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삼국지 연희-1864화 (1,864/1,909)

-------------- 1864/1909 --------------

<-- 2차 성징. --> 몸을 씻고 나온 두 사람은 수건으로 몸을 가리고 있었지만 왠지 부끄러워서 아무런 말을 하지 못했다. 민준은 그런 두 여인에게 아름답다는 말을 하고 목욕탕으로 들어갔다. 그 순간 무언가 평소와는 다른 느낌을 받은 랑아와 혜미는 아무런 말도 못하고 그 자리에 굳어버렸다

20분 뒤 민준이 몸을 깨끗히 씻고 나오자 긴장되는 듯 꼬리를 사정없이 흔들고 있던 랑아는 눈이 마주치자 횡설수설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혜미를 잡더니 자신의 앞으로 내밀면서 두사람이 먼저 관계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에엑? 언니?"

이건 서로간의 대화가 이루어진게 아니라는 듯 혜미는 당황하여 랑아를 보았다. 그러자 그녀는 쭈뼛쭈뼛 부끄럽다는 말을 했다. 혜미는 이런 랑아의 모습을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자신이 먼저 한다고 했지만 민준은 고개를 절래 절래 흔들고는 랑아의 허리를 낚아채서 자신이 있는 쪽으로 당겼다.

절대 안간다고 힘을 주고 있었던 것도 아니고 혜미의 뒤에 숨어있었을 뿐이었던 랑아는 아주 손쉽게 민준에게 끌려갔다. 혜미는 자신이 먼저하든 늦게하든 상관이 없었던터라 민준에게 힘내라는 듯 주먹을 꽉 쥐어주었다.

"아우 부끄러운거시다"

"나도 부끄러운데?"

그건 부끄러운 사람의 표정이 아닌..읍!?"

언제나 그렇듯 편안하게 대화를 이어가던 민준은 틈이 보이자 그대로 입맞춤을 했다. 쪽 소리가 나는 그런게 아니라 입술 전체를 탐하는 듯한 찐한 입맞춤이었다. 놀란 랑아는 민준의 팔을 강하게 잡았다. 뼈를 부러뜨릴 정도로 강하진 않았지만 살이 눌린게 얼마나 강하게 잡힌지 알 수 있었다.

"흡..읍...추읍...응.."

놀란 랑아는 조금 시간이 지나자 적응한 듯 손에 힘을 풀고 민준에게 몸을 맡겼다. 그러자 민준은 그녀를 침대에 눕히고ㅅ 수건을 풀었다. 다른 여인들에게 배웠던 방법으로 묵었던터라 살짝 잡아당기기만해도 풀렸는데 그걸 기억한 랑아도 민준의 바지춤에 있는 수건의 매듭을 건들였다. 그러자 수건은 힘없이 풀려버렸고 단단하게 발기한 자지가 한눈에 들어왔다.

"푸하...오빠 여기..다..단단한거시다"

손을 가져간 랑아는 조심스럽게 만져봤는데 생각한 것보다 훨씬 굵고 단단했다. 거기에 양손으로 잡아도 가려지지않을거 같은 길이를 가지고 있었기에 이게 들어가면 어떻게 될지 걱정부터 들었다. 웃긴 것은 이렇게 걱정되는 감정이 드는 한편 질펀한 정사를 나눌 수 있다는 말이 단번에 이해되어 기대가 된다는 듯 하복부쪽이 가려워졌다.

"무서워하는건 당연한거지만 나한테 맡겨줄래?"

'응..맡기는거시다."

지금은 어떻게 할 수 없었던터라 고개를 끄덕이자 민준은 다시 한번 가볍게 입맞춤을 하고는 가슴을 주물럭거렸다.

"뭔가..이상한 기분인거시다."

가끔 큰 가슴을 가진 여인들을 보며 자신의 가슴도 커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주물럭거려본 적이 있었다. 그 때는 아프기만 할 뿐 아무런 느낌도 들지 않았는데 민준이 만져주자 입안에서 지금껏 들어본 적 없던 신음소리가 터져나왔다. 부끄러워서 입을 막은 랑아였지만 민준은 괜찮다는 듯 다시 입맞춤을 해준 뒤 목을 빨기 시작했다.

"읏..이게 더 간지러운거시다."

가슴을 만지는 것보다 목덜미를 빠는게 더욱 느끼는 듯 몸을 베베 꼰 랑아는 민준을 더욱 강하게 끌어안았다.

"와..언니 야해.."

옆에서 가만히 지켜보던 혜미는 솔직하게 감상평을 남겼다. 만월이 되었을 때 정사를 가지는 요괴들은 야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그냥 눈이 맞으면 그대로 정사를 나눌 뿐이었으니 또 발정이 났구나 라고 생각이 들 뿐이었다. 그런데 랑아의 모습은 여자인 자신이 봐도 부끄럽고 또 부러워질 정도로 야한 모습이었다.

"하윽..응..가..간지러운거시다아.."

