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삼국지 연희-923화 (922/1,909)

-------------- 923/1909 --------------

<-- 이제는... --> "하읍..츄읍....읍...흣...."

삽입된 아들을 움직이지 않고 입을 맞추는 것은 힘들었지만 최대한 자극을 주지않고 혀를 탐하자 금세 그녀도 응해왔다.

혀를 얽히며 타액을 나누자 질내부에서는 조금씩 애액이 나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여기서 움직이면 말짱 도루묵이 된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태연한 척을 하며 입맞춤에 집중하였다.

"흐읏..읍..츄읍..핫.."

가끔 입술을 빨아주자 살짝 자극을 받은 그녀는 몸을 움찍거렸다. 그렇게 한참동안 입맞춤을 해주던 민준은 목을 빨아주다가 가슴으로 내려왔다. 아들을 뽑을 수 없어서 불편한 자세가 되었지만 어쩔 수 없다는 듯 살짝 꺠물어주자 다시 한번 몸을 떨며 반응을 보인 만총은 애틋한 표정으로 바라보았다.

"자꾸 그런..식으로 하시면..부..부끄럽습니다.."

"난 이런 반응을 보이는 니가 좋은데?"

"저..정말..하읏...! 히얏?!"

"왜그래?"

"아..아뇨 아무거솓 아니예요.."

입맞춤과 가슴을 애무할 때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만큼 짜릿한 느낌을 받은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야릇한 신음소리를 내뱉았다. 무엇을 하다가 이런 느낌을 받은지 알 수 없었기에 민준의 물음에도 제대로 대답할 수 없었지만 꽤나 부끄러웠던지라 입을 막고 있었다. 한창 가슴을 애무하던 민준은 다시 입을 맞춰주려고 했지만 입술을 막고 있는 만총의 모습에 피식 웃어버렸다.

"왜 그렇게 웃고 계십니까.."

"아니 니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그...그런 말씀은...읍...!?"

당황해서 긴장이 풀린 사이 입맞춤을 한 민준은 손으로 가슴을 애무하며 긴 시간 타액을 교환했다. 그러자 꽃입에서는 아들을 움직일 수 있을만큼 충분한 량의 애액이 흘러나왔고 민준은 허리를 살짝 들어 아들을 조금 움직였다.

"흐읍...응.."

질벽이 자극된 것때문에 몸을 움찔거린 만총은 조금 더 적극적으로 혀를 얽혀왔지만 민준은 왕복운동을 하지 않고 가끔 좌우로 움직이며 질벽에 자극을 줄 뿐이었다.

"츄릅..흡..하아.하아....흐읏...읏..."

질벽에 느껴지는 자극때문인지 그녀의 볼은 잔뜩 상기되어 있었고 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옅은 신음소리를 내뱉으며 몸을 베베꼬았다. 이쯤이면 되었다고 생각한 민준이 허리를 움직이는 것을 멈추자 그녀도 진정된 듯 거친 숨을 몰아내쉬었다. 하지만 하복부에서 느껴지던 찌릿한 느낌을 다시 원하는 듯 혼자서 허리를 움직여서 자극이 오는 곳을 찾기 시작했다. 민준에게는 들키지 않았다고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그녀의 움직임은 생각보다 컷기에 이미 들키고도 남았다.

"하아하아...민준님.."

".....슬슬 괜찮겠지?"

"무엇을..물...흐앗...핫...으흣....히양.!?"

만총의 대답은 듣지도 않고 아들을 천천히 뽑아내자 클리토리스까지 자극이 되었던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허리를 띄우고는 몸을 부르르 떨어버렸다. 이 모습을 보고 안심한 민준은 그제서야 다시 아들을 밀어넣었는데 빠른 것이 아니라 정말 천천히 밀어넣었기 때문에 다시 한번 자극을 받은 그녀는 입을 질끈 꺠물 수 밖에 없었다.

"하아..하아....하아.."

"어때 아직도 아파?"

말할 기력도 없는 듯 만총이 고개를 절래 절래 저어서 아프지 않다는 것을 표현하자 아들을 끝까지 밀어넣은 민준은 입을 가볍게 맞춰준 다음 다시 한번 천천히 아들을 뽑아냈다.

몇번의 왕복운동을 할 동안 적응이 된 듯 만총의 신음소리가 옅어지자 이번에는 뽑아낼 때 한번에 뽑아냈다. 그러자 새로운 자극때문에 고개를 뒤로 졎힌 그녀는 몸을 부르르 떨었고 꽃입에서는 끈쩍한 애액이 꿀럭 꿀럭 흘러나왔다.

"2#[email protected]#$??!!!!!!!!"

아무 말도 못하는 그녀를 위해 꼬옥 끌어안아주며 허리를 움직이는 속도를 높이자 거기에 맞춰 만총의 허리도 움직이기 시작했다.

"핫..응..으흣...핫....크흣...미..민준님..저.."

"괜찮아..이상한게 아니니까..하고 싶은대로 해도 돼..."

"그..그런..가요..!?"

"그래.."

