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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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음을 흘리며 마구 울부짖던 아줌마는 정희의 허벅지와 안쪽을 마구 핥았다. 그리고는 몸을 일으켜 정희의 발가락까지 정성스레 핥았다. 정희는 난생 처음 당하는 애무에 정신이 아득해지는 것을 느껴야했다.

이래서 여자는 요물이라고 형님들이 말했던가. 기반을 잡고 나서야 여자를 사귀어도 되는 규율이 야쿠자에는 있었다. 물론 예외도 있었지만 대부분이 그것을 받아들이고 있었다. 그만큼 여자를 아는 나이가 빠를수록 문란해지고 조직의 기강이 약해진다는 것이 그동안의 정설이었다.

그래서 두목들도 30살 후반에 들어서야 장가를 가곤 했다. 그전까지는 일체의 연애를 하지 않았다. 스스로 엄한 규율 속에 정제된 삶을 살아야만 후배들과 조직원들을 이끌 수 있다고 믿고 있었다.

그런 곳에서 생활하던 정희가 지금 생전 처음 당하는 일에 죽어가고 있었다. 침을 적절히 묻혀가며 아줌마는 정희의 아랫도리를 정성껏 빨고 또 빨았다. 

이어 그녀는 정희의 몽둥이를 손으로 움켜잡았다. 아줌마가 힘껏 잡고 있자 몽둥이가 아까보다도 더욱 단단해지는 것 같았다. 정희가 가만히 있자 그녀는 몽둥이를 조심스럽게 어루만지고 있었다. 

기대감으로 발갛게 상기된 얼굴에는 미소가 서려 있었다. 마치 숫처녀인양 처음 보는 몽둥이를 호기심으로 쳐다보는 듯싶었다. 정희가 가만히 있자 아줌마는 살살 주물러댔다. 바로 입을 크게 벌리고 몽둥이를 삼키기 시작했다.

“흐윽.......으음.......”

정희는 엉덩이에 힘을 주고 부드러운 점막이 주는 희열에 맞서려했다. 하지만 아줌마가 뿌리를 잡고 있어 쉽지가 않았다. 아줌마가 입을 벌리고 그 안에서 혀로 정희의 몽둥이를 살살 핥았다. 그를 올려다보는 아줌마의 눈에는 여전히 미소와 눈웃음이 떠나지 않고 있었다. 

그런 모습이 정희에게는 무척이나 요염하게 보였다. 입에는 자신의 물건을 물고 자신을 올려다보는 것이 어디 흔하게 볼 풍경인가. 그런 생각은 더는 이어지지 않았다. 아줌마가 쪽쪽 빨았기 때문이었다.

“추릅.......춥.......”

“헉헉!”

아줌마가 입술과 혀를 이용해 민감한 끝 부분을 살짝 살짝 깨물면서 빨아들였다. 정희의 몽둥이는 금방이라도 핏기가 빠져 나간 것처럼 흰색이 되었다가 다시 분홍색을 띠는 것을 반복했다. 

여자의 입속에 넣고 폭발하고픈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여기에서 분출을 하면 정력이 약하다고 흉볼까봐 정희는 필사적으로 참았다. 이를 악물고 엉덩이에 또 다시 힘을 주었다.

붉은 입술 사이로 쪼옥 빨아들였다 머리를 뒤로 빼서 쏘옥 내뱉고 또 다시 그 행동을 반복했다. 마치 그런 행동만을 익힌 사람마냥 말이다. 문어발처럼 꿈틀대는 근육덩어리 혀를 살살 굴려 예민한 정희의 몽둥이를 핥기도 하고 혀로 몽둥이 전체를 감싸고 굴리고 비벼대며 자극하기도 했다.

정희는 더는 참을 수 없어서 온 몸을 비틀며 신음성을 내질렀다.

“아흑.......으!”

정희는 막 나올 것 같아 앞뒤로 움직이고 있는 아줌마의 머리를 움켜잡으며 쌀 것 같다고 말했다. 

“아줌마. 나 죽어요. 죽어.”

그러자 아줌마는 미소를 지으며 더욱 강렬하게 빨았다. 아까 보다도 더 빠르게 머리를 앞뒤로 움직였다. 몽둥이는 이미 아줌마가 흘린 침으로 범벅이었다.

“으음! 윽!”

