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화 (1/5)

  

         성민은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컴퓨터를 구입했다. 수석으로 고등학교에

         입학한 것에 대한 부모님의 선물이었다. 공부는 그런대로 수월하게 되었다.

         하지만, 성적으로 가장 한창 때인 성민은 숙모와의 관계가 끊어진 후부터

         욕구 불만에 사로잡혀 통신으로 야한 소설이나, 사진들을 보면서

         자위행위를 하곤 했다.

         학교에서 돌아온 성민은 컴퓨터를 켰다. 삑-하는 소리가 나고,어제 받아온

         야한 소설을 읽기 시작했다. 야한 장면이 나올때 마다 성민의 바지속에서는

         꿈틀거렸다. 한참 재미있게 읽고 있을 때 어디서 흐느끼는 소리가 들렸다.

         소리가 나느곳으로 귀를 기울이고 가보니 누나 방에서 들렸다.

         성민은 베란다로 나가서 옆방을 들여다 보았다. 누나는 현재 고

         2인데......

         누나는 얼굴도 예쁘고 몸매도 매우 좋았다. 누나 교복사이로 보이는 하얀

         다리는 거의 환상에 가까웠다. 누나는 손을 치마 속으로 가져가서 마구

         문지르고 있었다. 마스터베이션(자위)를 하고 있는 것 이었다.

         누나의 보지는 치마 때문에 잘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허벅지까지는 흰

         다리가 그냥 드러나 있었다. 성민은 누나의 다리를 그렇게 깊게까지 본것은

         처음 이었다. 

         성민은 흥분해서 계속 보고 있었다. 누나는 치마속에서 한참 가지고 놀더니

         T셔츠 속으로 손을 집어 가슴을 넣어서 주물럭 거렸다. 누나는 나지막히

         신음소리를 내며 마구 만지더니 숨소리가 점점 거칠어지면서 신음을 크게

         내고는 누워서 가만히 있었다.

         성민은 그냥 방으로 왔다.

         누나는 조금 후에 내 방문을 두드렸다.

         "들어가도 돼?"

         "들어와~~!"

         얼마전부터 생긴 누나의 습관이었다. 전에는 노크라는 것이 없었는데

         말이다. 하지만 오늘 누나의 은밀한 모습을 보고는 이해가 되었다. 성민은

         갑자기 얼굴이 달아올랏다. 숙모와의 근친경험이 있는 성민은 거의

         반사적으로 누나와의 관계를 떠올렸기 때문이었다. 처음이었다.

         누나를상대로 그런 생각을 한 것은 말이다. 

         조금 전 누나의 모습이 떠오르면서, 시선이 누나의 하복부로만 향했다.

         "영어 사전 다 보았니?!"

         "응..여기.."

         애써 태연한 척하며, 관심없다는 듯이 사전을 툭 던져주듯이 주었다.

         누나는 아까 하고는 전혀 딴판 이었다. 옷도 단정히 입있어고, 얼굴도

         평상시 그대로 였다. 마스터베이션을 했다고는 볼수 없었다.

         성민은 그 다음날부터 그 시간이 되면 누나의 방을 엿보는 습관이 생겼다.

         오늘도 예외는 아니다 또 누나방을 엿보고 있었다. 그런데, 오늘은 누나가

         어떤 책을 보면서 하고 있었다. 여자의 나체 사진이 많은 사진책인 것

         같았다. 성민은 갑자기 욕정이 치밀어 올랐다. 자신도 모르게 바지에서

         성기를 꺼내어 흔들어 대었다. 

         '불끈- 불끈-'

         얼마 되지 않아서 정액이 쏟아져 나왔다.

         다음날...

         부모님과 동생이 시골 가서 누나와 성민만이 집에 남았다. 성민은 누나를

         먹어보기 위한 작전을 세웠다. 성민은 부모님 방에 있는 수면제를

         가지고와서 정량에 3배가량을 타서 소파에 앉아 TV를 보는 누나에게 갔다.

         "누나도 쥬스 마실래?"

         성민은 다른 쥬스컵을 입에 대면서 태연하게 누나에게 손을 내밀려 권했

         다.

         "네가 왠일이니? 손가락도 까딱하지 않던 애가...."

         누나는 쥬스잔을 받으면서 나의 행동에 짐짓 놀라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성민은 은근히 부화가 치밀었다. 얼굴과 몸매가 예쁘기는 하지만 평소

         자신에게 못때게 굴던 일들이 한꺼번에 떠올랐기 때문이다. 

