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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만난.. --> 밤이 깊어오자 두 여인은 긴장한 듯 침을 꿀꺽 삼켰다. 긴장한 것은 들키기 싫었으나 숙소 안에 민준과 함께 있자 자연스럽게 긴장해버렸기 때문이었다. 자신의 알몸은 몇번이고 봤을 그녀들이 긴장하자 민준은 웃음이 나왔지만 두 사람을 생각해서 웃음을 꾸욱 참고 와락 끌어안았다.
"어맛!?"
"오..오빠...."
각기 다른 반응을 보인 강동이교에게 가볍게 입을 맞춰주자 두 사람은 적극적으로 타액을 교환했다.
"흡.츄읍..핫...흐응.."
"흐읍...오빠아......"
번갈아가며 입맞춤을 하자 타액을 교환한 두 사람에게서 야릇한 목소리가 튀어나왔다. 아직 이른 저녁이었지만 누가 들어도 상관없다는 듯 달라붙는 두 여인을 보며 민준은 의미심장하게 웃어버렸다.
"민준님.."
"오늘은 두사람을 동시에 사랑해주고 싶은데 괜찮아?"
"저희 둘을요..?"
당환한 듯 물어보는 대교의 물음에 민준이 고개를 끄덕이자 부끄러운 듯 그녀는 고개를 숙여버렷다.
"두 사람이 싫다고 한다면 따로 사랑해주겠지만..
"나는 오빠가 어떻게 해도 좋으니까.."
"....소교의 말대로 민준님이 어떻게 하든 저희의 주인님이니까요."
두 사람 다 괜찮다고 말하자 민준은 본격적으로 애무를 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대교의 입을 맞춰주며 소교의 가슴을 애무해주었고 소교의 입을 맞출 때는 대교의 꽃입에 손을 가져갔다. 그런 식으로 1시간정도 애무해주자 달아오른 두 사람의 몸에서는 끈적한 애액을 분출해냈고 민준은 아들을 삽입할 준비를 했다.
사랑에는 순서가 없었지만 괜한 오해가 일어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대교의 다리를 벌리고 아들을 밀어넣자 그녀의 입에서는 야릇한 탄식이 흘러나왔다.
"흐핫...민준니임..."
"..괜찬..읍!"
"츄읍...하읍.."
대교를 걱정하던 민준은 갑자기 엽에 있던 소교가 입을 맞추가 놀란 듯 눈이 커졌다. 한참을 그렇게 타액을 교환하며 입을 맞추자 밑에 있던 대교가 질투하듯 끌어안으며 핀잔을 주었다.
"너무해요..저는 신경쓰지 않고.."
"그게 아니라.."
"...소교랑 입맞추는게 그렇게 기분이 좋으셨나요?"
"끄응.."
두 살마을 동시에 사랑해주기는 하늘에 별따기보다 어렵다는 것을 깨닳은 민준은 허리를 천천히 움직였다. 그러자 옆에서 바라보고 있던 소교가 대교의 가슴과 유두를 핥으며 클리토리스를 어루만졌다. 삽입과 클리토리스 유두 세곳에서 엄청난 쾌락을 느낀 대교는 소교에게 그만하라고 말하려고 헀지만 그것보다 빠르게 몸에서 반응이 왔다.
"흐앗..흣...아흣.."
야릇한 소리와 함께 꽃입에서 대량의 애액이 흘러나오자 놀란 듯 소교가 중얼거렸다.
"나도 이런 식으로 되는거구나....."
"소교..너..정말..흐앗..부끄..럽...흐앗.."
동생이 삽입된 꽃입을 본다는 것을 의식하자 묘한 느낌을 받은 대교는 평소보다 더 많이 느껴버렸다. 너무 격렬하게 반응하는 그녀때문에 어쩔 수 없이 민준은 소교를 끌어안고 입맞춤을 해주었다.왼손으로는 대교의 왼쪽 허벅지를 잡고 허리를 움직이면서도 오른손으로 소교의 허리를 끌어안자 놀란 소교가 소리친 것이다.
"어맛..츄흡..읏..하읏..자..ㅁ..민준님!?"
