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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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는 몽둥이에 전해지는 자극을 참기 위해 자히라의 동굴을 희롱했다. 검지와 약지로 그녀의 내벽을 벌리고 중지로 공알과 그 주변을 만져주었다. 자히라는 동굴에서 피워오르는 짜릿한 흥분에 괴성을 내질렀어.

"아악.....더.....세게.......아흑....."

성기의 입술이 내벽을 빨아들이면서 외벽과 공알을 빨고 핥았다. 이어 동굴 구멍의 벌려진 곳으로 입술을 대고 강하게 빨았다. 사탕의 달콤한 맛을 음미하는 것처럼 살살 핥기도 했고 때로는 세게 빠는 것처럼 자히라의 벌린 구멍을 입술로 공략했다. 그녀의 숨소리가 심상치 않더니 허리가 마구 요동쳤다. 

성기는 이에 힘입어 그녀의 살찐 외벽을 입안에 넣고 힘주어 빨았다. 두툼한 스테이크처럼 그녀의 외벽은 마구 뒤틀리며 입안에 씹혔다. 그와 동시에 손으로는 공알을 연신 어루만졌다.

미첼은 삼키면 삼킬수록 필사적으로 빨기 시작했다. 몽둥이를 통해 신의 존재를 깨닫고 싶은 욕구가 목구멍 깊숙이 피어 올랐기 때문이다. 그녀의 볼이 자동으로 부풀었다 홀쭉했다를 몽둥이가 들락거리는 움직에 맞추어져 리듬을 타고 있었다.

몽둥이는 번들거리는 침으로 인해 한없이 부드러웠다. 부드러운 몽둥이에 시큼한 암모니아 냄새가 실려있었고 고개 숙인 그녀의 머리칼이 몇가닥 몽둥이에 달라 붙었다. 

저 살짝거리는 끄트머리의 미소, 전 우주를 통틀어 가장 막강한 몽둥이, 그의 몽둥이는 진정 현실에서 찾을 수 없는 가장 멋진 주인공이었다. 그녀는 그 완벽한 남성미를 입술로 만끽했다.

"추룹.....추추룹......으웁......"

"하아.....하아......"

"아흑.....하악....나....죽어...."

비록 기억이 나지 않지만 그녀가 이렇게 노골적으로 남자의 몽둥이 앞에 무릎을 꿇은 적은 없던 것 같았다. 벗겨진 바지 사이로 튼튼한 허벅지가 여실히 모습을 드러내놓고 있었다. 미첼은 할 수만 있다면 매끄러운 피부에 입술로 전부 핥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다.

살짝 벌어진 상의 사이로 아랫배의 근육이 저절로 마가렛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 모든 힘과 근육을 직접 핥아보고 싶은 충동이 너무 강하게 마가렛을 지배했다. 마가렛은 성기의 상의 단추를 풀러 내의을 위로 끄집어 올렸다. 숨쉬기가 곤란할 정도로 성기의 피부를 빨고 싶었다.

성기의 근육에 붙어 껌딱지처럼 착 달라붙은 분홍빛 유두를 입술로 잘근잘근 깨물어 잠자던 숲속의 사자를 건들였다. 거친 사자의 포효가 몽둥이에서 울려 퍼지는 것 같았다.

유두를 지나 아랫배의 왕자 근육을 핥던 마가렛은 성기의 최면에 사로잡힌 듯 황홀한 표정을 지으며 연신 핥았다. 마치 걸신들린 개마냥 침을 묻혀가며 성기의 상체를 핥기 시작했다.

"으음....쪼옥......쭙......"

그녀는 핥으면 핥을 수록 성기의 육감적 매력 속으로 점점 더 깊이 빠져들었다. 성기는 늪처럼 변해 세 여자를 육체의 향연 밑바닥까지 끌고 들어가는 것 같았다.

