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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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중령은 아침에 부대로 연락해 휴가를 반납하지 않고 쓰겠다고 말을 했다. 집안 사정으로 둘러대며 말하자 전화를 받은 상관이 알았다며 말하고는 소말리아에서 고생했으니 푹 쉬라며 3주간의 휴가를 명했다.

왜 자신이 그렇게 나서서 말했는지 모를 일이었다. 아침을 먹고 잠시 쉬는 시간까지, 심지어 화장실에서 일을 볼 때도 성기의 얼굴이 떠나가지 않았다. 누군가 강제로 그녀의 머리에 성기의 사진을 집어 넣은 것 같았다.

조금 지나자 이제는 그의 피부를 혀로 핥고 싶어졌고 남자의 거시기를 자신의 입술로 빨아보고 싶다는 불순한 욕망에 시달려야 했다. 한 중령은 남자를 사귄 경험은 있지만 섹스 경험은 전무했다.

그렇기에 자신이 이런 생각을 떠올린다는 것조차 낯설었고 자신이 섹스에 미친 년같아 보였다. 가끔 책에서 노처녀의 히스테리가 이상한 욕구로 흐른다고 씌여져 있었지만 이 정도의 반응은 결코 아니었다.

문득 머리를 들어 정신을 차리고 보니 504호 병실 문 앞이었다. 한 중령은 순간 갈등했다. 참고 버티자니 너무나 안타깝고 아쉬웠다. 문만 열고 들어가면 자신이 그렇게도 맛보고 싶었던 그것을 맘껏 누릴 수 있었다. 눈 딱 감고 그의 몽둥이에 굴복해 영원히 그의 동반자로 살고 싶은 마음이 스멀스멀 피어나며 그녀의 심장을 마치 애벌레가 잎을 갉아먹듯 잠식하기 시작했다.

그가 다른 여자가 있다는 것을 알고나서 애써 발길을 돌리려 했다. 그런데 발걸음 옮기기를 수백차례 번복해 결국 이렇게 성기의 병실 앞에 서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어느덧 성기를 향한 마음이 너무 커져 돌이킬 수 없게 되었다. 마치 전진만 할 줄 아는 자동차를 탄 승객처럼 그녀의 마음은 성기에게 질주했다.

한 중령은 수 차례나 자신에게 질문을 던졌다. 원하는 것, 그와 뜨겁게 몸을 섞고 나서도 그것을 계속 원하는 지를 말이다. 마음은 벌써 결론을 내렸다. 평생 죽을 때까지 그와 살과 살을 불태우고 싶다고 말이다. 

원하는 것을 가진다고 모두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다. 진정으로 그것을 원하는지, 또 지속적으로 바라는지가 행복의 척도인 것이다. 그런 면에서 한 중령은 행복의 가치를 발견한 것이다. 오늘 그의 씨앗을 자신의 몸에 넣어 잘 자라도록 키울 것이다. 바로 생명이 탄생할 수 있도록 말이다.

성기를 그저 맹목적으로 사랑하기로 작정했다. 스스로 부정하면 할 수록 그에 대한 마음만 깊어져갔기에 한 중령은 주변을 두리번 거렸다. 벌써 9시가 넘은 시간이라 복도는 한적했다.

친척에게 부탁해 성기 맞은 편 남자 환자들을 모두 딴 방으로 보냈다. 이제 병실에는 성기와 여자 환자들 밖에 없었다. 호흡을 가다듬고 병실 문을 열었다. 병실은 불이 꺼져 어두웠다. 한 중령은 안으로 발을 들여 놓으며 문을 잠그려 했다.. 

그 순간 비상구를 통해 들어온 세 여자가 후다닥 병실의 문을 밀치고 들어왔다. 어제 보았던 세 여자였다.  중요한 일을 치루려 하는데 방해가 될 것 같아 짜증이 확 밀려왔다. 하지만 그 여자들의 눈빛에 들어있는 성기를 향한 욕망을 감지하고 한 중령은 쓸데없는 다툼이라 여겼다.

세 여자도 한 중령을 보았지만 전혀 질투가 나지 않았다. 이성이 그녀들의 육신을 지배하기엔 그녀들의 육체적 정신적 갈망이 너무 컸다. 네 여자는 말을 하지 않았지만 미리 의논이라도 한듯 성기의 침대로 다가갔다.

여자들은 평온하게 잠자고 있는 성기를 바라보며 심장 박동수가 빨라지는 것을 느꼈다. 옆의 여자와 앞의 여자들이 있었지만 이미 그녀들의 머리에는 들어오지 않았다.

한 중령은 어서 빨리 그에게 안기고 싶고 또 몽둥이를 목이 찢어져라 빨고 싶어졌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네 여자의 손이 환자복을 입은 성기의 하체로 손을 갖다댔다. 바지를 내리자 속옷이 보였지만 한 중령이 다급히 벗겨내렸다. 네 여자는 마치 하나의 움직임을 보이듯 성기의 다리에서 바지와 속옷을 분리해 구석에 놓았다.

여태까지 잘 공조를 해 오던 것이 몽둥이를 보자 먼저 차지하려는 욕심에 서로 밀치느라 소란을 피웠다. 한 중령이 강하게 몽둥이를 움켜 잡으며 입을 맞추었다. 맞추면서 빨아댕기자 몽둥이에 하얀 자국이 생겼다가 본래의 색으로 돌아왔다.

쪼옥. 쪼옥.

