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삼국지 연희-1867화 (1,867/1,909)

-------------- 1867/1909 --------------

<-- 2차 성징. --> 삽입한 상태에서 입맞춤을 하며 가슴까지 어루만져준 민준은 혜미가 고통에서 빨리 벗어나게 하기 위해 힘을 썻다. 중간 중간 몸이 불편해서 좌우로 움직일 때가 있었는데 그 때 어떤 식으로 신음소리를 내뱉는지를 듣고 아픈지 괜찮은지를 판단했다. 이렇게 첫관계를 가질 때는 억지로 참으면서 괜찮다고 말하는 이들이 대부분이었던터라 소리로 판단했는데 열심히 애무를 한 덕분인지 소리가 점점 야릇하게 변했다.

"아흣...하아..흐읏...응...흣...오빠아.."

"츄읍..혜미야.."

가볍게 대답을 해주며 계속해서 애무를 하자 허리가 살짝 들렸다가 내려갔다. 당연 삽입되어있던 자지가 꾸물거리게 되었고 입에서 신음소리가 나왔지만 민준은 움직이지 않고 가슴에 더큰 자극을 주었다.

"꺄흥..하앙..앙..흐읏..오빠아."

쪽 쪽 빨던걸 이를 이용해서 자극을 주자 더욱 크게 뒤척였고 허리는 자극이 필요하다는 듯 움직이며 숨을 허덕였다

"슬슬 괜찮을거 같네."

살짝 몸을 일으켜서 밑을 보자 자지털에 애액이 묻어있었다. 랑아만큼 흥건히 젖은건 아니었지만 애액이 나오기 시작한만큼 움직여도 된다는 말과 함께 천천히 허리를 움직였다. 랑아한테 해주었던 것보다 더욱 천천히 그녀가 자지가 얼마나 빠지고 있는지를 느낄 수 있도록 움직이자 몸을 부르르 떤 혜미는 민준의 목을 잡고 있던 손을 풀었다.

기분이 좋아진 것도 있었지만 민준에게 모든걸 맡기겠다는 것을 말을 하지 않고 알린 것이었다. 이걸 느낀 것인지 민준은 웃으면서 귀두부분이 살짝 보일 때까지 자지를 뺏다가 다시 천천히 안으로 밀어넣었다.

"하아악.."

크고 두꺼운 것이 다시 안으로 들어오는게 느껴지자 혜미는 자연스럽게 눈을 감았다.

"입맞춤하자"

'응..츄읍.읍..츄읍..음..하읍..응..흡...흐앙...하읏.."

눈을 감고 입맞춤을 하다보니 자신이 내뱉는 야릇한 신음소리가 더욱 자세히 들렸고 질내부로 들어오고 있는 자지가 더욱 강하게 느껴졌다.

질벽이 감싸는 것과 자지가 불끈거리는 것까지 느끼며 숨을 허덕이던 그녀는 속도가 조금 오르자 신음소리가 더 빠르게 튀어나오는 걸 느꼈다

"응..핫.하응..응..읏..아..아픈건..아픈데..하읏"

"그럼 이번에는 자세를 바꿔볼까?"

자세를 바꾸자는 말에 혜미는 무슨 말이냐고 했는데 민준은 씨익 웃으며 그녀에 허리에 손을 넣어 번쩍 들었다. 대면좌위라고 하여 앉은 상태에서 얼굴과 얼굴을 마주볼 수 있게 하는 자세였는데 정상위보다 무게때문에 완전 깊숙하게 들어간터라 크게 신음소리르 내뱉은 혜미는 민준의 어깨를 깨물어버렸다.

살점이 뜯겨나갈 정도로 강하게 문게 아니라 살짝 이자국이 날정도였던터라 머리를 쓰다듬어주었던 민준은 괜찮냐고 묻지 않고 그녀의 엉덩이를 주물럭거렸다.

"하읏..잠깐..뭔가 이상해..흐읏."

민준이 엉덩이를 주물럭거리면서 보지도 벌려졌다가 원래대로 돌아왔다를 반복한만큼 신음소리를 흘리기 시작한 혜미였다. 이걸 들으며 손을 앞뒤로 움직이자 삽입된 상태에서 그녀의 몸이 천천히 움직였다.

"핫..앙..자.잠깐..이거..이상..흐앙..앙..으흣..하읏"

분명 삽입은 끝까지 되어 있었지만 앞뒤로 움직이면서 자지가 질벽을 자극하자 혜미는 더욱 강하게 민준을 끌어안으며 신음소리를 흘렸다. 입맞춤이고 뭐고 지금은 하복부에서 주는 쾌락때문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었다.

"기분 좋은거 같네?"

"응..조..좋아..하응..뭔가...처음..으핫..하읏..오..오빳..이거.."

위 아래로 강하게 움직이는게 아니라 앞뒤로 천천히. 그것도 혜미가 허리를 움직일 수 있을 정도로 움직이고 있었던만큼 쾌락이 느껴지는건 당연했다. 그러다보니 살과 살이 닿아서 스윽 스윽거리던 소리는 어느세 물이 차는 듯한 소리로 바뀌었다.

