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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연희-1748화 (1,748/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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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감 --> "음..츄읍..흡...으흥...하읏....응.."

입맞춤을 하며 소복연의 가슴으로 손을 가져간 민준은 C컵정도 되어보이는 그녀의 가슴을 살며시 움켜잡았다. 압박붕대로 가슴을 가리고 있었지만 탄력은 죽지않았다는 듯 부드러운 감촉을 느끼게 해주었기에 쉴세없이 주물럭거리자 입맞춤을 하던 소복연의 입에서는 야릇한 소리가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이런 소리가 나는게 부끄럽긴 했지만 이미 사랑한다고 고백한만큼 더 이상 부끄러워하지 않은 그녀는 더욱 적극적으로 입맞춤을 했다.

"흐읏..거기..가..간지럽..하읍..."

한참동안 가슴을 주물럭거리던 민준이 유두를 꼬집자 몸을 움찔 떤 소복연은 입술을 떨어뜨린 다음 입을 막았다. 큰소리가 날 것 같은 느낌에 본능적으로 그런 것이었는데 이제 본격적으로 애무를 시작하겠다는 듯 민준은 천천히 밑으로 내려갔다.

오른손으로 주물럭거리던 가슴은 계속 주물럭거리고 비어있는 왼쪽은 맛있는 음식을 먹듯 크게 물었다. 강하게 문 것도 아니고 부드럽게 물긴 했지만 가끔 이를 세워 자극을 주었던터라 더욱 느끼기 시작한 소복연은 입을 가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야릇한 소리가 흘러나왔다.

"흐응..앗..거긴..간지럽..흐냥?!"

유두를 이로 긁듯이 간지럽히자 몸을 베베 꼰 그녀는 고개를 좌우로 흔들었다. 이대로 있다가는 자신이 아니게 되어버릴 것 같은 느낌도 받았지만 지금 마땅히 할 수 있는게 없었다. 정확히는 한가지. 민준을 밀치는 방법이 있긴 했지만 그건 할 수 없었다. 그래서 가슴에서 느껴지는 쾌락을 느끼며 숨을 허덕이고 있자 애무를 멈춘 민준은 다시 올라와 가볍게 입맞춤을 해준 뒤 빙그레 웃었다.

"귀여워"

"아우....부끄러워요."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돼. 쾌락을 받아들여. 그건 나쁜게 아니니까"

"받아..자..잠깐 하읏..핫!?"

민준의 말을 곱씹어보다가 그가 가슴이 아니라 더 밑으로 내려가는 걸 보고 놀란 소복연이었지만 이미 자리를 잡은 뒤라서 어떻게 할 수 없었다. 거기에 혀를 이용하여 중요한 부위를 핥아주자 그곳부터 머리까지 불타오른 듯한 감정을 느꼈다.

"하윽..응..핫..으흣!?"

가슴에서 느낀 쾌락보다 더한 것을 느끼고 있다보니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던 소복연은 머리 속이 새하얗게 물드는 걸 느꼈다.

"저..이상..읏.."

대부분의 여인들은 예상하지 못한 쾌락을 느끼면 참으려고 애를 썼지만 그녀는 민준의 말대로 쾌락을 받아들이기로 한 듯 금방 가버렸다. 몸은 움찔거리고 애액이 엄청나게 분출되고 있었지만 아랑 곳하지않고 혀를 이용해서 클리토리스와 보지 전체를 빨아주던 민준은 다리를 벌려 M자로 만들어 혀를 질 안으로 밀어넣었다. 완전히 깊숙히는 밀어넣을 수 없었지만 박음질을 하듯 빠르게 움직이며 자극을 주자 소복연의 입에서는 더욱 큰 신음소리가 나왔다.

"허윽..항..이거..이상..으학..아..아까보다 더..흣?!"

"츄즙...푸하.."

아무 것도 못하고 숨을 허덕이는 소복연을 보며 다시 입맞춤을 하기 위해 위로 올라온 민준은 자신의 중지손가락을 질안으로 밀어넣었다. 원래는 첫 관계를 하기 전에 손가락을 이용하는건 별로 좋아하지 않는 그였지만 혀를 질안에 넣어보면서 생각보다 질내부가 좁다는 걸 느껴 충분히 풀어주기 위해 그런 것이었다.

"아흣...민준님..이거..."

