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삼국지 연희-739화 (738/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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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의 눈. --> 사정이 끝나고 잠시만의 여운을 맛본 민준은 조심스럽게 그녀를 들었다. 그러자 본능적으로 아들안에 있는 정액까지 빨아내겠다는 듯 질벽들은 수축을 했고 귀두가 나올 때 나시 정액을 짜냄과 동시에 다시 한번 가버렸다. 그것때문인지 꽃입에서 정액이 왈칵 쏟아져 나왔고 아까운 듯 두 여인은 탄식을 내뱉았다. 땀범벅이 된 민준이 몸을 닦아내며 아들에 묻은 피와 정액을 닦아내자 두 사람은 그것마저 아깝다는 듯 뚫어지게 바라보았다. 그 모습에 한숨을 내쉰 민준은 두사람을 한번에 끌어안았지만 지금까지 꾹 참고 있던 마휴는 민준의 손이 닿자마자 가버렸다.

"흣...읏...하읏.."

"괜찮아?"

'괘..괜찮을리가..어..없잖..흐읍...!?"

예민해져 있던 탓에 민준의 입맛춤 또한 색다르게 느껴진 마휴는 더욱 적극적으로 입맞춤을 하기 시작했고 자연스럽게 밑으로 내려간 조홍은 아들을 어루만지다가 살며시 귀두부분부터 혀로 빨기 시작했다.

"흐읍..츄읍...하암..민준의...냄새.."

피냄새가 느껴지긴 했지만 아까전에 맛보았던 민준의 맛을 느낄 수 있었기에 어느센가 적극적으로 핥아주기 시작했고 그런 조홍의 모습이 대견했는지 남아있는 왼손으로 그녀의 머리를 어루만져 주었다. 따뜻한 민준의 손에 더욱 신난 조홍이 애무를 하자 자극을 받은 마휴 역시 더욱 강하게 혀를 얽히며 꽈악 끌어안았다.

어느센가 마휴도 밑에 내려가 같이 아들을 핥아주고 있는 모습을 보자 선뜻 누구를 먼저 안아주겠다고 말하기 힘들었다. 처음에는 사이가 별로 안좋았지만 어느센가 라이벌로 인정하고 협력하는 모습을 많이 봤기에 어떻게 할까 고민하던 그는 결국 두 사람을 일으켜 세워 손으로 침상을 짚게 한 뒤 두 사람의 꽃잎을 문질러주었다.

"자..잠깐?!

"흐..흐앙....거..거깃..하읏.."

놀란 두 사람은 몸을 베베 꼬았지만 최대한 쾌락에 버텨 보겠다는 듯 꾸욱 참았다.. 하지만 조홍보다 상대적으로 예민했던 마휴가 다리에 힘이 풀려 쓰러지자 민준은 천천히 그녀를 일으켜 세운 후 아들을 천천히 집어넣었다. 조홍이 반박하려고 했지만 손으로 꽃입을 애무하고 있는 탓에 신음소리만 내뱉을 뿐이었고 몇번 움직이던 민준은 천천히 아들을 뽑아내 조홍의 꽃입 안으로 밀어넣었다.

"아흑...아.....파....."

".....하아...하아...하아.."

많이 느꼇던 마휴는 고통을 느끼지 않았지만 긴장을 하고 있던 조홍은 자연스럽게 골반에 힘이 들어가 있었고 애액 역시 충분하게 나와있지 않았다. 이럴 때 억지로 집어넣는 것보다 가볍게 애무해주는게 좋다는 것을 아는 민준이었기에 그녀를 끌어안고 목 뒤에서부터 애무를 하기 시작했다 왼손은 유두를 만지고 오른손으로는 클리토리스를 만져주자 금방 느끼기 시작한 그녀는 순간 주저앉을 뻔했다. 그 순간 끝까지 밀어넣으며 어깨를 강하게 빨아주자 옅은 신음소리를 내뱉은 그녀는 몸을 움찍거렸다.

"너...너무....분하..흐윽....잖아.."

"뭐가?"

"나..나도...해..해주고...시..시픈..하흣.....데에...."

"괜찮아..지금은 괜찮으니까..많이 느껴주기 바랄 뿐이야.."

두 사람의 사이를 열심히 움직여가며 허리를 움직이자 두 여인은 더 이상 버틸 힘이 없다는 듯 쓰러졌고 결국 조홍을 밑 마휴를 위에 눕힌 민준은 그녀들의 꽃입을 번갈아가며 움직이다 마휴의 자궁에 정액을 사정했다. 알게 된 것이 더욱 오래되었기에 그런 짓을 한 것이었지만 황홀한 표정으로 정액을 받아들이는 마휴의 얼굴을 보자 조홍의 자궁은 천천히 밑으로 내려왔다.

"하으읏..? 자..잠깐..이사...상해..이..이거 뭐.햐?"

