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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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의 등장에 두 여자는 놀란 듯 가만히 있었다. 빅토리아는 호흡을 크게 내쉬었다. 결단을 내렸는지 크게 소리쳤다. 

“내가 먼저야!”

그러더니 달려와 로타쉐린에게서 몽둥이를 빼앗고는 움켜잡았다. 손으로 움켜잡고 두 여자를 째려보는 빅토리아였다. 내 것을 건드리지 말라는 기세가 뿜어져 두 여자는 움찔했다. 이어 빅토리아는 몽둥이의 크기와 굵기를 가늠하며 온몸을 떨며 침을 꿀꺽 삼켰다. 어린 시절 배웠던 성교육에서 남성의 크기를 배웠지만, 눈앞의 이것은 커도 너무 컸다.

성기는 그녀가 너무 세게 잡아 아팠지만 말을 할 수가 없었다. 그녀가 자신에게 너무나 헌신적이었는데 그새를 못 참고 일을 벌이다 눈에 발각되었으니 면목이 없었다. 그렇지만 그녀가 이렇게 적극적으로 나와서 성기는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몽둥이를 바라보는 빅토리아는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자신의 손에 잡힌 뜨거운 몽둥이가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꿈틀거리고 용암처럼 뜨거웠기 때문이었다. 가만히 있던 이 소령은 성기의 발을 잡고 발가락을 입술로 정성스럽게 핥고 빨았다. 엄지발가락을 몽둥이처럼 생각하는지 입으로 세차게 빨며 고개를 앞뒤로 움직였다. 

이 소령의 손은 성기의 정강이와 발목을 쓰다듬으며 자극했다. 성기는 그녀의 애무에 아드레날린이 마구 분비되는 것을 느꼈다. 온몸의 중추신경이 활성화되며 작은 모세혈관조차도 크게 확장되는 것 같았다. 그녀의 입술은 엄지발가락을 쪽쪽 핥아 먹고는 나머지 발가락도 정성스럽게 빨고 핥았다. 너무나도 자극적인 애무에 성기는 몸을 뒤틀었다.

로타쉐린도 가만히 있지 않고 성기의 목덜미에 흡혈귀처럼 입술을 대고 빨았다. 마치 그의 피를 빨아먹기라도 하듯 세차게 빨고는 정성스럽게 혀로 핥았다. 그녀의 입술은 귓가로 이어지며 귓불을 혀로 살살 핥았다. 그녀의 혀는 귓속까지 들어가 뱀처럼 파고들어 성기의 신경을 자극했다. 

헐떡거리는 몽둥이를 잡은 빅토리아는 낮게 신음 소리를 냈다.

“으음.....성기씨!”

눈을 감은 빅토리아는 볼에 딱딱하게 치솟은 몽둥이를 갖다 대었다. 부드러운 볼에 그녀는 이리저리 마사지하듯 문질리고는 입술로 신음을 흘렸다. 얼마나 그의 체취를 느끼고 싶었던가. 오늘에서야 그의 여자가 된다고 생각하니 빅토리아는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을 것 같았다.

“아아......성기씨......사랑해요......”

빅토리아는 몽둥이를 자신의 입술로 가져갔다. 끄트머리가 그녀의 부드럽고 매끄러운 입술의 점막에 포위되었을 때 성기는 등골에 강렬한 쾌감이 생기는 것을 느껴야 했다. 그녀는 천천히 입을 열고 버섯 모양의 끄트머리를 정성을 다해 삼키기 시작했다.

양손으로 쥐고 몽둥이를 삼킨 그녀는 채 1/3도 들어가지 않았음에도 목구멍이 찢어질 듯 아파오는 것을 느꼈다. 숨이 턱턱막히는 듯 그녀는 몽둥이를 내뱉고 숨을 거칠게 내쉬었다.

커어억! 커억!

빅토리아의 침이 입가를 타고 쭈욱 늘어나며 성기의 허벅지에 떨어졌다. 그녀는 무모한 도전을 꿈꾸는 몽상가처럼 몽둥이를 다시 입에 품었다. 여자는 남자를 품음으로 진정한 여인이 된다고, 수많은 철학서에도 나오고 인생을 먼저 살다 가신 선배님들도 말을 한다. 그녀는 그 가르침을 떠올리며 찢어질 듯 입술을 벌리고 몽둥이를 품기 위해 안간힘을 다했다.

“으읍.....웁......우웁.....”

그리고는 빅토리아는 세차게 앞뒤로 고개를 움직였다. 누가 가르치지 않아도 그녀는 훌륭하게 독학으로 자신만의 기술을 완성시키고 있는 것 같았다. 진정한 스승은 나 자신이라고 말하는 사람처럼 그녀는 혼자만의 느낌으로 몽둥이를 빨고 또 빨았다.

