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삼국지 연희-1825화 (1,825/1,909)

-------------- 1825/1909 --------------

<-- 2차 성징. --> 가슴을 쪽쪽 빨며 보지를 어루어만져주자 예미의 입에서 나오는 신음소리는 더욱 야릇하게 변했다. 더욱 길고 앙앙거리며 뒤척임도 심해졌다. 문제가 생긴게 아니라 절정에 다다른 것을 안 민준은 멈추지 않고 자극을 주었다. 그러다 예미의 떨림이 가장 강해진 그 순간 이를 이용하여 유두를 살짝 깨물었다.

"하아앙"

지금까지의 쾌락이 3이였다면 유두를 꺠무는 것은 5정도의 쾌락을 받은 예미는 몸이 자연스럽게 활처럼 변했고 몸은 심하게 움찔거렸다. 문제는 이럼에도 불구하고 애액이 거의 나오지 않았다는 것이다.

"예미야"

"네..오라버니..?"

몽롱한 표정으로 올려다보는 그녀에게 조금 아플수도 있다고 하며 손가락을 천천히 집어넣자 아까 전과는 다르게 엄청나게 눅진한 느낌을 받았다.

"하아앙...."

아까 전에는 한마디만 넣었는데도 아프다고 한 그녀였지만 끝까지 집어넣어도 아프다고 하기는 커녕 허덕이는 소리를 냈다. 애액이 밖으로 세어나오는게 아니라 안에서 모여있는 것을 확인한 민준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며 손가락을 뽑았다. 그러자 맨들 맨들해진 중지와 보지 사이에는 애액이 실처럼 길게 연결되어 있다가 끊어졌다.

"앗..차거."

방금 전까지 따뜻했던 애액이었지만 밖으로 나오면서 금방 식어버려 엉덩이에 묻자 차갑다는 반응을 하며 몸을 추스렸다. 그런데 한번 절정에 다다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움직임이 요염해져 있었고 등뒤에와 귀옆에는 작은 날개가 돋아나 있었다. 새요괴다보니 당연한 일이었지만 평소의 그녀는 이런 식으로 자신의 날개를 보여주는걸 엄청 부끄럽다고 생각했다. 그도 그럴 것이 화려한 색을 가진 것도 아니고 칠흑같이 어두운 검은 색이다보니 보이기 싫어했다. 하지만 놀라거나 긴장이 풀어지면 이따끔씩 나타나는만큼 당황한 그녀는 애매한 자세로 굳어져 버렸다.

"너 지금 귀 가릴려고 했는데 등에 날개 보일까봐 그대로 멈춘거지?"

대답보다는 천천히 고개를 끄덕이자 피식 웃은 민준은 애무를 하던 것을 멈추고 옆으로 누워 머리를 쓰다듬어주기 시작했다.

"오라버니..?"

"나는 검은색 깃털도 어울린다고 생각해. 니가 차분하니까 검은색 깃털이 나올 때면 엄청 어울리거든."

"진짜..예요?"

"내가 거짓말 할 사람으로 보여? 그리고 입에 발린 말을 했다면 여기가 이렇게 딱딱하지 않겠지."

"아..그..그렇네요.."

아름답다고 했다면 못믿었을 것이다. 하지만 민준은 잘 어울린다고 했다. 거기에 자신은 마음에 든다고 했으니 어느 정도는 믿음이 가는 말이었다. 거기에 자지까지 딱딱하게 발기를 하고 있었으니 부끄러운 듯 고개를 숙인 예미는 그것을 조심스럽게 잡아보았다.

"뭔가..느낌이 이상해요.."

"너무 세게 잡으면 안돼. 아프거든"

"네..조심할게요."

고개를 끄덕인 예미는 자리에서 일어나 본격적으로 민준의 자지를 만졌다. 그가 말하는대로 천천히 훑어주자 목소리가 살짝 변했다

"기분..좋으세요?"

"그럼..당연하지 이렇게 정성스럽게 해주는데 기분이 안좋을수가 있겠어?"

잘하는 것과 기분 좋은건 별개였다. 못해도 자신을 위해 정성스럽게 해준다면 얼마든지 기분 좋아질 수 있었다. 그렇기에 예미에게 어떻게 해달라고 부탁하며 신음소리를 내뱉은 민준은 오른손으로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헤헤.."

민준이 움찔거리는것이나 표정을 보며 느끼고 있다는 걸 알게 된 예미는 더욱 열심히 손으로 움직였다. 그러다 다른 여인들이 알려주었던 구강성교에 대한걸 떠올리고는 혀를 내밀어 자지를 핥았다.

"큿!?"

"이렇게 하는거죠?"