질내부는 이미 애액으로 질척질척했지만 손가락이 들어온 것에 놀란 것인지 강하게 조이고 있었다. 하지만 민준이 누구인가? 이미 수많은 여인들과 관계를 가지면서 손가락만으로 여자를 가버릴 수 있게 된 남자였다. 그러다보니 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끝까지 밀어넣은 그는 다시 빼지않고 손가락을 빙빙 돌렸다. 자지를 삽입했을 때도 자주 하는 방법인데 그것보다는 손가락이 돌리기 쉬웠던만큼 부드럽게 돌리며 입맞춤을 했다.

"응..흡...흐읏.."

말을 타면서 처녀막이 터진 것인지 격한 훈련을 하면서 터진 것인지는 몰라도 처녀막은 존재하지 않았지만 좁은 질내부는 쉴세없이 손가락을 조여왔다. 거기에 고통까지 느껴지는 듯 눈물을 글썽인 소복연은 더욱 애타게 민준의 혀에 얽혀왔다.

"음..츄읍..꿀꺽..흐읍..쯉...하아..민준니임.."

기분 좋을 때와 고통으로 움찔거릴 때가 확연히 차이가 났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질내부는 많이 풀렸다. 그래서 천천히 손가락을 뽑자 소복연의 얼굴은 새빨갛게 물들었다. 이미 모든걸 주기로 마음 먹은 남자긴 했지만 손가락과 손바닥에 애액이 흥건히 묻어있는 걸 본 순간 얼굴을 가려버렸다.

"왜 그래? 느껴줘서 난 좋은데. 그리고 넣을게"

"네? 갑자기요? 제가 해드리는 것도 있어야하지 않나요?"

여인들이 말하길 구강성교를 해주면 민준이 느끼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게 완전 귀엽다고 했다. 그런데 지금은 그런 것 조차 하지않고 바로 관계를 가진다고 하자 소복연은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

"나도 받고 싶은데 지금 입구가 좁아서 한번 하고 다시 하는게 좋을거 같아"

"아..네..그..그럼 부탁..드릴게요."

이제 민준의 여인이 된다는 생각에 어색하게 다리를 벌리자 민준은 자지를 손으로 잡고 질입구를 몇번 비비기 시작했다.

"하읏...완전...긴장..되요.."

단단한 것이 자극을 주자 긴장을 한 듯 심호흡을 한 그녀는 질 입구를 비집고 안으로 들어오자 이불을 움켜잡으며 고통을 참았다.

"하악...윽....학."

손가락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의 고통이 느껴지고 있었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마음 속부터 차오르는 행복감이 있었다. 그래서 눈물을 뚝 뚝 흘린 그녀는 민준을 끌어안고 가만히 있었다.

"민준님.."

"응"

"아파요. 엄청.."

"알고 있어"

"그런데 기뻐요. 이것도 알고 계시죠?"

"그래. 원래 다들 아파하는데 니 안이 많이 좁아서 더 아플거라는거 알고 있어."

"그럼 제가 울면서 빼라고 말해도 절대 빼지말고 끝까지 해주세요. 부탁드려요."

아파서 빼달라고 하면 그는 분명 빼줄 것이다. 하지만 그러고 싶지 않았다. 오늘. 어떻게든 관계를 끝까지 가고 싶었던 소복연은 단호한 목소리로 말했다. 여인들이 이런 표정이 되었을 때는 어떠한 설득도 통하지 않는다는 걸 아는 민준은 대답대신 찐한 입맞춤을 해주었다.

"그럼 움직일게. 아파도..알지?"

"네..하읏..뭔가..아프네요..진짜..아픈..흣..응..크핫..너무..아파요옷.."

고통에는 그럭저럭 적응을 한 소복연이었지만 외적인 고통이 아니라 더욱 아프다는 듯 숨을 허덕였다. 이 모습을 보고 머리를 쓰다듬어 준 민준은 더욱 천천히 그리고 부드럽게 허리를 움직였다.

"응..핫..윽..거기..아픈..으홋?!"

우연히 G스팟을 건들여버린 것인지 깜짝 놀란 소복연은 몸을 크게 떨며 민준의 자지에 달라붙었다. 지금까지 끈적하게 달라붙은게 아니라 강하게 조이고 있기만해서 쾌락을 그렇게 느끼지 못했던 민준은 순간 사정할 뻔 했다.

