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나....나도..좀...어떻게...해줘...아...미치겠어...."
영아엄마의 아랫도리는 이미 언제인지 모르는 사이 홀딱 벗겨져 있었고 한 손으로 젖가슴을
짖 주무르며 손가락으로 자신의 보지 구멍을 거칠게 쑤셔대고 있었다.
준영이 벌떡 일어나 그녀를 소파에 눕히고 보지로 얼굴을 가져가자 영아엄마가 두 손으로
준영의 머리를 끌어올렸다.
"그...그냥...박아...그냥....쑤셔..버려..줘.....내.....보지......내...보지"
그러자 준영은 고개를 끄덕이더니 영아엄마의 보지 구멍에 자지를 잇대고는 힘껏 내리 눌러
버렸다.
"허억....컥"
영아엄마의 눈이 하얗게 치떠졌다.
"아아.....으윽"
피스톤 운동을 시작하자 준영의 운동에 맞춰 영아엄마의 엉덩이가 춤을 추듯 율동하며 박자
를 맞춘다.
연결된 부위에서는 '척''척'하는 소리가 규칙적으로 들려 왔다.
"아아...아퍼....그...그래도....좋아....아...보지..구멍.....꽉...찬거....같어....어헝"
"헉헉헉"
힘찬 풀무질 소리가 메아리 친다.
"아아...정말......미쳐...나...미쳐......으윽.....아...여보....박아.....내...보지........씹....구멍에.....자기....조...
..좃대...가리를.......깊이....하학...박아......좋아.......이.....개새끼........아줌마.....보지...구멍...좃....박아...
.......아악"
영아엄마는 욕을하며 더 느끼는 체질인 것 같다.
질퍽한 욕설을 퍼부으며 영아엄마는 미쳐 갔다.
"나....좋아......씹.....구멍이......터....질거.....가타.....하악....여보.......아아.....자기야....나...미쳐....나...가
....가....아악"
준영의 좃을 바짝 조이며 영아엄마는 까무러쳐 갔다.
정신을 못차리며 누워 있는 영아엄마를 뒤로 하고 마악 정신을 추스린 혜진의 몸을 탁자에
엎어 놓고 박아갔다.
"아...안돼...나.....더...이상....하면...보지.....구멍...하악....찢어 질.....거...가타....아항....여보...아아"
준영의 좆질에 맞춰 혜진의 젖가슴이 출렁거린다.
준영의 한 손이 혜진의 젖가슴을 주물러주며 결렬하게 박음질을 계속한다.
"아...여....여보.....또....또...돼.......아아...여보.....여보.....나....미쳐..."
"나도...쌀...거...같아....헉헉헉"
"싸....싸줘....여보.여보.....내...보지에....싸줘....제....제에발.......여보.....아아...사.....사랑...해....좋아....
아악....나...왔어......왔어..."
준영이 혜진의 엉덩이에 사타구니를 바짝 붙이고 사정을 시작하자 혜진의 질구가 옴찔옴찔
하며 자지를 조여준다.
마지막 한 방울까지 정액을 시원하게 토해 놓고 널부러 졌다
"후아....시원하다...."
숨막힐 듯한 정적이 찾아왔다.
먼저 영아엄마가 부스스 일어나더니 널부러져 있는 준영에게 다가와 물수건으로 준영의 자
지를 정성스럽게 닦아주더니 '쪼옥'하고 입을 맞춘다.
혜진이가 몸을 일으키자 그녀의 보지구멍에서 허연 정액이 삐질거리며 흘러내린다.
그 모습을 보고 있던 영아엄마가
"에구..신여사 보지 구멍이 아작났군.....자 이걸로 닦아"하며 물수건을 던져주자
"아이참 언니는 ...자기도 그러면서..."하며 보지구멍을 닦는다.
옷을 입고 여자들이 거울을 꺼내 화장을 고치는 모습을 지켜보던 준영이 놀리듯이
"좀 전에는 그 난리를 치더니 화장하는 모습을 보니까 새로운데...우리 한번...더..할까?"하자
영아엄마가 눈을 하얗게 흘기며 "나..이제 때려 죽여도 못해...보지...구멍..터질일 있나?"하며
도리질 한다.
"맞아. 무슨 자지가 그렇게 커....젊은 사람이 테크닉은 또 어떻고...어떤 여잔지 정말 힘들겠
다."하며 혜진이 맞장구 친다.
영아엄마가 돌연 생각난 듯
"어머 지금 몇시야? 12시가 넘었네....죽었다...쫒겨나면 어떻해...에구"한다.
