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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달이라는 시간. --> 자신의 허리를 내린 장훈은 민준의 아들이 비집고 들어오는 것을 느끼며 입술을 질끈 깨물었다. 오랜만에 관계를 가지다보니 아픔을 느낀 것이었는데 아들이 자궁부에 닿자 자신도 모르게 몸을 움찔거렸다.
"괜찮아?"
"흐읏..괘..괜찮아..오랜만에 해서 아프긴 한데....역시 자궁에 닿는 느낌은..좋..흐앙"
아프다는 것을 온몸으로 표현하는 장훈을 위해 민준은 뒤에서 꼬옥 끌어안은 상태에서 그녀의 왼쪽 발목을 잡고 다리를 들었다. 만약 누군가 보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삽입된 것이 적나라하게 보일만큼 야한자세였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장훈은 두손으로 얼굴을 가렸고 꽃입에서는 애액이 주르륵 흘러나왔다. 이게 고통이 사라졌다는 것은 아니었으니 민준은 앞뒤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좌우로 움직이며 그녀의 고통을 최소화하며 쾌락을 주었다.
"흣..으아앙...하읏..자..잠깐 그거 반칙.."
민준의 아들이 끝까지 느껴지는 것은 줄째치고 앞뒤로 운동할때와는 다르게 질 내부를 휘젓고 있었으니 장훈의 입에서는 어느센가 야릇한 신음소리가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츄읍..좋아?"
"아...흑.가..간지러..흐아앙..정말 그만..흐읏.."
목까지 빨아주며 계속 좌우로 움직이자 어느세 아픈 것은 전부 날아간 그녀는 몸을 움찔거리며 한번 가버렸다. 한참동안 심호흡을 하며 숨을 고른 그녀는 촉촉히 젖은 눈망울로 민준을 올려다보았다.
"우..움직여줘..이걸론..부족해"
예전이었다면 모를까 민준과 살을 맞대면서 격렬하게 관계를 가지는게 어떤 것인지 알게 된 그녀는 부끄러워하면서도 솔직하게 움직여달라고 말했다. 그러자 고개를 끄덕인 민준은 천천히 좌우로 움직이고 있던 허리를 멈추고 다리까지 움직이며 아들을 뽑아냈다.
"흐아앙..핫..아..."
질내부를 긁으며 빠져나가는 아들의 감촉덕분에 쾌감을 느꼈던 장훈이었으나 아들이 완전히 뽑히자 아쉬운 듯 탄식을 내뱉았다. 민준 역시 완전히 뽑아낼 생각은 아니었기에 다시 아들을 밀어넣고 열심히 허리를 움직여주었다.
"으흣...하응..미..민준..난..아..앞으로..흐아앙"
가장 쾌락을 많이 느끼는 자세는 후배위였다. 동물처럼 엎드린다고 하는 배덕감과 하게 평소보다 빠른 속도로 허리를 움직일 수 있었으니 거기서 오는 쾌감이 어마 어마했던 것이다. 하지만 어느 자세가 가장 좋냐고 물어보면 일말의 망설임없이 정상위를 택하였으니 민준은 허리를 움직이는 것을 멈추고 정상위 자세로 바꾸었다. 그리고는 다시 허리를 움직이며 입맞춤을 해주자 기다렸다는 듯 혀를 얽혀온 장훈은 자신의 침이 옆으로 흐르는 것도 신경쓰지 않고 민준의 혀를 빨았다.
"쮸읍..민준..역시..이게..츄으읍...가장..흣..응.."
아까 전보다는 천천히 움직이고 있었지만 하복부에서 느껴지는 쾌락과 입맞춤을 하면서 느껴지는 만족감 덕분에 교성을 내지른 장훈은 민준의 등 뒤에 상처를 남기며 다리를 교차했다.
여인들은 민준의 몸에 상처가 나는 것에 예민했지만 단 한곳 등만큼은 아무렇지 않았다. 관계를 가지며 본능적으로 등에 상처를 남길 때도 있었지만 민준이 키스마크를 남기는 것처럼 등 뒤에 자국을 내는 것이 여인들 사이에는 당연시 되었기 때문이다. 물론 흉터로 남는다면 이런 짓은 안하겠지만 요술서가 혼기를 이용하여 말끔하게 치유해주었으니 여인들의 입장에서는 부담없이 상처를 남길 수 있었던 것이다.
"하응...핫..흐얏!? 거긴 안돼! 자...잠깐 민준..하아아아앙"
장훈의 약점은 자궁 바로 밑에서 위로 처올리는 감촉이었다. 이렇게 위로 찌르면 자궁에도 자극이 갔지만 직접적으로 배에서 감촉이 느껴졌기에 엄청 좋아했다. 그래서 지금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숨을 헐떡이고 있었다.
"슬슬.."
"응..응! 츄흡!!"
민준과 관계를 가지는 것은 오랫동안 하는게 목적이 아니었다. 충분히 사랑을 나누는 것, 서로가 만족하는 것을 중요시 했다. 게다가 민준은 마음 먹으면 몇번이고 할 수 있는 정력을 가지고 있었으니 언제 사정을 해도 기쁘게 받아들인 것이었다.
