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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 성징. --> 꼬끼오~~
"읍..츄릅..하음..벌써..음...아침이네요."
"츄릅..꿀꺽..읍...그러게요 오라버니..대단하세요."
아침을 알리듯 우렁차게 우는 수탉의 울음소리가 방안에 울려퍼졌지만 아랑곳하지 않은 백랑과 예미는 민준의 자지를 정성스럽게 빨고 있었다. 이미 10번 넘게 관계를 가져 보지에는 정액이 흐르고 있었고 질벽은 민준의 크기게 맞추어졌다. 그만큼 격렬하게 관계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자지를 핥고 있었으니 다른 사내들이 본다면 복상사를 할거 같다고 생각하며 부르르 몸을 떨겠지만 그녀들은 아직 부족해서 이런게 아니었다. 두번씩 관계를 가진 이후 같이 관계를 가진게 6번이니 만족하고도 남았다.
하지만 민준은 자신들보다 기분이 좋아진거 같지 않아 마지막으로 구강성교를 하여 사정을 시켜주자고 결정을 하고 이렇게 조심스럽게 애무를 하는 중이었다. 정액을 먹기 위해 쪽쪽 빠는 것도 아니고 민준의 기분이 좋아지게 하기 위해 혀를 이용해서 열심히 하다보니 30분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났지만 그녀들은 힘들지 않았다. 처음에는 괜찮다고 했던 민준이 느끼는 듯 신음소리를 내뱉고 있었으니 1시간이고 2시간이고 할 수 있었던 것이다.
"크핫...둘 다..너무 잘하잖아"
"오라버니의 약점은 이미 다 파악했으니까요. 여기가 좋으신거죠?"
백랑이 핥는 것은 불알이었다. 어떤 남자든 좋아하는 성감대이긴 했지만 그는 불알과 항문 사이를 핥아주는걸 특히나 좋아했기에 그녀는 정성스럽게 봉사를 했다.
"예미야..아옧.."
그리고 예미는 귀두를 입안에 넣었다가 빼며 사탕을 빨듯 쪽쪽 빨았으니 민준은 더 이상 힘들다는 듯 사정을 한다는 듯 손을 불끈 쥐었고 불알과 그 밑을 핥아주던 백랑도 위로 올라와 정액을 먹기 위해 입을 벌렸다.
"싼다..!"
또 다시 진한 정액을 뿜어내자 그대로 받아낸 두 사람은 두가 먼저랄 것도없이 주변을 청소했다. 그리고 요도에 남은 정액까지 쪽쪽 빨아먹은 뒤 빙긋 웃었다.
"힘들었다아.."
"오라버니가 이렇게 대단한 분이실 줄 몰랐어요..백랑언니는 중간 중간 정신을 놓고 관계를 가지셨는데....그걸 다 감당하시네요."
오랜기간 쾌락을 자제하고 있다보니 성욕을 이기지 못한게 사실이었던 백랑은 부끄러운 듯 고개를 푹 숙였다.
"그..그래도 그게..오라버니께서 전부 받아주시니까..나도 모르게 그만.."
"저도 그게 무슨 뜻인지 알거 같긴 해요.."
사정이 끝난 후 힘들어서 못하겠다고 하면 정신을 차리겠지만 그대로 2차전을 시작한다거나 몇번이고 절정을 보내버린다거나 그러고 있었으니 백랑의 입장에서는 정신줄을 잡고 있기가 힘들었다. 거기에 대해서는 예미도 이해한다는 듯 킥킥거렸기에 민준은 두 사람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그럼 씻으러 갈까? 덧붙여서 목욕탕에서는 금지야"
""네~""
"그럼 먼저 들어가 있어. 나는 씻는 동안 안에 정리 좀 해달라고 할테니까."
오늘이 마지막 날도 아닌만큼 관계를 가지고 싶을 때 가지면 되는 일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자야하는만큼 두 여인을 목욕탕에 밀어넣은 민준은 점소이에게 방의 청소를 부탁한다고 하고 목욕탕으로 들어갔다.
이제 아침손님을 맞아야할 준비를 한다고 부산하게 움직이던 점소이들은 갑자기 민준이 문을 열고 부르자 솔직히 당황했다. 그리고 방안에는 이불 여기 저기에 정액과 애액이 묻어있는걸 보고 깜짝 놀라 할말을 잃어버렸다.
"지금까지..한거지?"
"그런거 같은데..?"
원래는 처녀막이 찢어진 피도 흥건히 묻어 있었지만 그건 백랑이 요술을 이용하여 따로 보관을 하는 중이었다. 다른 것도 아니고 처녀막이 찢어진 것이었으니 예미의 부모님에게 보여주기 위함이었다. 어찌되었든 방안에 있는 이불을 깨끗한 것으로 교체한 점소이들은 정액과 애액 범벅인 이불을 빨래터로 가지고 갔는데 빨래를 전담하는 아줌마들은 강렬한 수컷냄새가 남아있는 이불을 받아들자 마자 연신 부럽다는 말을 했다.
"아줌마 뭐가 부러운거예요?"
"호호 넌 아직 어려서 모를거다.나도 이런 남자랑."
'애 앞에서 못하는 소리가 없어"
"어머 내 정신 좀 봐. 이건 우리가 빨아놓을테니 걱정마렴"
"네!"