         "싫어? 싫음 말고...이리줘..."

         "아냐..애는..화났니? 호호~~ 아무튼 고마워 안그래도 목 말랐는데..."

         성민은 가슴을 쓸어내리며 안도 했다. 하마트면 계획이 틀어질 뻔 했기

         때문이다. 누나는 10분도 안되서 그대로 소파에서 잠이 들었다.

         성민은 누나가 잠든 것을 확인하고는 조심스레 누나의 입술을 빨았다. 정말

         황홀 했다. 그리고는 마음을 굳게 먹고 유방에 손을 데어 보았다.

         브레지어를 하지않고 얇은 티 하나만 입고 있었다. 성민은누나의 뒤로 돌아

         가서 유방을 덥석 잡았다. 그리고는 더듬 거리며 젖꼭지를 찾아 헤매었다.

         누나의 유방을 이렇게 만져 보기는 처음 이었다. 이렇게 부드러울 수가....

         드디어, 볼록 나온 젖꼭지를 찾아 내었다. 성민은 흥분한 나머지 누나를

         침대로 옮겨 눕혀 놓은뒤...티셔츠 위의 젖꼭지를 마구 빨았다. 티셔츠가

         나의 침으로 얼룩 져가고 있을때... 성민은 누나의 티셔츠를 벗겨 내었다.

         새하얀 유방에 핑크색의 아름다운 열매 처럼 있는 젖꼭지를.. 그냥 무작정

         계속 애무 했다.. 

         빨고 살짝 물어 보고..하다 보니 젖꼭지가 좀 커진거 같았다. 상체가

         벗겨져 있는 누나를 보니 더 아름 다운것 같았다. 성민은 누나의 하체로

         눈이 솔렸다. 누나의 곧고 아름다운 다리를 만져 보았다. 매우 부드러웠다.

         성민은 손을 곧장 허벅지 쪽으로 올렸다. 올라 갈 수록 살깥이 부드러웠다.

         누나의 치마를 위로 올렸다. 빨간 팬티가 보였다. 성민은 극도로 흥분했다.

         그래서 누나의 팬티위를 애무 했다. 혀로 빨다 보니 팬티 속에 가운데가

         움푹 파인 느낌이 들었다. 성민은 숙모와의 관계에서 수없이 접해본

         경험이었지만, 누나의 그 것은 완전히 새롭게 다가왔다. 마치 처음으로

         섹스를 해보는 듯한 느낌었다. 

         그 곳을 집중 애무 했다. 

         어느덧 팬티도 젖어 버렸다. 성민은 이빨로 팬티를 끌어 내리며 누나의

         다리를 벌렸다. 그리 많지도 않은 보지털 사이로 큰 동굴이 보였다. 그 큰

         동굴 사이로 혀를 밀어 넣었다. 동굴의 느낌이 전해져 왔다.

         말랑말랑한 조그마한 살을 건드렸더니 누나가 몸을 약간 움직였다. 성민은

         동굴 더 깊숙히 혀를 넣었다. 그 곳은 축축하게 젖어 있었는데 그 액체의

         맛이 색다른 맛 이어서 입을 대어 모두 빨아 먹었다.

         어느덧 누나는 알몸이 되었다. 겁탈하고 싶은 맘이 생기긴 했지만,

         무엇인가 그러면 안된다는 생각이 강열하게 엄습하였다. 아마도 숙모와

         친누나와의 차이점이라 생각했다. 비록 숙모가 근친이라고는 하나,

         엄격하게 말하면 피가 하나도 섞이지 않은 완전한 남이 아닌가? 하지만

         친누나는 다르다. 그 것이 성민으로 하여금 선뜻 용기를 내지 못하게 하는

         요인이었다.

         성민은 급히 폴로라이드 카메라를 가져와서 알몸의 누나를 찍었다. 전체

         사진을 10장정도 찍고.. 유방과 젖꼭지를 따로 여러장 찍었다. 누나의

         다리를 크게 벌린뒤 동굴의 사진도 여러장 찍었다. 그리고 누나의 손가락을

         보지에 넣은뒤 찍어서 마치 자위하는 것 같은 분위기를 내어서도 여러장

         찍었다. 성민은 누나의 옷을 모두 입힌 뒤, 누나의 입술에 키스를 하고는

         방을 나왔다.

