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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조 --> "괜찮아?"
"어...? 으..으응.."
"그렇게 긴장하지 않아도 되는데.."
"하..하지만!! 지금 막..네 체온도 느껴지고....조..조금있으면 처음으로 그..하우....긴장이 안될리가 없잖아!"
"가끔말이야..예전에 니 모습이 생각나지 않는다고 할까...아얏.."
"정말...그런 식으로 놀릴꺼야?"
품안에서 어쩔 줄 몰라했던 조조가 뾰로퉁해지자 상냥하게 머리를 쓰다듬어 준 뒤 천천히 얼굴을 잡고 입맞춤을 했다. 아직 긴장하고 있는 그녀를 배려하며 가슴을 만지거나 입안에 혀를 넣지 안았다. 하지만 딱딱하게 발기한 아들의 감촉이 느껴진 그녀는 더 이상 투정부리지 않고 민준이 리드하는대로 조용히 따라갔다.
"츄읍..하아..."
"...그럼 씻을까?"
"응.."
민준에게 이끌려 밖으로 나온 조조가 자리에 앉자 겨품을 낸 민준이 그녀의 등을 씻겨주었다. 순간 알 수 없는 소리를 낸 조조였으나 금방 기분이 좋아진 듯 눈을 감고 그가 씻겨주는 것을 즐기며 시간을 보냈다.
"후읏..거기..기분 좋아.."
"여기? 많이 뭉쳤네.."
"하읏...아파.."
"살짝 아픈 것은 많이 뭉쳤다는 증거니까..이런 식으로 주물러주면 괜찮을거야."
"으응..흣..하아.."
"이제 머리 감겨줄게.."
적당히 맛사지를 끝낸 민준은 머리카락을 감겨주며 그녀의 긴장을 풀어주었다. 그렇게 기분 좋게 목욕을 끝내고 밖으로 나온 조조였으나 침상을 보자 다시 긴장을 한듯 침을 꿀꺽 삼켜버렸다.
"너무 긴장하지 않아도 돼."
"으응.."
고개를 푹 떨굴 그녀의 턱을 잡고 다시 가볍게 입을 맞춘 민준은 본격적으로 시작하겠다는 듯 그녀의 가슴에 살며시 손을 가져갔다. 옷 위로 살며시 쓰다듬은 것 뿐이었지만 긴장을 하고 있던 조조는 몸을 떨며 격한 반응을 보여주었다. 그 순간 민준은 조조의 입안으로 혀를 집어넣었고 놀란 그녀는 또 다시 알 수 없는 소리를 내뱉았다.
"흐으읏....츄읍..읍..흐읍..!?"
".흐읍...음...괜챃으니까.."
"으...응...츄읍..하음..흡.."
조조의 긴장이 풀려져가자 옷 사이로 손을 넣은 민준은 가슴을 움켜잡으며 애무를 시작했고 점점 조조의 신음소리는 강해져만 갔다.
"흐읏..흐앙..자..잠깐..기분..히얏.."
"괜찮아..츄읍..하읍...하아.."
"흐읏...!!"
몸을 한번 크게 움찍거린 조조가 추욱 늘어지자 민준은 조심스럽게 옷을 벗겨주었다. 처음에는 살짝 저항한 그녀였으나 어느센가 알몸이 되어버렸다. 부끄러운 듯 손으로 가슴과 꽃입을 가린 그녀는 자신만 알몸이 된게 불공평하다고 생각한 듯 민준을 노려보았다.
"너는 왜 안벗는건데?"
"아니...그게...알았어.."
보고 놀랄 것을 대비해서 나중에 속옷을 벗으려고 했지만 조조의 시선때문에 어쩔 수 없이 벗어던지자 그녀는 숨을 삼키고 아들을 바라보았다. 어릴 적 본 것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만큼 큰 크기였지만 이상하게 무섭지는 않았다.
'아..이런게 사랑이라는거구나..'
어릴 때는 얼핏 본 것이긴 하지만 그것때문에 남성공포증이 생겼다고 할만큼 혐오스러웠다. 하지만 지금은 그런 생각은 들지않고 그의 여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만이 머리 속에 자리잡고 있었으니 사랑이라는 것에 대해 한번에 깨닫게 되어버렸다.
