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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연희-1409화 (1,409/1,909)

-------------- 1409/1909 --------------

<-- 자존심 --> 안으로 들어온 여인들은 그대로 민준의 품안으로 들어와 격렬한 입맞춤을 했다. 황룡의 입맞춤이 끝나면 방덕이 하고 다시 그녀가 끝나면 황룡이 입맞춤을 하는 식으로 10분가량 긴 입맞춤이 끝나고 나자 그녀들의 표정도 촉촉하게 젖어버렸다. 민준의 아들은 언제든 준비가 되었다는 듯 발기하고 있었으니 두 여인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밑으로 내려갔다.

"자.잠깐 여긴 좀 불편한게.."

"남편님 제가 도와드릴게요."

방덕이 꼬리 두개를 바닥에 깔아주자 민준은 어색하게 웃었다. 아무리 그래도 80KG 이상 나가는 자신이 무턱대고 앉았다가는 방덕에게 고통만 줄 뿐이었으니 안기 미안해진 것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괜찮다는 듯 강제로 민준을 꼬리 위에 그를 앉혔다.

"후후..이렇게 혼기를 불어넣으면 거뜬없답니다."

침대처럼 푹신한 꼬리덕분에 입맞춤을 해주자 빙그레 웃은 방덕은 밑으로 내려가 가슴 사이에 아들을 끼웠다.

"옷..이건.."

"우..."

옆에서 보고 있던 고순은 자신의 작은 가슴이 불만이라는 듯 어루만졌다. 마음같아서는 달래주고 시었지만 이 상황에서 움직일 수 없었던 민준은 두 여인이 봉사하는 것을 받아드릴 수 밖에 없었다.

"츄릅..읍...푸하..츄흡. 하으음."

가슴을 모은 상태에서 아들을 핥짝거린 두 사람은 서로의 유두가 부딪힐 때마다 야릇한 소리를 냈다. 그러다보니 민준도 자연히 흥분을 하게 되었다.

"하흡..안되요..오라버니는 가만히 계셔야해요..사정하실 때까지 저희가..음...츕..해드릴게요"

"이런..."

열심히 애무를 해주고 있었지만 그녀들은 살짝 토라진 상태였다. 그러다보니 민준은 어쩔 수 없이 빨리 사정을 하기 위해 정신을 집중했다. 하지만 쉽게 보내줄 생각이 없다는 듯 두 여인은 완급조절을 하며 아들을 핥아주었다.

"역시 이런건 내 취향은 아니다만.."

이렇게 당하고만 있는 것은 취향이 아니지만 침대가 아닌 야외온천이었다. 자칫 잘못하면 온천 안으로 그녀들이 빠질 수도 있었으니 민준은 움직일 수 없었다.

"츄흡..음..하읍.."

적당히 완급조절을 하던 두 여인든 슬슬 용서를 해주려는 생각인듯 귀두부분을 여러번 자극했다.

여인들의 투정섞인 애무를 귀엽게 바라보고 있었던 민준은 두여인의 머리를 상냥하게 쓰다듬으며 사정을 했다. 입을 가까이 가져가서  정액을 전부 받아먹은 두 여인은 행복한 미소를 머듬었다.

"일단 방덕..네가 먼저 하는게 좋을 거 같아.."

"그렇게..할까요?"

중간 중간 시간을 멈추어버리는 황룡이었기에 흔쾌히 받아들인 그녀는 민준의 위에 올라타고는 그대로 아들을 자신의 꽃입안으로 밀어넣었다. 이미 촉촉하게 젖어있던 질벽은 아들이 들어오자 자연스럽게 그것을 감싸기 시작했다

"흐응..이 느낌...너무 좋아요...남편님"

방덕이 발한 느낌은 아들이 질벽을 뚫고 지나가는 느낌이 아니었다. 이렇게 끌어안고 있을 때 생기는 교감을 좋아하는 것이었다. 특히 삽입할 때 아들이 움찔거리는 것은 기분 좋다는 뜻이었으니 더욱 기뻐하는 중이었다.

