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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만남 --> 기분 좋게 식사를 끝내고 여관을 빌린 민준은 달을 바라보며 술을 마시고 있었다. 장임도 같이 마시고 있긴 했지만 다른 여인들이 말했던 그 순간이라는 것을 본능적으로 직감한 것때문인지 아까 전부터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술만 홀짝이고 있었다. 민준의 말빨이라면 분위기를 바꿔서 그녀가 다시 말할 수 있게 만들수도 있지만 이렇게 부끄러워하는 그녀의 모습을 보는 것이 즐거웠기 때문에 더욱 장난을 치고 있었다. 이런 것을 알리가 없는 장임은 술을 마시다가 민준과 눈이라도 마주치면 탄식을 내뱉으며 고개를 숙여버렸으니 그는 1시간정도 장난을 치며 시간을 보냈다.
"미..민준님.."
부끄러움 때문에 술을 마시는 속도가 평소보다 빨랐던 장임은 취기가 살짝 오른 것인지 달콤한 목소리로 민준을 불렀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이 그런 목소리를 내고 있다는 것도 모르고 한번 더 민준의 이름을 불렀다.
"왜?"
"민준님은 정말 대단한거 같습니다..이렇게 저의 마음도 훔쳐가시고..."
"그렇지? 내가 좀 대단하거든."
"풋..그게 뭡...읍..!?"
"그래서 싫어?"
"아...아닙니다...오히려 훔쳐가주셔서 감사합니다..츕.."
분위기가 부드럽게 바뀌자 장임도 질수없다는 듯 입맞춤을 해왔다. 식당에서 했던 입맞춤과 다른 것이 있다면 그 때는 사람들에게 들킬지도 모른다는 생각때문에 화들짝 떨어졌지만 이번에는 단 둘뿐이었기 때문에 민준이 움직이는대로 혀까지 따라가며 긴 입맞춤을 하였다.
"츄릅..하읏...읍..하읍..하아..하아.."
타액까지 교환하며 입맞춤을 하는 것이 끝나자 민준은 그녀를 침상으로 데려와 살며시 눕혀주었다.
"미..민준니임.."
아무리 그래도 부끄러운 듯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하자 빙그레 웃은 민준은 한번 더 입맞춤을 해주며 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윗옷을 벗길 때까지는 저항이 그렇게 강하지 않았지만 치마를 벗기고 속옷을 벗기려고 하자 장임은 부끄럽다는 듯 다리를 오무렸다. 여기까지는 예상 범위 안이었던 민준은 당황하지 않고 속옷 위로 가슴을 살며시 만져주자 그녀의 입에서는 옅은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그렇게 큰 자극은 아니었지만 이런 감정을 처음 느껴보는 장임은 흘러나오는 신음소리를 막지 않고 민준에게 완전히 몸을 맡겨버렸는데 어느순간 가슴가리개가 사라졌다.
"하읏...흥앗!?"
가슴가리개가 사라지고나자 민준의 손길을 더욱 강하게 느낄 수 있었던 장임은 어느센가 눈까지 감고 쾌락을 받아들였다. 그러자 민준은 손으로 하는 것을 멈추고 가슴을 빨아주기 시작했는데 손보다는 혀가 좋다는 듯 그녀의 입에서는 더욱 큰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흐앙..흣.하윽..가..간지 럽...크핫..읍...흐읏!?"
가슴만 빨아주는 것이 아니라 속옷 속으로 손을 집어넣어 음모를 만져주던 민준은 다리의 힘이 풀려버린 순간을 놓치지 않고 깊숙하게 집어넣었다.
애액이 흥건하게 흘러나왔던 그녀는 엄청나게 부끄러워했지만 민준이 개의치 않고 두곳을 애무해주자 쾌락을 견디지 못한 장임은 몸까지 움찔거리며 가버렸다.
"이제 속옷 벗어도 괜찮지?"
"네..그..그렇게 하겠습니다..그전에 민준님 옷은 제가 벗겨드려도 괜찮겠습니까?"
그가 해주었던 것처럼 옷을 벗겨주고 싶었던 장임은 힘이 흘어가지 않아 후들거리는 다리를 붙잡고 억지로 일어나 옷을 벗겨주었다. 탄탄한 복근이 나타나자 몸은 한번 더 달아올랐고 침까지 꿀꺽 삼켜버렸다.
진정하려는 듯 심호흡을 하며 바지와 속옷을 벗기자 그곳에서는 우람한 아들이 들어나버렸고 생각한 것보다 큰 크기 때문인지 장임은 한참동안이나 아들을 바라보았다.
"..이게 민준님의..츕.."
"까...깜짝이야.."
다른 여인들은 놀라서 만져보다가 용기를 내서 핥아주었는데 그녀는 처음부터 핥아버렸으니 놀란 민준이 움찔거렸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이 아프게 했다고 착각하고 사과를 하자 그는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고개를 저었다.
"아니 아픈건 아니고..오히려 기분 좋았으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돼..그리고 장임 서로 애무해줄까?"
"서로..말씀이십니까?"
어떻게 하는지 감이 안잡혔던 그녀는 민준이 시키는대로 엉덩이를 돌려서 민준의 배위에 누웠다. 그러자 민준이 자신의 둔부를 강하게 움켜잡는 감촉이 느껴졌다.
"하읏..."
엉덩이를 꽈악 움켜잡은 상태에서 옆으로 벌리자 클리토리스가 자극이 된 것인지 야릇한 신음소리를 낸 그녀는 앞으로 고꾸라졌다. 얼굴 바로 옆에 아들이 있는 것때문에 핥아주려고 했지만 민준이 먼저 핥기 시작하자 제대로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듯 한참동안 신음소리만 흘리고 있던 그녀는 쾌락을 받아들이며 아들을 물었다.
