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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제 --> 한중일 세곳의 축제를 다녀온 여인들은 각자 다른 특색이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저는 한국 쪽의 축제가 신기했어요."
"난 중국쪽이 엄청 화려하던데?"
"확실히 세개를 동시에 해놓으면 재미는 있겠어요.오라버니."
중국은 이상한 탈을 쓰고 춤을 추고 화려한 폭죽으로 압도하는 것이 사람들의 마음을 휘어잡았다면 일본은 수많은 먹거리와 중앙에서 춤을 추는 사람들이 이목을 끌었다. 한국의 축제는 거기에 비해서는 소박하다고 할 수 있었지만 모두 한곳에 어울려 놀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었던터라 원소가 무척이나 마음에 들어했다.
"다 할 순 없지만 음식점들은 세가지 특색을 가지고 한다면 사람들도 엄청 좋아할거예요."
"그렇지? 이번에는 성안에서만 하는게 아니라 전부 모여서 하는 축제니까 이렇게 크게 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 그러니까 어울릴만한 것들을 내일 또 찾아보자."
"오늘은 이제 쉬는거야?"
"그래 피곤할테니 쉬자."
"하아.지쳤다...나 뽀뽀해줘~"
"그래 그래 알았어."
3일 동안 아침 일찍 나와서 밤까지 돌아다니는 생활을 하다보니 지쳤던 조조는 사람들의 시선도 개의치 않고 입을 쭈욱 내밀었다. 진정하라고 말했지만 계속해서 입을 내밀고 있었기에 어쩔 수 없이 입을 맞추어주자 옆에 있던 원소도 부러운 듯 바라보았다.
"이거 참.."
결국 재빠르게 입맞춤을 해준 후 술을 사들고 안으로 들어온 민준은 바로 보쌈을 하나 시켰다. 원래 치킨을 시킬까 고민했지만 한번 먹어본 적 있었으니 이번에는 보쌈을 시킨 것이다. 족발도 좋았지만 자칫잘못하면 혐오감이 들수도 있기에 어쩔 수 없이 보쌈을 시킨 것이었다.
"이게...뭐예요 민준?"
"요즘 사람들이 많이 마신다는 소주라는데.. 한번 사와봤어 과일주랑 비슷할껄?"
"와..그렇구나. 한번 마셔봐도 돼?"
"어짜피 안주 오려면 기다려야하니까 씻자."
이제 내일은 아침 일찍 일어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민준은 여인들과 함께 목욕을 했다. 어짜피 주문을 할때 2시간정도 늦게 가져다 다라고 했으니 여기서 관계를 가진다고 해서 문제될 것은 없었다.
"햐.역시 이거 좋아.."
4명이 들어가도 넓은 거품 욕탕에서 거품을 만지던 조조는 민준의 얼굴에 거품을 묻히고 꺄르륵 웃어주었다. 옆에 있던 원소와 황룡도 장난삼아 거품을 묻혀주자 민준은 그녀들을 와락 끌어안고 입맞춤을 해주었다. 분명 이곳에서 관계를 가질수도 있지만 그녀들은 일부러 하지 않는 듯 하여 적당히 피로를 풀고 나오자 이번에는 자리에 앉은 조조가 머리를 말려달라고 말했다.
"저런걸 보면 조조가 가장 적극적인 것 같네.."
"처음에는 무척이나 싫어했어요 그때만 생각하면.."
"부끄러우니까 말하지마!"
소리를 빽 지르자 민준은 진정하라는 듯 머리를 토닥 토닥 만져주었다. 원래는 쓰다듬어주어야겠지만 말리는 중이었던터라 그렇게 하지 못했다.
"민준 다 끝났으면 저도 부탁해도 될까요?"
"물론!"
그렇게 네 사람은 가벼운 스킨쉽을 즐기며 보쌈이 오기를 기다렸다. 정확히 두시간이 지나고 배달이 도착하자 민준은 계산을 한 뒤 책상위에 모든 것을 꺼내두었다. 그러자 황룡은 신기한 듯 눈을 동그랗게 떴다.
"이렇게 많이 주나요?"
"서비스도 있지만 내가 추가로 시킨 것들도 있으니까.. 너희들이 맛있게 먹었으면 좋겠네."
"어떻게 먹는거예요?"
"그냥 먹어도 되고 쌈에 싸먹어도 되는데 내가 일단 쌈에 싸줄게."
한명 한명 정성스럽게 쌈을 싸주자 여인들은 무척이나 좋아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입안 가득 쌈을 싸넣은 민준은 소주를 한잔 들이키더니 손을 부들 부들 떨었다.
"왜 그래 민준?"
"크.역시 이거거덩..소주 잔의 스냅과 쓴맛 그리고 고기의 고소함..캬"
"정말 좋아하는거 같네. 우리도 저렇게 먹어보자."
민준처럼 입안 가득 먹지는 못했지만 적당히 먹고 소주를 들이키자 향긋한 과일의 향이 올라왔다.
"확실히 맛있네요.."
"그런데 오라버니 이거 저희랑 다른거 아닌가요?"
"난 소주는 쓴게 좋거든..그래서 그래."
"아..그러시구나..저도 한번 먹어봐도 되나요?"
