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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연희-1376화 (1,376/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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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제 --> 안량의 가슴은 한손에 들어오기 힘들정도로 컸다. 게다가 말랑말랑하여 부드러운 느낌이 드는 반면 문추의 가슴은 한손에 딱들어오는 크기였다. 게다가 탄력이 뛰어났다. 그래서 민준은 두 사람의 가슴을 각각 다른 방법으로 애무했는데 가슴이 큰 안량은 유두를 집중적으로 공략하며 가끔 강하게 움켜잡았고 문추는 밀가루 반죽을 하듯 쉴틈없이 만지작거렸다.

그러다보니 두 여인의 입에서는 각각 다른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흐응...흐냣!?"

"응..하읏..음.흐응..하읏..."

안량은 민준이 가슴을 강하게 움켜잡을 때 자극을 받은 듯 신음소리를 흘렸지만 문추는 쉴세없이 신음소리를 흘렸다.

"하흡...츄읍...흥..읍춥...푸하...이게 혀를...."

몽롱한 표정으로 말하자 빙그레 웃어준 민준은 문추와도 입맞춤을 해주었다. 그러자 두 여인의 몸은 서서히 달아오르는 듯 조금씩 변화가 생겼다. 안량의 경우 직접적으로 유두를 만져주자보니 유두가 발기한듯 빨딱 서버렸고 문추는 꽃입쪽이 젖는듯 자신도 모르게 몸을 베베 꼬았다. 게다가 표정도 어딘가 몽롱하게 바뀌어 민준이 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받아주게 되었다.

"미.민준..나 여기가 뜨거워..흐핫.."

가슴을 만지고 있던 손을 천천히 아래로 가지고 내려갔던 문추는 민준의 손이 속옷에 닿자 척추에 전류가 흐르는듯한 느낌을 받았다.

몸을 부르르 떤 문추가 추욱 늘어지자 옆에 있던 안량은 놀란 듯 두 눈이 토끼처럼 변했다. 여기서 안량을 가만히 놔두면 겁먹을수도 있기에 민준은 재빠르게 입맞춤을 해주며 손을 밑으로 내렸다.

"흐읍!? 츕..흐응! 흡....응.."

손이 밑으로 내려가자 안된다는 듯 손을 잡아끈 안량이었으나 민준이 누구였던가 더욱 간드러기에 입맞춤을 해주며 그녀의 경계심을 허물어버렸다. 그리고 속옷사이로 손이 들어가자 부끄럽다고 느낀듯 안량은 더욱 강하게 민준을 끌어안으며 입맞춤을 했다.

매끈한 속살을 지나 음모를 살며시 만지자 안량은 몸을 움찔거렸다. 지금까지 단 한명도 음모를 만진 사람이 없었으니 어떻게 반응해야할지 감이 안잡힌 것이었다. 여기서 급하게 가는 것보다는 애간장을 태우겠다고 생각한 듯 민준은 더 이상 밑으로 내려가지 않고 한손으로는 가슴을 어루만지며 음모를 계속 만지작거렸다.

"흐앙..츕..읍.."

입맞춤과 가슴의 애무만으로도 가버릴것 같은 느낌을 받은 안량이었지만 한가지 음모를 만지는 손이 무척이나 신경쓰였다. 가슴에서 주는 쾌락같은 것이 아니라 무언가 하나 빠져있는듯한 애무였기 때문인데 관계를 하는 것이 처음이었던 안량은 그것을 모르고 있었기에 계속 밑을 힐끔거렸다. 민준이 모르게 본다고 했지만 이미 모든 것을 눈치챈 그는 속으로 귀엽다고 생각하며 손을 완전히 밑으로 내려 클리토리스를 만져주었다.

그 순간 지금까지와는 다른 쾌감을 맛본 안량은 문추가 보여주었던 모습과 똑같이 몸을 부들부들 떨며 가버렸다. 한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얼굴을 보여주는 것이 부끄러운 듯 옆으로 돌려버렸다는 것이었지만 몸이 이미 가버린 것을 보여주고 있었으니 민준은 전혀 개의치않은 듯 빙그레 웃었다.