한참을 빨다 뱉은 후 끄트머리를 가볍게 살짝 살짝 깨물어 보기도 하는 그녀였다. 그녀가 깨물 때마다 분홍색이 하얀색으로 변하며 잇자국을 선명히 남겨졌다. 그 밑의 기둥까지 핥아 내려가더니 두 개의 공을 잡고 이리저리 돌려보며 입술을 대고 빨아대었다. 성기는 아픔과 동시에 전해오는 강렬한 쾌감에 허리를 들썩거렸다.

“하아....하아.....”

“춥......우읍.......”

입에 머금은 공을 혀로 빙글빙글 굴려서 자극했다. 다시 빅토리아는 제일 민감한 끄트머리를 집중적으로 혀로 핥았다. 갈라진 계곡위에 자리한 구멍까지도 혀로 정성스럽게 핥았다. 곧바로 그녀의 입술이 끄트머리를 삼키면서 몽둥이를 입술 안으로 드나들게 만들었다. 입속에 고인 침이 질퍽해 민망할 정도로 찰진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빅토리아의 고개가 상하로 움직이며 거칠게, 때로는 부드럽게 움직였다. 그녀의 입술 밖으로 나올 적마다 몽둥이는 침을 가득 묻히고 나왔다. 이미 그녀의 입가와 턱은 흘린 침으로 범벅이 되어 있었다.

한참을 드나들던 몽둥이를 뱉어낸 빅토리아는 숨을 내쉬며 자신의 상의를 벗어 던졌다. 요즘 그녀들의 복장은 면 티에 바지 차림이어서 한층 미모를 자랑하고 있었다. 그리고는 분홍색 브래지어를 풀어버렸다. 그녀보다 빨리 벗어던진 여자는 이 소령과 로타쉐린이었다. 그녀들은 벌써 벌거벗은 상태에서 자신들의 풍만한 젖가슴으로 성기를 자극했다.

빅토리아도 자신의 풍만한 젖가슴을 두 손으로 잡고 그 사이에 몽둥이를 끼워 넣었다. 부드럽고 물컹한 살이 몽둥이를 감싸고 위 아래로 부드럽게 움직였다. 몽둥이는 압박하는 젖살에 몸부림치듯 대가리를 그녀 목덜미에 들이밀고는 다시 아래로 내려갔다. 마치 그 모습은 살려달라고 발버둥치는 물에 빠진 사람 같기도 했고, 모유를 달라고 보채는 아기와 같기도 했다.

그녀가 두 젖가슴으로 아래로 내릴 때마다 삐죽 튀어나온 몽둥이를 입술로 빨아주었다. 그 모습은 모유를 먹이는 어머니와도 같았다. 한참을 젖가슴에서 몸부림치던 몽둥이는 그녀가 젖가슴에서 손을 놓자 살았다는 듯 헐떡거렸다. 그 모습이 귀여워 그녀는 손바닥을 몽둥이의 기둥에 비벼댔다. 손으로 성기의 몽둥이를 위 아래로 흔들어 대며 몽둥이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기를 손으로 가득 느꼈다. 

움켜진 손바닥 위로 툭 튀어나온 끄트머리를 보며 참을 수 없는 환희에 중얼거리며 몽둥이를 쓰다듬었다. 그것은 마치 귀여운 애완동물을 만지는 주인의 손길과도 같았다. 자신의 육체에 공허감을 없애주고 만족감을 주는 존재, 몽둥이는 이미 그녀에게 있어 반려동물과도 같은 의미로 다가가 있었다.

“오우.....사랑하는 성기씨의 씨앗!”

그녀는 몽둥이에서 손을 떼고는 바지를 벗어던지고 하얀색 실크 팬티를 찢다시피 벗고는 부드럽게 성기의 하체에 주저앉아 몽둥이를 동굴에 비벼댔다. 뜨거운 동굴은 몽둥이를 품고 싶어 안달이 나는지 숫처녀임에도 불구하고 맑고 투명한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사랑하는 몽둥이를 받아들이기 위해 눈물을 흘리는 것인지 아니면 이제는 과거로 잊혀질 숫처녀 시절의 동굴을 아쉬워하는 것인지는 몰랐지만 눈물은 이내 강을 이뤄 범람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세상의 모든 강이 뜨거운 행위에 반응하는 동굴처럼 눈물을 흘린다면 가뭄과 기근은 없을 것이다.

감동에도 눈물을 흘리지 않고, 남을 배려하기 보다는 질시를 보내고, 자신의 이익에 조금만 상충되어도 버럭버럭 소리를 내지르는 우리는 감정이라는 장마를 거부하는 가뭄과 기근의 시대에 살고 있다.

남의 뜨거운 행위에 시기와 질투로 무장한 사람들이 많기에 하늘의 분노를 사서 가뭄과 기근을 겪는 것일 게다. 빅토리아의 뜨거운 눈물처럼 남자의 몽둥이에 적극적으로 호응하는 여자가, 아니 사람들이 몇이나 될까!

