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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화 --> 클리토리스를 살며시 애무해주자 아까 전보다 더 많은 신음소리를 낸 황룡은 민준의 등에 상처를 냈다. 자신도 모르게 한 일이라 신음소리를 내뱉고 있을 뿐이었지만 어짜피 관계를 하게 되면 등에 상처는 수없이 나기 때문에 민준은 크게 상관하지 않고 애무를 해주었다. 입맞춤을 하며 천천히 밑으로 이동하여 다시 한번 가슴을 빨아주며 꽃입을 어루만지자 황룡은 다시 한번 가버렸다. 그 순간 민준은 어루만지고 있던 손을 천천히 질 안으로 밀어넣었다.
"크흣..핫....오..오빠..이거..아..팟.."
중지 손가락을 살며시 집어넣은 것 뿐이었지만 질내에 처음으로 무언가 들어온 것이었으니 고통을 호소한 그녀는 눈물을 찔끔 흘렸다. 사실 황룡의 눈물은 담아두면 죽어가는 사람도 살리고 평균 수명을 늘리는 엄청난 영약이 될 수 있는 그런 것이지만 민준은 그녀가 긴장을 풀 수 있게 입을 맞추어주는 중이었다.
"흣...읍..하앗..."
손가락이 전부 들어가자 손가락을 구부린 민준은 G스팟을 찾아 자극을 주었다. 그러자 처음에는 고통스러워하던 황룡의 입에서는 점점 야릇한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방안 가득 울려퍼지자 부끄러운 듯 손으로 입을 막았지만 위 아래에서 쾌락을 주다보니 신음소리가 흘러나오는 것은 참을 수 없었던 황룡은 결국 다 포기한 듯 쾌락을 받아들였다. 그러자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 아까 전까지만해도 하복부에서 고통이 느껴졌는데 갑자기 그게 사라져버렸다.
"흐앙..."
황룡이 다시 한번 몸을 움찔거리자 민준은 손가락을 뽑은 후 밑으로 내려갔다. 가슴 밑 배 음모를 핥아주며 천천히 내려간 민준은 꽃입을 핥아주기 위해 자세를 잡았는데 그제서야 정신을 차린 황룡은 부끄럽다는 듯 다리를 오무리려고 했다. 하지만 이미 민준의 얼굴이 자리를 잡고 있었으니 다리를 오무리지 못했다.
"오..오빠..부끄러워요.."
"괜찮아. 난 니 몸 어디든 아름답다고 생각하니까.."
"그..그런 말은 반칙이잖아요.."
아무런 감정이 없는 상황에서 이런 말을 한다면 자신을 꼬시기 위해 수를 쓴다고 생각하겠지만 이미 사랑한다는 것을 확신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말을 듣다보니 황룡은 부끄러운 듯 고개를 돌려버렸다. 빙그레 웃은 민준은 그대로 흥건한 애액부터 핥아먹기 시작했는데 이게 또 이상한 느낌이라 황룡의 입에서는 옅은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읏..흥...하읏.."
아까 전보다 강한 쾌락은 아니었지만 몸을 흥분시키기에는 충분한 쾌락이었다. 그러다 혀가 질내부로 들어오자 쾌락은 더욱 강해졌다.
"흐얏..핫.....오..오빳....흐읏."
열심히 애무를 해주고 있던 민준은 그녀의 질내부가 충분히 풀어졌다는 것을 확인하고 삽입을 할까 잠깐 고민을 했지만 고개를 절래 절래 흔들고 계속 질내부를 핥아주었다. 그러나 한참 숨을 헐떡이던 그녀는 자신도 해주고 싶다는고 힘겹게 입을 열었다. 어쩔 수 없이 자세를 바꾸어 민준이 눕자 황룡은 신기한 듯 아들을 바라보았다.
"왜 그렇게 뚫어지게 바라보는거야?"
"진짜..크구나..생각해서요..그리고 이런게 제 안에 들어온다는게..신기하잖아요.."