"휴읍.....아..안져...효오...츄르릅..흡...하읍..음..흐앙!?"
처음해보는 자신보다 민준이 능숙한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었지만 그래도 지지않으려고 노력을 한 장임이었으나 그가 본격적으로 손과 혀로 꽃입을 애무하자 아들을 물고 있는 것 외에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듯 헐떡였다. 웃긴 것은 아들을 입에 문 상태에서 신음소리를 내뱉다보니 자연스럽게 아들을 애무하게 되어서 민준에게도 충분히 기분 좋은 쾌락을 선사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흐읍.푸핫..하아...미..민준님..."
장임의 목소리가 야릇해지자 애무를 그만둔 민준은 정상위자세로 그녀를 눕혀준 뒤 입맞춤을 해주었다. 그러자 본능적으로 더욱 강하게 끌어안은 그녀는 아들이 들어오기 쉽게 하기 위해서 다리를 조금 더 벌려주었다.
"츄흡...흡..하읍..응..하.."
"슬슬..괜찮겠지?"
대답하기는 부끄러웠던 그녀가 살며시 고개를 끄덕여주자 민준은 천천히 아들을 밀어넣었다. 물론 허리만으로 삽입하는 것이다보니 제대로 삽입이 되지 않아 2번 정도 미끌어졌지만 이것이 클리토리스를 자극하여 더 많은 양의 애액이 흘러나올 수 있게 해주었다.
"흐읏....하읏...큿.."
아들이 제대로 안으로 들어가자 신음소리를 내뱉은 장임은 민준을 강하게 끌어안았다. 지금까지 한번도 사용한 적이 없는 곳을 비집고 들어가는 것이었으니 고통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정도로 아팠던 그녀는 고통에 찬 신음소리를 내뱉기 시작했고 민준의 등에는 장임이 내는 상처가 하나 둘 생겨났다.
"이제...응. 다 들어갔다.
"하아...하아..하아.."
다 들어갔다는 말에 한숨을 토해낸 장임은 민준의 얼굴을 잡고 입맞춤을 해버렸다. 여기에는 두가지 이유가 있었는데 첫번째는 진정한 민준의 여인이 되어서 기뻣기 때문이었고 두번째는 하복부에서 느껴지는 고통을 없애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이것을 예상한 민준은 머리까지 쓰다듬어주며 그녀가 적응할 수 있게 도와주었다. 10분정도 지나자 그녀의 질내부에서는 조금씩 애액이 흘러나왔다.
아직 마음대로 움직이기에는 부족한 양이었기 때문에 조금씩 좌우로 움직이며 아들이 익숙해질 수 있도록 유도하자 그녀의 입에서도 조금씩 달콤한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흐앗..응..크흑....아흥...흐앙.."
살짝 다리가 저려와서 자세를 조금 바꿀 때는 고통에 찬 신음소리를 내뱉았지만 그 뒤로는 큰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아들을 조금씩 빼내며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크항..핫...응...하..하읏....큿."
방금 전까지 야릇한 소리를 내던 그녀의 목소리가 다시 바꾸자 완전히 아들을 뽑아낸 민준은 가볍게 입맞춤을 해준 뒤 복부를 쓰다듬어 주었다.
"..하아..기분 좋습니다.."
어짜피 밤은 깊고 급하게 생각할 이유가 없었던 민준은 관계를 가지는 것을 잠시 그만두고 그녀와 담소를 나누었다. 그렇게 한참동안 복부를 쓰다듬어주자 이상하게 꽃입쪽이 저려오기 시작한 장임은 야릇한 시선으로 민준을 올려다보았고 다시 관계를 가지는 것을 재개할 수 있었다.
"이번에도 아프면 조금 쉬었다가 해도 되니까..알았지?"
"네..아..알겠...흐냥!?"
아들이 들어오는 것을 느끼고 숨을 들이킨 장임이었으나 이상했다. 아까 전에는 들어올 때부터 무언가 쓸리는 듯한 느낌을 받아서 고통을 받았지만 이번에는 쓸린다기 보다는 미끄러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게다가 고통은 커녕 쾌락을 주고 있었으니 자신도 모르게 다리를 교차하여 민준을 끌어안고 입맞춤을 해버렸다.
"츄릅...흡..하응...읍."
"괜찮..읍...거구나.."
장임의 행동에 괜찮다는 것을 느낀 민준은 더욱 적극적으로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자세를 바꾸는 것은 하지 않았지만 충분히 기분 좋다는 듯 야릇한 신음소리를 내뱉는 그녀를 보며 목에 키스마크를 남기겠다는 듯 목부분에 입맞춤을 해주자 더욱 더 큰 소리로 울어버렸다.
"흐앙..으학..미..민준..니..킇.ㅅ...츕...하읏....으앙...으흣..."
"나도 이제.."
평소보다는 빠르다고 볼 수 있었지만 삽입한 상태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애무해준 것이 10분정도였으니 민준도 슬슬 한계에 온 듯 속도를 높혔고 장임은 고개를 끄덕이며 받아들일 준비를 하였다.
"미..민준님!!"
"장임..간다!!"
그 말을 끝으로 자궁에 사정을 하자 행복한 느낌을 받은 그녀는 자연스럽게 미소를 띄우고 한참동안 거친 숨을 몰아내쉬었다.
========== 작품 후기 ==========
피곤하다....그리고 리플은 다음번에...
새로운 만남[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