         성민은 사진들을 보며 자위행위를 한차레 하고는 책속에 끼워 놓고 잠이

         들었다. 아침에 일어나니 누나가 밥을 해 주었다. 엄마가 없는 동안 잘

         돌보아 주기로 했다며 싱긋 웃었다. 

         그럭 저럭 하루가 지나갔다. 잠 잘때가 되자 누나가 무섭다며 자기 방에

         와서 같이 자자고 했다. 성민은 묘한 기대감을 가지고 그에 응했다.

         어제밤의 일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성민은 이불을 가지고 침대 아래에서 자려 하는데 누나가 침대 위에서

         자라고 했다. 그래서 성민은 누나가 아래에서 자려는 것인줄 알았다.

         그런데 불을 끄고 누나도 침대로 들어오는 것이 아닌가? 

         우리는 서로 손을 잡고 이야기를 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가가 누나가 벌떡 일어나더니 책상 쪽으로 가더니

         서랍에서 무엇인가를 끄집어 내며 불을 켰다.

         "너 이게 뭐니?"

         어제 누나를 찍은 사진들이었다. 성민은 흠칫 놀랐다. 분명 자신의 방

         장판밑에 숨겨두었는데.... 어떻게 누가가 사진을 가지고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오늘 네 방을 청소하다가 바닥이 이상해서 장판 밑을 살피다가

         발견했어.."

         "....."

         성민은 고개를 푹 숙이고 할 말을 찾았지만 도무지 생각나는 것이 없었다.

         "미안해...내가 잘 못했어...."

         성민은 일단 빌었다. 달리 할 말이 없었기에... 그런데...

         "아냐... 이해해...네 나이 때의 남자들은 그럴 수 있어..."

         누나는 의외의 반응을 보이는 것이었다.

         "성민아..내가 여자로 보이니?"

         "..."

         성민은 당황하여 멍해진 상태에서 그냥 고개만 끄덕였다.

         "그래..그랬구나...사실 나도 한가지 고백할게 있어. 나도 오래전 부터

         네가 남자로 보였단다. 너를 생각하며 자위를 한적도 있었으니까.."

         "..."

         "너는 몰랐겠지만, 너에게 수면제를 몰래 먹이고 네가 잘때에 너의 자지를

         빤 적도 있었다. 그러니 네가 미안해 할 필요는 없어. "

         "..무슨 말이야?"

         "호호~~ 무슨 말은 네가 들은 그대로야."

         "...."

         "나 남자 경험이 아직 없어. 네가 나의 첫남자가 되어줄래?"

         그렇게 말하면서 누나는 자신이 입술을 성민의 입술에 가져갔다. 누나의

         입술과 성민의 입술은 맞붙은채 그 속에서 혀로 날렵한 싸움을 계속 했다.

         알고 보니 누나는 브레지어와 팬티밖에 입고 있질 않았다. 성민은 누나를

         안았다. 그러자 누나는 자신의 브레지어 후크를 풀어 달라고 했다. 성민은

         안은체로 브레지어의 후크를 풀었다. 

         성민은 윗옷을 재빨리 벗어던지고 누나를 세게 안았다. 유방의 느낌이

         성민의 가슴에 전해져 왔다. 성민은 누나의 팬티마저 벗겨 버리고 자신도

         모두 벗었다. 

         드디어 성민과 누나는 알몸이 된것이다. 누나를 좀 더 세게 안았다. 유방의

         느낌이 어제와는 전혀 달랐다. 팽팽하게 커진 유방이 성민을 더욱

         혼란스럽게 했다.

         성민은 단단해진 젖꼭지를 입속에 넣었다. 그리고는 날렵한 혀 놀림으로

         젖꼭지를 놀라게 해주었다.

         '아...하...흠....'

         누나는 약간 신음했다.

         성민은 젖꼭지를 빨다가 강한 충동에 의해 깨물어 버렸다. 누나는

         '아..흑...아...'하고 신음반, 비명반으로 소리를 냈다. 성민은 입을 떼고

         유방을 쳐다 보았다. 희고 탐스러운 유방위에 핑크빛의 젖꼭지가 성민의

         침이 묻어반짝 반짝 빛나고 있었다. 

         성민은 머리를 머리를 내려 누나의 보지로 가져가 힘껏 빨았다. 

         "아흑~~ 아~~~~"

         누나는 깊은 신음소리를 내면서 두 다리로 성민의 머리를 꽉 조였다.

         성민은 그런 누나의 신음소리와 다리 조임에 흥분이 더 고조되어 정신없이

         누나의 보지를 빨아대었다.

