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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1 회: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얻은 깨달음과 여자들 -- > (61/230)

< -- 61 회: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얻은 깨달음과 여자들 -- >

흑인 병사들 가운데 계급이 있는 사람이 나타난 듯 그를 보자 병사들이 인사를 했다. 그가 흑인 병사들에게 무어라 떠드니 끌려온 사람들 가운데 남자들만 호텔 뒤편으로 끌려갔다. 끌려가는 사람들은 도살장의 소처럼 죽을 것은 아는 듯 하늘에 대고 무어라 열심히 중얼거리거나 말없이 눈물을 흘렸다.

남은 두 임산부는 벌써 옷이 다 찢겨 벌거벗은 나체로 벌벌 떨었다. 계급 좀 있어 보이는 흑인 사내가 흉악한 미소를 지으며 영어로 떠들었다.

"너희는 마음을 찢어 사악한 하나님을 부정하고 자비로운 알라신에게 돌아오라!"

말을 마친 그는 바지를 벗고 자신의 거시기에다 침을 밷고 손으로 문지르며 임산부중 나이가 좀 들어보이는 30대 여성에게 다가갔다.

큰 키에 크고 풍만한 가슴, 배불뚝이 배와 상당히 크고 풍만한 엉덩이 단단하면서도 늘씬한 긴 팔과 다리는 그녀가 소말리아에서 상류층이었음을 짐작케 했다.

산란 중인 송어처럼 입을 벌리고 무섭게 몸을 떨고 있는 그녀의 손을 잡자 그녀는 거부의 몸짓으로 따귀를 때렸다. 그러자 흑인 사내는 화가난 듯 그녀의 뺨에 따귀를 여러차례 후려쳤다. 그녀의 입술이 터졌는지 핏물이 입술을 타고 가슴으로 흘렀다.

흑인 사내는 곁에서 지켜보던 흑인들에게 무어라 지시를 하자 흑인 병사들이 임산부 두명의 팔과 다리를 붙잡고 강제로 바닥에 눕혔다. 그녀들은 벗어나려고 발버둥을 쳤으나 여러 명의 남자 힘을 당해내는 것은 불가능했다.

검은 피부에 새하얀 이를 드러내며 발정한 숫캐처럼 입술이 터진 임신한 여성에게 다가갔다. 그리고는 그녀의 은밀한 동굴에 얼굴을 쳐박고는 냄새를 맡았다. 그녀의 동굴 냄새가 그를 더욱 미치게 만드는지 그는 자신의 물건을 만지고는 그녀의 동굴에 침을 발라주고는 무작정 물건을 갖다댔다.

그는 그녀의 풍만한 젖가슴을 쓰다듬으며 깊숙히 물건을 집어넣었다. 사내의 갑작스런 진입에 고통스러운지 얼굴을 찡그러뜨리며 엉덩이를 뒤로 빼려하는 임산부였다.

"아악! 제발! 이러지 말....악!"

사내는 그녀의 엉덩이를 꽉 쥐고는 뒤로 달아나지 못하도록 만들었다. 그녀의 애원소리는 사내에게는 들리지 않았다. 동굴이 전해주는 쫀득하고 미끈한 감촉은 실로 한달 만에 맛보는 사내였다.

그가 거칠게 허리를 튕기며 풍만한 젖가슴에 매달린 작은 흑갈색 꼭지에 입술을 대고 강하게 깨물었다. 그러자 여자의 입에서 고통에 찬 비명소리가 터져나왔다.

"악!....우악!"

그녀는 몸을 비틀며 비명을 연달아 내질렀다. 사내는 아랑곳하지 않고 꼭지를 깨물고는 씹었다. 핏물이 배어나오는지 사내의 입속으로 뜨거운 액체가 느껴졌다. 입술을 떼어보니 꼭지에 상처가 났는지 핏물이 배어나오기 시작했다.

득의에 찬 웃음을 지으며 사내는 연신 허리를 움직였다. 여자의 동굴 구멍이 벌어지면서 촉촉한 눈물이 쏟아지는지 사내의 물건을 타고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아악.....하악.....제발....악!....."

그녀의 애원과는 달리 사내가 다리를 잡고 있는 흑인 병사들에게 지시하자 그녀의 두 다리는 머리와 만나게 될 정도로 허리를 중심으로 폴더처럼 접혀졌다. 그러자 그녀의 엉덩이가 하늘을 향해 들려졌다. 

사내의 물건은 뿌리까지 들어가며 검붉은 물건은 하얀 눈물로 번들거리며 들어갔다 나오기를 무한 반복하고 있었다. 살과 살이 부딪치는 소리가 호텔 마당에 울려 퍼졌다.

철썩....질컥....

사내는 흥분한 듯 거칠게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하악....하아...."

