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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는... --> 경련이 끝난 채모는 거친 숨을 내쉬었지만 민준이 입을 맞춰주자 다시 자궁부분이 저려오기 시작했다. 그러다 클리토리스에 민준의 아들이 닿자 방금 전과 같은 무언가가 찾아오려고 하고 있었다.
"미..민준님 저..흐읏....흐앙..저..지...지금..아..앙대..효오!?"
키스를 하며 가슴을 만지고 있던 민준은 의도적으로 아들을 클리토리스를 스치게 움직이다 천천히 꽃입안으로 밀어넣었다. 좁은 질안을 비집고 들어가서 처녀막까지 찢어버리고 자궁 입구까지 도착하였다 원래 이럴 생각은 없었지만 처녀막이 찢어졌을 때 다리를 엑스자로 교차한 채모때문에 단숨에 도착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하아..하아..흐앙....히읏............츄릅...흐읍..."
심호흡을 몇번하던 그녀는 민준의 얼굴을 보자마자 입맞춤을 하며 혀를 얽혔다. 이렇게 격렬한 반응을 보이는 것에 놀라면서도 어울려준 민준은 조금씩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러자 무언가 부족한 듯 채모는 빨리 움직여달라고 부탁했고 방안에는 순식간에 찌걱거리는 소리가 울리기 시작했다.
"흐앗...읏...민준...님......흐으응...너무..좋아요.저..이상해...진건가요..?"
"아니 그건 아니니까 걱정하지마..그리고 이렇게 하면.."
그녀를 번쩍 들어올리자 그녀는 팔로 몸을 지탱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들어오는 각도가 달랐기 때문에 또 다시 몸을 부르르 떨면서 신음소리만 내뱉아버렸다.
"흐읏..으하앙..저..정말..이..이건..미..민준님이 나쁜..거예혀..지..진짜..흐앗..."
또 다시 끈쩍한 애액을 흘리며 추욱 늘어지자 이번에는 후배위 자세로 아들을 삽입해주었다. 삽입을 한지 고작 10분이 지난 시간이었지만 채모의 체력은 바닥이 난듯 몸을 제대로 지탱하지 못하고 있었다. 자세를 조금 바꿔 자리에서 일어난 민준은 그녀의 가슴을 움켜잡고 목덜미를 빨며 키스마크를 세기고 있었다.
"흐읏..읍..하읏..너..너무해효..진짜...하읏..이거..너무..기...기퍼헛..♡"
깊게 찔러 들어오는 아들을 느끼며 정신을 못차리던 그녀를 위해 또 한번 자세 바꾸려고 아들을 뽑자 채모는 자신도 모르게 탄식을 내뱉았다. 그녀의 애틋한 시선을 느끼며 씨익 웃어버린 민준은 채모를 벽에 밀어붙인 뒤 다리 한쪽을 들고 아들을 밀어넣었다. 발 뒤꿈치가 들리며 지탱할 곳이 없어진 채모는 자연스럽게 민준의 목에 팔을 두르고 가슴에 얼굴을 파묻었다. 문제는 민준의 몸에서 나는 강한 수컷의 냄새때문에 또 한번 아찔한 느낌을 받아버였다.
몸을 부르르 떠는 그녀를 번쩍 안아는 민준이 위 아래로 왕복운동을 시작하자 그때마다 엄청난 량의 애액이 뿜어져 나왔다. 이제는 부끄러운 것도 사라진 듯 모든 신경을 민준에게 집중한 채모는 사랑한다는 말을 내뱉으며 계속 입맞춤을 하였다.
"마지막은 기승위로 하려는데 괜찮겠어?"
"어..어떻게..하는...건가혀...알려주시면.."
이미 민준에게 모든 것을 맡긴 채모는 어떤 채위든 상관없다는 듯 민준의 말에 집중했고 그가 알려준대로 위에 올라타서 아들을 잡고 자신의 꽃입 안으로 밀어넣었다.
"흐으읏......핫...여기서...이...이러케헤.ㅅ....."
민준은 전혀 움직이지 않고 자신이 허리를 써서 움직이다보니 기분 좋은 곳을 찾아서 찌를 수 있게 되었고 위 아래로 움직이던 왕복운동은 어느센가 앞뒤로 움직이게 되었다. 허리를 쓰는 것도 능숙해진 채모는 중간 중간 민준이 말하는대로 허리까지 돌리며 쾌락의 늪으로 빠져들었다.
"그럼 슬슬 내가 움직일테니까..따라오면 돼..알았지?"
"네..네헤.."
민준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 그녀가 침을 꿀꺽 삼키자 가볍게 입맞춤을 한 민준은 엉덩이를 잡고 위 아래로 움직였다. 자신이 움직일 때와는 다른 리듬때문에 당황하긴 했지만 금방 따라온 채모는 민준이 주는 극상의 쾌락을 느끼며 성대하게 가버렸다. 민준 역시 채모가 가버리는 것에 맞춰서 사정을 해버렸으니 흡족한 표정을 지었지만 채모는 아직 만족하지 못했다는 듯 꼬옥 끌어안았다.
"몇일간 고생한게 있으니까...한번으로 용서받을..생각 하시면..안되요.이미...다 들었어요."
"하하..알았으니까 조금만 쉬자...니 체력도 생각해야지.."
"....히잉.."