입맞춤을 하며 자신의 배속이 가득 차오르는 느낌과 더불어 자신의 몸 위를 짓누르고 있는 민준의 무게에 만족감을 느꼈다. 그의 몸무게는 92KG정도였다. 키도 컸고 근육이 있다보니 살쪘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지만 꽤나 무거워서 힘을 빼고 있으면 밑에 깔린 여인의 입장에서는 숨이 막힐 지경이었다. 하지만 이것 또한 민준이 열심히 움직여주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던터라 장훈은 눈을 감고 가만히 있었다.
'하아..하아..무겁..크헉.."
"잠시만..이대로 있어줘.."
무거운 것은 사실이었지만 이대로 조금만 더 있고 싶었던 장훈은 끌어안은 것에 힘을 주며 격렬한 입맞춤을 했다.
"하응...변태..."
사정을 해서 조금 흐물 흐물해졌던 아들이 다시 딱딱해지자 그녀는 야릇하게 웃으며 장난스럽게 말했다. 이 목소리가 너무 간들어졌던터라 민준은 그대로 다시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자궁 가득이 차있던 정액과 애액이 움직일때마다 꿀럭거리며 나오는 모습은 정말 야하기 그지 없었지만 단 둘밖에 없었으니 개의치않고 민준은 열심히 허리를 움직였다. 그러다 그녀를 끌어안고 침대에서 일어나 움직이기 시작했는데 더욱 깊숙히 들어갔다 나오다보니 아까보다 많은 양의 정액이 침대 위로 떨어져내렸다.
"하읏..응..거기..거기!!! 흐앙..민준..하응..츕"
매미처럼 매달려서 숨을 헐떡이는 그녀의 바댐대로 열심이 찔러주던 민준은 다시 자세를 바꿔 후배위 자세로 열심히 움직이다 정상위로 돌아왔다. 다른 여인들은 어느 자세에서 사정을 하든 상관없어했지만 유독 장훈은 얼굴을 마주하고 사정하지 않으면 몇일간 삐져있었기에 이렇게 한 것이었다.
"흐응....읏...하아..하아..너무 좋아"
격렬한 정사를 세번이나 나누는 동안 장훈의 목과 가슴 등, 엉덩이,어깨등은 키스마크가 남았다. 만약 단 둘이 사귀고 있었다면 목에 키스마크가 난 것을 부끄러워하겠지만 여인들도 전부 민준을 사랑하고 있었으니 신경쓰지 않았다. 오히려 기쁜 듯 더 많은 키스마크를 남겨달라고 하여 민준은 추가로 배꼽 밑과 유두 밑, 옆구리에 키스마크를 남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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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훗...."
"꽤나 기분이 좋아보이는데 그렇게 격렬했나?"
"아..남화노선님 안녕하세요?"
노래를 흥얼거리며 일을 하고 있던 장훈은 누군가 자신을 부른 모습을 보며 인사를 했다. 그녀의 이름은 남화노선으로 기린에서 지내고 있는 신선이었다.
약초에 대해 관심이 많은 자허나 활발하게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는 자하랑은 접점이 그다지 없었지만 남화노선과는 통하는게 많았기에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눈 장훈은 부끄러워하면서 어제 많이 사랑받았다는 것을 털어놓았다.
"그렇군..그럼 그..목에 난 상처는.."
"아.이거요? 키스마크라는거예요. 입맞춤을 많이 해서 생긴 멍인데..그만큼 절 사랑하니까 남긴거 아니겠어요?"
"음..."
예전 자하나 자허도 비슷한 자국이 있었다는걸 생각해볼 때 민준이 남겼다는 것을 알 수 있었던 남화노선은 고개를 끄덕거렸다. 평소였다면 궁금증이 해결되었으니 기뻐해야 정상이었지만 왠지 기분은 좋지 않았다. 왜 이렇게 기분이 나빠진 것인지 알 수 없었기에 내색할 수 없었던 남화노선은 서둘러 자신이 가지고 온 주제에 대해 꺼냈다.
"그래서..어떻게 생각하나?"
"확실히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어요. 하지만 민준은 무상으로 집을 주는 것은 아니에요. 빈민촌에 있는 사람들이 공사에 가담해서 준것이지요."
남화노선이 가지고 온 주제는 빈민촌에 들어선 건물들과 더불어 아무런 노력없이 그것을 얻은 빈민촌의 사람들에 대한 것이었다.
양지가 있으면 음지가 있듯이 빈민촌은 어느 나라에든 존재했다. 노력을 안하는 사람, 사업이 망한 사람, 사기를 당한 사람등 타의든 자의든 모든 돈을 잃고 빈민촌에 사는 이들이 있었다. 이것을 없애기 위해 노력을 해보았지만 악순환일 뿐이었던터라 남화노선은 지금 빈민촌에 있는 사람들에게 무상으로 집을 주었다는 것을 걱정하고 있는 중이었다.
"빈민촌에 있는 이들에게는 두가지 선택이 있어요. 교육, 일 이요. 둘 중 아무것도 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건물을 주지 않지만 무언가라도 배운다고 하면 방을 내줘요. 그렇게 해서 뭐라도 배운 아이들은 꽤나 도움이 되어서 저희도 좋았어요."
"그럼 다행이다만.."
문제없이 잘 진행되고 있다는 말에 안심을 한 남화노선이었지만 시선은 자꾸 장훈의 목으로 향하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 작품 후기 ==========
오늘부터 다시
알바입니다..그래서 리리플이 힘들어욧.!
한달이라는 시간.[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