"그건 맞는데..허억."

양손으로 자지를 잡고 귀두부분을 핥고 있는 예미를 보자 민준은 순식간에 사정을 할 뻔했다. 하지만 심호흡을 하며 흥분을 가라앉히고는 어떻게하는지 알려주자 예미는 천천히 자지를 전부 삼키기 시작했다.

"으읍..흐브븝...하야..크혜혀"

"크헉.."

목 깊숙히 밀어넣었던 혜미가 물어보자 민준은 더욱 신음소리가 크게 났다. 지금도 무척이나 기분 좋은데 말을 하자 혀가 움직이면서 새로운 자극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러다보니 몸은 사정을 하고 싶다는 신호를 보냈고 민준은 진정하려고 했는데 예미가 더욱 열심히 빨아주는 탓에 사정을 마지막 선을 넘어버렸다.

"예..예미야..그렇게하면 쌀거같거든?!"

"츄합..츄릅..꿀꺽."

싼다는 말에 더욱 격하게 빨기 시작한 예미때문에 민준은 어쩔 수 없이 사정을 했다. 그녀를 밀쳤다면 뺄순 있었겠지만 그런 짓을 했다가는 오해를 하기 딱 좋았던만큼 예미의 머리를 부드럽게 감싸쥔 상태에서 사정을 했다.

"으읍..읍..꿀꺽..꿀꺽...으흡..흡..츄읍..푸하.."

"괜찮아?"

"네. 저는 괜찮아요! 엄청 진하네요."

비린 맛이 나는건 어쩔 수 없었지만 두번이나 사정했는데도 진한 것이 나오자 예미는 무척이나 놀랐다. 거기에 아직 죽지 않고 꼿곳이 서 있는 자지를 보자 입꼬리가 올라갔다.

"오라버니 거기에 지금 바로 할 수 있으신거죠?"

"그야 할 수 있지 근데 괜찮겠어?"

"네. 아파도 끝까지 할거예요. 이렇게까지 했는데 물러날 순 없잖아요?"

입으로 애무까지 한 마당에 포기할 수 없었던 예미는 자신이 직접 하겠다는 듯 위로 올라타서 자지를 보지에 맞추고는 침을 꿀꺽 삼켰다.

"이것도 본거야?"

"네. 첫번째 사정하실 때 깻거든요. 그럼 오라버니 저 손좀..잡아주세요"

막상 보지에 닿은게 느껴지자 긴장을 한 듯 손을 내민 예미는 민준이 손을 잡아주자 허리를 천천히 내렸다.

"아흣..응...크흣..아..파."

"허읏.."

아파하는 예미와는 다르게 민준은 극상의 쾌락을 느끼고 있었다. 들어갈 때까지만 해도 애액이 거의 밖으로 흐르지 않아 꽉 끼는 느낌을 받았지만 점점 안으로 들어가면서 질벽에 있는 애액들이 느껴졌다. 거기에 질벽 또한 살아있는 생물처럼 찰싹 달라붙어 있었으니 잘못하면 금방 사정할만큼 강한 쾌락을 받았다.

"예미야...미안..난 기분이.."

"아..흣..알아요 오라버니...표정이...반쯤 풀리셨어요."

아까 전에 구강성교를 할때와 똑같은 반응이라 빙그레 웃은 예미는 완전히 밑으로 허리를 내려 뿌리까지 삽입을 했다. 처녀막이 찢겨 민준의 하반신을 타고 흘러내렸지만 그는 개의치 않는다는 듯 예미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수고했어. 그리고 장하다."

예미 본인이 삽입을 하고 있는 것이다보니 아프면 언제는 허리를 들 수 있었는데 끝까지 삽입한게 장하다고 생각한 민준이 머리를 쓰다듬어주자 활짝 웃은 예미는 아까 본대로 천천히 움직여보았다.

"큿..흥...읏...하읏....응하.."

아직 처녀막이 남아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무척이나 아파한 그녀였지만 이대로 그만두지는 않겠다는 듯 계속 허리를 움직였다.

"기분..좋으세요? 하윽.."

"예미야. 나만 기분 좋아서는 안돼. 같이 기분 좋아져야지. 그러니까 자세 바꾸자"

"네? 자세를 요..?"

"이건 너한테 부담이 많이 가니까 정상위로 하는게 좋겠어."

아픈데 직접 움직여야하는만큼 부담이 많을거라 생각한 민준은 그녀를 들어 자지를 뽑아내고 조심스럽게 눕혔다.

"오라버니 배랑 허벅지에 피가.."

"처녀막이 찢겨서 이런거야. 이제 너도 여자가 되었단 말이지."

"아..그렇군요.그건 기뻐요."

