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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연희-738화 (737/1,909)

-------------- 738/1909 --------------

<-- 태풍의 눈. --> "하아...어떻게 처리된 것 같으니까 갈까?"

"그..그래요 언니?"

조인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 두 사람은 술잔을 부딪힌 후 쭈욱 들이켰다. 달콤한 맛이 입안 가득 퍼지자 마지막 안주를 집어먹은 그녀들은 방안으로 들어왔고 기다리다 지친 것인지 운동을 하고 있던 민준은 땀을 닦으며 그녀들을 반겨주었다. 하지만 술을 먹은 그녀들과 함께 욕탕에 들어가는 것은 위험한 일이었기에 금방 씻고 돌아올테니 기다리고 있으라는 말을 남기고 욕탕으로 들어갔다. 몰래 따라들어가고 싶었지만 참기로 하고 담소를 나누고 있자 조금씩 술기운이 돌기 시작했다.

욕탕안에서 일부러 시간을 보내고 있던 민준은 시간이 조금 지난 뒤에 문을 열고 나왔다. 그러자 술기운이 완전히 돈 여인들은 살짝 비틀거리면서 뛰어와서 민준에게 안겼고 부끄러움도 사라진 듯 볼과 목등에 마구 입맞춤을 하기 시작했다.

"자..잠깐..진..읍."

"읍..츄읍..읍..하읍..푸하....지금..진정하라는..말을 할 수 있어? 난...서량에서부터..참았단 말이야...그런데도..진정하라고..? 드디어..언니들과 같은 선상에 설 수 있는데..?"

"그건 알지만......지금..맨 바닥이라고...최소한 침상으로...으악.."

흥분한 그녀들은 침상이라는 말이 나오자 바로 침상으로 향했고 자리에 누운 민준은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그 오랜시간 참았던 것 때문인지 그녀들쪽이 더욱 적극적으로 애무를 하고 있었기에 누구하나 건들여서 혼돈이 되는 것보다는 그녀들이 하고 싶은대로 놔두는 것이 좋았기에 가만히 있자 진정이 되지 않는 듯 노려본 조홍은 밑으로 내려가 질수 없다는 듯 마휴가 따라서 내려갔다.

"넌 괜찮아?"

"전...저 아이들보다 알게 된게 조금 더 늦으니까..대신 읍..츄읍...흡..!?"

어설프지만 조심스럽게 입맞춤을 하는 그녀를 끌어안고 가슴을 강하게 움켜잡았다. 처음 느끼는 쾌감에 조인이 몸을 움찔거리고 있는 그 순간 밑에서는 조홍과 마휴가 열정적으로 아들을 애무하고 있는 탓에 아들에서 신호가 오고 있었다. 참으려면 참을 수 있곘지만 너무 열심히 애무하는 그녀들이 사랑스러워 인상을 찡그리자 사정의 때라고 본능적으로 알아버린 두 사람은 입을 가까이 가져갔다. 하지만 그녀들의 입이 다가오기 전에 사정하기 시작한 아들은 조인의 볼에 정액을 뿌려버렸고 놀란 그녀는 조심스럽게 정액을 닦아내더니 조심스럽게 입으로 가져갔다.

"읍...꿀꺽...쓰..쓰네요.."

"먹지 않아도 괜찮은데..."

"하..하지만 민준님의 정액이니까...그게....."

밑을 바라보자 두사람은 조인을 신경쓰지도 않고 아들과 배위에 뿌려진 정액을 청소해주며 행복감에 젖어있었다. 아쉬워하는 조인의 허리르 끌어안고 몸을 돌리자 자연스럽게 민준의 밑에 깔린 조인은 놀라서 민준을 바라보았지만 걱정할 필요없다는 듯 목을 강하게 빨기 시작했다. 간지러우면서도 짜릿한 무언가를 느낀 조인은 몸을 움직이려고 했지만 절대 놓아주지 않겠다는 듯 자리를 잡은 민준은 다시 한번 가슴을 움켜잡았다.

"흐앗....기분이..이...이상해..요..민준님.."

"에!? 어..언니!? 어느틈에!?"

정액을 먹고 있는 탓에 민준이 조인을 애무하고 있다는 사실도 눈치채지 못한 그녀였지만 이미 시작한 이상 어쩔 수 없다는 듯 침상에 쓰러졌다.

"자..잠깐..거긴..더....더러...꺄흥!?"

