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81 회: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얻은 깨달음과 여자들 -- >
요한나가 장갑차에 가까이 접근하자 멈춰선 장갑차에 기관총사수가 목에 피를 흘린 채 죽어있었다. 귀청이 떨어져 나갈 것 같은 차가운 바람이 그 순간 몰아쳤다. 미군의 장갑차 안으로 들어가보려 했지만 여의치 않았다. 혹시 자신이 잘못 들었나 싶어 그녀는 몸을 낮춘 채 생각에 잠겼다.
총소리와 바람 소리가 그녀의 귀를 계속 괴롭혔다. 그녀는 혹시라도 있을 생존자를 찾기위해 장갑차 뒤편으로 다가갔다. 남자의 거친 숨소리가 들려왔다. 그녀는 자신의 귀를 의심하고는 귀를 가까이 갖다댔다. 분명히 뜨거운 행위를 펼치는 남녀의 신음소리였다.
요한나는 소총을 두 손으로 꽉 움켜진 채 차량에 몸을 기댄채 발걸음을 옮겼다. 그녀는 발자국 소리가 나지 않도록 조심했다. 성기는 로타쉐린이 쾌감으로 기절하자 더는 허리를 움직이지 않고 몽둥이를 그녀의 동굴에서 빼냈다. 등줄기에 그녀가 남긴 손톱자국으로 인해 몹시도 쓰라렸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급한 것이 있었다. 배설의 욕구가 성기를 강하게 지배했다. 성기는 서둘러 물건을 꺼내 차량의 모서리 부분에 대고 뜨겁고 축축하며 누르스름한 액체를 배출했다. 주변보다 더 진하고 어두운 것이 차량 모서리에 살짝 보였다. 성기는 벌레인가 싶어 소변의 방향을 그곳으로 겨누었다.
요한나의 무릎에 부딪친 소변은 주변으로 튀며 바닥으로 떨어졌다. 요한나는 암모니아 향이 강하게 풍기는 누런 액체를 맞자 기분이 불쾌해졌다. 군복의 두꺼운 천을 뚫지는 못해 무릎은 젖지 않았지만 군화와 만나는 부분으로 스며들어 양말과 발이 젖어들었다.
더럽고 칙칙한 기분이 요한나의 발걸음을 거칠게 만들었다. 소변을 보다 어둠 속에서 갑자기 나타난 검은 그림자에 깜짝 놀랐다. 더우기 검은 그림자는 길고 가는 소총과 비슷한 것을 들고 있어 성기를 더욱 놀라 다짜고짜 검은 그림자를 덮쳤다. 바지를 올릴 사이도 없이 성기는 살기 위해 한 행동이었다.
날씬하고 훤칠한 체형이 그녀를 흑인으로 오인받게 만들었다. 소말리아 흑인들은 잘 먹지 못해 뼈만 앙상해서 어두운 곳에서 보면 모델과 흡사한 몸매였다.
"악!"
요한나는 남자의 억센 힘에 눌려 땅바다에 쓰러졌다. 그녀도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자가 덮치자 흑인이 덮치는 줄 알고 필사적으로 저항했다. 성기는 그녀의 손에서 소총을 빼앗아 옆으로 치웠다.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았지만 엎치락 뒤치락 하며 만져본 결과 검은 그림자는 남자가 아닌 여자가 확실했다.
성기는 자신에게 총을 겨눈 여자가 꽤씸했다. 하지만 그녀를 죽이자니 몸매가 너무나 아깝다고 느꼈다. 흑인 여성치고는 가슴이 상당히 풍만했기 때문이었다. 상의 위에 올린 손으로 그녀의 가슴을 더듬었다.
요한나는 성기를 흑인으로 오해해 매우 수치스럽게 생각했다. 그녀는 손으로 상대방의 팔을 잡고 비틀려고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그녀 위에 올라 탄 성기가 이미 그녀의 상의 단추를 풀고 면티를 찢고 브래지어를 위로 올린 상태로 꼭지를 잡고 억세게 잡았기 때문이었다.
"아....."
그녀의 입에서 비명이 흘러나왔지만 이내 성기의 손바닥에 의해 막혀버렸다. 그녀는 성기의 손바닥에 눌린 입술을 이리저리 좌우로 버둥거리며 안간힘을 썼다. 그녀의 부드러운 입술이 연신 부딪치며 성기의 손바닥을 자극했다. 성기의 몽둥이는 그녀의 허벅지를 강하게 압박하며 부풀기 시작했다.
"으음....으....."
성기는 그녀의 입을 틀어막고 입으로 그녀의 꼭지를 거칠게 빨았다. 그녀의 유두는 금새 딱딱하게 굳어지며 고개를 발딱 세웠다. 그녀의 입은 강한 자극으로 인해 바짝 말라왔고 성기의 몽둥이는 불순한 욕망에 휩싸이며 꿈틀거렸다.
그녀는 그가 상상했던 것보다도 훨씬 몸매가 아름다웠다. 그녀의 가슴은 완벽했다. 두 젖가슴은 완벽한 형태를 이루고 있었다. 크고 아름다웠으며 탱탱했다. 너무 크지도 않아 그녀의 몸과 딱 어울리는 크기였다. 그녀의 매달린 젖가슴이 이리저리 흔들리는 것을 보며 성기는 거친 호흡을 내쉬었다.
