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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 회: 인연의 시작 -- >

잠시 입을 떼어 뒤에서 지켜보는 아가씨 다섯 명에게 지시했다. 자신 혼자 감당할 크기가 아니기에 말이다.

"그렇게 멍하니 보지만 말고 이리 와서 같이 애무해줘야지. 민혜와 혜서는 날 옆에서 도와주고 나머지 세 사람도 따라서 하구." 

말을 마친 장마담의 얼굴이 점점 홍조를 띠며 몽롱한 표정을 짓기 시작했다. 바로 뒤이어 옆에 자리잡고 장마담과 얼굴을 교차하며 몽둥이를 핥아주기 시작하는 민혜와 혜서란 아가씨도 점점 몽롱한 표정을 지었다.

세 아가씨는 쭈뼛거리며 멈칫거렸다. 그래도 절박한 환경이 그녀들을 용감하게 만들었다. 남자의 벗겨진 허벅지와 다리 그리고 발가락을 주물럭거렸다. 누가 알려주지도 않았지만 마담을 따라 입술과 혀로 매끈한 종아리와 발바닥을 빨아주고 핥아주는 세 아가씨였다.

그녀들도 차츰 몽둥이가 뿜어내는 기운에 황홀함과 더불어 몽롱함을 느꼈다. 그러더니 십초도 되지않아 정신이 혼미해진 세 아가씨였다. 세 아가씨는 다리에 힘이 풀렸는지 쌍둥이 자매는 바닥에 쓰러졌고 남은 아가씨는 침대 옆 벽으로 무너졌다.

"하아....아음...."

몽롱한 가운데 정신을 차릴려고 노력하는 장마담이었다. 어찐 된 일인지 경험이 전무한 아가씨 셋은 가쁜 호흡을 내쉬며 쓰러진 것이 아닌가. 자신 역시도 눈에 힘이 풀리며 촛점이 풀렸다. 자신을 따라서 몽둥이를 애무하는 민혜와 혜서 역시도 가쁜 숨을 내쉬고 있었다. 그러더니 눈이 감겼다. 그녀가 기억하는 것은 그것이 전부였다.

의식 불명의 성기가 눈을 감은 채 침대에서 몸을 세웠다. 그리고는 자신의 사타구니에 얼굴을 파묻고 쓰러진 장마담을 끌어 안았다. 성기의 몸은 신비한 마약처럼 뿌리칠 수 없는 부드럽고 매혹적인 감촉으로 장마담의 허리를 감아왔다. 성기는 장마담의 스커트 속으로 손을 넣었다.

"아흑...."

장마담은 성기의 손이 팬티 속으로 파고들자 달뜬 신음을 토했다. 그녀의 동굴이 그의 손길을 기다리는지 맑은 눈물을 흘리며 움찔거렸다. 그녀는 더 이상 다리에 힘을 줄 수가 없었는지 무릎이 절로 벌어졌다. 그리고는 황홀한 표정을 지으며 그의 귓볼을 핥았다.

그녀의 동굴은 앞으로 다가올 기대감으로 질퍽하게 눈물을 흘렸고 수풀에 가려진 계곡은 한껏 벌어지기 시작했다. 성기는 그녀를 침대에 뉘여 무릎을 잡고 벌렸다. 그녀의 짙은 수풀이 빨간 망사팬티 사이사이로 보였다. 

"아음.,...어서"

장마담은 두 손으로 그의 손을 맞잡고 재촉했다. 성기는 그녀의 애원을 무시한 채 부드러운 허벅지 안쪽을 쓰다듬었다. 그리고는 손가락으로 팬티 위 계곡의 갈라진 끝을 건들였다. 그것이 자극이 되는지 그녀의 입에서 연신 신음이 흘러나왔다.

"아흑....아아...."

성기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는지 허리에 걸려있는 그녀의 팬티끝을 잡고 끌어내렸다. 그녀의 뜨거운 몸이 먼저 반응하는지 엉덩이를 들어올려주었다. 성기는 벗긴 팬티를 그녀의 한쪽 발목에 걸쳐둔 채, 발목을 잡고 넓게 벌렸다.

그는 자신의 몽둥이를 잡고 갈라진 계곡에 슥슥 문질렀다. 몇번을 문지르자 동굴은 애타는 듯 눈물을 마구 쏟아냈다. 동굴의 눈물은 계곡을 타고 그녀의 살찐 엉덩이로 흘러갔다. 그녀는 한껏 입을 벌려 신음을 마구 흘렸다.

"아윽.....아흐...윽......"

동굴의 눈물에 약해진 몽둥이는 최대한 벌려진 동굴로 끄트머리를 진입시켰다. 동굴 안쪽벽이 말려들어가며 몽둥이를 감쌌다. 그 자극된 행위에 흥분한 장마담은  두 팔을 움직여 성기를 깊숙히 끌어안았다. 그리고는 허리를 튕겨 몽둥이가 들어오기 편하도록 동굴을 밀착시켰다.

