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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연희-1251화 (1,251/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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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착 --> 타액을 교환하는 딥키스가 계속되자 민준의 손은 자연스럽게 엉덩이쪽으로 향했다. 키가 비슷했다면 비어있는 손으로 가슴을 어루만지겠지만 머리 하나 정도 차이가 났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왼손을 허리에 두르고 오른손으로 엉덩이를 만지고 있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살짝 놀란 듯 눈동자가 커졌던 그녀였지만 이미 민준에게 몸을 맡기기로 결심을 했기 때문에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고 입맞춤에 열중하였다.

"흡..츄흡..하앗....푸핫...하아...하아.."

탱글 탱글한 엉덩이의 감촉때문에 계속 어루만지자 숨소리가 거칠어진 그녀는 키스를 하는 것을 멈추고 민준에게 몸을 맡기더니 움찔 움찔 떨었다. 키스와 엉덩이를 만지는 것만으로 가버린 것이 신기하긴 했지만 지금까지 단 한번도 남자의 손길이 닿지 않았으니 이해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인 민준은 그녀를 번쩍 들고 침대로 향했다.

"자..잠깐만 내려줘!"

다급하게 말하는 그녀를 보며 다시 내려주자 무는 잠시만 기다려달라고 말하더니 작은 가방을 가지고 욕실로 들어가버렸다. 아쉬움에 입맛을 다신 민준은 어쩔게 할까 고민하다가 여관주인에게 양해를 구하고 다른 방에서 몸을 씻었다.

"하아..정말 난 뭐하는거야 바보같이..몸을 씻어야지.."

일단 몸을 씻고 옷을 갈아입을 생각이었던 그녀는 옷을 천천히 벗었는데 속옷을 내리자 한번 가버린 탓인지 야한 냄새가 풍겨왔다. 이런 적은 처음이라 당황하긴 했지만 여인들의 조언대로 몸을 씻으며 그곳까지 청결하게 하고 밖으로 나와 원소가 골라주었던 옷으로 갈아입었다. 부끄럽긴 했지만 이미 모든걸 보여주기로 한만큼 눈 딱감고 민준의 앞에 서자 몸을 씻은 듯 수건으로 밑을 가리고 있던 그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한참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다.

"나..괘..괜찮..아?"

"어..그게..아름답고..섹시하고...못참겠다!!"

"응? 꺄앗!?"

갑자기 달려든 민준이 번쩍 들어올려 침대에 다소곳이 내려놓자 놀란 무는 옆에 있는 이불을 살며시 움켜잡았다. 드샌줄로만 알았던 여인이 이렇게 부끄러워하고 있자 색다른 매력을 느낀 민준은 조심스럽게 다가가서 입맞춤을 했다.

얼굴이 가까이 다가오자 자연스럽게 눈을 감은 무는 다시 한번 적극적으로 입맞춤을 하기 시작했다. 유두가 발기되고 그곳이 촉촉히 젖어오자 야릇한 냄새가 풍겨왔는데 옷이 얇은 재질이다보니 그걸 숨길수가 없었다. 특히 꽃입이 있는 쪽에는 애액때문에 음모가 비칠 지경이었다. 그러거나 말거나 계속해서 입맞춤을 한 민준은 봉긋이 솓아있는 가슴을 살며시 움켜잡았다.

"흐앙..."

이미 엄청 흥분하고 있던 무는 민준의 손길이 닿자 야릇한 소리를 내며 몸을 움찔거렸는데 그럴 때마다 꽃입에서는 꽤나 많은 양의 애액이 흘러나왔다.

"엄청 아름다워 무.."

"하읏...저..정말?"

"그래..너무 아름다워서 지금 당장 하나로 이어지고 싶을 지경이야.."

원래 충분히 애무를 하는 민준이었으나 무의 반응 하나 하나가 사랑스러워서 참기 힘들었다. 자신의 몸을 보고 흥분했다는 사실에 기뻐진 무가 살며시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민준은 다시 한번 가볍게 입맞춤을 하고 속옷 사이로 아들을 천천히 밀어넣었다.