사내가 혀를 내밀고 그녀의 얼굴을 핥아대자 그녀는 고개를 이리저리 흔들며 안간힘을 썼다. 그마저도 뜻대로 안되려는지 흑인 병사 한 명이 그녀의 머리를 강제로 고정시켰다. 그러자 사내는 그녀의 얼굴에 강제로 침을 밷고는 핥아댔다.

격렬하게 허리를 앞뒤로 움직이며 물건은 그녀의 동굴 깊숙히 들락날락거렸다. 임신한 여자는 고통으로 전신을 부들부들 떨었다. 그녀와는 달리 사내는 임신한 여성의 동굴이 소문과는 달리 엄청조여오자 이전에 경험해보지 못한 강렬한 쾌감을 느꼈다.

동굴을 가득 메운 사내의 물건이 꿈틀거리더니 따뜻한 무엇인가가 여성의 몸속에 퍼져나갔다. 사내는 여인의 가슴에 얼굴을 묻고 가만히 누워 여운을 즐기는 듯 보였다.

잠시 후 사내가 줄어든 물건을 꺼내자 여전히 활짝 벌어진 동굴 구멍은 움찔하며 하얀 토사물을 밖으로 흘리기 시작했다. 여자는 수치스러운지 눈물을 흘리며 이를 악물고 있었다.

사내는 옆에 누워있는 다른 임산부에게 다가갔다. 사내의 물건은 또다른 여성을 보자마자 물건이 다시 자라나기 시작했다. 그런 와중에 이미 일을 마친 좀 전의 임산부에게 또 다른 흑인 병사가 물건을 까내리고 덤벼들기 시작했다.

그 일은 여자들이 혼절하고 나서도 계속 이어졌다. 광란의 강간이 두 명의 임산부를 더럽혔고 흑인병사들은 일말의 양심의 가책도 없는지 당연한듯 일을 치루었다.

그녀들이 수많은 병사들에게 당하는 모습을 지켜본 성기 일행은 분개했지만 잠자코 있을 수 밖에 없었다. 흑인 병사 백 명이 넘는 놈들이 호텔 마당에 있는 것으로 보아 밖은 더 많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아침에 들었던 헬기 소리가 좀 전부터 다시 들리기 시작했다. 곧이어 총 소리와 폭탄 터지는 소리, 사람들의 비명소리가 이어졌다.

호텔 뒤편에서는 나이든 사람이든 어린 아이건 가리지 않고 손발을 묶고 꿇어앉힌 채 긴 정글도로 그들의 배를 갈랐다. 비명소리와 함께 쓰러지는 사람들은 창자가 길게 나오며 핏물이 흙에 스며들었다. 

어린 아이가 자신에게 닥칠 죽음의 공포를 느꼈는지 목놓아 비명을 지르자 한 흑인 병사가 다가가 소년의 목을 대고 단번에 정글도를 내려쳤다. 소년의 머리는 단번에 잘려나갔는데 목을 잃은 몸둥이는 바닥에 쓰러지며 피분수를 사방으로 뿌려댔다.

몸을 잃은 소년의 머리는 바닥에 떼굴떼굴 구르다 눈을 두어번 깜박이더니 잔 경련을 멈추었다. 여기저기서 사람들이 살려달라고 울부짖자 총부리를 겨누었던 흑인 병사들이 정글도를 꺼내들고 일방적으로 도살하기 시작했다.

팔다리가 튀고 핏물이 배어나와도 그들은 칼부림을 멈추지 않았다. 이런 반동분자들 때문에 자국의 내전이 더 오래 간다고 믿고 있었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세계의 도움없이는 당장 살기기 어렵지만 그들에게 협조적인 사람들을 가만히 보고 둘 수는 없었다. 그것이 군벌의 입장이었다.

잠시 후 호텔 주변의 부락의 촌장의 일가족이 끌려나왔다. 흑인 병사들은 그들을 단단한 벽에 매달고는 한 차례 무어라 떠들었다. 손과 발에 나무못을 박아대기 시작했다. 그들은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제발 살려달라고 울부짖었다.

하지만 병사들은 멈추지 않았다. 소리가 하도 시끄러웠는지 정글도를 흑인 병사가 꺼내들고 그들에게 다가가 벤치 비슷한 걸로 혀를 고정시키고 혀를 잘라냈다.

이어 배를 가르고 눈에는 길다란 깃발을 꽃아넣었다. 마지막 죽는 순간까지 고통을 느끼다 죽었다. 참으로 잔혹하고 비열한 짓거리였다.

촌장의 아내와 며느리는 강제로 수많은 병사들의 분비물을 받아야했다. 촌장의 아내는 적어도 60은 넘어보이는 할머니였는데도 말이다. 일을 다 끝낸 흑인 병사들은 그녀들의 동굴 구멍에 길다란 깃발을 꽃아놓고 그렇게 사라졌다.

헬기 소리가 점점 커지고 총소리가 점점 가까이 들려오자 호텔을 장악했던 흑인 병사들은 다급히 도망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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