신기한 듯 콕콕 찔러본 황룡은 조심스럽게 손으로 아들을 잡고 다른 여인들이 정사를 나누었을 때 했던 것처럼 천천히 위아래로 움직였다. 그러자 민준은 기분이 좋다는 듯 미간이 살짝 찌푸려졌는데 이것을 보고 용기를 낸 것인지 천천히 다가온 황룡은 귀두부분을 살며시 핥아보았다.
"큿.."
"민준오빠..기분..좋아요?"
머리를 쓰다듬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하자 용기가 생긴 듯 입안 깊숙히 아들을 집어넢었다.
"츄흡..흡..음...하읍.....츄르릅.."
처음에는 어색하게 움직였지만 조금씩 요령을 익힌 듯 고개를 움직이며 아들을 애무해주던 황룡은 민준이 혀를 움직여보라고 말하자 어색하게나마 혀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어떻게 사용하는지는 몰랐지만 그의 표정을 보자 어디가 기분 좋은지 대강 알 것 같았던 황룡은 약점을 집중 공격하며 계속해서 구강성교를 하였다.
'...더 커지고 있어..이게..사정한다는 것일까?'
"하읍..츄흡..흡."
민준의 아들이 조금 더 커지고 무언가 힘이 들어갔다는 것을 느낀 황룡은 애무하는 속도를 더욱 빠르게 했고 민준은 자신도 모르게 쓰다듬고 있는 손에 힘이 들어갔다.
"하붑!?"
열심히 애무를 하던 그녀는 갑자기 민준의 아들에서 뜨겁고 끈적한 것이 쏟아져 나오자 깜짝 놀랐다. 씁쓸한 말이 느껴지긴 했지만 억지로 마셔버린 그녀는 사정이 끝나자 크게 콜록 거렸다.
"괜찮아..? 그럴 필요 없는데.."
"콜록..콜록..아니예요..그래도 오빠한테서 나온건데...오빠도 먹어줬는데.."
"고생했어.."
가볍게 입맞춤을 해준 민준은 조심스럽게 그녀를 눕히고 꽃입에 아들을 살며시 문질렀다.
"하읏.."
손가락을 넣을 때나 입으로 애무를 해줄 때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쾌락이 전해져오자 황룡은 자연스럽게 신음소리를 내뱉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모든 준비가 되었다는 말에 민준은 천천히 아들을 밀어넣었다.
충분히 풀어주었지만 긴장을 하고 있던터라 삽입하는게 쉽지 않았다. 특히 처녀막까지 있는 상태였으니 완전한 삽입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황룡은 고통스럽다는 듯 심호흡을 하고 있었다.
"하아..하아..확실히....아프..네요.."
"그렇지? 그래도 날 믿어줘.."
여인에 따라 금방 느끼는 부류도 있지만 끝 날때까지 아파하는 여인들도 많았다. 그러다보니 민준은 괜찮을 것이라는 말을 하지 못하고 믿어달라고 말하고는 가볍게 가슴을 애무해주었다.
"하큿...흐앙.."
가슴에서 느껴지는 것은 쾌락 밑에서 느껴지는 것은 고통이다보니 황룡의 입에서는 이상한 소리가 났다. 결국 살며시 뻇던 민준은 다시 아들을 밀어넣고 긴장을 풀 수 있게 가슴과 클리토리스를 만져주었다. 그러면서 허리를 앞뒤가 아닌 좌우로 움직여주었다.
"흣..흐응...하응.."
허리를 좌우로 움직일 때마다 미간이 좁아지긴 했지만 아까보다 고통스러워하지 않았다.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그녀의 머리를 가볍게 쓰다듬어준 민준은 천천히 허리를 앞뒤로 움직였다.
"흣..하읏...오빠..계...계속해주세요.."
"알았어..그럼 계속 할게."
이대로 가다가는 밤새도록 안끝날 것 같아서 꾸욱 참으며 버틴 황룡은 민준의 등에 사정없이 상처를 만들었다.
"하아..하아..츄읍..."
"푸하..오빠..더..해주세요..하큿.."
