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 135 회: 5 -- > (135/230)

< -- 135 회: 5 -- >

심장이 파열될 것처럼 빠르게 피를 공급했고 성기의 몽둥이는 그에 따라 커져만 갔다. 하타노의 동굴은 눈물을 쏟아내며 고통스럽게 수축과 이완을 반복했다. 하타노에 지지 않으려는 듯 에레나와 머레이도 달려들어 성기의 몽둥이를 잡았다. 세 여자가 한 치의 양보도 없이 움켜잡았지만 몽둥이는 개의치 않고 더 딱딱해지고 있었다.

성기는 그녀들 가운데 가장 가까이 있는 머레이를 잡고 자신의 얼굴쪽으로 끌어당겼다. 성기의 손에 잡힌 그녀의 팔은 무척이나 나긋나긋했다. 그녀의 피부는 아기처럼 부드러워 성기의 흥분을 증폭시켰다.

그녀를 안아 풍만한 젖가슴에 얼굴을 파묻었다. 자그마한 분홍빛 꼭지를 입술 사이에 끼워두고 혀로 격렬하게 희롱했다. 머레이는 성기의 머리를 껴안고 고개를 쳐들며 신음 소리를 터뜨렸다.

"아아.....아음......"

에레나와 하타노의 눈앞에 뜨겁고 묵직하고 헐떡거리는 몽둥이가 우람하게 솟아있었다. 에레나가 갑자기 고개를 수그리고 분홍빛 끄트머리에 살살 키스했다. 하타노는 자신이 키스하는 것 마냥 흥분 속에 바라보았다.

마치 그녀의 입술은 몽둥이에 특화된 입술을 가진 것처럼 쪽쪽 소리가 날 정도로 느끼하게 키스했다. 에레나의 분홍빛 속살도 흥분으로 눈물을 마구 흘리고 있었다. 250명의 여자들 전체가 숯처녀였다. 그렇기에 그녀들이 몽둥이에 갖는 기대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였다.

경험해보지 못한 미지의 신세계로 자신들을 이끌어 줄 거란 생각에 에레나는 그토록 열심히 입술과 혀를 놀렸다. 빨고 있는 에레나의 머리는 벅찬 감동으로 머리가 폭발할 지경이었다. 그의 씨앗을 품은 이 몽둥이를 자신의 입술로 빨 수 있다니 마치 경외하는 대상을 먼 발치에서만 바라보다 어느날 갑자기 친한 친구가 되는 것과 같은 심정이었다.

 에레나의 온몸은 화끈거리기 시작했다. 이 순간 머레이는 자세를 바꿔 성기의 얼굴에 자신의 동굴을 갖다댔다. 그녀의 진한 검은 수풀을 헤치고 성기의 입술은 지독할 정도로 빨아대고 씹어댔다. 머레이의 민감하고 연약한 동굴 속살은 성기의 잔인한 입술 공략에 눈물을 사정없이 흘리며 아픔을 호소했다.

아픔과 동시에 번져나가는 쾌락에 머레이는 엉덩이를 움찔거렸다. 그 모습을 주위의 간호사들과 의사들이 순번을 기다리며 지켜보고 있었다. 뜨거운 열망의 눈빛이 그녀들 모두에게 깃들어 있는 듯 몽둥이를 주시했다.

에레나가 입을 벌리고 천천히 그의 부풀어 있는 끄트머리를 입 속으로 빨아들이자 성기는 늪으로 빨려드는 것 같은 착각에 휩싸였다. 그녀의 혀가 끄트머리에서 가장 예민한 아랫부분을 살살 핥았다. 이어 야금야금 입 속으로 깊이 몽둥이를 삼키기 시작했다.

그녀의 입은 한껏 벌어져 찢어질 정도로 벌어졌다. 참지 못하고 하타노가 몽둥이의 아랫부분 공 두개를 거침없이 핥고 빨았다. 하타노의 새빨간 입술이 그의 공을 입안에 넣고 사탕을 돌려먹듯 돌렸다. 몽둥이를 1/3밖에 삼키지 못했음에도 끄트머리가 목젖에 닿아 그녀는 호흡곤란으로 쓰러질 지경이었다.