생각보다 애액이 많아 무리없이 뿌리까지 들어갔으나 이질감을 느낀 무는 몸을 움찔거리며 민준을 강하게 끌어안았다.

"하읏...이거...느낌이...이상...크흣.."

"원래 애무를 적당히 해야하는건데...미안."

"아..아니야...그것 때문이 아니라...하읏...읏.."

이질감을 느껴 힘을 주고 있던 무는 조금씩 적응되자 심호흡을 하며 놀란 몸을 진정시켰는데 그러자 조금씩 쾌감이 찾아왔다. 아픈 것때문에 살짝 움직일 때마다 찌릿하는 느낌이 하복부를 덮쳐왔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몸 구석 구석으로 퍼져갔다.

"츄읍..괜찮아?"

"흐읏..항....읏...하아..하앗.."

대답을 하기 위해 고개를 드 무의 얼굴에는 어느센가 홍조가 띄어져 있었다. 게다가 애액이 흥건하게 흘러나왔으니 민준은 조금씩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직 아픈 느낌이 조금 남아있어서 움직일 때마다 인상을 찡그리긴 했지만 쾌감 덕분에 버틸 수 있었던 무는 어느센가 교성을 내뱉고 있었다.

"흐앗..아흑...이거..조....좋앗..하읏..츕..읍..꿀꺽...흐앗.."

정신을 못차리는 무를 보며 기쁜 듯 입맞춤을 해준 민준은 팔을 허리춤에 넣어서 그녀를 번쩍 들었다. 자리에 앉은 것 같은 자세로 바뀌자 아들은 아까보다 더욱 깊숙히 들어갔고 교성을 내뱉던 무는 자신도 모르게 민준의 어깨를 살며시 깨물며 강하게 끌어안았다.

엉덩이를 움켜잡고 상하운동을 하던 민준이 앞뒤로 움직이며 가슴을 빨아주자 리듬에 맞추어 허리를 움직일 수 있게 된 무는 엄청난 쾌락을 받았다. 민준의 아들이 주는 쾌감도 그렇지만 클리토리스가 스칠 때마다 전기가 통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었다. 어느세 힘이 풀려버린 듯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고 있자 민준은 다시 정상위 자세로 바꾸어 쉴틈 없이 움직였다.

"흐앗..읏....민준...이거 흐앗.."

"나도 슬슬 한계야."

허리를 움직이는 속도를 빠르게 한 민준은 무의 자궁안에 정액을 쏟아냈고 열정적인 정사는 끝을 맞이했다.

거친 숨을 몰아내쉬며 자궁 가득 정액이 차오르는 느낌을 즐긴 무는 민준이 옆으로 쓰러지자 아쉬운 듯 탄식을 내뱉았다.

"이게..내 안에 들어간거야..?"

애액과 정액이었던 아들을 살며시 만져보자 미끌미끌한 감촉이 느껴졌다. 게다가 무언가 형용할 수 없는 냄새가 나긴 했지만 민준의 몸에서 나온 것이니만큼 왠지 그냥 버리기 아깝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이런 생각이 들자 다시 몸은 달아오르고 심장은 쿵쾅거리게 된 무의 손길은 어딘가 야릇하게 바뀌어버렸다.

사정을 한 직후라 평소의 두배의 쾌락을 받은 민준이 몸을 움찔거리자 화들짝 놀란 무는 아들을 훑고 있던 손을 풀어주었다. 하지만 손에는 이미 정액과 애액이 묻어있었기에 용기를 내서 한번 핥아보았다.

"큿...씁쓸..해.."

"무리해서 먹을 필요는 없으니까.."

"그래도...못먹을 정도는 아니야."

씁쓸하긴 했지만 여인들의 말대로 못먹을 정도는 아니었기에 조금씩 핥으며 손에 묻은 정액을 다 먹어버린 무는 자연스럽게 발기되어있는 아들을 핥기 시작했다. 조금 작은 입이라 처음에는 이가 닿여 소리를 지른 민준이었으나 그 후에는 조심스럽게 입을 움직였기에 큰 문제가 없었다. 게다가 정액을 핥아먹기 위해 혀까지 움직였으니 엄청난 쾌락이 민준을 덮쳐왔다.