자신의 보지에서 이런 소리가 난다는게 부끄럽기도 했지만 지금은 민준이 주는 쾌락말고는 생각할 수 없었던 랑아는 어느세 축 늘어진 팔을 다시 한번 민준의 목에 두르고 더욱 강하게 움직여달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만준은 앞 뒤로 움직이던 것을 멈추고 엉덩이를 더욱 강하게 잡고는 상하운동을 시작했다.

철썩-철썩-철썩-

물소리가 나던 소리는 어느게 살과 살이 부딪히는 소리로 바뀌었다. 그리고 혜미도 이제 완전 적응이 된 듯 고통을 느끼지 않고 숨을 허덕였다

"오빠..조..좋아..항..이.입맞..추움"

아직까지는 쾌락에서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어 살살 녹아내리는 목소리를 냈던 혜미가 입을 쭉 내밀자 아까 전처럼 앞뒤로 움직이며 입맞춤을 한 민준이었는데 혜미는 어느세 민준이 움직이는대로 허리를 움직였다.

예전부터 여러가지 훈련을 했던만큼 몸으로 하는 건 빨리 익히는만큼 허리를 쓰는 법도 본능적으로 익혔는데 이 때부터는 쾌락이 더 해진 듯 입맞춤을 하면서도 더욱 강하게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푸하..이거 안되겠네. 혜미야 니가 움직여볼래?"

"내가..?"

"응 나는 이렇게 누워있을테니까"

그대로 침대에 누운 민준이 가슴을 만져주면서 말하자 고개를 끄덕이고는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앞뒤로 움직이던 혜미는 아까 전의 쾌락을 기억한 듯 천천히 위 아래로 움직였다.

"하응..응..흣..하읏..응....너무...좋아핫.."

민준이 가슴까지 만져주자 행복해 한 그녀는 질 내부를 강하게 조였다. 이건 정액을 뽑아내기 위해서 그런게 아니라 흥분되어서 몸의 근육이 수축한 것이었다.

"아큭.."

"오빠도 좋아.?"

"당연히 좋지. 느낌은 좀 다르지만"

도마뱀 요괴인 그녀는 체온이 따뜻하지가 않았다. 그래서 삽입했을 당시에도 입안처럼 차가웠다. 애액 역시 차가워서 뭔가 느낌이 달랐던만큼 자극이 강한건 어쩔 수 없었다. 거기에 고통이 사라지고 쾌락만 느끼게 된 혜미가 격하게 움직이면서 더욱 사정감이 올라왔던 민준은 그녀를 멈추게 했다. 이대로 움직이다가 사정을 하는 것도 방법이었지만 조금 더 쾌락을 알게 된 혜미와 즐기고 싶었던터라 심호흡을 하며 흥분을 가라앉힌 것이었다.

"좋다니까 다행이야..나도 좋아.."

그럼 이리와"

"응? 이렇게? 하읏..또 뭔가..느낌이 달라"

민준이 손을 벌리자 품에 안겼던 혜미가 솔직하게 말하자 머리를 쓰다듬어 준 민준은 자신이 허리를 움직여서 움직이기 시작했다.

"항..핫..이건 또 다른데..이게 가장 좋은거 같아"

빠르게 움직이지 않았기에 신음소리가 그리 많이 나오지 안았지만 품안에 안겨있다는 행복감때문인지 표정은 그 어느때보다 평온해보였다.

"그럼 이대로 움직이다 사정을 할까?"

"응."

다른 체위는 조금 있다가 또 하면 된다고 생각한 혜미는 민준을 더욱 강하게 끌어안았고 아까 전처럼 엉덩이를 꽉 잡은 민준은 위 아래로 움직이며 사정감을 끌어올렸다.

"하앗..항..응..핫...하윽...오빠..오빠아.."

품안에서 앙앙거리는 혜미는 보지를 강하게 조였다. 힘을 잔뜩 주면서 절정을 참은 것이었는데 생각보다 민준이 오래 움직이자 먼저 가버릴 수 밖에 없었다.

"흐아아아앙.."

거의 우는 듯 소리를 내뱉은 랑아는 아예 민준에게 몸을 맡겼다. 덕분에 더욱 수월하게 움직일 수 있게 된 민준은 더욱 빠르게 움직이다가 가장 깊숙한 곳에 사정을 했다.

========== 작품 후기 ==========

오늘 일단 한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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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수진 2017-12-06 09:22 new

보고가요

-〉 감사합니다.

Baramdolyi 2017-12-06 10:30 new

오케이 2편 땡큐!!!

-〉 ㅋㅋㅋㅋ김두한 얼굴이 떠오르네요

풍령화객 2017-12-06 11:14 new

다들 자기수명내에 완결 볼수있을지 궁굼해하는소설 답군요!

-〉 그게 무슨 소립니까 ㄷㄷ

소드댄서 2017-12-06 19:35 new

완결이 어디있나요..? 그건 존재하지 않아요

-〉 어딘가에는 존재합니다.

2차 성징.[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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