"......왜 그래 계속 이걸 보면서 아무 말도 없고.."
"...아..아니야.....난..괜찮으니까..아까 전처럼 입맞춤.."
"하하..정말이지..츄읍...읍..."
"흣...으흣...흐응..하웃..핫...히양..!?"
가슴을 만지던 민준이 유두를 꼬집자 다시 한번 허리를 튕겨올린 조조는 분한듯 민준을 노려보았다. 하지만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기에 계속 신음소리를 내뱉으며 민준의 손에 이끌려갔다. 그렇게 입맞춤을 하며 가슴을 만지던 그가 목덜이를 강하게 한번 빨아주고 유두를 빨며 손을 밑으로 내리자 화들짝 놀란 조조는 다리를 오므리며 손이 꽃입으로 다가오는 것을 막았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유두와 가슴을 열심히 애무해주자 허리가 빠진 듯 금방 다리는 추욱 늘어졌다.
"흐읏..흥..으앗....자..잠깐...흣.........."
지금까지 이런 쾌락은 한번도 느껴본 적이 없었던 조조는 몸 전체가 성감대라고 할만큼 예민했고 애액도 많이 흘러나왔다. 그런 조조를 보며 바로 삽입을 할까 고민했던 민준은 더욱 꽃입을 풀어주기 위해 얼굴을 꽃입으로 가져가자 완전 얼굴이 빨갛게 바뀐 조조는 황급히 그의 머리를 잡았다.
"자..잠깐 안돼..거긴...더럽단..말이야.."
"괜찮아..네 몸에 더러운 것은 없으니까.."
"그..그래도...히얏?!"
클리토리스를 핥아주자 다시 한번 격한 반응을 보인 조조는 손톱을 깨물며 쾌락을 버티려고 힘썻다. 하지만 너무나도 능숙했던 민준의 손과 입은 금방 그녀를 다시 한번 가게 만들었다.
"이정도면..괜찮겠지.."
아무것도 모르는 조조는 숨을 헐떡이며 고개를 갸웃거렸지만 빙그레 웃어준 민준은 천천히 그녀의 꽃입안으로 아들을 밀어넣었다. 무언가 자신의 안으로 들어오는 느낌때문에 엄청난 고통을 받은 그녀는 아까전과는 다르게 이불을 잡으며 고통을 이겨내고 있었다.
"하읏....크....흣............"
"괜..찮아..?"
"하아...하아...뭐야 이게..너무....아파아..."
문제는 아직 조조의 처녀막이 찢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이렇게 아파한다는 것이었다. 여기서 더욱 삽입해서 처녀막을 찢어버릴 수도 있지만 잘못하면 조조가 다시 남자를 싫어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민준은 더 이상 삽입하는 것을 멈추고 가만히 그녀를 바라보았다.
"하아..하아..왜..그래..?"
"그렇게..아픈거야..?"
"으응...아...아파..이렇게 아프다곤...힛!?"
"..조조..잘들어..아직 처녀막이 찢어진게 아니니까.여기서 더욱 삽입해서....이게 찢어지면 더욱 아파...그러니까 내일..우왁.."
차분하게 민준의 말을 듣고 있던 조조는 내일이라는 말에 울컥해서 그를 와락 끌어안으며 다리를 교차해버렸고 그것때문에 허리가 앞으로 움직인 민준은 의도하지 않게 그녀의 처녀막을 찢어버렸다.
"~~~~~~~~~!!!!!!!!!!!!!!!!!!!!!!!!!"
너무 아파서 비명소리도 나오지 않았던 조조는 온몸으로 아프다는 것을 표현하며 민준을 꽈악 끌어안았다. 너무 세게 끌어안은 탓에 등에 상처가 났지만 지금 그녀가 느끼고 있는 고통에 비할바가 아닌지라 아무 말도 하지않고 머리를 쓰다듬어주자 훌쩍거린 그녀는 입을 맞춰달라는 듯 입술을 내밀었다.