애무를 해주면서 느끼긴 했지만 삽입을 하는 그 자체만으로 느낀 것은 처음이었던 조홍이 소리치자 걱정할 필요없다는 듯 민준은 천천히 허리를 움직였고 질벽들은 아들을 놓아주지 않겠다는 듯 계속 달라붙었다.

"흑..흐앗..이상...해엣....저..저긴.....아..앙대에.."

"그럼 그만둘까?"

"...그..그만두면...흐읏...미..미워할...거야...흐읏...하흣.."

만약 위에 마휴가 쓰러져 있지 않았으면 민준을 강하게 끌어안았을 조홍이었지만 그렇게 할 수 없었기에 아쉬움에 자궁만 더 빠르게 밑으로 내려왔다. 그러다가 민준이 뿌리끝까지 삽입한 순간 자궁 입구는 그의 정액을 원한다는 듯 귀두를 물고 놔주지 않았고 여기서 또 다른 쾌감을 느낀 그녀는 몸을 부르르 떨어버렸다.

강하게 움직이지 않고 허리를 살짝씩 움직이며 자궁부와 질벽에 자극을 주자 더욱 미쳐가는 듯 머리를 사정없이 흔든 그녀는 촉촉히 젖은 눈망울로 올려다보았고 마지막으로 빠르게 허리를 움직인 민준은 그녀의 손을 꼬옥 잡은 상태에서 아들을 끝까지 밀어올리고 정액을 사정하였다. 자궁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느끼며 가볍게 입맞춤을 해주자 위에서 쓰러져있던 마휴도 입맞춤을 해달라는 듯 고개를 들었고 마휴까지 입맞춤을 해주며 여운을 즐기자 체력을 보충한 조인이 지긋이 바라보았다.

"....민준..님.."

방금전까지 정사를 가졌음에도 지금 저기에 있는 동생들이 부럽다고 느낀 것에 대해 창피함을 살짝 느꼇지만 더 이상 숨기지 않겠다는 듯 바라보자 아들을 천천히 뽑은 민준은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지금이라도 바로 관계를 가지고 싶었지만 그렇게 되면 민준이 쉴 시간이 없었기에 품에 안겨 장난을 치기 시작했다. 모두 체력을 회복하자 민준은 그녀들을 데리고 욕탕으로 향해 정성스럽게 씻겨주었다. 처음에는 목욕자체를 즐겼지만 민준의 몸을 씻겨준다는 핑계로 마휴가 몸에 거품을 만들어 달라붙자 다시 사랑싸움으로 바뀌었다.

"자..잠깐..여기 바닥은 딱딱하니까..."

"...미...민준님이.......그렇게 말씀하시면..."

'..알...았어.."

금방 시무룩해진 여인들을 보며 한숨을 내쉰 민준은 결국 욕실에서도 그녀들을 안아주었다. 그 뒤로 침상에서 2번씩 더 안아준 뒤에야 하루가 끝났지만 아직 이틀이 남았다는 사실에 한숨만 나올 뿐이었다.

사흘간의 여행이 끝나고 돌아오는 길에는 민준은 피곤해보였지만 세명은 어느 때보다 피부가 좋아보였으며 컨디션 역시 최상이었다. 자칫 잘못하면 선녀가 내려왔다고 착각할 만큼 빛이 나고 있었다. 하지만 그녀들의 애정행각을 여행을 출발할때보다 더욱 적극적이었기에 지가가던 사람들은 피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었다.

"민준님 민준님...손을 잡고 있으니까 기분이 너무 좋은게..신기해요..."

"민준..민준...츄읍..헤헤.."

옆에서 민준을 부른 마휴는 그가 고개를 돌려서 쳐다보자 발돋음을 해서 입맞춤을 했다. 그 모습에 너무하다면서 두 사람도 발돋음을 하였다.

성에 도착하자 밖에서부터 기다리고 있던 여인들은 조인일행의 피부를 부러운 듯 바라보았다. 조조는 동생들의 바뀐 모습에 당황했지만 민준을 인정한 이상 어쩔 수가 없다는 듯 한숨을 내쉬었다. 이 모습을 가만히 바라본 정욱은 일과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창고에서 술을 꺼내 조조의 앞에 가져왔다.

"...무슨 짓이지 정욱?"

"승상께서 너무 힘들어 보이십니다. 제가 말한 것 때문에 태연한 척 하고 계시지만....너무 힘들어보이십니다..그래서 가져왔습니다..."

"......."

"승상..오늘 하루는 다 잊어버리고 저랑 술 한잔 해주실 수 있으십니까?"

"후우..정욱은 못속이겠네...좋아...그렇게 하자."

