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삼국지 연희-1650화 (1,650/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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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식 --> 숙소에 들어오자 손책과 동탁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옷을 벗었다. 부끄러워하는 기색도 없고 땀도 흘리지 않아 씻을 생각도 없다는 듯 야릇한 눈빛으로 민준에게 다가갔다.

"씻어야지?"

안씻을거같긴 했지만 예의상 물어보자 두 사람은 후후거리며 웃더니 민준을 침대에 눕히고는 조심스업게 상의를 벗겼다. 씻을 생각이 없다는걸 말 대신 몸으로 보여주고 있어 머리를 쓰다듬어주자 더욱 야릇하게 웃은 두 여인은 민준의 유두를 쪽쪽거리며 빨면서 손을 바지속으로 집어넣었다.

"츄읍..쪽..음.."

양쪽 가슴에서 느껴지는 쾌감과 자지를 어루만지는 손때문에 신음소리를 흘리자 아직은 사정할 떄가 아니라는 듯 자지를 살며시 어루만졌다. 그렇게 한참동안 유두를 빨던 두 사람은 민준의 하의와 속옷을 조심스럽게 벗겨내고 자지를 핥기 시작했다. 아까 전까지 티격태격하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애무하는 것에 열중하다보니 서로 입맞춤까지 했는데 이 모습에 민준은 사정할 뻔했다.

하루가 멀다하고 싸우던 두 사람이 같이 자지를 핥는 것만으로도 모자라 서로의 혀를 얽히고 있었으니 레즈쪽 취향이 아닌 민준이었지만 흥분을 하게 된 것이었다. 거기에 길게 입맞춤하고 있는 것도아니고 서로의 혀가 닿으면 입을 맞추는 것이었는데 이건 마치 자신의 쿠퍼액이 흘러나온 것을 서로 즐기기 위해 하는 행위처럼 보였다.

"흐읍..츄읍...하읍..츄르르릅..음...쪽"

그렇게 기둥을 핥다가 누군가 한명이 귀두부분을 핥기 시작하면 나머지 한명은 불알을 핥았다. 그러다 조금 더 밑으로 가서 항분까지 핥아주었으니 민준의 입장에서는 금방이라도 사정할거 같은 쾌감을 느끼고 있었다.

"쪽...츄읍...꿀꺽..사정..츄읍..하고 시프면...음...으읍...해도.츄읍....돼."

당연 사정은 하고 싶었다. 하지만 지금 당장 사정을 하기보다는 더욱 큰 쾌락을 받으며 사정을 하고 싶었더터라 손책의 머리를 쓰다듬어주자 어느세 항문을 핥고 있던 동탁까지 올라와 기둥과 귀두부분을 집중적으로 자극했다.

"싸..싼다..으큿.."

움찔거리던 자지의 반동이 심해지자 강하게 애무를 하는게 아닌 더욱 부드럽게 애무를 한 두사람은 뿜어져나오는 정액을 받아먹었다. 얼굴에 묻긴 했지만 오히려 기쁘다는 듯 정액을 받아먹은 두 여인은 서로의 얼굴에 묻은 것을 청소해 준 다음 민준의 옆에 누워 자지를 쓰다듬었다.

"이번엔 내가 해줄까?"

"응"

"그렇게 해주면 좋겠군."

속옷을 벗기는건 그의 몫이라는 듯 안겨오자 민준은 한손으로 브레지어를 풀어낸 다음 속옷을 벗겨냈다. 예전에는 이게 안되었는데 여인들과 관계를 가질 때 여러명이 안기다보니 자연스럽게 연습이 되어버려 어느순간부터 능숙하게 벗겨낼 수 있게되었다.

동탁의 구리빛 피부와 손책의 새하얀 피부는 의외로 잘 어울리고 있었고 둘의 보지는 애무를 하지 않아도 될만큼 젖어있었다. 하지만 전회를 중요시 여기는 민준은 두 여인에게 입맞춤을 하며 가볍게 보지를 쓰다듬었다.