마가렛의 호르몬이 농도를 더해가며 분출했고 그녀는 정신을 차릴 수가 없게 되었다. 미첼 역시 성기의 몽둥이가 그녀의 깊숙한 공간으로 침입해서 잠자던 여성의 감각을 뒤흔들어 제 정신이 아니었다.

그녀의 본능은 그녀에게 어서 몽둥이를 빼라고 아우성을 쳐댔다. 하지만 왜 그녀가 그런 말도 안 되는 명령을 따라야하는지 그 이유에 대해서 어떤 변명도 없었다. 이미 그녀의 몸은 격렬한 자극과 쾌락으로 인해 영혼은 윙윙거리고 있는데 말이다.

미첼은 머릿 속에서 늘 떠나지 않는 수수께끼중 한 가지는 해결될 것으로 느꼈다. 신을 닮은 남자와 사랑을 하게 되면 동정녀 마리아처럼 임신하지 않을까하는 의구심이었다. 아무리 신앙으로 극복하려해도 정자의 도움없이 난자 스스로 임신을 한다는 것은 21세기 교육을 받은 여성으로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그녀는 끌리는 남자의 순수한 육체를 정면으로 빨아대며 두 눈을 크게 떴다. 과거와 미래는 중요하지 않았다. 자신이 그의 몽둥이를 빨고 있는 지금이 중요했다. 현재에 충실하고픈 마음, 멈추지 말고 계속해서 빨자는 마음뿐이었다.

"하아......헉.....흡.흡..."

성기는 한차례 심호읍을 해야했다. 미첼의 빨판같은 입이 너무 강하게 압박했기 때문이었다. 자히라의 동굴은 뜨거운 눈물을 마구 토해내며 성기의 얼굴로 떨어졌다. 입을 한껏 벌려 자히라의 동굴에서 나오는 눈물을 목젖으로 넘겼다. 이어 내벽과 공알, 항문까지 미친듯 혀로 원을 그리며 빨고 핥았다.

눈물을 코에 떨어져 여자 특유의 체취를 느끼게 해주었다. 성기는 이에 신경쓰지 않고 혀를 움직여 새로운 미지의 동굴을 찾아 떠나는 탐험대처럼 그녀의 동굴 구석구석을 씹고 핥았다. 그의 혀는 뱀처럼 헤집고 돌아다녔다. 자히라는 고개를 뒤로 젖혀 신음을 내질렀고 그녀의 온몸은 땀으로 젖기 시작했다.

"아악.....하악.....아윽......나....죽어.....하악....."

미첼은 더는 참지 못하고 성기의 다리에 자신의 동굴을 밀착시키며 입으로는 몽둥이를 빠는 것을 빼먹지 않았다. 상하로 움직이는 고개와는 달리 미첼의 동굴은 성기의 동굴에 태초부터 하나였다는 듯 붙어버린 채 움직이지 않았다.

강하게 밀착된 미첼의 동굴은 숨쉬든 뜨거운 눈물을 마구 쏟아내 성기의 무릎을 흠뻑 적셨다. 무릎은 동굴이 쏟아내는 눈물을 받기 위해 사랑스럽다는 듯 비비고 있었다. 그녀의 갈라진 계곡은 무릎의 접촉에 더욱 더 많은 눈물을 흘렸고 진정 기뻐했다.

그녀의 동굴은 무릎 뿐만 아니라 그 아래 종아리에도 밀착되어 성기의 다리를 압박했다. 동굴은 입을 벌려 다리에 달라붙어 마구 눈물을 흘려 자신의 영역임을 표시했다. 그와 접촉하는 모든 부위가 환희에 떨며 그녀를 절정으로 인도했다.

그의 몸에 이렇게 벌거벗은 몸으로 밀착되어 있으면 그녀는 위험한 곳도 마다하지 않고 떠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의 다리에 붙은 동굴은 자제력을 잃고 눈물을 펑펑 흘렸다. 이미 샤워실 바닥은 그녀들이 쏟아내는 침과 동굴의 눈물로 질퍽거릴 정도였다. 