하지만 당장이라도 덤벼들 기세를 보이고 있는 주위의 벌거벗은 여자들을 보고는 에레나는 억지로 참았다. 딱딱한 막대기가 자신의 목젖을 찌르는 것 같았다.

"으읍......읍......."

에레나는 눈동자가 흰색으로 변하며 입가로 침을 질질 흘리고 있었다. 기절 직전까지 그녀는 필사적으로 빨았다. 마치 자신의 삶의 목적이 성기의 몽둥이를 빠는 것만이 이유인 듯 빨고 또 빨았다. 아마도 입술로 옷을 빤다면 그녀가 전세계 유일한 여성이 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몽둥이를 삼키고 또 삼켰다.

침이 범벅이 된 몽둥이를 뱉어내며 맛있게 쪼옥 쪼옥 빨아먹는 에레나였다. 그녀의 눈빛은 사랑스러워 견딜 수 없는 여자의 애절함과 간절함이 묻어 있었다.

그녀의 혀가 파란 힘줄이 돋아난 역동하는 몽둥이를 잡고 핥아내려갔다. 그녀는 다시 입 속으로 몽둥이를 집어넣고 고개를 세차게 상하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길고 깊숙이 소리를 내며 빨면서 두 손으로 정성껏 쓰다듬었다.

"추룹.....춥......추웁......."

배고픈 짐승이 맛있는 고기를 뜯어먹는 것처럼 그녀는 게걸스럽게 삼키고 빨고 핥았다. 성기역시 머레이의 분홍빛 속살의 마구 핥으며 작은 공알을 물고 좌우로 세차게 흔들었다. 머레이는 공알이 떨어져나갈 듯한 아픔에 엉덩이를 흔들며 비볐다. 그 바람에 성기의 얼굴에 그녀의 까실까실한 수풀이 비벼졌다.

"아악!......악......"

성기는 두 손으로 에레나의 머리를 움켜잡고 거칠게 허리를 위아래로 튕겼다. 아까보다도 훨씬 깊이 들어가며 에레나는 목구멍을 찌르는 몽둥이를 느끼며 아픔과 동시에 기쁨의 눈물을 은밀한 동굴 속에서 연신 흘려야했다.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던지 에레나의 머리를 들어올려 몽둥이를 입 밖으로 꺼내는 성기였다. 성기의 뜻을 알아차린 에레나는 그의 하체에 올라타 기마자세를 취했다. 길고 쭉 뻗은 다리가 접히고 이내 좌우로 길게 벌려졌다. 무성한 검은 수풀 사이로 분홍빛 속살이 드러났다.

에레나는 그의 몽둥이를 잡고 자신의 동굴 구멍으로 가져갔다. 그리고는 연신 자신의 외벽과 내벽으로 문질렀다. 뜨거운 기운이 몽둥이에서 전해지며 그녀는 흥분으로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그녀의 동굴은 흠뻑 젖어 있어서 몽둥이는 순식간에 그녀의 미끈거리고 투명한 눈물로 샤워했다. 에레나는 몽둥이를 잡고 자신의 용암처럼 뜨거운 동굴 구멍에 허둥대며 맞추었다. 몽둥이는 기다렸다는 듯 그녀의 분홍빛 속살로 이루어진 동굴 구멍으로 들어가버렸다.

에레나의 속살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대단히 뜨겁고 질척거렸다. 그녀 역시 이렇게 크고 두꺼운 것이 자신 속으로 들어오다니라고 놀라며 빈 공간을 메우고 들어오는 몽둥이를 더 깊이 들어오게 하기 위해 엉덩이를 아래로 내렸다.

자신의 온몸이 갈가리 찢겨나가는 듯 하복부를 통해 아픔이 올라왔다. 그녀의 얼굴은 순식간에 고통으로 일그러졌다. 입에서는 외마디 비명이 터져 나왔다.