우리는 어느 덧 경쟁과 속도에 너무 익숙해져 버렸다. 남을 짓밟고 성공해야 하고 남보다 뒤처지는 것은 조금도 견디지 못하는 우리는 가뭄과 기근의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다. 빅토리아의 척박하고 뻑뻑한 동굴도 눈물을 강을 이룰 정도로 흘리는데 말이다. 

어찌되었던 빅토리아는 스스로 느낀 바대로 행동했다. 두툼한 외벽과 황금빛 수풀이 우거진 밀림에도 몽둥이를 비비고 문질렀다. 몽둥이가 스치고 지나갈 때마다 그녀의 동굴은 항복하듯 눈물로 호소했다. 제발 들어오라고 우는 것인지, 아니면 제발 들어오지 말라고 우는 것인지 몽둥이는 헛갈렸다.

그러나 몽둥이는 남자의 운명을 타고난 불세출의 기린아였다. 한번 칼을 뽑았으니 어디라도 쑤시고 들어 가야했다. 그것이 남자의 운명이자 숙명이었다. 눈물을 흘린다고 넘어가고 돈과 이권에 눈 감아 주면 세상 어디에 몽둥이를 경배할 것인가!

몽둥이는 까실까실한 수풀의 느낌에 자극되었는지 더욱 헐떡거리며 들어가겠다고 아우성쳤다. 빅토리아는 몽둥이를 한 손으로 잡고 자신의 동굴을 한 손으로 활짝 열어 젖혔다. 기대감과 함께 불안감이 그녀를 엄습했지만 성기에게 있어 진정한 여자, 그리고 그의 아이를 낳아 기르고 싶은 욕구가 강하게 일었기에 눈을 감고 허리를 내렸다. 

작고 예리한 칼이 그녀의 동굴을 마구 잘라내고 파괴하는 듯 지독한 아픔에 그녀는 비명을 내질렀다. 

“아악!.....우악!.....”

그녀가 엉덩이를 틀어 빼내려고 했지만 로타쉐린과 이 소령이 그녀의 허리와 엉덩이를 잡고 끝까지 내리 눌렀다. 어디 당해봐라, 이런 심정으로 두 여자는 빅토리아의 비명을 개의치 않았다.

푸욱! 빅토리아가 느끼기에 칼이 아니고 두꺼운 창이 자신의 동굴을 길게 찌르는 것 같았다. 그 강렬한 아픔에 자신의 몸은 정확히 둘로 쪼개질 것처럼 느껴졌다.

“아악......”

지독하고 강렬한 파과의 고통에 그녀의 고운 얼굴은 마구 일그러졌으며 입술을 부들부들 파랗게 떨리기 시작했다. 그녀의 연약한 허리와 풍만한 엉덩이는 파르르 떨었고 수박을 달아놓은 것 같은 젖가슴은 이리저리 흔들리며 주인의 아픔을 같이했다.

그녀와는 달리 성기는 부드럽고 매끄러운 점막이 주는 느낌에 그녀와 비로소 하나가 되었다는 일체감을 느끼며 전율했다. 몽둥이 역시 속살이 전하는 부드러운 느낌에 마구마구 날뛰며 동굴 속을 들락거리기 시작했다. 들락거리는 몽둥이의 기둥에 붉은 핏물이 방울방울 묻어있었다. 

핏물은 점점 진해져 눈물과 섞이며 성기의 허벅지를 적셨다.

============================ 작품 후기 ============================

표지가 바뀌었습니다. 피비케이츠 측에서 제 소설을 읽고 강하게 항의했답니다.

한명의 여자 주인공으로 자신을 써내려 갔다면 용서를 했을 텐데 비중도 작고 

다른 여자들과 동급으로 그려져서 자존심이 상했다고 저아라 운영진 측에 강한 

어필을 했다고 합니다.

이에 저아라 운영진과 피비케이츠 측에 죄송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손가락과

키보드를 전당포에 맡기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피비님! 남자로서 좋아했고 지금도 좋아합니다.

하지만 한 여자로는 만족을 못하겠네요.

죄송합니다. 거듭 죄송함을 말씀드리고 전 다른 표지를 구해 

필사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제글을 읽는 중고딩들이 많다고 합니다. 혹시 이글을 읽으시는 성인분들은, 그런 중고딩을 보면 존나 까십시요. 

아니 야구 방망이로 패세요. 

미성년자가 보지 못하도록 되어 있는 글을 본다는 것 자체가 보통 아이가 아님을 아시고

충분히 훈계를 받아야 합니다.

애들아, 걸리면 죽는다! 그러니 니들이 좋아하는 양판소봐! 알았지.

거듭 말하지만 미성년 애들이 보다가 걸리면 죽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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