입맞춤으로 고통을 잊으려는 듯 매달리자 민준은 입맞춤을 해주면서 허리를 움직이는 속도를 조금 더 올렸다. 그녀가 아파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런식으로 느리게만 해서는 끝나지 않을테니 조금 더 속도를 올려 G스팟에 자극을 주었다. 덕분에 질내부에서는 애액이 흘러나와 움직이는 것이 더욱 수월해졌다.
"하아..하아...큿....거긴...이상해요.."
'어디..여기?"
"하읏!? 이..이상하게 거기만 기분이 좋아요.."
처녀막이 찢겨진 직후였으니 아픈 것은 변함이 없었으나 민준이 찔러준 곳만큼은 기분이 좋았기에 그녀는 촉촉히 젖은 눈망울로 올려다보았다.
"그럼..조금 아플텐데..괜찮겠어?"
"괜찮아요..의미있는 날인데...제가 참을게요."
"...참는다고 되는 문제가 아닌데..이건.."
관계를 가진다는 것은 한사람만 기분이 좋아서는 안된다. 이건 민준의 신념이었으니 난감한 듯 웃자 황룡은 귓가에 오빠를 믿는다고 덧붙여주었으니 민준은 어쩔 수 없다는 듯 움직이는 속도를 높였다. 그러면서 그녀가 기분 좋아질 수 있게 모든 것을 동원해주었다.
"하읏..흣...뭔가..사랑받고 있는거 같아서 저 무척이나 행복해요"
아픈 것은 변함이 없었지만 민준이 사랑해주고 있다는 것이 느껴졌던 황룡은 기뻐하며 민준을 꼬옥 끌어안으며 다리를 교차했다. 그러자 순간 엄청난 쾌락을 받은 민준은 말도 하지 못하고 사정을 해버렸다.
"이게..사정인가요?"
"그게..너무 기분이 좋았어..미안해.."
"아니예요...저도 지금은 무척이나 기분이 좋아요."
예전 진솔하게 이야기할 때 여인들이 하나같이 했던 말이 있다. 다른건 몰라도 정사를 나눈 후 자궁이 가득 차는 느낌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행복이라고..그리고 이해하지 못했던 황룡은 이제서야 납득한 듯 고개를 끄덕이며 눈물을 뚝뚝 흘렸다.
"엑..괜찮아? 무슨 일 있어?'
"아니예요..그게 아니라.왠지 기쁜데..자꾸 눈물이 나요..왜 이럴까요?"
기쁨의 눈물이라는 것을 알아차리자 안심한 듯 민준은 그녀의 머리를 상냥하게 쓰다듬어주었다.
"그런데 민준오빠..아직 발기된거..맞죠..?"
"그게..어..음..미안하다..이건 내가 어떻게 되는 놈이 아니라서.."
기껏 분위기가 좋았는데 눈치없이 아들이 발기하자 황룡은 웃기다는 듯 눈물을 닦으며 웃어버렸다.
"미안하다."
괜찮아요.저도 오빠랑 더 많이 사랑을 나누고 싶어요."
그 말에 민준은 다시 한번 천천히 삽입을 해주었는데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 처음 삽입을 할때는 분명 아팠다. 그런데 움직이기 시작하자 아픔이 완전히 날아가버렸다.
"하읏..이게 그 아이들이 말했던...흐앙!"
정신이 날아가버릴 것 같이 좋다는 말을 이해한 황룡은 민준을 꼬옥 끌어안았다. 질내부도 아까 전보다 부드럽게 휘감아와 쾌락을 느낀 민준은 열심히 움직여주다 사정을 하였는데 아픔을 느끼지 않게 된 황룡은 기뻐하며 정액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다.
========== 작품 후기 ==========
재미있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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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空意行劍 2016-01-08 17:52 new
스토커니까 속박한뒤 처리ㄱㄱ
-〉 워매나
플레이어드 2016-01-08 18:03 new
원참맨
-〉 알바를 할 것!
쥬랭이랑 2016-01-08 19:10 new
연참맨ㅋ
-〉 ㅋㅋㅋㅋ
변화[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