그 소리에 서둘러 밖으로 나오자 영아엄마가 준영의 팔짱을 끼면서
"김대리님..대출 건..꼭 성사시켜 주세요"
프로 보험설계사의 모습을 풍긴다.
"그럼..대출 해 달라고 몸을 허락한 겁니까?"
"아니...전혀....상관 없어요..대신 대출 해 주면 담에 찐하게 대 줄게..."
"하하하....기대하죠"
그때
"아니..이거..처형 아니세요"하며 술에 취한 남자가 혜진을 아는척 한다.
혜진은 너무 놀라 남자를 바라보더니
"어머..제부..제부가 어쩐 일로..."한다.
준영이도 놀라서
"어. 준호 형..형이 이 시간에 여기 웬일이야"
혜진이 준영을 바라보며
"그럼..자기...아니...준영씨가...혜정이..시동생이란 말예요?"
"예? 예..저희 형수 이름이 혜정인데...그럼..그...언니?"
이런 엄청난 우연이....
그럼 형수의 친언니를 따 먹었단 말야? 어이가 없어진다.
준호 형이 이상한 눈으로 혜진과 준영을 번갈아 쳐다본다.
"형 뭘 그렇게 쳐다봐..혜진씨는 아니..사돈인가..우리 회사 영업사원이야...그래서 업무 관계
로 술 한잔 한거야..."
하고 얼버무리고는 여자들에게
"오늘 술 잘 마셨습니다. 안녕히들 돌아가세요" 하며 보내고는 미심쩍어 하는 형을 뒤로 하
고 집으로 돌아 갔다.
준영의 아내 서지혜
'오늘도 어김없이 늦는 군..후후 하여간 못 말릴 사람이야...'
병원 일을 마치고 준영과의 보금자리로 돌아온 지혜는 늦은 저녁 식사를 간단히 해 치우고
잠옷으로 갈아 입고 TV를 보며 느긋하게 준영의 귀가를 기다리고 있다.
간호대학을 졸업하고 큰 시아주버니의 병원에서 일을 시작할 무렵 병원에 찿아왔던 준영을
보고 믿을 수 없으리 만치 운명적인 느낌이 들었다.
대학시절 뿐만 아니라 그 이후에도 타고난 몸매와 아름다움으로 늘 남자들로부터 선망의 눈
길을 한 몸에 받았던 터라 남자 보기를 참으로 우습게 여겼던 지혜로서는 자신이 먼저 원장
님께 부탁하여 준영을 소개받으면서 스스로에 대해 얼마나 놀랐는지 모른다.
첫 만남 이후 6개월 여를 교제하다가 결혼에 골인했다.
그와 결혼한지도 벌써 1년이나 지났다.
정말 행복한 나날이다. 시 아주버님은 결혼 전의 습관이 남아 있는 지 꼭 "지혜야"하고 이
름을 불러 주신다. 마치 큰 오빠 같은 느낌이다.
이렇게 늦은 밤까지 남편을 기다리는 것도 행복으로 느껴진다.
남편이 오면 끓여줄 국수도 사다 놨다.
남편은 술 마신 날이면 어김없이 집에 들어오자 마자 비빔국수를 끓여 달라고 떼를 쓴다.
몇번을 티격태격하다가 선심쓰듯 국수를 끓여주며
"다음에는 국물도 없어..."하고 엄포를 놓는 재미도 쏠쏠하다.
벌써 새벽 1시를 가리키고 있다. 궁금함에 커튼을 젖히고 베란다에 서서 밖을 바라보니 아
니나 다를까 준영이 손에 꽃다발을 한아름 안고 위를 쳐다보고 있다.
눈이 마주치자 환하게 웃으며 손을 흔든다.
마주 손을 흔들어 주는 지혜의 입가에도 미소가 맴돈다.
'하여간 못 말릴 사람이야..푸훗"
초인종 소리에 문을 열어주니 벌콰하게 취한 얼굴로 꽃다발을 불쑥 내민다.
"오늘은 어떤 여자하고 재미를 보셨나요?..서방님"
짐짓 빈정거리는 말투로 흘겨보는 지혜의 모습이 여간 섹시한게 아니다.
"이따 얘기해 줄테니까 국수좀 삶아 줘..."
"미쳤어..신랑이란 사람이 밖에서 엉뚱한 여자 끌어안고 발광을 했을텐데..세상에 어떤 여자
가 국수를 삶아 바치냐?"하면서 앙탈을 한다.
"나..씻을 동안 차려 줘.."하며 욕실 문을 열고 들어가자 할 수 없다는 듯 끌탕을 하며 주방
으로 가 가스렌지의 불을 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