"정말이지..."
"흐읏..아파.....츄흡...읍..흐읍..하읍..츕....으으...ㅅ..."
민준이 자신을 끌어안으면서 아들이 더욱 깊숙하게 들어오자 고통으로 신음했지만 민준과 입을 맞추자 긴장이 풀린 듯 강하게 혀를 얽켜왔다.
"츄흡..하읏...조..조금 더 할래.."
"완전 키스마구나..너..?"
"키스마?"
"으음..뭐라고 해야할까..입맞추는거 좋아하는 사람을 그렇게 부르거든.."
"하읏..으..민준이랑 하는거면..괜찮으니까..할래..츄읍..하음..핫.."
기분 좋다는 듯 계속 입을 맞추자 고통도 많이 완화된듯 그녀의 입에서는 신음소리가 많이 나왔고 질벽도 아들을 감싸기 시작했다. 하지만 아직 애액이 나오지 않았기에 움직이는 것은 하지 않고 입맞춤에만 열중하자 그녀가 먼저 움직여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아..아픈건..흐읏..알지만..그래도..끝까지..할래..꼭..할거야아.."
그녀의 결심을 보며 어쩔 수 없이 와락 끌어안은 민준은 다시 입맞춤을 하며 허리만 조금씩 움직였다. 평함하게 움직일 때보다는 자극이 덜하기에 아파하는 그녀에게 딱이라고 생각한 것이 정답이라는 듯 인상이 조금 찡그려지는 것은 있었지만 크게 아파하지 않았다.
"흣..하읏...으흣.."
그렇게 천천히 움직이던 민준은 허리를 좌우로 움직이며 가끔 변화를 주자 적은 움직임에도 큰 쾌락을 준듯 조조의 온몸에는 또 한번 힘이 들어갔다.
"괜찮아?"
"으....응..근데..아까전보다..하읏..아프지도 않고.....기분..좋아..."
"다행이네.."
"응..그러니까..입맞추움.."
다시 입술을 내미는 그녀를 보며 키스를 해준 민준은 계속 그 상태로 허리를 움직이며 조조가 격하게 반응하는 곳을 찾아갔다. 10분여의 긴사투가 끝나고 아들에 적응한 것인지 질안에서도 점점 애액이 흘러나왔다.
"아..시러..입마추움.."
자세를 바꾸려고 고개를 들자 입맞추는 것이 좋다는 듯 팔을 머리에 둘러 도망가지 못하게 만들었다. 결국 끝날 때까지 이 자세로 해야된다고 생각한 민준은 어쩔 수 없이 그녀의 엉덩이를 움켜잡고 다시 허리를 움직였다.
"흐읏..흣...하읏..이상......ㅎ..."
"이제 많이 괜찮아진 것 같으니까..움직일거야?"
"으..으응...흣..하읏...핫..."
방금 전보다 조금 더 빨라졌지만 쾌락때문에 아무 말도 못하고 고개만 끄덕였다. 그렇게 조조가 본격적으로 느끼기 시작하자 허리를 움직이는 속도를 빠르게 하며 입맞춤을 해주었다. 살과 살이 부딪히는 소리와 키스하는 소리가 섞여 더욱 야릇한 분위기를 만들어 냈고 수없이 가버린 그녀는 민준을 강하게 끌어안으며 매달려왔다.
"하읏..흐읏..민준..민준.."
무엇을 원하는 지 자신도 모르지만 본능적으로 민준의 이름을 계속 부르는 그녀를 보며 슬슬 사정을 해야할 때라고 생각한 민준은 그녀를 끌어안고 마지막 스퍼트를 올렸다.
"흐읏..흣..읍...츄읍..흡...으읏..."
다시 한번 입맞춤을 하며 한계까지 허리를 움직인 민준이 가장 끝까지 허리를 밀어넣고 사정을 하자 조조의 자궁도 기쁘다는 듯 반응헀고 한참동안 그 자세 그대로 입맞춤을 계속했다.
"푸하....괴로웠다..하아..하아.."
"그러니까 그만해도 괜찮다니까.."