허리를 쓰다듬던 오른손으로 소교의 엉덩이를 부여잡자 순만 교성을 내뱉은 그녀는 더욱 적극적으로 혀를 움직이며 타액을 교환했다.
".츄읍..흡.."
"푸핫..너무 적극적인데..대교...잠시 소교를 사랑해줘도 괜찮겠지?"
대교가 고개를 끄덕이자 천천히 아들을 뽑아낸 민준은 소교를 번쩍들어서 천천히 아들을 밀어넣었다. 끌어안은 상태에서 아들이 들어오자 더욱 깊게 들어오는 것도 있지만 민준의 숨결이 그대로 느껴진 소교는 참지 못하고 허리를 뒤로 젖혀버렸다. 봉긋한 가슴이 출렁이자 이때다 싶어서 일어난 대교는 그녀의 유두를 살짝 깨물었다.
"흐앗..읏...어..언니...잇...!?"
대교의 공격에 놀란 소교는 언니를 바라보았지만 신경쓰지않고 가슴과 목덜미등 그녀가 약한 곳을 공격했다. 방금 전 자신이 했던 것에 대한 복수라는 것을 알아차린 그녀가 다급하게 소리쳤다.
"어..언니..미안..미안! 그..그러니까..으핫..아앗....히양!?"
오랜만에 민준과 연결된 것과 대교의 애무가 합쳐져서 엄청난 쾌락을 받는 소교는 결국 몸을 움찔거리며 대량의 애액을 토해냈다. 순간 질벽이 아들을 꽈악 조이는 것을 느꼈지만 한번 가버리면서 애액을 토해내자 조임이 느슨해지고 자궁부가 내려오는 것을 느꼈다.
"흐읏...읍...하읏....흐응..."
한번 가버리고 나자 꺼리낌이 없어진 그녀는 본능에 몸을 맡기며 민준이 움직이는대로 허리를 움직였고 이 모습에 질투를 느낀 대교는 민준에게 찰싹 달라붙었다.
"응? 설마..장난치다가 질투하는거야?"
"...그게..소교의 얼굴이 너무 애틋해보이잖아요.."
"하하..이거 참..둘 다 질투가 많아서 큰일이네..어쩔 수 없네..이리와.."
잠시 아들을 뽑아낸 민준은 이불을 바닥에 깔고 대교를 눕혔다. 그리고 아쉬워하는 소교를 위해 엉덩이를 자신의 쪽으로 향하게 한 뒤 침상을 잡게 만들었다.
아들을 움직이면서 소교의 꽃입을 핥아주자 두 사람은 동시에 교성을 내뱉았다. 한번 가버린 뒤라 몸이 무척 예민해져있던 소교는 민준이 클리토리스를 핥을 때 순간 휘청했지만 어떻게든 침상을 부여잡았고 밑에 있는 대교는 눈을 감고 아들을 느끼고 있었다.
"큿..슬슬 나올거 같으니까..."
말하면서 아들을 뽑자 두 사람은 쪼르르 달려와서 입을 벌렸다. 그대로 대교의 안에 사정을 해도 괜찮지만 처음은 그녀들이 좋아하는 정액을 먹여주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사정이 끝나고 나자 입과 얼굴이 정액 범벅이 되었으나 기뻐하며 청소를 해주었다. 그리고 입맞춤을 할 때 입안에서 정액 맛이 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깨끗하게 양치까지 하고 다시 침상에 다소곳이 앉았다.
"정말..예전의 왈가닥이라고 생각할 수 없을만큼 많이 변했어.."
"전부 민준님 덕운이예요..그러니까 이번에는 저희가 해드릴게요."
기회를 잡은 듯 눈을 반짝인 대교가 민준을 눕히고는 소교와 함께 살며시 다가와 입맞춤을 했다. 번갈아가면서 입맞춤을 하다가 소교가 천천히 밑으로 내려가자 대교는 더욱 정성스럽게 입맞춤을 하기 시작했다. 밑으로 내려간 소교는 대교에게 방해되지 않게 가슴과 복근 허벅지에 입맞춤을 하더니 발을 쓰다듬다가 하나씩 핥아주었다. 두 사람의 정성스러운 애무에 아들은 다시 힘차게 발기했고 이번에는 소교가 먼저 올라타서 허리를 움직였다.