정희는 짧은 신음 소리를 내 뱉으며 하얀 액을 몽둥이에서 폭발시켰다. 그 순간 아줌마는 정희의 엉덩이를 붙잡고 더 깊이 몽둥이를 삼키고 있었다. 하얀 분출물이 그녀의 목구멍과 천정을 때리며 흘러나왔다. 입속 가득 메운 것을 그녀는 아깝다는 듯이 한 방울도 흘리지 않고 목 뒤로 넘겼다.

아주 맛있다는 듯 입맛을 다시며 몽둥이를 잡고 쭉쭉 빨았다. 남은 한 방울도 용서치 않으려는 듯 꾹꾹 눌렀다. 

“자기야. 대단해. 이렇게 맛있는 것은 처음이야.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가.”

“괜찮아요?”

“응. 괜찮아. 난 더하고 싶은데.”

“그래요? 나도 더 하고 싶은데 물건이 죽어서요.”

“그래? 잠깐만 기다려 봐.”

그러면서 아줌마는 정희의 옆에 누워 그의 가슴을 혀로 애무하고는 남은 손으로는 물건을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있다. 그녀의 격려에 죽었던 몽둥이가 다시 힘찬 모습을 되찾았다.

밀착해서 그런지 아줌마의 수풀이 정희의 옆구리를 간지럽혔다. 그러자 그녀가 몸을 정면으로 누우며 다리를 활짝 벌렸다. 정희는 그녀의 뜻을 알아차리고 그녀 위로 올라갔다.

“역시 젊어서 그런가. 바로 힘을 되찾네.”

아줌마의 샘은 아직도 눈물이 차고 넘치고 있었다. 그래서 삽입하는 데 어려움은 없었다. 들어가자 뜨뜻하고 미끈한 것이 몽둥이를 감싸는 것에 정희는 또 까무러쳤다.

이렇게 부드러운 점막이 있었다니. 일찍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을 하며 아쉬워했다. 경험이 없는 정희는 무작정 엉덩이를 앞뒤로만 푹푹 찌르듯 움직였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갔다. 그들은 두 번을 더 폭발하고 나서야 만족한 듯 서로를 껴안고 잠들었다. 아마도 정희에게는 평생 잊을 수 없는 시간이었을 것이다.

다음날 아침 날이 밝아왔다. 부스스한 머리를 하고 아가씨들이 하나 둘 일어나기 시작했다. 엉덩이를 깔고 앉아 숙취가 남아 있는 머리를 붙잡다가 천지개벽이 일어날 정도의 충격적인 장면에 그녀들의 입은 하나같이 벌어지고 말았다.

정희의 품에 안겨 잠들어 있는 아줌마의 모습에 그녀들이 기겁을 한 것이다. 더군다나 실오라기 한 올 걸치지 않은 그녀와 이불을 살짝 걸치고 중요 부위를 가리고 있는 정희 역시 벌거벗은 몸이긴 매 한가지였다.

그렇기에 그녀들의 입에서 부러움과 시기심이 섞인 말이 한마디씩 내뱉어졌다. 

"캬아악!"

"어머! 어머!"

"남사스럽게 저게 뭐다냐?"

"젊은 남자를 품에 안고 저렇게 늘어지게 자다니, 횡재했어. 우리 언니!"

"한 십년은 젊어지겠는데. 몸보신에는 영계가 최고라는데."

그녀들은 못내 아쉬운 듯 자리에서 일어났다. 어떤 아가씨는 이불을 가져와 벌거벗은 아줌마의 몸을 가려주었다. 풍만하고 뽀얀 젖가슴과 무성한 수풀이 드러난 그곳이 그녀들의 시야에서 사라졌다.

"어, 왜 가려? 좋은 구경거리인데......"

"맞아! 왜 가려? 놔두지."

"어휴, 일어나면 창피할 거 아냐. 그리고 오랜만에 남자와 잔 것 같은데, 그 정도는 해 줘야지."

"그래! 네 말이 맞다. 우리 방으로 가자."

"알았어."

아가씨들은 자리를 정리하고 밖으로 나가버렸다. 조용히 닫는다고는 했지만 그 소리에 놀란 성기가 깨어났다. 

"으음, 몇 시지?"

눈을 비비며 일어나는 성기는 팔과 어깨가 뻐근했다. 그 바람에 어깨와 팔에 머리를 베고 있던 미희와 수진이가 바닥으로 머리를 떨어뜨렸다.

쿵! 

"아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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