"으흣..."

"역시..부드럽다."

두 여인은 이미 민준의 정액을 먹으면서 가볍게 가버렸다. 그렇게 몸이 예민해서 그런게 아니라 민준이라서 그런 것이었지만 이미 가버린 몸은 민준의 움직임에 당연히 반응할 수 밖에 없었고 입에서는 야릇한 소리가 튀어나왔는데 여러명과 몸을 섞은 경험이 있던 동탁은 역시 그가 해주는 애무가 최고라는 듯 더욱 녹아내리는 목소리를 냈다.

그도 그럴 것이 변방의 민족이라고 무시받고 천대받던 그녀였지만 몸매는 다른 여인들보다 압도적으로 좋아 사람들은 그녀를 음흉한 몸으로 보았다. 자신의 모든 것을 이용해서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로 마음 먹었던 동탁이 몸을 파는건 당연했는데 그 때 관계를 가졌던 사람들은 하나같이 자신들의 쾌락을 위해 가슴을 빨고 허리를 움직였다. 개중에는 무척이나 능숙한 사람도 있었지만 그것도 자신의 쾌락을 위한 것일뿐 교감을 하며 관계를 가지진 않았다.

그래서 동탁은 누군가와 혼인을 맺는다고 해도 예전에 그런 것처럼 상투적인 반응을 보일거라고 생각했지만 민준을 만나면서 그 생각은 아예 바뀌어버렸다. 자신이 반응하기 싫다고 해도 자연적으로 진음소리가 터져나왔고 천국이 있다면 여기라고 하는 것처럼 엄청난 쾌락을 선사해주었으니 반응도 바뀌었다. 다른 이들과 할 때는 진심이든 연기든 이불을 안으며 움찔거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민준의 앞에서는 그를 끌어안고 등에 상처를 냈다. 그만큼 기분이 좋았단 말이었다.

"하읏..거길 만지다니...하악....애액이 엄청.나오는거 같다."

손책과 동탁 두 사람의 콩알. 클리토리스가 손끝에 느껴지자 어루만지며 입맞춤을 한 민준이었다. 언제나 처럼 자신의 비릿한 정액맛이 느껴졌기에 왜 이런걸 좋아하는지 몰랐지만 그녀들은 한결같이 맛있다고 말했으니 이해가 가지 않아도 더이상 묻지 않게 되었다.

"헤헤. 정액 맛때문에 그러지 너?"

"아무리 먹어도 난 적응이 안된다."

"우리는 좋아하니까 괜찮아. 그리고 민준..언제까지 그렇게 콩알만 만질거야..?"

손책은 클리토리스를 만지는 것보다 손가락을 안으로 넣어 G스팟을 만져주는걸 더 좋아했다. 그래서 민준의 손을 잡고 올려다보자 민준은 알았다는 듯 중지 손가락을 보지안으로 밀어넣었다.

애액이 촉촉하게 흘러나와 손가락정도는 무리없이 들어갔지만 질벽은 기쁘다는 듯 달라붙었으니 민준은 입맞춤을 해주며 그녀의 G스팟을 어루만져주었다.

"흐앙..앗..하읏.역시.조..좋아.하악"

아까 전보다 더욱 허리를 튕기며 움찔거린 손책은 다시 한번 애액을 흘렸다. 물로 된 애액이라 침대가 젖긴 했지만 상관없다는 듯 앞뒤로 움직이며 회전시키자 더욱 야릇한 소리를 냈다. 동탁은 말은 안하고 있었지만 이미 세번이나 더 가버렸다. 이렇게 어루만지는 민준의 사랑을 느낄 수 있어 그렇게 가버린 그녀는 어느세 말투도 단 둘이 있을 떄 하는 말투로 바뀌었다.

"민준...나 더 이상 힘들어...언제까지 이렇게 애 태울꺼야."