꽈악 끌어안고 있던 것을 풀고 골반을 잡고 움직이는 속도를 높이던 민준은 다시 한번 클리토리스를 만져주다가 조금 자세를 바꿔 오른쪽 다리를 자신의 어깨에 걸치고 왼쪽 다리를 가랑이 밑으로 빼두었다. 그러자 자연스럽게 몸은 세로로 서버린 그녀는 팔로 몸을 지탱하고 일어나 입술을 내밀었다.

"...꽤나 키스 좋아하네.."

".........여기선..흐읏...이게..최...최선..흐앙..츄읍...흡...흣..흐읍..."

쾌락때문에 얽히는 것도 제대로 하지 못한 그녀는 결국 옆으로 쓰러져버렸고 몸을 뒤로 돌린 민준은 후배위 자세에서 아들을 밀어넣었다. 등뒤에서 보이는 매끈한 허리라인과 골반은 정말 섹시하게 느껴진 민준은 그녀를 끌어안고 허리를 움직였다.

"흣..기..깊어...."

너무 깊게 들어온 아들을 느끼며 제대로 서지 못했던 그녀는 얼굴과 가슴이 침상에 닿아버렸고 활처럼 휘어서 엉덩이가 부각되자 민준은 엉덩이를 잡고 속도를 높여주었다. 마음만 먹으면 여기서 사정할 수 있겠지만 정상위에서 사정을 하겠다고 마음을 먹었기에 충분히 허리를 움직인 다음 다시 정상위로 자세를 바꾸었다.

"하아..하아....민준님...너무.."

"어때..이제 안아프지?"

"아..아까 하신 말씀이 무슨 말씀인지 알 것 같습니다...."

아직 처음 관계로 끝나지 않았는데 배가 완전히 꺼져버렸으니 민준이 많이 먹으라고 했던 것을 알 것 같았던 그녀는 팔을 내밀어서 민준을 꽈악 끌어안았다.

자신의 팔 부분에 다리를 걸친 민준은 그녀가 바라는대로 허리를 움직이다가 사정을 해주었고 온기와 자궁 안이 가득 차오르는 것을 느낀 만총은 행복감을 느끼며 성대하게 가버렸다.

"하아...하아...정말..대단한....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다른 분들의 말씀도..이해가..갑니다.."

"그럼 2차전을 시작해볼까?"

"아직 전...준비가.."

"그런 말을 하는 것치고는 몸은 정직한데?"

"하..하으..."

결국 아무런 반론도 하지 못한 만총은 민준에게 이끌려 목욕탕으로 들어갔고 여기서는 깨끗하게 씼은 아들을 애무하는 법을 배웠다. 분명 민준을 기분 좋게 하는 일이었음에도 몸은 흥분하기 시작했고 결국 엄청난 량의 애액을 쏟아내며 정액을 받아먹을 수 있었다.

"꿀꺽...이게..정액의...맛...그..것보다..민준님 저..이...이렇게 되어버렸는데..채..책임져 주십시오.."

부끄러운 듯 말하는 그녀의 부탁을 들어주겠다는 듯 번쩍 들어올린 민준은 다시 침상으로 가서 그녀를 눕히고 아들을 밀어넣었다. 아까 전과 같이 천천히 밀어넣는게 아니라 평소의 자신의 스타일대로 밀어넣은 것이었는데 더 이상 아프지 않는다는 듯 만총은 신음소리를 내뱉으며 민준을 꼬옥 끌어안았다.

그렇게 늦은 새벽까지 계속된 정사때문에 완전 녹초가 된 만총이었으나 돌아가기 전까지 민준을 몸에 세기고 싶다고 말하는 탓에 아슬 아슬한 시간까지 정사를 할 수 밖에 없었던 민준은 평소보다 강한 살기를 느끼며 여인들에게 해명을 할 수 밖에 없었다.

========== 작품 후기 ==========

얼른 촉으로 떠나자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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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드댄서 2014-10-21 02:11 new

작가님이 행복을 찾으시려면 무덤에 들어실때

-〉 내 무덤은 아직 한참이라구요!

소설광이냥 2014-10-21 08:05 new

잘읽고갑니다~ 흐흐 텍본 블로그에서 다운받았습니다 +_+ ~_~

-〉 그렇군요..다행이당..

style냥스 2014-10-21 09:00 new

비오는 날 김치부침개에 막걸리 한잔하면서 보는중 ㅎㅎ 작가님의 발악이 웃길 뿐 ㅋㅋ

-〉 ....웃지마여 ㅂㄷㅂㄷ..

히미가미 2014-10-21 09:21 new

작가님 엔딩내는걸 포기하면 편해요.

-〉 엔딩 낼건데!! 낼건데!

환영나비 2014-10-21 09:29 new

흐흐흐흐, 1억광년이라면서요?! 요새 작가님 덕분에 삼국지를 다시 읽고 있슴다! 위나라 인물들 찾아보려고.....헤헿

-〉 1억광년은 뭐져 ㄷㄷㄷ;;

이제는...[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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