나쁜....새...끼...여보....나........또...와...."

퍽퍽...질컥질컥....

"아악....여보...너무...좋아.....아아...나.....가....여보....미쳐....아악...."

혜정의 질이 자지를 꼭 조여옴과 동시에 준영도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정액을 토해낸다.

"으헉....."

마지막 한 방울의 정액도 짜내듯 몸부림치며 토해낸 준영이 길게 한숨을 내 뱉으며 널부러

졌다.

잠시 후 고개를 들고 몸을 일으키니 혜정이  정신을 잃은 듯 눈을 감고 이따금씩 부들부들 

몸을 떨었다.

벌려진 가랑이 사이로 준영의 정액과 혜정의 음액이 뒤섞여 흘러내리고 있다.

탁자 위에 있던 휴지로 혜정의 보지를 대출 닦아주고 욕실로 들어가 샤워를 마치고 밖으로 

나올 동안에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길게 누워 있던 혜정이 부스스 일어나 준영을 바라본

다.

"이제 정신이 들어?"

상기되어 있던 혜정의 얼굴이 붉게 물든다.

"몰라....못됐어....창피하게..."하며 두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생각난 듯 벗겨진 핫 팬티로 자신

의 보지를 가린다.

"보지 마...챙피해...."

"하하하...이미..볼..거. 다 보여주고 새삼스럽게 뭘 그래?"

"아이...난...몰라....이제...어떻게...자기...얼굴 봐?"

"무슨 상관이야...우리가 말 안 하면 되지..."

"그래도....나...지혜 얼굴 미안해서 어떻게 봐?"하며 울상을 짓는다.

샤워를 마친 혜정이 수건으로 몸을 가리고 나오자  소파에 앉아 있던 준영이 두 팔을 활짝 

벌린다.

새침한 표정으로 바라보던 혜정에게 윙크를 보내자 '풋'하며  미소를 짓더니 준영의 가슴속

으로 깊이 얼굴을 묻으며 안긴다.

"형수..좋았어?"

"으응..너무..좋았어. 이렇게 좋았던 거 처음인 거 같애..자기도 좋았어?

"응..나도. 무척 좋았어..어떻하지 형수 보지 맛을 봤으니..."

"뭐가..."

"자꾸 형수가 먹고 싶어지면...곤란하잖아..."

"뭐가 곤란해...먹으면 되지...아무 때나 얘기만 해...두 다리 쫙 벌리고 대 줄테니까.."

"정말?"

"그러엄...나 이제 자기  꺼 할래...이제부터  내 보지는 자기  거야..그러니까 아무때나  말만 

해...."

"하하하....오우케이...."

"우리 언니는 어땠어? 좋았어?"

"으응..좋았어...형수 자매 보지가 전부 좋아...아주..그만이야..."

"으휴..이..바람둥이.."

"어때 우리 한번 더 할까?"

"어머..자기 또 할 수  있어?..그렇게 해 놓고도...나...아까...몇 번을  까무러쳤는 지 몰라....근

데..또...?"

"형수 젖통이 보이는 바람에 내 자지가 또 일어섰어.."

혜정이 손을 뻗어 준영의 발기를 확인한다.

"나..몰라...이...짐승..."

준영이 앙탈하는 혜정의 몸을 소파에 눕히고 다시 덮쳐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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