"후아앙...항....남편님..츄릅."

행복한 듯 미소를 지어보인 방덕은 꼬리를 침대삼아 자리에 누웠다.  아홉개의 꼬리와 여우귀가 무척이나 잘어울렸던 그녀의 꼬리를 살며시 쓰다듬어주자 평소보다 두배는 야릇한 소리를 낸 그녀는 애액을 왈칵 쏟아냈다.

"남편니임"

장난치지 말라는 듯 쏘아보는 그녀를 꼬옥 끌어안고 허리를 천천히 움직이자 방덕 역시 리듬에 맞추어 허리를 흔들었다.

안겨있는게 움이 막히긴 했지만 이 답답함 역시 꽤나 좋아했던 방덕은 본격적으로 신음소리를 흘리기 시작했다.

"후앙..앙...흥읏...으핫.."

속도는 빠르지 않았지만 깊게 들어왔다 깊게 빠지는 것이 계속되자 자연스럽게  찌걱거리는 소리가 났다. 애액이 윤활제가 되어 움직이기 편해졌지만 민준은 계속 이 자세로 허리를 움직여주었다.

"하윽..핫.거긴...흐앙.아..안돼..."

어느세 자궁입구는 밑으로 내려와 정액을 원한다는 듯 뻐끔거렸다. 그리고 슬슬 크게 가버릴 것처럼 움찔거렸지만 민준은 더 속도를 높이지 않고 입맞춤을 해주었다.

"음..핫..츄릅...읍..흣..하읏..읏...남편님.저.가..가요!"

가버린다는 말은 부끄러워서 사용하지 않는 여인들이 많았지만 방덕은 민준의 앞에서 모든 것을내려놓았기에 이렇게 간다는 말을 사용했다. 그리고 지금까지와는 다른 끈쩍한 애액을 흘리게 되었는데 이 소리는 아까전보다 더욱 야릇하게 울려 황룡과 고순, 화웅의 꽃입을 척척하게 적혀나갔다.

"하응..방..방금..가버린...츄합..읍..안돼..앙..거긴..좋..좋아요!"

완전히 가버려서 질벽이 느슨하게 조였지만 그만큼 더욱 깊숙한 곳까지 들어갈 수 있었던 민준은 일정한 속도로 허리를 움직이다 자궁내에 사정을 해주었다. 만약 요술서가 임신을 막고 있지 않았다면 임신을 했을만큼 그녀의 몸은 민준의 정액을 완전히 받아들이고 있었다.

"따듯..해.."

사정이 끝나고 아들을 뽑아내자 정액이 주르륵 흘러나왔지만 아직 여운에 잠긴 듯 방덕은 숨을 몰아쉴 뿐이었ㄷ.

"오라버니...저도..."

이제는 참지 못하겠다는 듯 말한 황룡이 고개를 푹 숙이고 있자 민준은 자리에서 일어나 그녀에게 입맞춤을 해주었다. 그런 다름 왼쪽 다리를 들고 아들을 삽입해주었는데 다른 여인들이 보는 앞에서 이런 부끄러운 자세를 한 것이 흥분된 탓인지 시간이 정지해버렸다.

"흐앙..안..돼요..."

민준을 끌어안고 있었으니 제대로 보이지는 않았지만 부끄럽다는 듯 안된다는 말을 중얼거린 황룡이었지만 꽃입에서는 말과 다르게 애액이 주륵 흘러나왔다.

"말과 다르게 여긴 무척 기뻐하는데?"

"그.그건 오라버니랑..정을 나누고 있으니까..그..그런..흐냣"

다시 가버린 황룡은 다리에 힘이 풀리는 것을 느꼈다. 하지만 그녀는 아들을 뽑아내기 싫다는 듯 꼬리로 몸을 지탱한 상태에서 다리를 교차하였다. 평범한 여인들이라면 민준이 다리를 팔뚝에 걸친 상태에서 엉덩이를 움켜잡아야 버틸 수 있는 자세였지만 황룡은 그럴 필요가 없다는 듯 다리를 교차하고 있었다.