"하아..민준 이거 뭐야..순간 찌릿했어..그리고 무척 기분 좋았어"

"가버렸다는건데 날 받아들일 준비를 한다는거야"

"그렇..하읏..반칙이잖아..갑자기..그리고 그런거..아니 흐냣!?"

고개를 끄덕이던 문추는 민준이 다리 사이로 얼굴을 파묻자 깜짝 놀란 듯 일어나려고 했으나 이미 자리를 잡은 민준은 일어날 틈을 주지않고 꽃입을 핥기 시작했다. 손가락으로 애무해주는 것과는 또 다른 느낌을 받자 문추는 다시 한번 신음소리를 흘렸는데 겨우 진정했던 안량은 이 모습을 보고 얼굴이 새빨갛게 달아올랐다.

"미..민준 뭐하는거야..그거.."

"츄흡..핥짝..애무"

"가.간지러워"

입김이 닿자 몸을 부르르 떤 문추는 민준의 머리를 잡고 들어올리려고 했지만 손에 힘이 들어가지 않았다. 이 때를 노려 다시금 애무를 시작한 민준은 문추가 세번이나 더 가버릴 때까지 꽃입을 핥아주었다. 그런 후 몸을 일으켜 삽입할 자세를 잡은 후 안량에게 입을 맞추어주었다.

원래는 안량과 먼저 관계를 가질 생각이었지만 문추가 너무 활발하게 움직이는 통에 이런 결정을 한것이었다.

"이게..관계를 가진다는 흐냣!?"

살짝 아들이 닿자 다시 한번 전기가 통하는 느낌을 받는 문추는 몸을 부르르 떨었다. 그 순간 천천히 아들을 삽입하자 기다렸다는 듯 애액이 왈칵 쏟아졌다.

"흐냐아아앙 하읏..응..핫!"

아플거라고 예상한 것과 다르게 무척이나 기분 좋은 것을 느낀 문추는 긴장을 풀어버렸다. 그러자 더한 쾌락이 몸을 사로 잡았다. 신음소리는 멋대로 흘러나왔고 허리는 민준이 움직이는 것에 따라가려고 하고 있었었으니 무척이나 부끄러웠다. 하지만 얼마지나자 마음가짐을 다르게 한 듯 행동이 달라졌다. 그래서 민준은 더욱 빠르게 허리를 움직이며 그녀가 가버릴 수 있게 도와두었다.

"하아..하아..끝..이야?"

분명 관계를 가지면 마지막에는 몸안 가득 차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들었다. 그런데 지금은 전혀 그런 느낌이 없었으니 문추는 고개를 갸웃거렸다.

"아니 이대로 계속하면 안량이 울거같아서. 잠시 휴식"

"아.."

어느센가 안량에 대해 까먹고 있었던 문추는 고개를 돌려 옆을 보자 안량의 눈에는 그렁 그렁 눈물이 맺혀있었다. 물론 이것은 질투심때문에 그런 것이 아니었다. 그저 민준과 문추가 관계를 가지는 것을 보고 자신의 자리가 없어진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어 불안했을 뿐이었다. 그런데 이런 생각이 들자 더욱 나쁜 쪽으로 생각이 들어버려 눈물이 나올뻔 한 것이었다.

"안량 은근히 눈물이 많구나"

"그..그건 아니지만..흑"

민준의 따뜻한 손이 다가오자 그대로 눈물을 흘려버린 안량이었으나 이대로 관계를 끝내고 싶지 않다는 듯 입맞춤을 했다. 그리고 아까 삽입하는 모습을 주의깊게 본듯 자신이 직접 엉덩이를 내려 삽입을 했다. 처음하는 것이다보니 삽입이 제대로 되지 않았지만 수많은 시도 끝에 겨우 삽입이 되자 그녀의 입에서는 고통에 찬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안량 아파?"

"크핫...아..파."