"나도 순간 위험했어. 질벽이 달라붙으니까 이렇게 기분 좋은게"

"하윽..응..하아..하아.."

민준의 자지가 들어왔을 때보다 2배는 더 많은 애액이 흘러내렸던 그녀는 멈추지 말고 계속 해달라는 듯 안겨들었다. 그리고 다른 여인들이 그러했듯 민준의 등 뒤에 상처를 남기기 시작했다.

"하응..흣..응..하앗..좋..좋아.아팟!?"

좋은 것과 아픈 것 두가지 감정의 사이에서 쉴세없이 왔다갔다하는 모습을 보며 입맞춤을 해준 민준은 조금 더 속도를 빠르게 했다. 한참동안 조이고 있다보니 무리가 온 듯 질벽의 조임이 약해졌으니 그 사이 사정을 해버릴려는 심산이었다.

"소복연 나 이제.."

"네..네....저..입맞춤..읍..츄읍..흣..응..!"

아직 아프긴 했지만 받아들이기 위해 최선을 다한 소복연은 자궁안에 차오르는 따듯함을 느끼고 그대로 늘어졌다.

"정말 이 느낌..안정되네요..행복..하다는게 느껴져요."

"그럼 다행이네."

"네. 헤헤"

그렇게 사정이 끝난 민준이었지만 소복연은 조금 더 달라붙고 있고 싶다고 해서 1시간 가량을 그렇게 끌어안은 채로 있었다. 그런 후 자신의 밑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정액과 애액이 섞여 이불을 더럽히고 있었다.

"이게 사정이라는거군요. 신기해요. 그리고 민준님..씻..고 다시 할까요?"

적당히 쉰 만큼 바로 관계를 가지고 싶었지만 민준의 머리와 몸이 땀으로 샤워를 한 듯 보여 어쩔 수 없이 목욕을 하자며 그를 끌고 목욕탕으로 들어갔다.

"제가 씻겨드릴게요"

물을 뿌린 후 정성스럽게 씻어준 소복연은 자지가 다시 발기하자 기쁜 듯 눈을 반짝거렸다.

"후후 이제 깨끗해지셨네요. 그럼..제가 이번에는.."

욕실에 있는 의자에 앉게 한 후 무릎을 꿇고 앉은 소복연은 민준의 자지를 잡고 천천히 핥기 시작했다. 너무 급하게 애무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녀에게도 이유는 있었다. 민준이 느끼는 모습을 보고 싶었던 것이다. 그래서 열심히 애무를 하자 민준은 몸을 움찔거리며 느끼기 시작했고 손은 자연스럽게 그녀의 머리 위로 올라갔다.

"츄읍..흡..하아..어떠신가요?"

"좋아...엄청 능숙하네"

"사실..연습했어요.."

"날 위해서? 기쁘네"

"그럼 더 기분 좋게 되어 주세요. 츄릅..하음..꿀꺽...으븝...음."

몰래 연습한 사실까지 밝히며 핥는 것에 열중한 소복연은 더욱 열심히 애무를 했고 민준의 손에 힘이 들어가는 걸 느끼고는 사정을 받아들였다.

"꿀꺽 꿀꺽..읍...꿀꺽....푸하...엄청..많은 양이네요."

사정하는 걸 다 삼킨 소복연은 힘들었다는 듯 말하자 민준은 이번엔 자신이 씻겨주겠다는 듯 그녀의 몸에 거품을 만들어냈다. 구석 구석 씻겨주는 것이 애정을 느낀 그녀는 또 다시 보지가 젖어가는 걸 느꼈고 일어난 민준을 의자에 앉힌 후 그 위에 올라타 두번째 관계를 시작했다.

========== 작품 후기 ==========

소복연

으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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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amdolyi 2017-07-24 13:45 new

잘 보구 가요.

-〉 감사합니다.

비틀비틀 2017-07-24 21:43 new

오랜만에 등장! 헤헤

-〉 오랜만입니다

Mable Fantasm 2017-07-24 21:56 new

@사실이제 H씬은 안보지. 일상연재하는거 독촉하는게 너무재미있다보니....후후후

-〉 세상에 나쁜 독자다

풍령화객 2017-07-25 00:57 new

작가님은 연참로봇으로 마개조해서 글만쓰게만들고싶다!!!!

-〉 날 죽일셈인가.

호감[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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