아프긴 했지만 사랑하는 사람에 의해 찢어진만큼 활짝 웃으며 눈물을 흘렸다.

"어머 눈물이 왜."

"기쁨의 눈물인거 아니까 당황하지 않아도 돼. 그리고 예미야. 깃털. 다시 보여줄래?"

어느세 깃털을 숨겼던 예미에게 깃털을 보여달라고 하자 그녀는 반문을 하지 않고 깃털을 내보였다.

"응 어울려. 나랑 있을 때는 가끔씩 보여주면 기쁠거 같아."

그렇게 말하며 빙긋 웃은 민준이 천천히 삽입을 하자 예미는 아까와는 다른 느낌을 받은 듯 신음소리를 내뱉았다.

"하악...응...흣..거기..흐윽...이상해요 오라버니..아까보다 아프지 않아요."

"나도 더 기분이 좋다."

모든걸 내려놓은 덕분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녀의 보지안이 더욱 기분 좋게 느껴진 민준은 완전히 밀어넣은 상태에서 입맞춤을 해주었다.

"으흡..츕..흥..하윽..앙..아..안되요...그거..흐앗!?"

완전히 삽입된 상태에서 입맞춤을 하며 허리를 좌우로 돌리자 질벽이 늘어났다 줄어드는걸 반복하여 쾌락을 느낀 예미는 숨을 허덕였다.

"하앙..앙..응.츄읍..하읍...응.츄릅..오라..버니잇..!"

가볍게 가버린 듯 민준을 달콤하게 부른 예미는 손에 힙을 주었다. 그를 끌어안고 있어 등에 상처가 나는건 당연했는데 이 순간 여인들이 등에 상처를 내는건 어쩔 수없다고 하는지 알거 같아서 더욱 강하게 끌어안았다.

"하앙..앙...오라버니잇...자..잠시..으핫"

신음소리가 야릇하게 변하자 좌우로 움직이던 허리를 앞뒤로 바꾸며 자극을 주었다. 그러자 보지안에 있던 애액이 조금씩 흘러나오면서 찌걱거리는 소리가 엄청 크게 나기 시작했다.

"아항..앙..응핫..오라버니히..오라..버니 츄흡..흥"

애액이 묻어서 그런지 아니면 모든걸 내려놓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이제는 쾌락이 느껴지는 듯 달라붙었다. 덕분에 민준은 평소의 속도를 낼 수 있었다.

"아핫..응..거기..조..좋아요"

"여기가 좋아? 그래 그럼 이렇게 해줄까?"

"으흣...흐...앙..앗.."

조수를 내뿜지는 않았지만 질 내에 엄청나게 많은 애액이 흘러나왔다는 걸 느낀 민준은 다시 허리를 움직였다.

"크헛...예미야..이건 진짜 참기가 힘들어."

"아항..항..사정..하시는..응핫?!"

또 다시 가버린 듯 몸을 움찔거린 예미는 민준의 등에 상처를 냈다. 따끔거리는 걸 느끼며 더욱 강하게 움직인 민준은 자지를 깊게 찔러넣은 상태에서 사정을 했다.

다소 빠르긴 했지만 그만큼 예미의 질내가 기분 좋았다는 뜻이었고 아직 제대로 가지 못한 예미는 살짝 불만인듯 미묘한 표정을 했다.

"왜? 아직 절정이라는걸 제대로 맛보지 못해서?"

"네...다른 사람들은 엄청나다고 하신거 같은데.."

"그건 내가 아까전부터 자극이 강해서 사정을 좀 빨리한거야. 그러니까 이대로 2차전을 해볼까?"

"네? 자..잠깐...하읏!?"

"진짜 절정이 뭔지 이제 알려줄게!"

정액 덕분에 더욱 빠르게 움직일 수 있게 된 민준은 사정을 할 때까지 예미를 무려 다섯번이나 제대로 보내버렸다.

========== 작품 후기 ==========

약속대로..한편 연참..

근데 너무 늦었네요

흐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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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amdolyi 2017-10-25 15:32 new

아이고 표지가...

-〉 어쩔 수 없지요

리수진 2017-10-25 15:34 new

보고가요

-〉 감사합니다.

풍령화객 2017-10-25 15:53 new

쿠폰 18/27 연참을 준비하시죠 저의 밑장을 모두 깠으니!!!

-〉 끄엑...연참을 준비하라니 힘들게 한편은 했는데...

딜리버 2017-10-25 16:00 new

ㅋㅋㅋ 저도 27장이 있는데 그럼 작가님은 몇연참을 해야 할까요?

-〉 그건 어..모르겠습니다...하하...

2차 성징.[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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