그 움직임에 몽둥이가 그녀의 동굴에 부딪쳤다. 쾌락에 동굴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며 몽둥이를 깨물었다. 성기는 허리를 뒤로 움직여 몽둥이를 뺐다가 앞으로 전진시켰다. 성문을 한꺼번에 부수겠다는 정복자의 의지를 담아서. 그녀의 입에서는 쾌락과 섞인 비명이 터져나왔다.

"오....악....아퍼.....아학...."

그녀는 끝도 없는 쾌락에 숨이 멈출 것 같았다. 점차 커지는 쾌락의 파도에 그녀는 흐느끼며 성기의 입술에 마구 키스를 퍼부었다.

"음...으음....하아.....더...."

그리고는 성기의 등에 있던 팔을 아래로 돌려 깊숙히 들어오도록 그의 엉덩이를 감싸 안았다. 성기가 그녀의 어깨를 붙잡고 입술과 목덜미, 귓볼을 마구 빨았다. 크기에 놀란 동굴이 몽둥이 크기에 맞추어 늘어나며 빽빽이 몽둥이를 에워쌌다. 몽둥이는 그런 동굴 속을 아랑곳하지 않고 전후로 움직였다. 몽둥이는 너무나 크고 두꺼워 동굴 속을 꽉 채워주는 것 같았다. 그것은 마치 허전하고 외로운 마음을 채워주는 연인과도 닮아 있었다.

그녀도 성기의 움직임에 맞추어 엉덩이를 전후로 흔들어대며 신음을 질렀다.  그렇게 성욕에 휩싸인 성기와 장마담은 격렬한 움직임을 보이며 사랑을 나누었다. 성기는 몽둥이에서 치솟는 활화산을 감당하지 못해 그녀의 몸 속으로 깊이 더 깊이 파고들었다. 장마담은 주체하지 못하는 쾌락의 열정에 끝내 혼절했다.

그녀의 동굴은 이미 몽둥이가 토해놓은 하얀 토사물로 가득했다. 아니 가득하다 못해 그녀의 항문과 허벅지 그리고 엉덩이 전체를 번들거리게 만들었다. 침대 시트도 홍건히 젖어 밤꽃 냄새로 병실이 진동했다.

몽둥이는 장마담 하나로는 만족을 못했는지 발치에 쓰러진 민혜에게 다가갔다.  혼절한 민혜는 무척이나 아름답게 보였다. 손으로 만지면 금세 튀어오를 듯한 여자의 탄력있는 가슴이 성기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가 가슴을 주무르자 민혜의 입에서 달뜬 신러나왔다. 그녀의 몽롱한 눈빛은 사랑에 취한 소녀처럼 기대감으로 물들고 있었다. 성기는 그녀의 풍만한 엉덩이로 손을 가져갔다. 부드러운 탄성의 아찔한 감촉이 그의 신경으로 뜨겁게 전달되었다.

성기는 그녀의 엉덩이를 지나 손을 그녀의 동굴로 옮겼다. 순간 뜨거운 손길에 그녀가 몸을 비틀었다. 

"아아.....아응...."

그녀는 그의 손에 자극을 받아 더욱 황홀경에 빠졌다. 어느새 그녀의 상의는 풀어헤쳐져 허리에 걸려있었다. 눈부신 여자의 벌거벗은 상체가 나타났다. 성기의 왼손은 그녀의 탐스럽고 풍만한 젖가슴을 움켜쥐고 오른  손으로 얇은 천이 가로막고 있는 수풀을 어루만졌다. 성기는 짙은 수풀이 우거진 언덕을 지나 동굴 옆 허벅지 안쪽을 쓰다듬었다. 

그는 고개를 숙여 앙증맞은 유두를 살짝 깨물어 주었다. 그리고는 혀로 살살 달래듯 핥아주었다. 

"하흑....아음...."

민혜는 강한 쾌락에 그의 어깨에 팔을 돌려 꽉 끌어안았다. 성기의 손은 어느새 철조망처럼 그의 손길을 가로막았던 그녀의 팬티를 끌어내렸다. 안긴 그녀는 살짝 허리를 들어 성기를 도와주었다. 그의 손바닥 가득히 거칠은 수풀이 다가왔다. 

수풀이 덮고있는 언덕을 감싸쥐며 그 아래 자리잡은 계곡의 균열사이로 검지와 중지를 넣었다. 계곡을 지나 동굴 사이로 파고든 손가락은 미끈한 속살로 이루어진 동굴사이로 빠져들었다. 동굴은 벌써 항복했는지 눈물을 흠뻑 흘렸다.

더 깊숙히 집어넣으며 계곡위를 엄지로 간지럽혔다. 그러자 그녀는 몸을 움찔거리며 허리를 비틀었다. 입으로는 연신 신음소리를 토하고 있었다.

"아흑....아흥.....아으.....ㅁ"

성기는 그녀의 신음소리에 자극을 받았는지 미끈한 동굴 안과 벽을 휘저었다. 그리고는 그녀의 정강이에 걸려있는 팬티를 끌어내어 그녀의 입속에 쳐박았다. 그의 왼손이 다리를 비튼 그녀의 발목을 잡고는 오른 다리로 그녀의 왼쪽다리를 누른 채 한껏 좌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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