"크흣...이거...대..대단...한데."

'츄흡...헤헷....음..하.."

더욱 기분 좋아하는 표정을 보고 싶었던 무였지만 같이 쾌락을 느끼고 싶었기에 민준이 했던 것처럼 아들을 조심스럽게 꽃입으로 밀어넣었다. 정액이 남아있어서 그런지 큰 무리없이 끝까지 들어간 아들에 기뻐한 그녀는 아까 전처럼 허리를 움직였는데 위에서 움직이다보니 민준이 쾌락을 느끼는 모습을 훤히 볼 수 있었다.

"후훗..."

왠지 귀엽기도하고 기분이 좋기도 해서 더욱 적극적으로 움직이다보니 아들이 자꾸 빠져버렸다.

"힘들면 내가 할까?"

"아까 그거?"

"아니 다른 체위도 있어..가령 이런거도 괜찮지.."

후배위 자세를 만든 민준은 삽입을 끝내자마자 그녀를 와락 끌어안았다. 아까와는 또 다른 쾌락을 선사받은 무가 야릇한 소리를 내자 머리 위에서 곤히 자고 있던 현은 눈을 살며시 뜨더니 주변을 바라보았다.

"후아암..후엥?"

민준과 무가 연결된 것을 신기하게 보긴 했지만 지금은 끼어들 자리가 아니라는 것을 직감한 듯 현은 다시 자버렸고 그런 그녀의 배려에 감사하며 민준은 더욱 쉴세없이 허리를 움직였다.

"으핫..이거...좋...으흣.."

끌어안은 손을 풀어주자 다시 후배위 자세가 되었으나 손에 힘이 풀려 앞으로 고꾸라졌고 각도를 맞춘 민준이 더욱 깊숙하게 찔러주자 다리를 파닥거린 무는 몸을 부들 부들 떨며 가버렸다. 이번에는 오르가즘을 느낀 듯 투명한 애액이 아니라 끈적한 애액이 흘러나오기 시작한 무의 질벽은 아들을 휘감듯이 감싸왔다. 덕분에 엄청난 쾌락을 받은 민준은 입맞춤을 하며 사정을 하고 싶었지만 자세가 여의치 않아 옆치기 자세에게 입맞춤을 하며 사정을 해주었다.

자세는 이상했지만 아까 전과 똑같이 자궁안을 가득채우는 느낌을 받은 무는 지치기는 커녕 더욱 많이 사랑을 나누고 싶다고 생각해버렸고 민준은 아침까지 정기를 빨려버렸다.

========== 작품 후기 ==========

졸리다..오늘은 너무 늦었네요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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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미가미 2015-09-02 16:56 new

50

-〉 으헉

chjh881121 2015-09-02 17:00 new

연참 하악하악

-〉 힘냈어양

강철의혼 2015-09-02 17:17 new

실명ㄴㄴ해요. 초상권걸려요. 축구소설에서 박지성선수를 박지상이라고 적는 이유가 있습죠

-〉 수정 완료

도끼천사야 2015-09-02 17:18 new

오올연참 좋았어하나더

-〉 난 착해

내뢰 2015-09-02 17:44 new

잠깐. 여기서 끊다니! 한번 더!

-〉 힘이빠진다

IceOfSonic 2015-09-02 17:48 new

50

-〉 ㄷㄷ

style냥스 2015-09-02 18:57 new

특별화 D-50

-〉 끅..

天空意行劍 2015-09-02 19:17 new

히로인 이름보니까... 쥔공이 많이먹긴했네 체하진않을려나

-〉 그랬으면 소설 끝날듯

소드댄서 2015-09-02 19:52 new

저중에 80퍼이상이 공기가 됨.. 네임드 들인데

-〉 시무룩..

플레이어드 2015-09-02 20:48 new

노예!

-〉 내가?!

jum946 2015-09-02 23:38 new

작가는 연참을 시도했다!!

-〉 힘이 빠진다.

도착[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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