         "쭈우욱~~~~ 쭈우욱....쩝~!"

         누나 보지를 빠는 소리가 방안을 가득 매우다 못해 옆집까지 들릴까 걱정이

         될 정도였다. 그러나 두 남매는 전혀 개의치 않고, 신음소리와 보지빨기를

         멈추지 않았다.

         "아흑~~~으~~~~~"

         "쭈우욱~~ 쭈우욱~~~~"

         누나가 엉덩이가 덜썩이며 성민의 얼굴에 자신의 보지를 마구 문질렀다.

         "성민아...어서...어서...너의 성기를 나에게 줘...제발..."

         성민은 얼른 누나가 준비한 콘돔을 자지에 쒸웠다.

         그리고 자신의 자지를 잡고 누나의 보지에 밀어 넣었다. 성민의 자지는

         미끌어지 듯이들어갔다. 푸욱하고 누나의 보지에 박히자 성민은 거의

         본능적으로 피스톤 운동을 시작하였다. 가족이라고 들어가지 않는 보지가

         아니라는 것을 성민은 머리 속에 떠올리면서 미친 듯이 피스톤 운동을

         하였다.

         "서..성민아...나..나..될 것같아....헉...아악~~"

         "누..누나..나두... 크헉~"

         남매는 동시에 절정에 달했다. 서로가 으스러지게 안으면서 몸을 떨었다.

         한참동안

         남매는 오르가슴의 여운을 즐겼다. 서로가 연결한채로 말이다.

         "성민아 너무 좋았어....너를 사랑해!"

         먼저 말을 꺼낸 것은 누나였다.

         "누나 나두....근데...누나 처녀가 아니었어? "

         "아니 처녀 맞어...단지 성기구를 이용했을 뿐야...."

         "아...그랬구나..."

         그 후 둘은 기회만 있으면 서로의 몸을 탐닉했다. 그것도 점점 대담하게

         말이다.부모님과 동생이 집에서 자고 있을 때에도 섹스를 했고, 심지어는

         부모님이 섹스를 할때에 그 방문 앞에서 둘은 섹스를 하기도 했다. 

         그렇게 생활하면서 3년이 흘렀다. 

         성민은 이제 고등학교 2학년이 되었고, 누나는 대학 1학년이되었다. 여전히

         둘은 섹스를 나누면서 서로의 몸을 탐닉하였다. 하지만 성민은 슬슬 누나가

         싫증이 났다. 그렇다고 다른 여학생들이 탐나는 것은 아니었다. 이미 수

         많은 여학생을 가져보앗으니 말이다. 자신의 동기는 물론 누나의

         친구들까지 말이다.

         성수는 새로운 대상이 필요했다. 그런 생각에 공부까지 잘 되질 않았다.

         "누나..나 요즘 공부가 되질 않아..."

         "왜?.. 고등학교 공부가 어렵니?"

         "아니..그건 아냐..그냥 자꾸 다른 새로운 섹스를 하고 싶어..."

         "새로운 섹스?"

         "그래...세로운 것...뭔가 색다른 섹스 말야..."

         "흠.....글쎄.."

         누나도 동감을 하는지 표정이 진진해졌다. 사실 그런 것은 성민만이 느끼는

         것은 아니었다. 누나인 성희도 마찬가지였다. 성민은 갈증을 느꼈다.

         요즘들어 부쩍 심해진 목마름이었다. 성민은 물을 마시러 1층에있는

         주방으로 내려갔다. 주방은 1층의 맨 끝에 위치해 있었는데, 주방 바로

         옆에는 부모님 방이 있었다. 성민은 부모님 방을 막지나치는 순간 살짝

         열린 문틈으로 뭔가 어른거리는 것이 보였다. 성민은 발길을 멈추고 그

         틈새를 보았다.

         속옷을 갈아입고 있는 어머니 였다. 조금전 쇼핑에서 사온 것을 한번

         입어보는 듯하였다. 어머니는 완전 알몸으로 속옷을 자신의 몸에 맞추어

         보고 있었다. 그냥 손에 들고 말이다. 성민은 눈이 휘둥그레졌다.

         어머니가 예쁘다는 것은 알았지만, 몸매마져 그렇게 뛰어날 줄은 몰랐기

         때문이다. 누나 성희보다도 더 아름다웠다. 군더더기 살이 전혀 없었다.

         히프도 탱탱하였고, 살결은 너무나 희고 보드라워 보였다. 가슴은 2명의

         자식의 어머니의 것이라고 믿지 못할 정도였다.