단 둘이서 술을 마시고 싶었기에 모든 인원이 밖으로 나갔고 전위는 문 앞에서 경계를 서며 조조의 부름을 기다렸다. 한잔 두잔 술이 들어가고 취기가 돌자 한숨을 푹 내쉰 조조는 어째서 민준이 그렇게 인기가 있는지 도저히 모르겠다는 식으로 썰을 풀어놓았다.

"도대체 왜 저런 남자가 인기가 있는지 모르겠어..알고 싶지도 않지만..아니 그전에..원소와 함께 싸운 내 잘못이기도 하지만..하아.."

"승상..많이 복잡하십니까.."

"그래...난 1년동안 저 남자가 찬밥대우만 받다가 돌아갈 줄 알았어..하지만 내가 너무 과소평가한 것 같아..이제는 어떻게 해야할지...솔직히 감이 잡히지 않아.."

"승상..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옵소서...급하게 생각할수록 가까이 있는 것을 놓치기 쉽사옵시다.."

"그래도 같이 술이라도 한잔 하면서 이렇게 대화를 나누니까 마음은 편하네.."

오랜만에 조조의 웃음을 보자 조금은 안심한 정욱이었지만 두 사람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조그마한 자극이 필요하다고 느낀지라 늦은 밤임에도 불구하고 곽가의 방으로 향하기 시작하였다.

========== 작품 후기 ==========

조조는 정말

휘하 장수가 오질나게 많네요

이런 망할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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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퍼널셔먼 2014-03-09 07:46 new

첫코

오퍼널셔먼 2014-03-09 07:47 new

연중따윈 인정 못한다 !! 연중과.동시에 테러가.준비 대었어요. ㅎㅎㅎ 급행열차급 레이드 완료

-〉 연중할 때는 공지하고 도망갈거임 헤헤

라이넬시아 2014-03-09 08:14 new

이민족 은 나왔나?

-〉 이민조옥!?

라이넬시아 2014-03-09 09:21 new

꼬리를 찾아줘란 소설보면서 요술서

생각 나는건 나혼자 착각인가

누님 말투는 역시 리틀버스터즈의

쿠루가야 유이코의 "소년 소년"이지

-〉 소년이라.. 주인공인 민준이 소년은 아니니......

IceOfSonic 2014-03-09 09:36 new

작가 미안하오만 이소설 몇년 더걸릴꺼 같소

-〉 그런 말은 하는게 아니오 ㅠㅍ.ㅠ

Wind-HAWK 2014-03-09 10:22 new

작가가 연중할시 찾아갈 레이드 인원 모집합니다~ㅇㅅㅇ 이소설은 시작은 마음대로지만 끝나는건 아니라오

-〉 내 소설을 내 마음대로 끝내지 못한다고!?

다크체리 2014-03-09 10:29 new

연준하면 민준이 여자들 다데리고 테러하러갈듯.. 내 하렘은 아직 배고프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까르꾸 2014-03-09 10:58 new

현실에선 도매니저로 ? 급패러디?

-〉 도민준이면 천송이가 필요하네 헠헠

nayaaaa 2014-03-09 12:51 new

작가님 힘내세요

-〉 고마워요

잉ㅋ여ㅋ 2014-03-09 16:01 new

어라 신선들 힘으로 전원 불로불사화에 삼국지 프롤로그는 지구가 민준 아내들과 자식겸 아내들로 가득차서 다른 세계든 현대든 넘어가는 걸로 1부 시작 아니었나요?

-〉 그 다음은 어떻게 풀어가야할까요

Mable Fantasm 2014-03-09 16:15 new

@연중하는순간....작가님의신상이털릴지도?

-〉 내신상이 털리다니 어디 있는줄 알고 헤헤헤

딜리버 2014-03-09 17:11 new

옛말에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데 이 소설에서는 사공(작가)이 한 명인데 왜 이야기가 산으로 갈까요?

-〉 그건 나도 모르어...모르겠다구여 ㅠㅠ

에로정원 2014-03-09 22:40 new

이소설에서 볼수있는 세트메뉴가 정말로 많군요. 일단 자매세트로 원자매세트(원소,원술) 손자매세트(손책,손권,손상향), 조자매세트(조조,조인,조홍(현재는 미완성단계메뉴), 마자매세트(마초,마대,마운록,마휴) 의자매세트(유비,관우,장비(먼훗날 생길 세트입니다)뭐 생각하면 정말로 많은 조합이 가능하죠 책사세트,거유세트,로리세트라던지...신선세트라던지... 골라먹는 재미가있구나,,아참...장각은 있는데 장보랑 장량은 어디갔지요?

에로정원 2014-03-09 22:44 new

이 소설 작가님 스타일 보면 최소한 완결 나려면 앞으로 1000편이상은 연재될듯... 이유는 작가님 생각해보세요...플래그 발생 -〉 횟수하는데 사용한 편수를....

-〉 스타일을 바꿔야겠군요 안돼 그건 안된다구우우

태풍의 눈.[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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