꽃입을 애무해주려고 했지만 땀냄새때문에 안된다고 말한 그녀는 강하게 거부했다. 하지만 다리 사이를 비집고 들어간 손으로 클리토리스를 조금 쓰다듬어 주자 이내 힘이 풀려 민준의 손을 허락해버렸고 얼굴까지 허락해버렸다. 냄새때문에 부끄러운 것도 잠시 그의 부드러운 혀가 클리토리스와 꽃입을 애무하자 자신도 모르게 옅은 신음소리를 내뱉았고 마휴와 조홍은 이 모습이 신기하다는 듯 뚫어지게 바라보았다.

"자..잠깐..창피..흣.....미..민준님..저...이..이상해요..흐앙.."

몸을 다시 움찔거리자 꽃입 위에 자라있는 음모를 핥은 뒤 다시 뒤로 올라와서 가슴과 목을 핥기 시작했다. 하루안에 끝내야된다면 절대 이런 식으로 느긋하게 애무하지 않겠지만 그들에겐 무려 3일이라는 시간이 있기에 빨리하지 않겠다는 듯 느긋하게 위 아래로 왕복을 몇번하자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는 듯 머리를 움켜잡은 그녀는 촉촉히 젖은 눈망울로 민준을 올려다 보았다. 몸을 살며시 일으키고 아들을 꽃입에 가져가자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다는 듯 애액이 주륵 흘러나왔고 그녀의 허리는 본능적으로 들려있었다.

"조금 아플지도 몰라.."

"네.......와..주세요...민준님..절...당신의 것으로..해주세요.."

마지막으로 가볍게 입맞춤을 해준 민준은 위에서부터 클리토리스를 끌어내리듯 움직이며 아들을 꽃입사이로 찔러넣었다. 그러자 고통과 절정을 동시에 맞본 그녀는 울면서 몸을 움찔거리기 시작했고 지금까지와는 다른 격한 반응에 지켜보고 있던 두사람의 꽃입까지 촉촉히 젖어버렸다.

"하..하흑.....흐읏.....히잇.."

제정신을 차리기 위해 심호흡을 하는 그녀를 위해 끌어안고 입맞춤을 해준 민준은 아직 반도 들어가지 않은 아들을 조금씩 밀어넣었다. 아직 처녀막이 찢겨진 고통때문인지 자궁까지 도달하기에는 꽤나 오랜 시간이 걸렸다. 아들이 완전히 들어가고 나자 고통스러워하는 그녀를 위하 아무것도 하지 않고 꼬옥 끌어안은 상태에서 입과 목에 키스를 하고 있자 그 거대한 것이 저 안에 들어갔다는 사실에 놀란 두 사람은 정사에서 눈을 땔 수가 없었다.

한참동안 움직이지 않고 애무에 열중하자 고통이 많이 없어진 듯 질안에서는 애액이 조금씩 분출되었고 아들을 살며시 뺀 민준은 한번은 깊게 두번은 반정도 넣는 식으로 허리 운동을 시작했다. 중간 중간 좌우로 움직여주며 질벽에 아들을 각인시키는 행동을 반복하자 애액의 량은 조금씩 늘어났고 민준 역시 서서히 속도를 올렸다.

"흐읏...응...하읏......아..아팟.....하흑...조....아.."

아프면서도 기분좋다고 말하는 그녀를 위해 속도를 꽤 올렸던 민준은 다시 속도를 줄이기 시작했고 처음과 같은 속도로 천천히 움직였다. 계속해서 이런 속도로 관계를 가졌다면 상관없었겠지만 이것보다 훨씬 빠르게 움직이며 기분 좋은 쾌락을 맛본 조인이기에 본능적으로 허리를 움직이며 보채기 시작했다. 순간 유혹에 넘어갈 뻔 했지만 잘 참아낸 민준은 허리를 움직이다 아들이 빠진 척 연기를 했다. 그러자 애가 탄다는 듯 올려다본 조인은 금방이라도 울것 같은 표정으로 무언가를 애원하는 것 같았다. 순간 아들을 찔러넣은 민준은 아까 봐둔 G스팟이 있는 장소에서 아들을 올려 그곳을 자극했고 너무나도 강한 쾌락을 받은 느려는 자신도 모르게 튀어올라 민준을 끌어안아 버렸다. 그러자 민준은 당황하지 않고 그녀를 끌어안고 기승위 자세로 바꾼 뒤 조인의 엉덩이를 꽈악 움켜잡고 위 아래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질벽에 전달되는 고통때문에 소심하게 허리를 움직였지만 어느센가 고통이 사라진 듯 대담하게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고 옆에서 지켜보고 있는 두 여인에게 삽입이 어떻게 되는 것인지 적나라하게 보여줄 수 있었다.