지혜가 지지 않으려는 듯 몽둥이 아래의 공 두개를 핥았다. 둘의 움직임에 맞추어 몽둥이는 성기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쑥쑥 커졌다. 선혜는 성기의 환자복 상의 단추를 풀어헤치고 가슴의 젖꼭지를 빨았다. 누가 가르쳐 주지는 않았지만 웬지 그래야 할 것 같아서 행동하는 선혜였다.

다혜도 성기의 발가락을 열심히 빨아주었다. 마치 몽둥이를 빨듯 엄지 발가락을 세차게 빨아주었다. 고개를 앞뒤로 움직이며 쉬지 않고 빨자 다혜의 몸이 자신도 모르게 뜨거워져 동굴에서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내렸다. 마치 긴 겨울을 이겨낸 시내물이 봄이 오자 녹아내리며 세차게 흘러가듯 그녀의 팬티는 점점 축축해지기 시작했다. 다혜의 팬티를 적신 눈물은 세찬 파도마냥 직각으로 세워진 허벅지를 따라 내려가다 바닥으로 떨어졌다.

성기는 꿈 속에서 시원한 정자에서 낮잠을 즐기는 꿈을 꾸고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아래가 여간 시원한 것이 아니었다. 한 중령이 그 조그만 입으로 몽둥이의 위 아래를 훑어가더니 끄트머리를 삼키기 시작했다.

"으읍.....우읍......"

입이 찢어지는 한이 있어도 몽둥이를 뱉어내고 싶지는 않았다. 끝내 포기하지 않고 목까지 집어넣자 한 중령은 입이 너무 아파서 급히 몽둥이를 뱉었다. 침이 쭈욱 흘러내리며 상의에 묻었다. 몽둥이 끄트머리는 그녀의 침이 한가득 묻혀 있었다. 한 중령은 서둘러 옷을 벗기 시작했다.

"우읍.....아....."

그 틈을 놓치지 않고 지혜가 몽둥이를 낼름 삼켰다. 급히 먹는 밥이 체한다는 속담을 여실히 증명하련는지 지혜는 턱이 빠지는 고통을 느끼며 몽둥이를 토해냈다.

날씬한 몸매에 한국 여자와는 어울리지않게 풍만한 젖가슴을 지닌 지혜도 이 순간만큼은 자신의 입 사이즈를 한탄했다. 성기의 몽둥이가 두꺼운 것을 탓하기보다는 자신을 탓했다.

그렇다. 여자들은 성기를 만나며 한국인의 나쁜 버릇인 남탓을 버리기 시작한 것이다. 일부 종교에서도 내탓 운동이 벌어지지 않았던가. 그 보다 먼저 내탓운동이 벌어진 시점은 성기의 몽둥이를 빨았던 여자들 부터 시작된 것이다.

나이 많은 언니 답게 한 중령은 초조해하지 않았다. 브래지어를 벗자 그동안 숨겨왔던 100cm의 뽀얀 풍선이 흔들리며 몽둥이 앞에 출현했다. 몽둥이도 눈이 달렸는지 이렇게 큰 가슴이 있었다니. 라고 감탄을 하는지 침을 질질 흘렸다.

한쪽 다리를 살짝 들고 팬티까지 벗어던지자 곧고 가는 다리와 우거진 검은 밀림이 모습을 드러냈다. 몽둥이는 한층 더 침을 흘렸다. 한 중령이 가슴 사이로 몽둥이를 넣고서 부드럽게 위아래로 움직였다.

아래로 내릴 때마다 몽둥이가 수면 위로 떠오르는 잠망경처럼 위로 솟구쳤다. 그것을 놓치지 않고 한 중령이 고개를 숙여 끄트머리를 빨았다. 위로 가슴을 올릴 때는 쪽 소리가 나도록 떨어졌다 아래로 내릴 때 다시 입으로 빨았다.

선혜도 옷을 벗었고 지혜와 다혜도 옷을 벗어던졌다. 그리고는 성기의 입에 자신의 동굴을 갖다대고 문지르는 다혜였다. 아까부터 흘러내린 맑은 눈물은 성기의 입을 통해 몸으로 흡수되기 시작했다.

여자의 동굴이 뿜어내는 물을 혹자는 몸에서 나오는 암반수라고도 하고 다른 이는 쌍바위골의 약수라고도 한다. 또 다른 이는 회춘의 약이라고도 칭했다. 어떤 이는 불로장생의 비밀을 밝혀줄 등대라고도 했다. 또 일각에서는 여자의 몸에서 분비되는 물질을 연구해 생노병사의 해법을 찾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어찌되었던 성기는 지금 처녀가 흘리는 눈물을 맛있게 목으로 넘기는 중이었다. 다혜는 부드러운 입술에 자신의 동굴이 닿는 느낌에 더욱 많은 눈물을 흘리며 성기의 입 주위를 홍건히 적셨다. 

지혜와 선혜 역시 성기의 다리 하나씩 잡고 동굴 부위를 다리에 마구 문질렀다. 까칠한 감촉과 함께 그 안에 숨은 동굴의 부드러움이 두가지의 촉감을 선사하며 잠든 성기를 기분좋게 자극했다.

============================ 작품 후기 ============================

*****생명 연장의 꿈! 먼데 있지 않아요.

그것은 바로 ......극비라 내가 애기 하고 싶지 않네요. 

우사인 볼트도 이걸 매일 먹고 커졌다는 애기가 있는데, 확인할 길이 없네요.

여러분도 밝히지 마삼.

안기부와 FBI, CIA에서 잡아갈지 모름.

***** 피비 누나와 협상중에 있습니다. 표지로 사용하게 해 달라고.

여러분들의 성원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피비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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