"악! ......아악!......."

그녀의 뜨거운 속살은 꽉꽉 물어대며 더 이상의 전진을 허락하지 않았지만 몽둥이는 특유의 무뚝뚝함을 자랑하며 거침없이 그녀의 깊숙한 암흑 속으로 쑤셔 들어갔다.

몽둥이는 수많은 경험으로 단련되어 이처럼 좁은 곳일지라도 언젠가는 눈물로 호소하며 더 깊이 들어와 넓혀달라고 애원하는 것을 깨닫고 있었다. 그녀의 동굴 속살은 지옥같은 삶에서 조만간에 낙원으로 변할 것이다. 수많은 씨앗들이 뿌려지며 더욱 풍요로워 질 것이다. 

그녀의 엉덩이를 두 손으로 잡고 도망가지 못하도록 했다. 그리고는 입술로는 머레이의 동굴을 너덜너덜해질 정도로 빨고 씹고 핥았다. 이 삼종 세트의 공격으로 머레이는 죽어나갔다. 그녀의 동굴은 침과 눈물이 섞여 번들거렸고 엉덩이는 연신 푸들거렸다.

에레이의 미개척지를 마구 넓혀대며 개발 공사를 하는 몽둥이였다. 부드러운 점막으로 이루어진 속살에서 피가 흘러나오는 난관에 부딪쳤지만 몽둥이는 불굴의 의지를 가진 사나이였다.

황무지를 풍요롭게, 좁은 도로를 넓고 튼튼한 고속도로로 만들기 위해 몽둥이는 구슬땀을 흘려야했다. 그러한 노력을 아는지 모르는지 에레나는 한참동안을 고통 속에 울부짖었다.

"아악!.....아파.....악!"

거침없는 왕복 운동에 그녀는 끝내 기절했다. 십분 이상 계속된 몽둥이질에 그녀는 정신줄을 놓아버린 것이다. 고진감래라고 하지 않았던가. 그녀 역시 고통끝에 절정의 환희를 맛보며 정신줄을 놓아버렸다. 

성기는 이제 맛보기 시작했는데라며 아쉬워했다. 다행이도 에레나가 쓰러지자 하타노가 올라탔다. 그녀가 기절하자 순번을 기다리는 여자들이 차례대로 성기의 위에 올라타 엉덩이를 위아래로 흔들었다.

비명소리와 살과 살이 부딪치는 소리 그리고 자지러지는 환희의 신음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그렇게 꼬박 하루 동안 250대 1의 사투가 끝이났다. 

밖에서 안을 살피던 레이나는 이미 알고 있었지만 그것이 자신이 바라던 일임을 알고 사이로에게 가까이 접근하지 말것을 부탁했다. 지금 생명이 위급한 상황이라 수술중인 의사와 간호사를 불러내지 말라고 말이다. 이상하게 여겨 사이로는 가만히 있었다.

굳게 닫힌 문 사이로 레이나와 샤론이 들어갔다. 들어가기 전에 사이로에게 간곡히 부탁했다. 들어오지 말라고 말이다. 그녀들이 들어간 뒤 곧이어 아이샤와 파키스탄 여자 7명도 들어갔다.

그때 지휘관이 하루동안 자리를 비우고 수술실 근처에 있다는 말을 듣고 미따까와 하라다가 사이로를 찾았다. 수술실로 통하는 복도 의자에 앉아 담배를 피우고 있는 사이로를 발견한 미따까와 하라다는 반갑게 뛰어갔다.

"여기 계셨습니까? 수술은 의사에게 맡기고 방에서 쉬는 것이 어떻습니까?"

"이상해! 여자들 전부가 저 수술실로 들어갔거든."

"네? 무슨 일이 이상하다는 겁니까?"