"하..하윽........미..민준님...미..민준님.."

자세를 바꾸려고 헀지만 조인은 이 자세가 마음에 든다는 듯 가슴에 안겨 신음소리를 흘리고 있었고 자궁부도 받아들일 분비가 되었다는 듯 아래로 내려와 버렸다. 모든게 갖춰진 상황에서 거부할 필요가 없다는 듯 민준은 더욱 강하게 조인의 허리를 움켜잡고 본능에 충실하게 허리를 움직였다. 리듬은 깨져버리고 삽입하는 속도가 빨라졌지만 사정할 때가 가까워졌음을 직감한 그녀는 금방이라도 가버릴 듯한 기분을 억지로 참으며 민준이 사정한 순간 함께 가버렸다.

"미....민준님! 저..저 이제.."

"조인...나도.......안에 쌀게..!"

"네...네....네...!"

"크..흣..."

허리를 꽈악 끌어안고 사정해버리자 그녀 역시 자궁 안에 차오르는 정액을 느끼며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하고 싶은 말은 많았지만 지금은 순전히 이 기분을 느끼고 싶었기에 그런 것이었고 민준 역시 아무 말 없이 그녀의 머리를 쓸어넘겨주며 입맞춤을 해주었다.

이런 격렬한 정사를 본 탓일까 금방이라도 안기고 싶었던 두 사람이었지만 이 시간 만큼은 방해할 수 없다는 듯 그 자리에서 가만히 민준을 기다렸다.

========== 작품 후기 ==========

오늘은 그림때문에 멘붕을 좀 해서..

하아...망할

씁쓸하네요..

그래도 제가 열심히 할 수 밖에 없으니.....이겨내야죠..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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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의혼 2014-03-07 13:03 new

점심잼

토요일은 못올림 잼..

nayaaaa 2014-03-07 13:06 new

정말로 답이 안나오는 삼국지 ㅋㅋㅋ

-〉 저두 답이 안나오네영..ㅠ.ㅠ

까르꾸 2014-03-07 13:07 new

소설하나찾으면 그거다볼때까지 업뎃된거안보니라 한편리플건너뜀 ㅇㅇ그래도갠찮내 다들 알아서리플해주시니깜 안나온장수들도 독자들이 찾아주는소설 초장편 삼국지소설로 이름한번남기시죠 더도말고 덜도말고 25년만더연재 ㄱㄱ

-〉 저 그럼 50 넘어요...

다크체리 2014-03-07 13:23 new

독자와 소통하는 작품중 하나인듯.. 느려도 아무도 뭐라하지 않는 특이한 작품중하나..

-〉 그렇게 봐주니 감사합니다 하하하

딜리버 2014-03-07 14:23 new

이야기는 이미 산으로 들로 떠나버렸고독자들은 리플에 빠져버렸고 작가님은 연참지옥에 발 담글려고 하고 있고

-〉 산이라고 하면 에베레스트가 최고지

Wind-HAWK 2014-03-07 14:45 new

자....일단 연참 인정하겠음...그러니 내 남은 쿠폰 몰빵

Wind-HAWK 2014-03-07 14:46 new

19장 이네요 ㅇㅅㅇ 몰빵 했으니 한개더.....

-〉 19장 씩이나 주다니...멋져.

토스토스트 2014-03-07 15:04 new

민준과 여자들한테 불노불사 속성을 부여하면 이천년의 역사 & 여자를 쩝쩝...

-〉 다들 안주금?!

이르히르 2014-03-07 16:54 new

연참이라니 자까님 힘내셨군요..

-〉 힘좀 내씀 엣헴

오퍼널셔먼 2014-03-07 18:12 new

난 이소설니 절때 긑마침을 못찍는다에 한표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able Fantasm 2014-03-07 18:32 new

@이소설만큼은 왠지 작가님이 연중으로끝내거나 죽을때까지 연재할것이 분명해!!!!!

-〉 연중으로...좋은데..!?

12유현이 2014-03-07 22:14 new

방금 깨달은건데 (도)민준이네ㅋ

-〉 도민준씨..지금 뭐하는거죠? 난 널 지키로 온 외계인이요!

style냥스 2014-03-08 03:20 new

아 700화를 넘어 800화를 향해가는 삼국지는 처음 보는.? 문제는 재밌음...ㅜㅜ 연참플리즈...

-〉 재미있게 봐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태풍의 눈.[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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