간지럽다는 말만 하고 손은 풀어주지 않았기에 민준은 목을 더욱 강하게 빨다가 가슴쪽으로 내려왔다. 목덜미를 느끼는만큼 거기에 해주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긴 했지만 목덜미는 자칫 잘못하면 키스마크가 남기때문에 가슴과 유두를 공략했다.

"아핫..거긴..또 이상한거시다."

강하게 쪽쪽빠는게 아니라 부드럽게 빨던 민준은 이를 이용해서 유두를 간지럽혔고 이런 쪽으로는 경험이 한번도 없던 랑아는 허리를 띄우며 몸을 움찔거렸다.

"후후..기분 좋아보이네?"

씨익 웃은 민준은 주물럭거리던 오른손을 밑으로 내렸다. 숨을 헐떡이던 랑아는 지금 그쪽으로 손을 가져가면 안된다는 듯 다리를 오무렸는데 그것보다 빠르게 민준의 손가락이 보지쪽에 가 있었다.

"젖었네?"

"아우"

아까 전부터 뭔가 기분이 몽롱해지면서 하복부의 안이 가려워진건 사실이었다. 그렇지만 민준이 말한 것처럼 젖어있을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던 랑아였기에 얼굴을 가리고 아무런 말을 못했다

"괜찮아. 이게 정사를 나누기 위한 준비를 하는거니까"

그렇게 말한 민준은 다시 위로 올라와서 랑아에게 입맞춤을 해주며 손가락을 이용하여 대음순과 소음순, 클리토리스를 어루만져주었다.

그녀의 경우 수량이 많은 쪽에 속하는 듯 조금만 만졌는데도 손가락이 미끌미끌해진 걸 알수 있었던 민준은 더 나아가 보지의 안쪽으로 손가락을 밀어넣었다.

"으흐으응...읍..."

입맞춤을 하고 있었던터라 몸을 부들 부들 떤 랑아는 살짝 아픈 듯 인상을 찌푸렸다. 그래서 괜찮냐고 물어보려고 했던 민준이었지만 그녀는 팔을 목에 두른 상태에서 강하게 힘을 주었다.

"벗어나면 싫은거시다.."

상대적으로 작은 외형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눈에는 눈물이 고여있었지만 계속해주길 원한다는 말에 민준은 입맞춤을 해주며 손가락을 바쁘게 움직였다.

아예 깊숙하게 넣는게 아니라 중간쯤 넣은 상태에서 처녀막을 건들이지 않으며 위아래 좌주로 움직였는데 조금씩 적응되기 시작한 듯 랑아의 보지에서는 찌걱거리는 소리를 냈다. 거기에 아픔도 사라진 듯 입맞춤을 더욱 적극적으로 따라주었다. 이렇다고 해서 바로 삽입을 할 순 없었던 민준은 더욱 격렬하게 손가락을 움직이며 G스팟을 찾았다.

"후읍..응..하읏...츄읍..뭔가..모르겠다는 거시다.."

"괜찮아. 있는 그대로 느끼면 되니까"

입맞춤을 해주며 계속해서 손가락을 움직이자 아까 전보다 더 많은 애액이 흘러나오는 듯 손등까지 뜨근뜨끈해졌다. 이제 조금만 더 하면 그녀가 가버릴 것을 직감한 민준은 혀까지 쪽쪽 빨며 손가락을 위로 들었는데 그곳이 G스팟이라는 듯 랑아의 몸은 아까 전과는 비교도 안되게 튀어올랐다.

"후우..이제 슬슬 괜찮겠네."

부들부들떠는 랑아는 숨을 헐떡였고 손가락에 유린을 당해 살짝 열려있던 보지에서는 엄청난 양의 애액이 흘러나왔으니 민준은 빙그레 웃으며 자지를 천천히 밀어넣었다.

처녀막이 찢기면서 고통을 주기는 했지마 워낙 많은 양의 애액이 질내에 존재했기에 아파하지않고 끝까지 넣을 수 있었다.

"신기하게 다 들어오는거시다"

"그렇지? 이제 하나가 되었으니까 조금 쉴까?"

"그게 무슨 소리인거시냐..난 부족한거시다"

아플 줄 알았는데 의외로 아프지 않았으니 더 많이 사랑하고 싶다는 랑아의 말에 민준은 고개를 끄덕이고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 작품 후기 ==========

재미있게 봐주세요

---

Baramdolyi 2017-12-03 05:01 new

잘 보고 가요.

-〉 감사합니다.

리수진 2017-12-03 07:29 new

잘 보겠보겠습니다.작가님.

-〉 언제나 감사합니다.

호랭이가죽 2017-12-03 10:23 new

중딩때보던게 군대갈때까지 연재하고있어요 허허...미췐

-〉 19금 걸었던걸 중딩때부터 봤다고..!?

풍령화객 2017-12-03 13:23 new

군대 전역하고도 보시는분들도 많아요 ㅋ

-〉 무서운 소리 하시면  안됩니다.

하얀별천사 2017-12-03 14:59 new

하.... 여기까지 오는데 오래걸렸네요..

-〉 고생 많습니다!

2차 성징.[62]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