사이로는 두 여자 부하들에게 일의 전후를 설명했다. 그녀들이 느끼기에도 의료지원단 소속 250명의 여자들이 들어갔음에도 하루 넘게 나오지 않고 있다는 점과 또 다른 여자들이 들어갔다는 점이 이상했다.

그녀들 표정에서도 의구심이 번지자 사이로는 담배를 비벼 끄고 일어났다. 그리고는 두 여자에게 말했다.

"같이 들어가지."

"하이!"

마침 그들이 문을 여는 순간은 성기가 드디어 폭발을 해서 모든 여자들의 동굴에 토사물을 넣어주고 있는 시점이었다. 마지막으로 파키스탄 여자들 각각의 동굴에 토사물을 나누어주던 성기는 들어오는 그들에 의해 깜짝 놀랐다. 문과 자신과의 거리가 채 10미터도 되지 않았기에 놀란 성기가 일어나 정면을 바라보자 성기의 몽둥이에서 뜨거운 토사물이 분출되어 사이로와 하라다와 미따까의 몸에 뿌려졌다.

미끈거리는 하얀 액체가 뿌려지자 사이로를 비롯한 두 여자는 대경실색했다. 안에 들어와 본것은 벌거벗은 여자들 전부 다리를 벌리고 쓰러져 있다는 것과 한 남자가 거대한 몽둥이를 덜렁거리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 남자가 일어나 정면으로 본 순간 액체가 분사되어 자신들의 몸을 적시자 깜짝 놀란 것이다. 얼굴과 온몸이 성기의 토사물로 인해 흠뻑 젖었다.

"뭐야? 그만! 그만두라고."

사이로가 성기에게 소리쳤다. 압력이 센 토사물에 의해 사이로는 뒷걸음질 쳐야했다. 이대로 계속 맞다가는 넘어질 지도 몰랐다. 분출이 끝나자 하얀 액체로 범벅이 된 사이로와 두 여자는 손으로 얼굴을 닦아내며 찜찜한 기분을 떨칠 수가 없었다.

성기역시 미안한 생각이 들었지만 그들의 복장에 일장기가 그려져 있어 미안한 생각을 접었다. 사이로가 얼굴에 덕지덕지 묻은 분비물을 닦았지만 턱과 귀, 머리칼에는 여전히 남아있어 분비물로 샤워한 사람처럼 보였다.

"너, 무슨 일을.....저지른 거야...."

말을 하던 도중 사이로는 성기의 커다란 몽둥이를 빨아보고 싶다는 생각에 빠져들었다. 그런 마음이 들기는 하라다와 미따까도 마찬가지였다.

"저좀 안아줘요."

원숭이 인상의 사이로가 뛰어오며 말했다. 다행이도 바닥은 분비물로 젖어있어 미끄러웠다. 사이로가 두어번 뛰어가다 뒤로 발라당 넘어지며 쿵 소리와 함께 쓰러졌다. 이어 그는 더 이상 움직이지 않았다. 아마도 충돌의 여파로 기절한 것 같았다.

상관이 쓰러졌음에도 그녀들은 전혀 신경쓰지 않았다. 그녀들의 눈동자는 몽롱하게 변하며 성기에게 달려들었다. 오는 여자 막지 않는다고 성기는 그녀들의 동굴을 매섭게 몽둥이질했다.

한동안 잠잠했던 수술실이 그들이 뿜어내는 열기로 다시 후끈 달아올랐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하라다와 미따까는 절정의 환희를 맛보며 기절했다.

성기는 아직도 기운이 넘치는지 옷을 챙겨입고 밖으로 걸어나갔다. 수술실로 들어가는 건물 정면 입구에 노믹스와 소령이 있었고 수술실로 들어오지 않은 헬렌과 사만다등이 있었다.

사만다는 그가 무사하자 눈물을 흘리며 안도했다. 이어 그녀는 제일 먼저 성기의 품에 안겼다. 뒤를 이어 다른 여자들이 성기를 향해 뛰었다. 그녀들 모두 성기의 무사함을 확인한 것이 기쁜 듯 보였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