"그래도 입맞춤 안하면 자꾸 아프단말이야!"
"그래 수고 했어요..우리 조조 정말 잘헀어.."
"나..잘했어? 그럼 다시 입맞춤.."
"하아..정말...그리고..그..키스마라는게..입맞춤이란 뜻이야?"
"아니...키스가 입맞춤이라는 뜻이야.."
"그럼 나도 키스으.."
결국 긴시간 키스를 해준 민준은 조조와 여러가지 이야기를 한 뒤 잠을 청했다. 조조 역시 관계를 가지는 것은 나중에 해도 된다고 생각했기에 마지막으로 키스를 진하게 나눈 뒤 눈을 감았다.
"헤헤..드디어..♡"
살짝 다리를 움직여보자 방금 전 정사를 나눈 것때문에 아파왔던 그녀는 꿈이 아니라는 듯 행복해하며 더욱 강하게 민준의 품으로 파고 들었고 피식 웃어준 민준은 상냥하게 머리를 쓰다듬어주었다.
========== 작품 후기 ==========
월드컵..경기 재미있네요..
그거보면서 쓴 소설은 저장이 안되어 있었고..나는 멘탈이 갈릴 뿐이고.
허허허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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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FAN 2014-06-14 02:52 new
조조 이제 진짜 데레 밖에 안 남은 것인가 ㅋㅋ 근데 신선은 언제 공략 하실건지 ㅋ 근데 조조 끝나면 맹획 쪽도 가야하는거 아님??? 예전에 맛보기(?)로 나왔었는데 ㅋㅋ
-〉 ㅋ....예전에 맛배기로 나온건...그냥.....IF의 이야기..
장미십자가 2014-06-14 03:00 new
윽... 왜 내눈엔 824화로 보엿을까... 분명 818화인데... 요세 연참을 못보니. . 헛것이 보이는군..
-〉 그렇게나 많이..진행될리가 없지요.
문곰v 2014-06-14 03:17 new
므흣므흣이 나오는군! 기대만땅해야지~~
-〉 기대 만땅이라니..끅..
봉의시료 2014-06-14 03:27 new
순욱은 뭔가 좀 민준이 강하게 H를 해줫으면하는 바램 ㅇㅇ.. 여태껏 당한게잇잖
-〉 강하게라..어떤 식으로 말인가요
style냥스 2014-06-14 03:33 new
삼국지 파트(?)는 2/3는 왔네요. 참 긴 여정인듯..
-〉 정말 긴 여정이네요
쥬랭이랑 2014-06-14 03:55 new
으흐흐 작가님 은근히 츤츤. 싫다면서 은근히 스토리 늘리고 있어. 이로써 확실해졌다. 내가 군대다녀와도 연재한다! 으하하
-〉 ㅂㄷㅂㄷ..
쥬랭이랑 2014-06-14 03:57 new
봉의 시료님 말을 빌려...순 자매는.... 밧줄로......(므흣♥) 아실겁니다....♥
-〉 밧줄!? 어머나..
슈프림케익 2014-06-14 04:09 new
다음타겟이 아니라면 다다음타겟이겟죠 깔깔 내작가님이 위를 900회 안에 끝낼리가 없소이다
-〉 ...으아니.
프리게이트 2014-06-14 07:24 new
폰으로 일일이 써서 들감.... 왜 눌러도 반응을 안하지.. .
-〉 폰으로..? 무슨 소린지 모르겠어요
Mable Fantasm 2014-06-14 08:06 new
@다음이아니라는건 이미 공략중인녀성이라는거군....그건그렇고 건달들 운이좋았구나
-〉 운이 좋아야 산다는거죠 헤헤
강철의혼 2014-06-15 05:05 new
암사 -〉암살
-〉 지적 감사합니다.
Wind-HAWK 2014-06-15 13:00 new
3일 결제하고 간만에 댓글!!!반갑 습니다!! 그리 예상밖으로 몇편 없어!!
-〉 히잌..
지결동신 2014-06-15 19:12 new
뭐긴 뭐야! 세크ㅅ..
-〉 정주행 중이신가요..헤헤
조조[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