확답을 들은 점소이들은 그대로 식당으로 돌아가 아침준비를 하기 위해 부산스럽게 움직였고 목욕을 끝내고 돌아온 민준은 아침식사는 필요없다는 팻말을 걸어두고는 두 여인을 끌어안고 잠에 빠져들었다.
"후아암...지금 몇시..이런..."
눈을 뜬 민준은 시간을 확인하기 위해 몸을 일으키려고 했다. 하지만 두 팔이 묵직한 것을 느껴 좌우를 번갈아가며 보자 아침에 잤던 그대로 두 여인은 품안에서 곤히 자고 있었다. 잠버릇이 심한 여인들은 자다가 혼자 떨어지거나 했는데 둘은 잠버릇이 없는 듯 그대로 자고 있었으니 민준은 상냥하게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그러자 둘은 입꼬리가 올라가더니 더욱 규칙적인 숨소리를 냈다.
"이대로 있기도 뭐하고. 나도 조금 더 자야겠다."
괜히 일어나 있는거보다는 조금 더 자는게 좋겠다고 생각한 민준도 눈을 감았고 다시 눈을 뜨자 시장에서는 시끌벅적한 소리가 나고 있었다.
"흐음..이제 3시쯤 되었을려나"
시장이 가장 시끄러운 시간은 11시~12시, 3시~5시였다. 전자의 경우 음식점에서 호객행위를 한다고 시끄러웠고 후자의 경우 밥도 먹고 충분히 휴식을 취한 뒤 사람들이 움직이는만큼 옷가게나 장신구 가게 등에서 호객행위를 한다고 시끄러웠다. 그런데 아침까지 관계를 가진 자신이 11시에 일어날리는 없었으니 대략 3~5시사이라고 생각하고 있자 백랑의 꼬리가 살랑 살랑 움직이더니 귀까지 쫑긋거렸다.
"일어났어?"
"네..헤헤헤..오라버니도 일어나셨군요?"
"푹 잔거야?"
"중간에 깻어요. 근데 주무시고 계시길래 구경하다가 또 잠들었어요"
"그래? 그럼 예미도 똑같았겠네 아니면 지금까지 잘 잔거거나"
"그런데 저..어제는 하나도 안아팠는데 오늘은 하복부가 너무 아파요."
"그럴 수도 있지. 원래 사람마다 다른만큼 너희들도 다를 수 있어. 관계를 가질 땐 아프지만 끝나고 나면 멀쩡한 사람. 둘다 아픈 사람, 둘다 아프지 않은 사람, 그리고 관계를 가질땐 안아프지만 가지고 나면 아픈 사람이 있지."
"그럼 어떻게 하나요.."
"내가 괜히 5일 휴가낸 줄 알아? 오늘은 푹 쉬면 되니까 걱정마"
"이렇게 밤까지요?"
"그래. 밥은 내가 나가서 사올꺼고. 원래는 식당에서 하는 음식을 먹어도 되지만 야시장에 있는 음식을 먹는 것도 재미잖아? 그러니까 맡겨만두라고"
그러는 사이 예미도 일어났는데 그녀는 다행이 움직이는 것에 지장이 없었다. 하지만 아픈 백랑만 두고 민준과 데이트를 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한 듯 숙소에서 기다리겠다고 했고 민준은 옷을 대충 걸치고 밖으로 나가 이것 저것 먹을 만한 것을 사서 다시 안으로 들어왔다.
"와 푸짐하네요."
"오늘은 숙소에서 이렇게 대화를 하는게 전부니까 먹는거라도 맛있게 먹어야지?"
"그렇네요. 그럼 오라버니 저 먹여주는거도 해주실 수 있나요?"
'당연하지. 자 아앙"
"아..아앙.."
관계를 가진 후라서 그런지 더욱 적극적으로 변한 예미가 입을 벌리자 민준은 그 안으로 음식을 넣어주었다. 그런 후 백랑에게도 똑같이 해주자 둘은 맛있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아 그러고보면 오라버니..저 이렇게 계속 아프면 관계는..이제 무린가요?"
"뭐라고? 그게 걱정인거냐?"
"그..그치만...교감을 나누는게 무척이나 좋았단 말이예요."
사랑하는 사람과 관계를 가지는게 이렇게 좋은 일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던만큼 백랑은 입을 삐쭉 내밀고 말했다. 그러자 껄껄거린 민준은 걱정하지 말라면서 입맞춤을 해주었다.
========== 작품 후기 ==========
오늘도 재미있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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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수진 2017-10-25 21:34 new
보고가요
-〉 감사합니다.
jhy0217 2017-10-25 21:41 new
문뜩 든 생각인데 판타지 연재 시작하고 삼국지 2편-〉 무림2편-〉 판타지 2편 매일 바꿔가면서 연재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작가님 어떠세요 해주실꺼죠??
-〉 그건 제가 진짜 힘든데 ㄷㄷ;;
Baramdolyi 2017-10-25 22:19 new
연참 감사요ㅋㅋ
-〉 좋아하시니 기쁘네요
풍령화객 2017-10-25 23:27 new
오늘부터 일일2연참이군!!!!
-〉 단호하게 아닙니다.
2차 성징.[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