"당연히 아프지...애무하지도 않았는데.."

아까전까지 애무를 했다고는 하지만 슬픔에 찬 그녀의 몸에서 애액이 나올리가 없었다. 하지만 이걸 거부했다가는 안량이 큰 충격을 받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민준은 잠자코 지켜만 본 것이었다.

"후우..일단 긴장을 풀고 나한테 맡겨줘"

기승위 자세에서 어느세 좌승위로 바꾼 민준은 안량을 끌어안으면 입맞춤을 해주었다. 아직 고통이 느껴지긴 했지만 안도감이 느껴지자 몸안에서는 다시 애액을 만들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츄흡..음 츕..."

가볍게 입맞춤을 해주며 클리토리스까지 만져주자 그녀의 몸에서는 닭살이 돋아났다. 이것을 본 민준은 상하운동이 아니라 앞뒤 운동을 하며 긴장한 그녀의 질벽이 풀어질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큿..흣..하읏...응...크학...하응../"

비명사이로 신음소리가 흘러나오자 민준은 빙그레 웃어주며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그러자 지금까지와는 비교도 안될만큼 많은 양의 애액이 흘러나오며 움직이는 것을 부드럽게 해주었다. 머리에 손이 닿은 순간 가버린 안량은 민준의 목덜이를 강하게 빨아버려 키스마크를 남겼다.

"하아..하아..이상해..갑자기 기분이...흐냣 문추 뭐하는거야!?"

'이제 기분 좋아졌으니까 나도 할거야!"

안량이 민준의 몸에 표식을 남겼다는게 질투심이 난듯 문추역시 목을 빨기 시작했다. 원래 키스마크가 잘 나타나는 것은 아니지만 목은 예민한 곳이다보니 상대적으로 잘 나타나는 곳이었다. 그래서 문추가 만든 키스마크도 자국이 남자 그녀는 흐뭇한 듯 웃어보았다.

"후후..나도 만들었다!"

"그럼 이대로 당할순없지!"

어느센가 정상위로 돌아온 민준은 문추를 끌어안으며 입맞춤을 해주었다. 그러자 조용히 받아들이던 안량이 자리에서 일어나려했다.

"푸핫..잠깐 안량 그러면 큿.."

순간 엄청난 자극을 받은 민준은 사정을 하는 것을 피할 수 없었지만 문추와 안량이 엉키는 바람에 질내가 아닌 질외에 사정을 해버렸다. 그리고 힘차게 분출한 정액들은 그녀들의 얼굴에 덕지 덕지 붙어버렸다.

"이런.."

"이게...사정이구나.."

"....냄새..이상해 그래도..."

조언을 받을 때 민준의 정액을 꼭 먹어보라는 소리를 들었던 안량이 조심스럽게 얼굴에 붙은 정액을 먹자 문추도 따라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두 여인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2차전을 준비하고 있었다.

========== 작품 후기 ==========

도망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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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드댄서 2016-03-07 08:08 new

연참 줘요!

-〉 체력이 안된다

IceOfSonic 2016-03-07 08:38 new

(○ ω ○) 작가님 제가 이소설은 머라고했죠? 독자한태 허락받아야 끝나는 소설임.... (/○ ω ○/)

-〉 무서운 소리다

쥬랭이랑 2016-03-07 08:57 new

그리고보니 귀요미 고순이를 잊고 있었네...

-〉 다시 등장 시켜야지..근데 어떤 성격이더라..

신왕일묘 2016-03-07 09:57 new

우리 귀요미 고순을 돌려달라~~~

신왕일묘 2016-03-07 09:58 new

외전으로 키잡 ㄱㄱ 싱????? ^^

-〉 고순을 찾기 위해 ..몇화~몇화에 가장 많이 나오는지 알려주세양 orz

天空意行劍 2016-03-07 17:15 new

끝날라면 멀은거같은데 한명 임신하고 또 임신하고 이러다가 애낳고 육아기 ㄱㄱ

-〉 육아기라니 무서워

축제[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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