할 수 있다고 말하고 싶었지만 민준의 말대로 체력이 없었던 채모는 아쉬워하며 민준의 품안으로 쓰러졌다. 그렇게 품안에서 애교도 부리고 입맞춤을 하고 있던 그녀는 빳빳하게 서있는 아들에 시선이 가서 그것을 움쳐잡았다. 아직 씻지도 않은 상태였기에 정액과 애액으로 범벅이 되서 미끌거리는 아들을 천천히 움직여본 그녀는 손에 묻은 정액을 한번 맛보았다.
"우엑..."
"괜찮아? 그러니까 무리하지 말라니까.."
헛구역 직을 하는 채모의 등을 두드려 준 민준은 몸이라도 씻어올 생각에 일어나려고 했지만 한번 더 도전해본다고 말한 채모는 그를 눕히고 아들을 한번에 삼켜버렸다.
"츄릅..흡...응....읏...흐으응...?"
정액 맛때문에 움찔거리던 그녀는 알 수 없는 소리를 내더니 한참을 가만히 있었다. 그러더니 다시 아들을 핥기 시작했는데 아까 전의 헛구역질을 하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을만큼 열심히 아들을 핥고 있었다.
"괜찮아?"
"츄릅..흡..흐읏...읍...츄르릅...하읍...맛..있어요.."
"엥..?"
갑자기 맛있다고 하는 것 때문에 요술서에게 무슨 짓을 한 것이냐고 물어보았지만 그 역시 아무 것도 모른다고 말했다. 요술서가 거짓말을 한 적은 없었기에 고개를 살짝 갸웃거린 민준은 일단 열심히 애무하는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후아아앙...츄흡..읍..하릅...츄르릅......푸하....깨끗해졌네요..하지만...하읍..."
머리를 쓸어올린 채모는 더욱 열심히 아들을 핥기 시작했고 민준이 요구하는대로 혀까지 쓰며 사정의 때를 기다렸다.
힘내서 애무해준 그녀를 위해 입안 가득 사정을 한 민준이었으나 아까와는 다르게 황홀한 표정으로 정액을 다 삼킨 채모는 체력이 회복된 듯 품안으로 폴짝 뛰어들었다.
"괜찮아?"
"네..괜찮아요..! 그러니까 저...민준님...그게...."
부끄러운 듯 우물쭈물한 채모였으나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있던 민준은 볼에 입맞춤을 해준 뒤 그녀를 눕히고 아들을 밀어넣었다.
"흐읏....민준님....역시...조하효...버..버릇될거 같아.."
"아니..그럼 안되잖아.."
"이렇게..만든건..미..민준님이니까효..임신해도..책임..지셔야..해효..."
그렇게 말하며 안기는 채모를 보며 요술서는 미안하지만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도 말했다. 이 말을 들었으면 채모가 버럭 화를 내겠지만 요술서가 말하는 것을 들을 수 있는 사람은 이곳에 없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허리를 움직인 민준이었다.
아침이 밝아오고 잠에서 깬 채모는 자신을 끌어안고 자고 있는 민준을 보며 싱긋 웃어보았다. 그의 얼굴을 더 자세히 볼 생각에 잠깐 몸을 움직였지만 찌릿거리는 하복부의 고통때문에 제대로 움직일 수 없었다.
"후...후훗...."
몸을 움직일 수 없는 고통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기분 좋을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전날의 일이 꿈이 아니었다는 것을 증명시켜주기 때문이었다.
"아..프지만..기분 좋다는 말이..이 것이네요....정말....바보같은 사람..츄읍.."
아픈 것을 참고 위로 올라온 채모는 가볍게 입맞춤을 한 뒤 다시 잠에 빠져들었고 민준은 살짝 인상을 찡그리더니 활짝 웃으면서 잠을 자고 있었다.
이틀 내내 사랑 받은 채모는 결국 성에 돌아오자 마자 기절하듯 자버렸고 다른 여인들의 부러움을 사버렸다. 하지만 신경써주지 못한 자신들의 잘못도 인정하고 있었기에 민준에게 데이트를 해달라는 말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민준 술마시자!"
"야.나도 좀 자고 하면 안되냐.."
"어..음..그럼 나도 같이 잘게!"
"...하아..정말 이 녀석은..."
처음 만났을 때는 껄끄러운 녀석이라고 생각했지만 전혀 그렇지 않았던 하후돈을 보며 한숨을 내쉰 민준은 어쩔 수 없다는 듯 눈을 붙였고 잠에서 깨자마자 그녀에게 이끌려 술상대를 해야만 했다.
========== 작품 후기 ==========
900화는 넘어버렸고 빨리 촉으로 가야하는데..ㅂㄷㅂㄷ....
그래도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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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랭이랑 2014-09-24 04:40 new
ㅋㅋ 특별편 코멘 보려고 왔더니 담편이 올라왔어~ ㅋ 근데 제목이 함정~ ㅋㅋ 난 특별편 또 올린 줄..
-〉 제가 깜빡 했어욬ㅋ
호랭이가죽 2014-09-24 06:49 new
왜 잠은 잘수록 더오는겐가...
-〉 그건 나도 마찬가지
플레이어드 2014-09-24 07:19 new
내가 빙다리 핫바지로 보이냐
-〉 시나리오 쓰고 있네..!
히미가미 2014-09-24 08:21 new
950이 넘어도 촉으로 못 갈거 같은 느낌이 든다.
-〉 그렇지...않소!
Mable Fantasm 2014-09-24 08:27 new
겨우9키로바이트....25+9=34.....90키로까지 56키로남음....
-〉 꽤액
달의월영 2014-09-24 09:57 new
전 언제나 기다리고있습니다 제가 조아라결제하는이유중에하나가 이거인데!
-〉 감사합니다~^^
이제는...[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