더 방치했다가는 에티오피아 전체가 그녀들이 쏟는 동굴의 눈물로 홍수가 날 지경이었다. 세 여자의 눈물은 성기의 몸을 홍건히 적셨고 바닥으로 떨어져 작은 하천을 이루었다.

성기는 위에서 엎드리고 있는 자히라의 엉덩이를 밀치고 일어났다. 몽둥이를 머금고 두 눈으로 성기를 올려다 보는 미첼은 사랑스러워 보였고 한편으로는 음탕해 보이기까지 했다. 주둥이는 넓게 퍼져 오리 입처럼 보였다. 성기는 그녀의 머리를 잡고 샤워실로 연결된 침대로 걸음을 옮겼다.

성기를 따라 입에서 떼놓지 않고 몽둥이를 입안에 품은 채 먹이를 물고 따라가는 개마냥 그녀는 무릎과 팔고 바닥을 짚으며 성기를 따라갔다. 마가렛과 자히라는 일어나 성기를 쫓았다.

침대에 다다른 성기는 자신의 몽둥이를 머금고 쫓아온 미첼을 일으켜 세웠다. 몽둥이를 뱉어내 진득한 침이 거미줄처럼 찌이익 늘어나 그녀의 입술에서 몽둥이까지 이어주었다. 

그녀를 끌어 올린 성기의 팔에 닿은 그녀의 젖가슴과 팔은 부르르 떨렸다. 이어 성기의 다리가 그녀의 무릎을 가르고 다리 사이로 비집고 들어오자 그녀는 숨을 들이마셨다. 가운데 커다란 몽둥이가 그녀의 아랫배를 강하게 찔렀기 때문이었다.

성기가 그녀의 귓볼을 입술로 부드럽게 씹었다. 성기는 그녀를 가까이 끌어당겨 입술로 그녀의 피부를 쓸었다. 그녀의 풍만한 젖가슴이 성기의 가슴에 밀착되어 물컹거리는 살이 성기를 압박했다.

미첼 역시 민감한 젖가슴에 성기의 근육질 가슴이 닿자  달콤한 전율로 몸을 부르르 떨었다. 

"아아......"

몽둥이가 다시 아랫배를 찔렀고 그녀는 다가올 일에 대해 확실하게 느낄 수 있었다. 성기가 만지는 모든 곳이 아렸고 그녀의 피부 밑에서 불길이 타오르는 듯 했다.

그녀는 무기력하게 입술을 벌리고 성기에게 안겼다. 머리가 빙빙 돌았고 감각이 소용돌이 치며 전신을 강타했다. 미첼의 모든 말초 신경이 생생하게 살아 일어나 당장이라도 피부를 뚫고 나올 것만 같았다.

성기의 눈빛이 야수처럼 날카로워졌다. 그녀의 입술을 강하게 덮었다. 사냥감을 덮치는 듯 거친 키스는 그녀의 숨을 앗아갔고 다리가 완전히 풀리도록 만들었다. 성기의 입술이 미첼의 아랫 입술 안쪽을 핥았다. 그녀가 벌린 입술 사이로 촉촉하고 따뜻한 혀가 들어와 그녀의 입안을 정복했다.

마치 유영하는 물고기처럼 그녀의 입속을 헤집고 들어온 혀는 현란하게 움직였다. 믿을 수 없을 만큼 관능적인 혀를 느끼며 그녀는 동굴의 눈물을 마구 쏟아내 자신의 다리 사이로 들어온 성기의 허벅지를 적셨다.

============================ 작품 후기 ============================

나름 므훗한 신이 허접하지 않도록 묘사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음.....추천/선작 많이 부탁드립니다.

많이 해주신다면 연참을 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생각외로 댓글과 추천, 선작이 없다면.......음......

삐뚤어질테다!!!!!!!!!!!!

참견하지 마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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