"기분 좋은가보네?"

"하응...당연하잖아요..사랑하는 오라버니랑 정을 나누는 것인데..그리고 저..오라버니의 아이를 가지고 싶어요.."

"아이?"

"네..임신한다는게 어떤 의미인지 알아보기 위해 조사를 했는데..출산의 고통을 감수하더라도 가지고 싶어요 흐얏...오.오라버니 조금 난폭..하읏"

"미안 니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참을 수가 없어!"

아직 아이를 가지게 할 수는 없지만 자신의 아이를 가지고 싶다고 말하는 여인이 사랑스럽게 보이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래서 민준은 평소보다 조금 난폭하게 허리를 움직였다.

"핫..앙...으앙..좋아요...이거도 나름..하읏"

서로를 배려하는 따듯한 정사도 좋지만 이렇게 격렬하게 하는것도 마음에 들었던 황룡이 더욱 강하게 끌어안자 민준은 그녀의 가장 깁숙한 곳에 사정을 해주었다. 서있는 자세다보니 정액이 밑으로 떨어졌지만 상관없다는 듯 황룡은 정렬적인 입맞춤을 했다. 그리고 그 순간 정지된 시간이 원래대로 돌아갔다.

"후앙..너무해..우리도.."

민준과 황룡의 정사는 볼 수 없었지만 이런 농후한 입맞춤을 보고 있으면 어떤 정사를 나눈 것인지 짐작이 갔던터라 고순과 화웅은 그대로 민준에게 안겨들었다.

여기서 더 관계를 가진다는 것은 꽤나 불편한 일이었기에 민준은 여인들을 데리고 방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듣고 있던 장훈은 여탕에서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빌어먹을..하필 저런걸 들을 줄이야.."

민준이 여인들과 관계를 가질 때 지나가며 신음소리를 들은 적은 있었다. 하지만 이렇게 처음부터 끝까지 들은 적은 없었던 장훈은 난감한 듯 머리를 벅벅 긁었다.

"그런 그렇고 남자들은 다들 저런거야?!"

사랑한다는 말을 남발하는 민준의 모습이 떠올랐던 장훈은 고래를 절래 절래 흔들며 잡념을 잊기 위해 얼굴을 거칠게 씻어냈다.

========== 작품 후기 ==========

끼요오..발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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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드댄서 2016-04-26 02:04 new

작가님이 저승에서도 글쓰고 있는 미래가 보인다!

-〉 저승에선 쉴것.

Baramdolyi 2016-04-26 02:05 new

크으으으으 작가님 잘보고 갑니다.

-〉 키아~~

쥬랭이랑 2016-04-26 02:21 new

작가님 걱정마세요. 작가님이 죽으면 우리가 컴퓨터 마련해 같이 묻어드릴테니 저승에서 연참만 하시면 됩니다. 영혼만있으니 먹지않아도 자지않아도 싸지않아도 되니까... ㅋ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니르 2016-04-26 02:34 new

난 정주행 18번짼데 이젠 누가 몇화에서 공략 완료됏는지 다기억함

-〉 헉 18번 ㄷ ㄷ

플레이어드 2016-04-26 05:18 new

아구아구

-〉 마구마구

EXYE 2016-04-26 05:35 new

20000화ㅋㅋㅋ

52년연재 ㅊㅊ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수림 2016-04-26 08:41 new

정주행 3번햇는데..오글오글 여기 김치좀....

-〉 저도 그래서 못봅니다.

Mable Fantasm 2016-04-26 09:44 new

@20만화일텐데....0하나빼지맙시다....

-〉 이상하게 늘어나네

天空意行劍 2016-04-26 10:28 new

10화는무슨... 천화 잘못본거아님? 야마토급결말 내시려고하시나

-〉 투명드래곤 급.

자존심[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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