"헉헉..."
젖가슴은 풍만하고 묵직하니 보기 좋았다. 성기가 거칠게 그녀의 바지를 벗기려 버클을 풀려하자 그녀가 온몸으로 최후의 저항을 하듯 다리를 들어 성기의 등을 가격하려 했다. 하지만 그마저도 이루어지지 않고 되려 성기가 그녀의 몸을 뒤집었다. 그리고는 거칠게 그녀의 버클을 풀고는 바지를 벗겨내렸다.
그녀의 양무릎에 올라 탄 성기는 여전히 한 손으로 그녀의 입을 막고 있어 힘들었다. 그녀는 생각보다 훤칠했기 때문이었다. 뽀얀 엉덩이가 탱탱해 보였다. 성기는 오른 손으로 엉덩이 사이 검은 색 실크 팬티를 잡고 강하게 뜯어냈다.
투둑 소리와 함께 팬티는 힘없이 떨어져 나갔다. 그녀는 은밀한 곳을 가린 천조각이 뜯겨 나가자 외마디 비명을 지르며 했다.
"아....ㄴ돼....."
성기의 손에 의해 그녀의 말소리는 제대로 들리지 않았다. 성기는 강제로 그녀 입속에다 뜯긴 팬티를 쑤셔넣었다. 뒤에서 넣으려니 힘들었지만 해야했다. 이어 그녀의 버클을 바지에서 떼어내 그녀의 입을 칭칭감아 봉해버렸다.
그녀가 머리를 좌우로 흔들고 발을 흔들었지만 뒤에서 억세게 누르고 있는 성기의 힘에 버둥거릴 뿐이었다. 성기는 양 손으로 그녀의 엉덩이를 때렸다. 짝소리가 수차례 났고 그녀의 엉덩이는 붉게 물들었다. 그녀는 고통의 비명을 지르려 했지만 이미 입은 재갈에 물려 어려웠다.
"으....으...."
성기는 그녀의 엉덩이 사이 은밀하게 갈라져 있는 곳으로 두개의 손가락을 집어넣었다. 머리를 숙여 그녀의 엉덩이를 핥았다.
"으.....으...."
그녀가 머리를 흔들며 안돼라는 소리를 지르려 하는 것 같았다. 그녀의 엉덩이는 매우 매끄러웠고 수풀은 자잘하게 나 있었다. 손가락은 뜨겁지만 매말라 있는 곳으로 들어갔다. 성기는 거칠게 손가락을 들락날락 왕복운동을 했다.
성기는 로타쉐린에게 발사하지 않아 욕구불만에 휩싸였다. 성기는 손가락을 빼내고 그녀의 동굴에 침을 가득 밷었다. 손가락으로 그녀의 동굴 전체를 침으로 발라주었다.
오른 손으로 몽둥이를 잡고 끄트머리를 동굴 입구에 대자 그녀가 야릇하게 엉덩이를 움찔거렸다. 아까와는 다른 반응이었다. 성기는 그녀의 동굴 구멍으로 거칠게 밀어넣었다.
"으....ㅇ......"
좁은 곳에 가득차며 들어오는 몽둥이로 인해 그녀는 아픔을 느끼며 벌레처럼 꿈틀거렸다. 그녀는 독실한 천주교 신자로 혼전 순결을 지켜왔다.결혼할 남자에게 순결을 주고 싶어 군에 들어와서도 접근하는 남자들을 농담으로 받아넘기며 처신해왔다.
뿌리 끝까지 밀어넣은 성기는 심각할 정도로 좁은 그녀의 동굴 속살을 천천히 음미했다. 꽉꽉 조이는 것이 정말이지 죽을 것 같았다. 바지를 끝까지 벗기지 않아 두 다리가 모여 있는 것도 동굴을 좁게 만들어 몽둥이를 더 조이는 것 같았다.
성기는 두 손을 앞으로 가져가 그녀의 가슴을 어루만지며 몽둥이를 들락날락거렸다. 마치 고무줄로 몽둥이를 칭칭 감는 것 같았다. 강한 쾌감이 끄트머리를 타고 성기의 전신으로 퍼졌다.
그녀는 아픔으로 인해 얼굴이 일그러졌다. 마치 날카로운 면도칼로 동굴 속살을 난자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녀는 몽둥이가 들어올 때마다 숨을 가쁘게 몰아쉬며 하얀 아랫배가 출렁거렸고 풍만한 젖가슴은 바닥에 짓눌려 옆으로 퍼져나왔다.
이렇게 뒤에서 하기는 처음이었지만 성기는 대단히 만족스러웠다. 끄트머리가 동굴 끝에 닿을 적마다 몽둥이 옆 두개의 구슬이 거칠게 그녀의 공알을 때렸다.
거칠게 수백 번을 들락거리자 그녀는 동굴을 타고 올라오는 뜨거운 열기에 정신을 놓을 지경으로 변해버렸다. 처음에는 죽을 듯 아팠지만 그의 몽둥이에 굴복하고 종처럼 살고 싶은 욕망이 그녀를 지배했다. 그의 뜨거운 왕복운동에 감사하며 신음을 터뜨렸다.
"으......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