"흐읏...하읏......기분...좋아..?"
"당연하지..너희가..츄읍..읍..."
"저도..좋아요 민준님.."
사랑하는 남자와 관계를 가질 수 있다는 행복감때문에 밤이 깊어갈 떄까지 사랑을 나누었다. 녹초가 된 두 사람은 애액과 정액이 섞여있는 침상에서 자면 안된다고 말했지만 지금만큼은 이대로가 좋다고 한 민준이 와락 끌어안자 어쩔 수 없이 품안에 안겨서 애교를 부렸다.
"민준님...목욕만이라도.."
"지금 내가 목욕탕에 가면 어떻게 될거같아? 너희들이 고생할껄?"
"그건..."
"당연 기쁜건 알고 있지만 무리해서 너희들이 쓰러지면 다른 녀석들에게 할 말이 없으니까..오늘만큼은 이해해줘"
결국 아무 말 하지 못한 대교는 마지막으로 입맞춤을 한뒤 눈을 감았고 어느센가 고른 숨소리가 났다. 소교 역시 별반 다르지 않았으니 살며시 웃어준 민준은 다시 한번 두 사람의 이마에 입맞춤을 해주고 눈을 감고 잠을 청했다.
========== 작품 후기 ==========
알바끝나고 회식을 했더니...이 시간에 글을 올리네요
엉엉
힘내자! 오늘이 마지막..그런데 요세 돈이 너무 없어서....다른 알바도 구해야될듯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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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의시료 2014-11-13 13:03 new
허허 연참이군
-〉 헤헤헤
라이프세이버 2014-11-13 13:23 new
바람직하군요 그런의미에서5연참ㄱ
-〉 으엇?! 5연참이라니요!?
드댄서 2014-11-13 13:35 new
호오 그동안 못올린것을 연참 하는겁니다
-〉 그건 제가 죽습니다. 헤헤;
강철의혼 2014-11-13 13:42 new
하춤 하품
-〉 감사합니다.
카니르 2014-11-13 13:45 new
@프롤로그가 끝나가니 응원이 많네요. 본편을 기대한다는 마음가짐인거 같습니다. 화이팅!
-〉 프롤로그라니 ㅂㄷㅂㄷ...
환영나비 2014-11-13 14:20 new
허허. 도망이라니요..... 우리 올드보이 실사판을 찍어보도록 할까요? 헿헿헿헿헿
-〉 누구냐 넌...이거 말하면 되나요
ginsen 2014-11-13 16:00 new
오랜만 입니더 작가여 1000편이 멀지않았어요 힘내시오
-〉 오랜만이네요
딜리버 2014-11-13 16:27 new
눈이 내렸습니다. 그리고 작가님 가슴에 눈이 내립니다 폭참이라는 눈이....
-〉 일하는 사이에 그렇더군요...ㄷㄷㄷ
사죠아야카 2014-11-13 18:49 new
삼국지 사 중 여대(오) 요화(촉)가 가장 오래 살았습니다. 써주세요 써주세요 써주세요
-〉 여대 요화..? 촉이랑 오나라 말씀하시는거죠?
800330 2014-11-13 19:11 new
가끔씩 생각합니다. 미래에서 과거로 왔으니 과거에서 미래로 오면 어떨까... 수호지 인물들이 참 보고 싶던대....
800330 2014-11-13 19:13 new
그러대 수호지가 삼국지 보다 과거였나요???
-〉 그 사람들까지 나오면 답이 없을거같은데 ㄷㄷㄷ
소설광이냥 2014-11-14 00:13 new
우어어 정욱이여 민준에게가랏!
-〉 히힛..
쥬랭이랑 2014-11-14 01:29 new
우리는 작가님의 필력은 신경쓰지 않습니다. 그저.. 네버 엔딩을 바랄 뿐.!
-〉 그..그렇군요!? ㄷㄷㄷㄷ
드디어 만난..[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