"그럼~"
술잔을 건네주자 황룡은 민준이 마시던 소주를 한입 먹어보았다. 끝맛이 쓴 것이 특징이라 자신도 모르게 인상을 찌푸렸는데 민준은 그것을 보고 크게 웃어버렸다.
"원래 그렇게 쓸 때 무언가 하나 더 먹으면 괜찮아져 한번 더 해볼래?"
그 말에 다시 한번 도전해본 황룡은 쌈을 싸서 입안에 집어넣고 술을 한모금 마셨다. 그러자 소주의 쓴맛이 고기의 느끼한 맛을 잡아줘서 더욱 풍미가 생기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후읏..맛있네요 저도 이게 좋은거 같아요."
"원래 술을 잘 마시면 평범한 소주가 좋다니까..아 그리고 너무 취하면 안된다?"
오늘은 여인들을 안아줄 생각이었던 민준이 말하자 그녀들은 고개를 끄덕이고는 보쌈을 먹었다. 적당히 배부르게 먹고 난 네명은 침대에 누워 여러가지 담소를 나누며 시간을 보냈다.
적당한 시간이 지나자 여인들은 하나 둘 일어나 양치를 하였고 민준 역시 깨끗하게 양치를 한 뒤 침대에 누웠다. 그러자 분위기가 바뀌어 꼬옥 끌어안고 있던 손이 자연스럽게 몸을 더듬거렸다.
"괜찮겠어?"
"네..적당히 소화도 되었고..괜찮은거 같아요"
"그렇다면 후후.."
여인들을 만족시켜주기 위해 그녀들이 입고 있던 가운의 끈을 풀어버린 민준은 조심스럽게 가슴을 움켜쥐고 애무를 하기 시작했다.
"흣..응..하읏...으앙..."
"오..오라버니..거긴..간지러워요"
가슴과 목 귀 뒷부분을 키스해주자 간지러운 듯 몸을 베베꼰 황룡은 어느센가 뿔과 꼬리가 나타났다.
"역시 넌 이 모습이 가장 아름다운거 같아. 츕"
그 말에 얼굴이 빨갛게 물들어 버린 황룡은 보답이라고 대답하며 민준의 바지를 벗겨버렸다.
"벌써?"
"조조랑 원소가 있잖아요 그러니까 그 애들도 해주셔야죠."
그 말을 끝으로 황룡은 천천히 아들을 애무해주었다. 민준은 기다리고 있던 두 여인을 끌어안고 입맞춤을 해주며 가슴을 움켜잡았으니 그녀들도 기대에 부응하듯 적극적으로 혀를 내밀었다.
"츄흡...민준..사랑해"
"하읏...저도 사랑해요 민준."
"나도...큿..황룡..너도 사랑하니까.."
"죄송해요..오라버니..저도 모르게 그만.."
열심히 애무하겠다고 생각했던 것과는 다르게 애정을 듬뿍 담아 사랑한다고 말하자 질투심이 살짝 생겨버린 그녀는 이빨을 세워버린 것이다. 그래서 인상을 찡그리자 솔직히 사과한 후 다시 애무를 하기 시작했다.
"읍..츄읍..합...으읍...하아..역시 크고 우람해요...츄읍.."
적당히 발기만 시킬 생각이 아니라 사정까지 시키겠다는 듯 더욱 열정적으로 애무하자 입맞춤을 하고 있던 두 여인도 밑으로 내려갔다.
"언니 너무해요.저도 먹을래요."
"저도요!"
어쩔 수 없이 같이 애무를 한 세 여인은 민준의 표정이 완전히 찡그러지자 순간 입을 벌려 뿜어져나오는 정액을 받아먹었다.
"역시 엄청난 양....오라버니..저.."
"그래 하지만 나도 너희에게 보답을 해줘야지?"
이대로 삽입하면 그녀들의 몸이 달아오르는 것에 엄청 시간이 걸린다. 그래서 민준은 황룡을 시작으로 원소 조조의 꽃입을 핥아주며 손가락으로 열심히 애무해주었다.
"흐앗..거긴..너무해요..제..약점..하읏.."
"오..오라버니...오라버니."
"흐앙..."
세 명 다 참을 수 없다는 듯 움찔거리자 민준은 빙그레 웃으며 손가락과 혀를 쉴세없이 움직였고 그녀들은 동시에 가버렸다.
"후...이제 그럼 황룡부터?"
"아뇨..저는 마지막에 할게요. 신수들의 성욕은 남다르잖아요?"
"그렇다면..조조 이리와"
원소를 먼저 해줄까 생각했지만 그녀의 시선이 순간 조조를 바라보았기에 민준은 숨을 헐떡이는 조조를 와락 끌어안았다.
========== 작품 후기 ==========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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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랭이랑 2016-02-02 08:23 new
아아... 현대에서 가족들과 조우해라... 기왕이면 휴가나온 엄마까지 같이... ㅋ
-〉 튀어야지
天空意行劍 2016-02-02 08:38 new
쯧아쉽
-〉 꺄륵
플레이어드 2016-02-02 11:11 new
새친구를 구하세요
-〉 혼자 살듯요
딜리버 2016-02-02 11:43 new
육아기? 애들 교육들어가는게 본편 아닌가요?
-〉 난 이 리플을 본적이없소
교정 2016-02-02 14:33 new
이젠 월드 추어!
-〉 세계적인 클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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