         성민은 욕정이 치밀어 올랐다. 당장이라도 방안으로 달려들어가 어머니를

         안고싶었다. 성민의 성기가 불끈~ 바지 속에서 솟아 올랐다. 그 것은 바지

         위에서 문지르며 어머니의 모습을 계속 지켜보았다. 어머니는 속옷을

         입고서 한바퀴 휙 돌고 나서, 겉 옷을 입었다.

         성민은 얼른 2층 자기의 방으로 올라갔다.

         "누나..찾았어!"

         "뭐를?"

         누나인 성희는 토끼눈을 하고 동생을 바라보았다.

         "새로운 활력소...아니 새로운 섹스 말야..."

         "뭔데...?"

         "엄마랑 하는 거야!"

         성민은 자랑스러운 듯 그렇게 말했다.

         "엄마랑? "

         "그래..엄마랑...엄마랑 섹스를 하면 공부가 아주 잘 될 것 같아.."

         "......"

         누나 성희의 눈빛이 반짝였다. 

         "그래 새롭다. 성민아....멎지겠는데....호호~~"

         "그런데.. 누나...어떻게 엄마랑 하지?"

         "..."

         누나 성희는 한참을 골똘히 생각하는 듯 하더니...

         "아..있어! 방법이 있어... 푸훗~~~"

         "뭔데..?"

         "얼마전에 엄마가 바람피우는 현장을 내가 보았거든.."

         "뭐? 엄마가 바람을 피웠다구?"

         "그래..."

         "누구랑?"

         "나도 몰라...누군지는....하지만 엄마와 어떤 남자가 여관방에서 나오는

         것은 내가 보았어. 왜 내친구 미희있잖니..그 애 집에서 여관하잖아. 내가

         그 여관에 놀러갔다가 우연히 마주첬어. 후훗~~"

         누나는 아주 즐거운 듯 말을 계속했다.

         "엄마가 나를 보더니 엄청 놀라시더라...그 남자를 혼자가라고 하더니,

         나와 이야기를 좀하자면서 커피전문점으로 가서 나에게 모른 척해달라고

         부탁을 하더라. 다른 가족들에게 비밀로 해달라면서 말야. 그리고 용돈을

         올려주겠다고 말해서 나는 그러겟다고 했었어. 하지만 이유가 궁금해서

         물었지. 왜 다른 남자와 관계를 맺느냐고 말야."

         "...."

         "그러자 엄마는 아빠가 너무 허약해서 도저히 자신의 욕망을 체워주지

         못한다고 말하더라. 게다가 권태기가 와서는 이제 아빠한테는 흥미가

         없다는 거야. 그러던 차에 그 남자를 통신에서 우연히 알게되었고, 오늘이

         처음 만났다고 했어. 그런데 섹스가 별루 여서 앞으로는 만나지 않을

         거라고 했지. 호호~"

         "...."

         "그 것을 이용하면 될거야. "

         "어떻게?" 

         "아직 엄마는 욕구불만에 차있을 테니...내가 다른 남자를 소개시켜

         준다고하면 아마 응할거야. 물론 내가 잘 말해야 되겠지만...."

         "그런데..그게 나라면 엄마가 거절할 텐데...."

         "그러니까 계획을 잘 세워야지."

         "...."

         "우선, 엄마에게는 남자를 소개시켜 준다고 말하고, 약속장소에 나가게

         하는 거지. 그런 다음에 그 약속장소에 네가 가면 되는거야."

         "말도 안돼..나라는 것을 알면 엄마는 화를 낼터인데...그럼 강간이라도

         하라는 거야?"

         "내 말을 끝까지 들어봐."

         "..."

         누나 성희는 눈 웃음을 지으며 계속 말을 이었다.

         "내 친구 미희네 집이 여관을 하잖아. 그 곳에서는 여자도 불러주는데,

         엄마를 그 여자들 중 하나가 되게 하여서 들여보내는 거지. 어떤 방을

         정해서 말야. 물론 그 곳에는 네가 있고 말야. 엄마를 들여보내기 전에

         미리 사전 언질을 주면돼. 절대 불을 켜지 말며, 말도 하지말라고 말야. 그

         곳 여자들은 다 그렇게 한다고 말하면 돼."

         "흠...그런데 엄마가 그런 것을 할까?"

         "내게 맡껴 둬! 내가 성사시켜 볼께... 호호~~"

         누나 성희는 웃으면서 방문을 열고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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