촉촉히 젖는 눈으로 올려다보며 투정을 부리는 동탁을 보자 순간 쿵하는 느낌이 왔던 민준은 몸을 일으켜 자지를 동탁의 질구에 맞추어 천천히 밀어넣었다. 한창 가버리고 있던 손책은 반칙이라고 했지만 그녀의 질벽은 아직 손가락 애무가 더 필요하다는 듯 놓지를 않고 있었으니 민준은 더욱 강하게 손가락으로 애무를 해주며 천천히 허리를 움직였다.

"하앙..앙..으흣..역시..최고..흣...응."

두명을 상대할 때는 그렇게 빠르게 움직이지 않고 천천히 움직이는 민준이었지만 손책이 다리를 쭈욱 뻗으며 성대하게 가버리자 천천히 손을 뽑아낸 후 동탁에게 집중하겠다는 듯 움직이는 속도를 빨리 했다.

"오홋..하읏..응..핫..거기 좋아..거기..응...흣..앙대"

좋다는 말에 허리를 돌리며 자극을 주자 코맹맹이 소리를 내는 동탁이었다. 이 목소리와 표정이 너무 귀여워 입맞춤을 해주자 옆에서 거친 숨을 몰아 내쉬던 손책은 보고만 있을 수 없다는 듯 뒤에서 안겼다.

"깜짝이야"

"헤헤..단 둘이서만 좋은 시간을 보내고..나도 해줄래"

장난기 가득한 목소리로 말한 그녀가 밑으로 내려가 민준의 항문을 핥기 시작했다.

"크헉..야..그거 억.."

자지는 동탁의 질내에서 쾌락을 선사했고 뒤에서는 손책의 혀가 쾌락을 선사했으니 사정감이 몰려왔던 민준은 자신도 모르게 사정을 해버렸다.

"큿...동탁 미안하다. 더 많이 해줬어야 하는데"

"아니야. 오히려 나는 이게 더 좋은걸?"

"이게?"

'너는 가끔 보면 사정을 하고 싶지만 우리가 더욱 기분 좋아졌으면 좋겠다는 마음때문에 사정을 지연시켰어. 기쁘긴 하지만 가끔은 이렇게 네가 사정하고 싶을 때 사정하는 거도 좋다고 생각해"

실신할 정도로 격렬한 정사가 아니어도 좋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인 민준이 입맞춤을 해준 뒤 손책과 관계를 가지기 시작하자 이번에는 동탁이 옆에서 도와준다고 말하며 손책의 가슴을 핥으며 클리토리스를 만졌다.

"하읏..응..핫..야..반칙..아흥...으핫"

여러곳에서 쾌락이 오자 버티기 힘들다는 듯 몸을 부르르 떤 그녀는 민준이 사정할 때까지 3번이나 가버렸다. 마지막으로는 손책을 정자세로 눕히고 동탁을 그 위에 겹친 후 번갈아가며 자지를 찔러주었다. 원래는 이런걸 잘 하지는 않지만 두 여인 다 아직 가버리지 못한 것 같아 이런 방법을 쓴 것인데 의외로 많이 느끼는 두사람을 보며 하길 잘했다는 듯 웃은 민준은 마지막 사정은 누구의 질 안도 아닌 두명의 몸에 끼워 사정을 했다.

하복부에서 느껴지는 단단한 자지의 느낌과 거기서 분출되는 정액이 가슴과 배를 적시자 몸을 부르르 떤 두 사람은 마지막까지 여운을 느끼고는 민준과 함께 목욕을 한다음 식당으로 향해 밥을 먹었다.

황개의 말대로 정사를 나눈 뒤 먹는 밥이라 더욱 애정이 넘칠 수 밖에 없었고 그 식당에 있던 사내들은 부럽다는 듯 바라보다 자신의 옆에 아무도 없다는걸 깨닫고 쓴 술을 삼켜야만 했다.

========== 작품 후기 ==========

왜 제가.. 감금을 당하는 느낌이죠..?

그리고 편의점에서 올립니다!!

휴식[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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